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회사 지니뮤직이 CJ디지털뮤직의 엠넷닷컴과 합병을 결정했다. 지니뮤직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CJ디지털뮤직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 및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이다. 합병비율은 지니뮤직 1, CJ디지털뮤직 5.5766783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0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2일이다. 합병대가는 신주 발행을 통해 CJ디지털뮤직의 100% 주주인 CJ ENM에 지니뮤직 주식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에 CJ ENM은 지니뮤직의 2대 주주가 된다. 기존 2대 주주로 올라섰던 LG유플러스는 3대 주주로 밀려난다. 이번 합병에서 CJ디지털뮤직 사업부문 중 K팝 글로벌 플랫폼인 ‘M웨이브’ 및 음향기기 관련 뮤직디바이스 사업은 제외됐다. 이번 인수합병에 따라 지니뮤직은 시장점유율은 30%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국내 음원 시장은 카카오M이 운영 중인 멜론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국내 데이터 보안 1위 기업 파수닷컴이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를 KT&G에 구축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랩소디는 어떤 환경에서든 문서의 아이디가 없어지거나 변형되지 않도록 하는 퍼시스턴트 아이디(Persistent ID)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 존재하는 모든 문서들을 관리하고 통합하는 전사적 문서관리 플랫폼이다. 효율적인 문서 공유, 중복된 문서와 업무의 감소는 물론, 사용성을 고려한 문서보안 기능을 제공해 효과적으로 문서유출까지 방지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KT&G는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데이터 보안 환경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파수닷컴의 랩소디 도입을 결정했다. 특히, 기존에 관리가 어려웠던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해결책으로 랩소디를 채택해 기업 내 모든 문서들에 연결고리를 만들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파수닷컴 김규봉 상무는 "현재 랩소디를 도입해 사용 중인 기업 및 기관들로부터 새로운 형태의 문서관리 플랫폼이라는 긍정적 피드백을 많이 받고 있으며, 실제 랩소디 사용자층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향후 데이터 분석을 폭넓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 기능을 강화해가며, 문서에 대한 보안 및 생산성은 물론 통합관리 체제까지 동시에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시장 입지를 굳혀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파수닷컴은 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기술을 상용화 및 보급하며 국내 문서보안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 기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의 '국내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시장 규모는 약 97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사진설명 =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인공지능 쇼핑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롯데닷컴 김형준 대표(왼쪽 두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지난 24일 KT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공지능 쇼핑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슈퍼 롯데프레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쇼핑분야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하는데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일상 생활 속에서 TV 화면을 보고 음성을 통해 상품을 검색, 주문하고 음성(화자인증) 결제를 통해 쉽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가구 기반 인공지능 쇼핑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롯데닷컴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전국 400여개 롯데슈퍼 체인 기반 옴니쇼핑 인프라와 KT가 제공중인 기가지니 인프라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인근 매장 별 배송 가능 상품 검색 및 장바구니 담기 △화자인증 결제 △구매상품 당일배송 △매장 별 할인 프로모션, 구매 이력, 배송 상태 조회 등의 서비스도 구현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할 예정이다. 협약 방향은 '음성 장보기'에 집중된다. 