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추석 시즌을 맞아 대표 화장품 및 생활용품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성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9월 올해 리뉴얼한 더후의 대표 제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더후 공진향 궁중세트'를 선보인다. 더후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공진향'은 오랜 역사의 궁중 피부 과학 헤리티지를 담은 더후만의 '공진솔루션™'을 함유해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는 영양 탄력 케어 라인이다. 궁중세트는 리뉴얼된 공진향 탄력 밸런싱 토너와 에멀젼, 탄력 크림으로 구성됐다. 증정품으로는 리뉴얼된 비첩 자생 에센스 10㎖, 공진향 클렌징 폼 40㎖가 포함돼 가을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꿀 수 있다.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수려한'은 명품 홍삼인 천삼과 수십 년 이상의 생명을 이어온 귀한 장생하수오를 담은 제형이 피부를 오래도록 힘있게 가꿔줘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수려한 천삼 럭셔리 4종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클린 한방 브랜드 '예화담'은 추석을 맞아 우리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오우르'의 디자인 패턴을 적용한 '예화담 환생고 보윤 크림 품격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이번 세트는 환생고 보윤 크림 정품에 보윤 수액과 유액, 아이크림, 앰플 에센스 미니어처가 내장된 특별한 구성으로 추석을 맞아 고마운 분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스페셜 세트다. 생활용품으로는 지난 2018년 추석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히말라야 핑크솔트 세트 15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히말라야 핑크솔트 로즈에디션'을 출시했다.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 욕실을 한층 더 화사롭게 만들어주는 선물세트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1 14:21:46[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제품 용기를 종이로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1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비욘드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 리필( 사진)'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품을 다 쓰고 남은 용기는 간편하게 종이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펌프가 포함된 500ml 동일 용량의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80% 감소했다. 무게 기준으로는 제품 1개 당 70g의 플라스틱이 덜 사용된 것이며, 연간 약 2.5t에서 3t 가량의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비욘드는 지난해 초 국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재활용 용기를 적용한 수분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비욘드 마케팅 관계자는 "종이 분리배출이 가능한 샴푸 리필을 출시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면서 "성분부터 용기까지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비욘드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제품들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욘드는 지난해 5월,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 체험을 제공하는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행동하는 클린뷰티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0 09:06:12[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K뷰티 스타트업 전용 투자 펀드인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에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는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솔리드원파트너스가 최근 뷰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이다. 총 100억원 규모의 펀드로 LG생활건강은 이중 절반인 50억원을 출자하며 핵심 투자자로 나섰다. 이 펀드는 펀드 매니저들의 투자 전문성과 함께 마크앤컴퍼니가 보유한 뷰티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산업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자사몰 거래액과 재구매율 등 지표가 우수한 뷰티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투자 이후에는 성장 단계별 필요 자금조달, 조직관리, 마케팅, 유통 등 각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빠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디 브랜드와 신생 뷰티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펀드 투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마케팅과 뷰티테크 등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우수한 창업가들과의 중장기적인 네트워킹으로 다양한 뷰티 분야 아이디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인디 브랜드들의 미국, 일본, 중동 등 해외 진출 성과를 지켜보며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02 10:06:27끝모를 주가 하락으로 '개미의 늪'으로까지 불렸던 이마트와 LG생활건강이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올리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달라진 분위기가 엿보인다. 21일 코스피지수는 극심한 눈치보기 속에 등락을 거듭하다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2701.13에 장을 마쳤다. 이마트는 1.46%, LG생활건강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지루한 하락세가 진정되고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이어졌다. 실제로 이마트는 지난 6월 26일 5만5500원에서 저점을 찍은 양상이고, LG생활건강은 이달 5일 급락장을 기점으로 횡보세가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 시장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기관이 지난달 26일 이후 20거래일 동안 35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LG생활건강에도 최근 5거래일 연속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말 그대로 저가 매수에 나선 형국이다. 