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브레인자산운용의 자회사인 KY PE 대표에 유혁상 이사가 선임됐다. 최성욱 대표의 후임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Y PE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대표에 유 이사를 선임했다. 유 대표는 1974년생이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PEF(사모펀드) 투자1본부장, 아든파트너스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KY PE에서는 SK팜테코 프리IPO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전체 5억 달러 중 브레인자산운용이 담당한 선금 3억 달러 외 잔금 2억 달러를 자체 프로젝트 펀드로 조달했다. KY PE에는 KDB산업은행 PE실 운용 2팀장 출신 전승하 팀장이 합류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17 18:00:08[파이낸셜뉴스] 브레인자산운용이 SK팜테코의 5억달러 규모 프리IPO 투자(상장 전 지분투자)에 나섰다. 1차로 3억달러 투자에 이어 11월 말에 2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SK팜테코는 SK㈜ 산하 바이오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지주회사 격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브레인자산운용과 SK는 SK팜테코 프리IPO 투자 본계약을 체결했다. 브레인자산운용은 4400억원을 펀딩, 관리유지비용을 남기고 1차로 3억달러를 SK팜테코의 프리IPO에 투자한다. 미국 당국의 기업결합 신고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나머지 2억달러를 투자한다. 총 5억달러 규모다. 이번 투자를 위해 브레인자산운용은 자회사 KY PE가 조성한 프로젝트펀드, 일반 사모펀드, KDB-브레인글로벌PEF를 동원한다. SK팜테코는 바이오위탁개발생산(CDMO) 통합법인이다. 세포·유전자 치료제와 각종 합성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등을 생산한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 생산시설 및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9070억원, 영업이익은 49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르면 2025년 나스닥시장 상장이 목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26 18: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