[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금 거래·투자 활성화를 위한 'KRX금시장 개설 11주년 기념 시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귀금속 실물사업자, 금융투자업자, 금지금 보관기관(한국예탁결제원), 품질인증기관(한국조폐공사) 및 산업·증권·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금 시장 발전 방향 및 금지금 공급확대 방안 등 시장 레벨업 및 거래·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은현성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소장은 이날 '국내·외 금시장 동향 및 금지금 공급확대 방안' 발표를 통해 최근 국내·외 금 유통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국내 민간 보유 금을 시장에 유입시키는 제도와 세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홍성기 LS증권 연구원은 '금 시장 전망-가상자산과의 경쟁 구도' 발표를 통해 금 가격 상승의 구조적인 배경과 미국의 가상자산 준비 자산화에 따른 금 가격의 위협 요인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 동덕여대 교수는 '금 현물시장 조세특례제도의 현황 및 이슈' 발표를 통해 KRX금시장 관련 조세특례제도 현황과 터키, 중국 등 해외 금현물시장 성공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제도 이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귀금속 실물사업자 및 금융투자업자들의 의견이 개진됐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3-24 16:33:54올해 들어서만 KRX금시장에서 10t 가까운 금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기간의 약 5배에 달하는 물량이다. 그동안 KRX금시장은 기관이나 자기매매회원 위주로 활성화됐으나, 도널드 트럼프발 안전자산 수요에 불이 붙으면서 개인의 매수비중이 커지고 있다. 다만 국제 금 시세와의 괴리율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무부별한 투자에는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KRX금시장 총 거래량(14일 기준)은 9716kg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803kg) 대비 438.9% 증가한 규모다. 지난 2014년 3월 개장 이래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1년 2만8296kg의 3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특히 개인의 매수량은 6022kg으로 전체 약 62%를 차지한다. 이전까지는 개인 매수세가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트럼프 '관세 정책' 등으로 개인이 전면에 등판했다. 실제 지난 2020~2022년 개인 거래량 비중은 71.33%→ 52.80%→ 34.22%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23~2024년에는 37.4%→ 51.9%로 회복세를 탔고 이번에 대폭 뛰었다. KRX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은 한국조폐공사 품질인증(순도 99.99%)을 거쳐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된다. 일반회원 가입 증권사에서 계좌 개설 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100g 혹은 1kg 골드바에 투자할 수 있다. 거래단위는 모두 1g으로, 실물로 인출하려면 부가가치세 10%와 개당 수수료 2만원가량이 붙는다. 일반회원은 증권사 12곳, 선물사 1곳 등 총 13곳으로 이 중 유동성공급자(LP)가 5곳이다. 금 생산·유통 업체들로 구성된 자기매매회원은 75곳이다. 개인 매수세는 세제 혜택과 낮은 거래비용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은행 골드뱅킹이나 금펀드·상장지수펀드(ETF)처럼 매매차익 대한 배당소득세(15.4%)가 없다. 양도·이자소득세 부담도 없다. 수수료 역시 0.3%로, 골드뱅킹(1%)나 금펀드(1~1.5%) 대비 저렴하다. 다만 공급 대비 초과 수요로 국제 금 시세와 괴리율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부담요인이다. 지난 14일 1kg 금 현물의 1g당 종가는 16만3530원으로 국제 시세 13만6130원과 비교해 20.1% 높다. 괴리율이 120.1%라는 뜻이다. 이 여파로 금현물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 ETF인 'ACE KRX금현물' 괴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5일엔 2.15%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괴리율이 양수로 확대됐다는 것은 상품 가격이 고평가됐다는 의미"라며 "실제보다 비싸게 매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기초자산이 상승해도 그만큼 기대 수익을 실현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F 등과 달리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하거나 환헤지(H) 전략을 택할 수 없는 한계도 있다. 무엇보다 지금과 같은 금 가격 상승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5-02-17 18:28:4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자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년 국내외 장내 금현물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KRX금시장의 총 거래대금은 1조96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대금과 비교해 74% 증가한 규모다. 특히 지난 10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232억원으로 올해 1월 대비 344% 급증했다. 특히 10월 중 일평균 역대 최대 거래대금(501억원)을 갈아치웠다.거래량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달까지 총 거래량은 18.4t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거래량을 33% 뛰어넘었다. 투자자별 거래 비중은 개인이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관(37%), 실물 사업자(19%) 순이다. 