외국인들도 최근 20거래일간 두 종목 모두를 순매수하는 등 변화된 분위기가 감지된다. 증권사들도 이들 종목을 다시 보고 있다. 이마트는 목표주가가 오랜만에 상향 조정됐다. 하나증권이 6만8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한화투자증권은 8만5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각각 높였다. 특히 시장의 우려보다 개선된 2·4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앞으로 반등을 기대할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증권 서현정 연구원은 "이마트는 철저히 실적과 펀더멘털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사업구조 개선의 한계, 할인점의 매출 성장률 둔화 등 구조적 불안 요인은 존재하지만 이익 개선 만큼 주가의 방향성은 분명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저가 매수할 시점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중국사업에 대한 부진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핵심 브랜드의 리브랜딩 효과와 비중국사업의 부각이 기대된다는 이유다. 흥국증권 이지원 연구원은 "중국사업 노출도가 국내 화장품업체 가운데 높은 편이고, 중국의 전반적인 화장품 소비세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급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핵심 브랜드의 리뉴얼 및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하기 좋은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8-21 18:11:37[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올해 2·4분기 화장품사업과 생활용품 부문에서 개선된 영업이익을 냈다. 전체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더후와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매출은 확대됐다. LG생활건강은 2·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줄어든 1조759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585억원으로 같은 기간 0.4% 늘었다. 화장품과 생활용품(HDB), 음료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화장품과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늘었다. 특히 생활용품 사업의 경우 피지오겔과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세와 해외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2.8%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사업의 2·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든 7596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72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5006억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1358억원이었다. LG생활건강은 "온라인 채널에서 '더후(THE WHOO)' 브랜드 매출이 증가했고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했다"며 "업황 둔화와 높은 기저로 인해 면세 매출은 하락했지만, 국내 온라인과 헬스앤뷰티(H&B) 채널 매출은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같은 기간 4.5% 감소한 5215억원,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33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은 3.1% 줄어든 1조748억원, 영업이익은 14.9% 늘어난 694억원이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매출 성장이 지속됐고, 해외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데일리뷰티에서는 피지오겔이 국내외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 배우 변우석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고, 고효능 신규 바디케어 솔루션 브랜드인 '비클리닉스'를 새로 론칭했다. 또 피지(FiJi)와 아우라(AURA)에서는 프리미엄 실내 건조 라인업을 출시하며 홈케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음료 사업의 2·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4786억원, 영업이익은 13.9% 감소한 518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9130억원, 영업이익은 7.0% 감소한 1044억원이었다.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에너지, 파워에이드 등 주요 제품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한 반면, 내수 경기 부진과 궂은 날씨 영향으로 음료 소비가 줄면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음료시장 내 경쟁 심화로 역성장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25 16:25:53[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 색조 브랜드가 일본 도쿄에서 이틀간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약 2만명이 몰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1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색조 브랜드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지난 13~14일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이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메가 코스메랜드 2024'에 참여해 신제품을 홍보했다. 올해 처음 열린 코스메랜드는 큐텐에 입점한 업체들이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일본 도쿄 최대 국제 전시장인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들고 코스메랜드에 각각 참여했다. 이틀간 열린 팝업스토어에는 약 2만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LG생활건강은 전했다. 특히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HYUK(혁)를 비롯해 일본 아이돌, 틱톡커 등 인플루언서 100여명이 글린트와 프레시안 부스를 찾아 제품을 시연했고, 일반 고객을 위해 준비한 샘플 제품 1만여개는 모두 소진됐다. 글린트는 대표 제품인 '하이라이터'를 비롯해 틴트와 글로스, 플럼퍼를 하나에 담은 립 신제품으로 다음 달 1일 출시 예정인 '틴트 글로서'를 선보였다. 프레시안은 주력 제품인 '에그라이크 쿠션'과 함께 지난달 출시한 '글래스라이크 립 젤리'를 일본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오브제(상징물)인 '달걀 이미지'를 활용해 감각적인 공간을 연출했다고 LG생활건강은 소개했다. 