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X 대전역 선로에서 2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분쯤 20대 남성 1명이 KTX 대전역 상행선로에 무단으로 진입, 서울행 열차와 충돌했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해당 사고 여파로 열차 운행이 1시간 가량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열차가 하행선 한 개 노선으로 일시적으로 운행됐다"라며 "경찰과 119 출동 조치 이후 오후 9시쯤 상하선 운행을 재개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4-09 10:10:33[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대전광역시에서 제안한 대전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를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부처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방 대도시(광역시 5곳)의 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개발과 기업지원을 집적해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을 발표한 이후 대구와 광주의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약 124만㎡)는 서로 인접한 KTX 대전역 일원과 충남도청 이전지 일원 2곳으로 구성됐다. KTX 대전역 일원(약 103만㎡)은 대전시가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구상 중인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현재 사업지구 내 위치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등과 연계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청 이전지 일원(약 21만㎡)의 경우 이전 계획이 확정된 중부경찰서와 대전세무서 부지, 리뉴얼 사업이 확정된 대전중구청 부지 등 국·공유지가 가까운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융합특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내에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기본계획 수립예산 3억원을 지원한다. 국토부 백원국 국토정책관은 "대전 도심융합특구는 원도심을 배경으로 혁신도시, 도시재생 등 다양한 사업이 융합될 수 있어 새로운 균형발전 사업 모델 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1-03-10 17:19:30대전시 직원들이 전남 목포를 찾아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해 서대전역 경유 KTX를 이용해 줄 것을 현지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대전시는 19일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직원들로 꾸려진 홍보단 11명이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해 목포역 등에서 서대전역 KTX이용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이날 서대전역 광장, 목포역 광장 및 유달산 관광단지에서 내방객을 대상으로 대전8경 등 관광책자를 배포하며 서대전역 KTX이용을 홍보했다. 지난해 5월 서대전역 경유 KTX가 전북 익산에서 끊긴 이후 여수·목포 운행 복원은 그동안 대전·충청과 호남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으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9일 서대전역 KTX가 4회 증편되고 목포와 여수까지 각 4회 연장운행되면서 서대전역 KTX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임철순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서대전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호남권 주민의 호남선 철도이용률 제고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호남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서대전역 KTX 이용률을 높이면서 주변지역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50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대전역에 도착, KTX에 승차하기에 앞서 캠페인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대전역장과 간담회도 가졌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7-01-19 14:37:30코레일은 서울역에서 23시30분 출발하여 대전역에 익일 0시41분에 도착하는 KTX 막차 운행을 8월 17일부터 20일,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8일간 일시 중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수도권고속철도 건설 공사와 관련하여 경부고속철도 연결 구간(광명~천안아산)에 고속분기기를 설치하기 위한 것이다. 야간 공사시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KTX 막차 운행을 불가피하게 중지하게 됐다고 코레일측은 설명했다. 열차 운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를 참고하면 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5-08-18 14:46:58국토부 항의 방문 이어 시민단체 등 결의대회 "운행 편수 증차" 촉구 【 대전=김원준 기자】 호남선 KTX서대전역 정차횟수 감축설이 퍼지면서 대전지역 정·관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한데 이어 시민·사회 및 직능단체 등 각계의 성명발표와 대규모 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오는 5일로 예정된 국토부의 호남선 종합운영계획 발표 뒤에도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사단법인 대전시관광협회는 2일 오후 서대전역광장에서 관광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선KTX 서대전역 운행편수 증차 관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호남선은 서대전역을 기점으로 100년 동안 대전의 성장을 견인해왔고 대전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산이며 동력이자 상징"이라면서 "서대전역 경유는 당연하고 운행편수도 증차돼야한다"고 촉구했다. 대전지역의 경제.시민.사회단체 및 직능단체 등 236개 단체로 구성된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 추진위원회'도 호남선 KTX의 서대전역 경유 사수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추진위는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최종 실무협의회를 갖고 3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KTX 서대전역 경유 사수 촉구대회를 열기로 했다. 앞서 지난 1일 권선택 대전시장은 서대전역 경유 문제와 관련, 호남권 3개 시.도지사와의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권 시장은 광주.전남.