음성 장보기는 사전에 지정된 상품의 재구매나 단품구매는 물론 고객이 일상 속에서 필요한 상품을 음성을 통해 자유롭게 검색하고 주문, 결제한 후 당일배송까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설거지, 청소, 요리 등 집안일을 하던 고객이 갑자기 찬거리나 생필품 중 부족한 것이 떠오르면 매장 방문용 쇼핑 리스트를 작성할 필요 없이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장보기로 대파 하나 담아줘" 라고 말하면 된다. 기가지니는 "장바구니에 대파 한 단을 담았습니다. 상품 추가 선택을 원하시면 상품명과 수량을 말씀해주시고 바로 주문하시려면 '결제'라고 말씀해 주세요"라고 알려주는 식이다. 고객이 "내 목소리로 인증"이라고 음성결제를 하게 되면 배송 주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최종 구매상품이 당일 배송된다. 롯데닷컴 김형준 대표는 "롯데닷컴은 음성주문ㆍ결제부터 음성상담과 추천까지 가능한 보이스 컨트롤 시스템을 갖추고 콘텐츠 프로바이더로서 음성장보기가 가능한 상품 풀을 다채롭게 확보하는 것으로 보이스 커머스 시대를 준비하고있다"면서 "이번 KT와의 협약이 음성장보기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롯데닷컴은 빠르면 2018년 상반기 내 KT 기가지니와 함께 롯데슈퍼의 신선식품과 각종 생활용품 등이 배송되는 '음성 장보기'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롯데닷컴은 음성인터페이스 확대 로드맵에 따라 지난 2016년 3월, 음성검색 서비스를 이미 선보인 바 있다. 롯데닷컴 앱 접속 후 마이크검색 버튼을 누르고 "요즘 잘 나가는 롱패딩 추천해줘"와 같은 명령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지난해 6월에는 "내가 주문한 상품 언제와" 라고 물으면 주문배송 조회 화면을 띄워주는 '쇼핑 인포메이션 검색서비스'도 도입했다. 지난 23일에는 음성으로 상품 주문에서 결제, 배송까지 완료할 수 있는 '음성주문' 서비스도 일부 상품에 한해 선보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KT모델들이 올레닷컴 개편을 알리고 있다. KT는 공식 홈페이지인 올레닷컴(www.olleh.com)을 더 쉽고 편리하게 재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새 올레닷컴은 메뉴가 7개에서 4개로 간소화돼 원하는 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로그인 후 사용 현황과 요금, 멤버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간편 조회 기능이 추가됐고 웹 페이지와 올레 고객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사용자환경(UI)을 통일해 편리성을 높였다. 올레 웹진 더 페이퍼(The Paper)에선 감성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다. KT는 통신 전문 쇼핑몰 올레샵(shop.olleh.com)도 새롭게 단장해 최신 스마트폰과 결합상품 가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KT는 올레닷컴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올레닷컴에서 재미있는 영상을 확인하고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엣지,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권 등을 증정하는 올레닷컴 엣지를 찾아라 이벤트를 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KT는 올레닷컴에서 한국프로야구 구단 상품을 판매하고, 액세서리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프로야구 구단 상품 판매 기념 이벤트로 6월 18일까지 통신사와 관계없이 '올레 액세서리샵앱' '패스북'을 통해 고객에게 유니폼, 모자 등 KT 프로야구단인 'kt wiz' 상품을 2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KT 모델들이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yhj@fnnews.com 윤휘종 기자

KT 모델들이 국내 프로야구 구단 상품을 올레닷컴에서 구입하고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KT는 올레닷컴에서 한국프로야구 구단 상품을 판매하고, 액세서리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레닷컴 액세서리샵에서는 올해부터 퓨처스리그에 합류한 'kt wiz'의 모자, 유니폼, 캐릭터 상품과 삼성라이온스, 두산베어스 구단 모자, 유니폼을 판매한다. 그리고 유명 야구 브랜드인 롤링스와 미즈노의 글러브, 야구배트, 프로구단 천연가죽 팔찌등도 선보인다. 프로야구 구단 상품 판매 기념 이벤트로 6월 18일까지 통신사와 관계없이 '올레 액세서리샵앱', '패스북'을 통해 고객에게 유니폼, 모자 등 kt wiz 상품을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모델로 알려진 '갤럭시S5프라임'의 실체가 KT의 올레닷컴 홈페이지에서 포착됐다. 지난 11일 KT는 올레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올레 TV 모바일 지원 단말기 목록에 갤럭시S5프라임으로 보이는 제품을 포함시켰다. 해당 제품의 모델명은 SM-G906K로 갤럭시S5프라임이라고 명시돼 있다. 사진 속 제품은 케이스를 씌운 것으로 실제 외형을 뚜렷하게 확인하기는 어렵다. 갤럭시S5프라임의 등장에 한 네티즌은 올레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와 관련된 문의를 했고, 올레 트위터 담당자는 "올레 TV 모바일 서비스 이용 가능한 단말기 종류에 SM-G906K(갤럭시S5프라임) 단말기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에 네티즌은 "갤럭시S5프라임 단말기는 미출시 단말기인데 그 말은 갤럭시S5프라임이 출시된다는 말인가요?"