글린트와 프레시안은 다음 달 일본 도쿄의 고급 백화점인 '미츠코시 긴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품질로 일본 고객들에게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일본 온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17 15:32:39[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은 동아시아인 5만7000여명의 피부 유전체를 활용해 피부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인 유전자를 규명한 연구 '유전체 분석을 통한 피부색 유전자 및 다유전성 적응 규명'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원홍희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 연구진, 정충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등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로부터 원인 유전자를 발굴하는 전장 유전체 연관성 연구 등 다양한 분석 기술을 적용해 타고난 피부톤에 영향을 주는 23개 유전자 영역을 밝혀냈다. 이 가운데 11개는 세계 최초로 규명한 것이다. 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새롭게 발굴한 'GAB2' 유전자는 기미 등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의 전구체 '타이로신'의 인산화를 촉진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SLC45A3' 유전자는 세포의 에너지 생산 및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규명된 유전자들은 글로벌 바이오 데이터와 비교 분석해 다양한 인종의 피부톤 특성을 해석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이 타고난 피부톤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점수' 계산법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등 26개 지역 사람의 피부톤 특성을 예측한 결과, 아시아인에서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했다. 특히 피부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위도와 일조량, 자외선 차단제 등 환경 요소와 이들 요인의 상호 관계를 정량적으로 해석했다. 예를 들어 개인이 보유한 피부톤 유전자의 영향 수준을 유전자 점수로 환산해 분석한 결과 유전자 점수가 하위 10%인 사람은 상위 10%에 비해 자외선 차단제에 의한 피부톤 보호 효과가 약 2배 정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이번 연구에서 규명한 피부 유전자들은 고효능 피부 광채 솔루션 개발을 위한 타깃 유전자가 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며 "피부 유전체 기반 연구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이 차별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화장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15 10:13:03[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에서 글로벌 앰배서더로 배우 김지원을 발탁했다. 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더후는 김지원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김지원이 도회적 이미지와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깊이를 더해가는 모습이 고유의 헤리티지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하는 더후의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더후 마케팅 관계자는 "앞으로 김지원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차별적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01 10:17:36[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했다. 2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피지오겔은 변우석의 맑고 진솔한 매력이 피지오겔의 깨끗한 이미지와 어울리고, 피부 본연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지향점과도 부합한다는 판단에 그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피지오겔은 국내를 포함한 미국, 중국, 태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변우석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피지오겔과 변우석이 함께하는 첫 캠페인 '올여름, 우석이와 함께 해보시카'는 오는 7월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변우석은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의 피지오겔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 라인으로 민감 피부 특성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지오겔과, 다양한 컨셉트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 변우석과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변우석과 함께 피지오겔이 지향하는 ‘본연의 건강함, 나다운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표현하면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24 10:23:30[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사내 카페에 다회용기(리유저블컵)를 도입한 지 2년 만에 약 17만5000개의 일회용 컵 배출량을 줄였다. 5일 LG생활건강은 이날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집계해보니 서울 광화문 사옥 2층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기가 월평균 5000개씩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 안양시 사업장 내 임직원 카페에서도 월평균 약 2500개의 다회용기를 이용 중이다. 광화문과 안양 사업장 카페에서는 각각 2022년 5월과 7월부터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에 음료를 담아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통상 일회용 플라스틱 컵 또는 종이컵과 뚜껑, 빨대 무게를 합하면 약 20g 정도인데, 이를 모두 합산하면 연간 약 1.8t 가량의 쓰레기를 절감한 셈이라고 LG생활건강은 전했다. LG생활건강은 사옥 층마다 수거함을 설치해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있으며 현재 수거율은 100%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수거된 용기는 다회용기 전문업체가 6단계에 걸쳐 세척해 재활용하고 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임직원의 일상에 깃든 작은 노력으로도 회사의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며 "LG생활건강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05 11: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