전북-대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 제안서에서 "극한 대치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갈등의 골이 지금보다 더 깊어지면, 문제해결은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며 대화와 타협을 강조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대전 중구 단체장협의회 주최로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 촉구대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호남고속철도가 호남 정치권의 과도한 개입으로 정치 철도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코레일에서 서대전역 정차 횟수를 감축하는 것으로 획책하고 있다. 이것은 충청권을 홀대하면서 호남권의 일방적인 횡포에 굴복하는 처사"라고 정부와 코레일을 비난했다. 같은 날 대전지역 새누리당 소속 이장우.정용기.민병주 의원 등은 국토부를 항의 방문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여형구 2차관과의 회동에서 의원들은 △대전시민 철도 이용권 박탈 △대전, 논산, 계룡 지역 경제 타격 △국방 행정 효율성 저해 등을 이유로 호남선 KTX의 서대전역 경유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문창기 사무처장은 "호남철 고속철 서대전역 경유 갈등은 그동안 충분히 예상됐던 일로 국토부와 코레일이 자초한 측면이 있다"면서 "정차횟수가 최종 결정되더라도 이러한 갈등은 오히려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당초 호남.전라선 KTX를 주말 기준 하루 62편에서 82편으로 늘리고 이 가운데 18편(22%)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최근 호남권의 반발을 의식해 서대전역 경유열차를 2편 축소, 16편으로 조정한 운행계획을 국토부에 다시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전의 반발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호남권과 충북은 호남선 KTX서대전역 경유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전은 50%까지 확대해야한다는 입장이다. kwj5797@fnnews.com
2015-02-02 17:34:53【 대전=김원준 기자】호남선 KTX서대전역 정차횟수 감축설이 퍼지면서 대전지역 정·관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토교통부를 항의방문한데 이어 시민·사회 및 직능단체 등 각계의 성명발표와 대규모 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KTX서대전역 정차를 둘러싼 호남·충북과 대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오는 5일로 예정된 국토부의 호남선 종합운영계획 발표 뒤에도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지않을 전망이다. 사단법인 대전시관광협회는 2일 오후 서대전역광장에서 관광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선KTX 서대전역 운행편수 증차 관철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호남선은 서대전역을 기점으로 100년 동안 대전의 성장을 견인해왔고 대전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산이며 동력이자 상징"이라면서 "서대전역 경유는 당연하고 운행편수도 증차돼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지난 2005년 분기점이 정해지는 과정에서 대전이 배제되는 씻을 수 없는 아픔을 겪은 시민들에게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거나 운행횟수를 줄이는 것은 또 다시 아픔과 허탈감을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지역의 경제·시민·사회단체 및 직능단체 등 236개 단체로 구성된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 추진위원회'도 호남선 KTX의 서대전역 경유 사수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 예고하고 있다. 추진위는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최종 실무협의회를 갖고 3일 오후 대전역 광장에서 KTX 서대전역 경유 사수 촉구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집회에는 추진위 관계자 등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권선택 대전시장은 서대전역 경유 문제와 관련, 호남권 3개 시·도지사와의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권 시장은 광주·전남·전북-대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 제안서에서 "극한 대치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갈등의 골이 지금보다 더 깊어지면, 문제해결은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며 대화와 타협을 강조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대전 중구 단체장협의회 주최로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 촉구대회가 열렸다. 각계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촉구대회에서 협의회는 '80% 감축 결사반대', '100년 고객 대전시민, 50% 경유 보장하라', '국토부는 시민생존권 보장하라' 등의 내용이 담긴 손카드와 현수막을 들고 KTX의 서대전역 경유를 촉구했다. 촉구대회에서 시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호남고속철도가 호남 정치권의 과도한 개입으로 정치 철도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코레일에서 서대전역 정차 횟수를 감축하는 것으로 획책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충청권을 홀대하면서 호남권의 일방적인 횡포에 굴복하는 처사"라고 정부와 코레일을 비난했다. 같은 날 대전지역 새누리당 소속 이장우·정용기·민병주 의원 등은 국토부를 항의 방문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여형구 2차관과의 회동에서 의원들은 △대전시민 철도 이용권 박탈 △대전, 논산, 계룡 지역 경제 타격 △국방 행정 효율성 저해 △지역 이기주의 배격 등을 이유로 호남선 KTX의 서대전역 경유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문창기 사무처장은 "호남철 고속철 서대전역 경유 갈등은 그동안 충분히 예상됐던 일로 국토부와 코레일이 자초한 측면이 있다"면서 "정차횟수가 최종 결정되더라도 이러한 갈등은 오히려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코레일은 당초 호남·전라선의 KTX를 주말 기준 하루 62편에서 82편으로 늘리고 이 가운데 18편(22%)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최근 호남권의 반발을 의식해 서대전역 경유열차를 2편 축소, 16편으로 조정한 운행계획을 국토부에 다시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전의 반발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호남권과 충북은 호남선 KTX서대전역 경유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전은 50%까지 확대해야한다는 입장이다. kwj5797@fnnews.com