특히 개인이 거래소 금시장 회원인 13개 증권사에 개설한 금거래 계좌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올해 120만개를 돌파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연준의 금리인하 가시화 등 불확실성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자극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중동 갈등 고조, 우크라이나 장기 전쟁 등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 증가가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했다"며 "또 올해 하반기 시작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 따라 달러 하락에 대비한 헷지 수단으로 금시장 투자금 유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소는 향후에도 금 거래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금융투자업자, 귀금속사업자 및 일반투자자 등 시장 참가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거래 시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01 15:38:02[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KRX금시장 개설 10주년을 맞아 이벤트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까지 2주간을 '2024 KRX금시장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투자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시장에 관한 퀴즈 이벤트 △금시장 회원 증권사 4사(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NH투자증권) 거래고객 대상 이벤트로 구성됐다. 추첨을 통해 최대 110만원 상당의 한국조폐공사 골드바(10g)를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KRX금시장 개설 10주년 기념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 KRX금시장 회원 증권사 및 실물사업자 등이 모여 금시장 10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향후 거래소는 장내 금현물시장인 KRX금시장에 많은 투자자와 귀금속 실물사업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시장 홍보 등에 힘쓸 방침이다. 일례로 이젠 네이버 모바일버전(네이버페이 증권 ‘시장지표’ 및 ‘금속’ 페이지)에서 KRX금시장 시세, 거래량 등 시장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요 경제TV 채널 등으로 시세 표출 매체 확대, 금시장 강연·교육 실시, 뉴미디어를 활용한 시장 홍보 등 금시장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15 09:30:49[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과 함께 4~20일까지 증권사 금현물 계좌 신규개설과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RX금시장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 개설된 금현물 계좌 수가 올해 상반기 기준 100만개를 돌파함에 따라 마련됐다고 거래소는 밝혔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기간 중 금현물 계좌 신규개설 고객에게는 기프티콘(약 1만원 상당)을, 1g 또는 5g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각각 10g(약 95만원 상당) 또는 37.5g(약 360만원 상당) 골드바를 지급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금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한 KRX금시장 투자 경험과 더불어 경품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내용은 한국거래소와 각 참가 증권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10-03 13:25:28[파이낸셜뉴스] 최근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KRX금시장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9일 1g당 7만6950원이었던 KRX금시장 금 1kg의 가격은 이달 7일 8만633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KRX금시장은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내 금 현물 매매시장으로, 2014년 3월 개설됐다. 종목은 금 1㎏과 미니금 100g이 며, 매매는 1g, 10원 단위로 이뤄진다. 거래 규모도 크게 늘었다. 최근 한 달 간(10일 기준) 금 거래량은 2.1t으로 직전월 대비 5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1719억원으로 71.2%가 늘었다. 참가자도 급증했다. 최근 한 달 사이 KRX금시장에 거래 실적이 있는 활동계좌 수는 1만9958개로, 직전 한 달보다 53.3% 증가했다. 개인이 전체 거래량의 46.2%를 차지했고, 기관과 귀금속 사업자는 각각 36.3%, 15.6%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KRX금시장을 통해 금거래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장 참가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거래 시 불편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4-12 14:18:42금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KRX 금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달러 강세가 주춤하고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투자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어서다. KRX 금시장 거래대금은 한해 1조5000억원에 육박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의 거래량은 3년 연속 2만㎏을 돌파했다. 지난해 기준 2만27㎏이었다. '킹달러' 여파로 금 수요가 하락하면서 전년(2021년 2만8296㎏)보다 거래량은 줄었다. 금값과 달러화는 통상 반대로 움직인다. 거래량으로 보면 KRX 금시장 개장(2014년 3월) 2년차인 2015년엔 2211㎏에 불과했다. 하지만 금 투자가 늘면서 거래량은 2019년 1만㎏, 2020년 2만㎏을 넘어섰다. 거래대금 역시 같은 기간 937억원에서 1조4968억원으로 16배 가까이 뛰었다. 특히 KRX 금시장에서 기관 투자자와 귀금속 사업자(자기매매회원)의 거래가 커졌다. 기관의 거래량 비중은 2020년 19.35%에서 지난해 27.51%로 높아졌다. 자기매매회원은 같은 기간 6.99%에서 32.01%로 4배 이상 급증했다. 자기매매회원은 금·은 등 귀금속을 생산·유통하는 실물사업자다. 지난해 10월 기준 76개 사업자가 등록돼 있다. 반면 개인들의 투자는 위축됐다. 