라고 되물었다. 이후 올레 담당자는 "고객님께 혼동을 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단말기명은 올레 TV 모바일 지원단말 안내 페이지 운영상의 실수로 잘못 기재된 단말명이다. 현재 갤럭시S5프라임 출시 관련 사항은 공지된 내용이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 아울러 올레 홈페이지 내 올레 TV 모바일 지원 단말기 목록에서는 갤럭시탭4 8.0과 함께 갤럭시S5프라임 제품이 사라졌다. SM-G906K는 그동안 갤럭시S5프라임으로 추정돼 온 단말기다. 해당 제품은 벤치마크를 비롯해 인도의 항공화물 회사 운송목록을 통해서도 존재가 확인됐으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인 파인드마이모바일삼성닷컴에도 지난달 단말기 목록에 등재된 바 있다. 최근 홍콩의 온라인 쇼핑몰 프라이스닷컴에도 갤럭시S5프라임으로 보이는 제품이 등장했다. 쇼핑몰에 따르면 갤럭시S5프라임은 5.1인치 QHD(2560x1440)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3기가바이트(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해 기존의 갤럭시S5보다 더 뛰어난 사양을 갖췄다. 삼성전자 측은 그동안 갤럭시S5프라임의 존재와 출시 여부에 대해 부인해 왔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지난 3월 기자들에게 "올 가을까지 또 다른 프리미엄 모델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갤럭시S5프라임의 출시 조짐이 여러 곳에서 포착됨에 따라 갤럭시S5프라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KT는 올레닷컴에서 고객들이 저렴하게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 30%까지 추가할인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KT 계열사인 BC카드에서 제공하는 통합 포인트 서비스인 '오! 포인트'를 이용해 올레닷컴에서 액세서리 구매 시 상품 금액의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KT 멤버십 포인트인 '별'과 중복 사용 가능하며 이 경우 최대 51%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오! 포인트' 제휴를 기념해 선착순 140명에게 '삼성 블루투스 오디오 독(ESP-30KUWKG)을 40% 파격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설영 기자

KT는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스마트 기기용 액세서리를 구매할 때 BC카드의 통합 포인트인 '오! 포인트'로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KT의 멤버십 포인트인 '별'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최대 51% 저렴하게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KT는 올레닷컴에서 고객들이 저렴하게 액세서리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 30%까지 추가할인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KT 계열사인 BC카드에서 제공하는 통합 포인트 서비스인 '오! 포인트'를 이용해 올레닷컴에서 액세서리 구매시 상품 금액의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존 KT 멤버십 포인트인 '별'과 중복 사용 가능하며, 이 경우 최대 51%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오! 포인트' 제휴를 기념해 선착순 140명에게 '삼성 블루투스 오디오 독(ESP-30KUWKG)을 40% 파격 할인가에 제공한다. KT 모바일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에서 액세서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추가 할인을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향후 고객이 더 쉽고 편하게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KT는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갤럭시S4'를 구매해 1년 동안 사용하다 반납하면, 잔여할부금과 할인 반환금 정산 없이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 고객은 올레닷컴에서 갤럭시S4를 구매해 'LTE 완전무한요금제'로 1년 이상 사용한 뒤 단말기를 반납한 뒤, 올레닷컴에서 기기변경을 통해 다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갤럭시S4에 남아있는 할부금과 할인 반환금(위약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현재 올레닷컴에서 갤럭시S4 출고가는 74만원으로, 고객은 기기 반납을 조건으로 1년뒤 잔여 할부금 37만원을 내지 않으면 된다. 위약금의 경우 요금제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1년간 사용했을 경우 최소 16만8960원에서 최대 31만6800원이다. KT는 우선 갤럭시S4 1000대에 한정해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앞으로 신규 단말기의 출시에 따라 대상 단말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KT 온라인사업단 고경곤 상무는 "KT 고객들이 큰 부담 없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한 모바일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