2015-02-02 11:26:21인간이 만든 최고의 지상 교통수단은 단연 고속철도다. 고속철도의 탄생은 속도면에서 항공기를 앞세운 하늘길에 맞서 지상 교통혁명을 몰고왔다. 1964년 개통된 일본의 신칸센이 효시다. 약 20년 뒤인 1981년에 프랑스의 TGV와 이탈리아의 ETR, 1988년에는 독일의 ICE가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2004년 4월 경부선 서울∼대구 구간에 우선 개통된 뒤 지금은 부산까지 전용노선에서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고속철도는 열차가 시속 200㎞이상으로 달리도록 건설된 철도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시속 300∼350㎞로 달리고 있다. 속도에서 헬기(시속 250∼300㎞)를 능가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중국에선 시속 605㎞로 달릴 수 있는 고속열차가 개발됐다.이런 추세라면 시속 800∼1000㎞인 여객기와 속도경쟁을 할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서울∼광주를 93분 만에 오갈 수 있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이 3월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열차의 서대전역 경유를 놓고 덜컹거리고 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지난 6일 호남고속열차를 하루 82편 운행하되 20%인 18편을 서대전역을 거쳐 운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새 노선(오송∼광주) 건설로 소외되는 기존 서대전역 이용객의 불편을 덜고 운영수입도 높이자는 게 국토부와 코레일 측의 계산이다. 당장 호남권에서 발끈하고 여기에 대전권에서 맞불을 놓으면서 지역갈등으로 옮겨붙는 양상이다. 호남권은 서대전역을 경유하면 운행거리가 29㎞ 늘어나고 운행시간은 45분 늘어 저속철로 전락한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전권은 서대전역 이용객이 연간 180만명에 달한다며 시민 편의를 위해 반드시 경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치권까지 가세하면서 날 선 공방을 하고 있다. 이런 논리라면 경부선 KTX의 운영방식도 문제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경부선은 코레일의 영업전략에 따라 서울∼부산을 무정차로 운영하거나 주요역만 정차 또는 주요역과 중간역을 섞어서 정차하고 이에 맞춰 요금도 차등 적용한다. 서대전역 경유 논란이 소모적인 갈등이라는 얘기다. KTX는 국민 이용편의를 최우선으로 삼는 게 옳다. 효율성을 무시해서도 안 된다. 건설에 8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었고 코레일은 부채가 17조원에 달한다. 서대전역은 호남선KTX 운영수입 비중이 크다. 코레일에 맡겨 영업전략 차원에서 풀도록 해야 하는 이유다. 바로가든, 돌아가든 이용객들에게 충분한 편의와 선택권을 주면된다. poongnue@fnnews.com 정훈식 논설위원
2015-01-22 17:02:56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대전역에서 새벽에 철도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대전역 출발 KTX 첫차 시각을 앞당겨 매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운행하는 대전역 첫 KTX 열차는 기존 첫차인 6시18분보다 38분 빠른 오전 5시40분 출발해 오송역, 천안아산역, 광명역을 거쳐 서울역에 6시50분에 도착한다. 특히 이번에 운행하는 KTX를 이용하면 기존 첫차 이용때보다 인천공항에 약 1시간 가량 일찍 도착할 수 있어 해외출장이나 여행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2012-12-06 15:39:52계룡건설이 시공하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이 오는 11월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에 문을 연다. 대전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계룡건설이 시공을 맡은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6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504세대, 99㎡ 204세대, 116㎡ 65세대, 145㎡ 55세대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중앙광장과 조경을 비롯한 자연친화적인 설계로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주변에는 도솔산, 월평공원, 한밭수목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자연과 인접한 생활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며, 호텔급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와 키즈플레이룸,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도 갖춰져 있어 고품격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KTX 서대전역과 대전역도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덕대로, 갈마로 등 주요 도로망과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의 지선이 인접해 있어 대전과 광역 교통망 모두를 잘 이용할 수 있다. 둔산 생활권에 속해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권이 밀집해 있으며, 대전시청과 정부대전청사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는 대전 서구의 명문 초·중·고등학교와 학원가가 위치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AI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으로, 음성인식 AI 월패드를 통해 세대 내 가전과 조명을 제어하고, 순찰로봇과 청소로봇이 운영된다.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과 AI 공기질 관리 기능도 갖춰져 안전성과 편리함을 강화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있으며, 분양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4 14:27:01최근 아파트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881.6만 원으로, 1월에 비해 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이러한 상승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9월 기준 대전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18.9만 원으로, 올해 1월 대비 8.9% 상승해 전국 평균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공사비 인상과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이 분양가에 반영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 동구에서 분양 중인 ‘성남 우미린 뉴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대전 동구 성남 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34층까지 9개 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된 1,213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이 지역은 향후 24개 구역의 정비사업을 통해 총 3만 2,674세대 규모의 뉴시티로 조성될 계획이다.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5% 책정 등으로 자금 부담을 덜어내 실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가양초와 성남초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반경 1.5km 내에는 여러 중·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전한국병원, 이마트, CGV 등 다양한 시설이 근접해 있으며, 대전역과도 인접해 KTX와 SRT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차량을 지하로 배치해 지상은 공원형으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제공되는 기 분양 단지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상대동에 마련돼 있다.
2024-11-01 09:5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