지난해 기준 KRX 금시장에서 개인 거래량(매수 기준)은 6853㎏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34.22%다. 2020년(71.33%)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활황으로 테마 상품 수요가 늘면서 개인들의 레버리지·인버스 투자가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KRX 금시장에서 환헤지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환율 상승시 수혜를 입지만 지금과 같은 하락 구간에선 기대수익률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작은 금은방 등 자기매매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헤지 목적으로 들어오는 기관도 늘었다"며 "개인 거래는 줄고 있으나 되레 편중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KRX 금시장은 세제 혜택과 낮은 거래비용이 강점이다. 먼저 은행 골드뱅킹이나 금펀드처럼 매매차익 대한 배당소득세(15.4%)가 없다. 양도세나 이자소득세도 붙지 않는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도 아니다. 수수료는 0.3%로 골드뱅킹(1%), 금펀드(1~1.5%)보다 저렴하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부가가치세가 없고 소액 거래가 가능해 참여 유인이 충분하다"며 "미국, 영국에도 금 현물거래 시장이 있으나 KRX금시장이 비교적 성공한 사례"라고 말했다. 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은 한국조폐공사가 품질(순도 99.99%)을 인증하고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을 맡는다. 그만큼 안정성이 높다. 일반회원으로 가입한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한 다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으로 100g 혹은 1㎏ 골드바에 투자할 수 있다. 거래 단위는 모두 1g으로 가격은 지난 3일 기준 7만5770원이다.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지난해 새로 합류해 일반회원은 총 12곳이 됐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이주미 기자
2023-01-08 18:44:39[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2월 18일까지 ‘KRX금시장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RX금시장 누적거래량 50t 달성을 기념하고, 증권사를 통해 편리한 거래가 가능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퀴즈에 참여한 고객 중 정답자 8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매주 1회, 총 4회에 걸쳐 퀴즈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퀴즈 1회 이상 참여하고 금 현물 2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 5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하는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KRX금시장에서는 금 현물을 공정한 가격으로 1g 단위 소액거래할 수 있다. 양도∙배당∙이자소득세가 없으며 주식처럼 증권사 홈페이지와 HTS와 MTS로 편리하게 거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20-11-24 11:20:42올해 KRX금시장의 누적 거래량이 20t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23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KRX금시장의 누적 거래량이 작년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2만10kg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RX금시장에서 거래된 금으로 1돈짜리 금반지를 만들면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30만3000명에게 1인당 18개씩 나눠줄 수 있는 물량이다. 같은 기간 KRX금시장 거래대금은 3배로 늘어 1조3825억원을 기록했다. 계좌 수도 지난해 말 대비 2.2배 증가해 40만4000개를 기록했다. KRX금시장에 참여한 증권사 10개사 중 데이터를 제공한 8사의 위탁 계좌수인 만큼 실제 증가세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소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안전자산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낮은 거래 비용과 다양한 세제 혜택, 거래 편의성 등도 시장이 급성장 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실제 올해 들어 국제 금값은 지난 8월까지 30% 넘게 올랐다. 연초 온스당 1550달러 선이던 금값은 7월 들어서 1800달러를 넘어서더니 8월 사상 처음으로 2000달러선을 돌파했다. 현재 1900달러선에서 횡보중인 금값이 재차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 이후 급등했던 안전자산 수요가 다소 완화됐고 단기적으로 달러마저 강세를 보이다보니 조정이 일어난 것"이라며 "중장기로 봤을 때 달러약세 지속, 낮은 실질금리 전망 등을 고려하면 금 가격이 다시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20-09-23 17:37:52[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KRX)는 올해 KRX 금시장에서 누적 거래량이 20톤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거래량은 작년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2만10킬로그램, 거래대금은 3배로 늘어 1조3825억원 규모였다. KRX금시장에서 거래된 금으로 1돈짜리 금반지를 만들면,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30만3000명에게 1인당 18개씩 나눠줄 수 있는 물량이다. KRX금시장 계좌 수도 지난해 말 대비 2.2배 증가해 40만4000개를 기록했다. KRX금시장에 참여한 증권사 10개사 중 데이터를 제공한 8사의 위탁 계좌수인 만큼 실제 증가세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소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안전자산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낮은 거래 비용과 다양한 세제 혜택, 거래 편의성 등도 시장이 급성장 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20-09-23 13: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