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청각 장애인 수술 지원 비영리단체인 사랑의달팽이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천원의 사랑’으로 적립한 기금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측은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 개개인이 매달 월급에서 1000원 이상을 기부해 적립하는 기금"이라며 "이번 기금은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소리동행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금은 인공 와우 수술을 받은 후 노후로 인해 기기가 고장 났음에도 기기 교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소리를 듣지 못했던 수민(가명)과 같은 청각 장애인에게 소리를 찾기 위한 소리 동행 사업을 진행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사랑의달팽이는 보청기와 인공달팽이관 수술, 언어재활치료와 멘토링, 생계비 지원 등 청각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이학재 책임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아동의 안타까운 사연에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이 소리를 되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청각장애 아동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나눔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소리를 듣지 못해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09 14:19:21[파이낸셜뉴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는 LG유플러스에 153억 7400만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23.32%다. 다보링크는 올해 안정적인 납품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신규 판매처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고객사인 LG유플러스에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그 외 주요 고객사에 대한 납품도 매달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의 안정적인 기반을 발판으로 글로벌을 대상으로 한 B2C시장 진출 등 판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생산하는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납품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년간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판로를 확보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09 13:49:59[파이낸셜뉴스] 가온브로드밴드가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와이파이7' 무선공유기(AP) 공급을 확대했다. 가온그룹은 네트워크 솔루션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가 LG유플러스에 와이파이7 무선공유기를 납품하기로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2.4GHz(기가헤르츠), 5GHz에 더해 6GHz 주파수 대역까지 지원해 다중 접속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무선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와이파이6과 비교해 최대 4배 빠른 5.7Gbps(기가비피에스) 초고속 전송 속도를 구현해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고해상도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콘텐츠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가온브로드밴드는 이번 성과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와이파이7을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인프라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기술 경쟁력과 시장 적시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온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잇달아 협력하는 것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기반 제품 개발을 지속해 고객 사용 경험을 혁신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08 08:47:34LG유플러스는 백석대학교와 '2025 글로컬대학 30' 사업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백석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선정에 도전하고 있으며, 지역과 연계된 특화 교육 모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풀 스택 기반 기술 지원을 통해 백석대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한다. LG유플러스는 △AI 인프라 구축 △AI 플랫폼 제공 △AI 응용 서비스 공동 개발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백석대와 협력할 방침이다. 전산센터 및 통신망 등 물리적 인프라부터,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개발·운영 자동화 기술(MLOps) 기반의 AI 모델 운영 환경까지 폭넓은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실질적인 대학 운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워크 에이전트'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학생 성향에 맞춘 AI 학사관리 △대학 축제·행사 기획·운영 보조 △식품안전관리(HACCP) 기반 AI 등이 포함되며 향후 교육·행정 전반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구자윤 기자
2025-04-06 18:03:54[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는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아 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천원의 사랑’은 매월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금을 적십자에서 발굴한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전달된 기금은 가족삼출유리체망막병증에 모야모야병까지 두 가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8살 이안이(가명)의 치료비와 가족의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박찬 책임은 “이번 기금이 이안이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안이가 더 이상 시력을 잃지 않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안이 가족과 같은 위기가정들이 힘을 낼 수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17 10:41:10[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AX얼라이언스’ 전략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개발 △AI 플랫폼 및 솔루션 개발 △AI 컨설팅 등 분야에서 협업을 약속했다. AX얼라이언스 전략의 첫 단계로 국내 공공·금융·첨단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특정 국가의 법률과 규제를 준수하며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의 저장·처리·운영 등을 해당 국개 내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국내 기업은 소버린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 통제권과 자주성을 강화할 수 있다. 양사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인 ‘익시젠(ixi-GEN)’과 AWS의 대형언어모델(LLM) ‘노바’를 최적화하고 국내 기업 고객들이 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워크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한다. 워크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AI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국내 기업도 빠르게 AI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예측 추천 알고리즘과 AWS의 플랫폼을 활용해 AI컨택센터(AICC)를 한층 고도화한 ‘커스터머 에이전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WS 내 AI 컨설팅 조직인 생성형 AI 이노베이션 센터(GenAIIC)의 국내 전문 파트너로 참여할 방침이다. 양사는 AI 분야 파트너를 넘어 향후 데이터 보안 등 소버린에 특화된 클라우드 전문 컨설팅 파트너사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권용현 기업부문장(전무)은 “이번 AWS와의 협업을 통해 AX 전환에 고민이 많은 국내 기업들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가 AX 경쟁력을 지속하고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을 선도하는 파트너 사업자와의 협업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3-10 09:29:35LG유플러스가 LG AI연구원과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AI)’ 개발에 힘을 모은다. 고객의 데이터 유출을 막는 온디바이스AI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AI 연구개발 및 이용 과정에서 의사결정 오판이 나오지 않도록 AI 윤리 거버넌스도 구축한다. LG유플러스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와 LG AI연구원 이홍락 최고AI과학자(CSAI)는 지난 5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간담회를 열고, ‘원팀 AI’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은 고객의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고객의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 온디바이스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는 ‘익시오'가 국내 이동통신 업계 최초다. 양사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한층 고도화해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사용하는 ‘온디바이스 소형언어모델(sLM)'도 개발중이다. NPU 기반의 온디바이스 sLM을 적용한 익시오는 현재 대비 대비 전력 소모량은 4분의 1로 줄이고,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률은 10분의 1로 낮출 수 있다. 온디바이스 sLM을 위해서는 ‘성능이 우수한 sLM’ 이 반드시 필요하다. LG유플러스는 경량화 모델 중 뛰어난 성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기반으로 통신 서비스에 특화된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LG AI연구원은 최신 버전인 엑사원 3.5 대비 모델 크기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그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을 개발해 익시젠에 탑재할 계획이다 양사는 AI 윤리에도 힘을 모은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과 함께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자 LG그룹 차원의 조직 운영과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갖췄다. 특히 LG AI연구원은 AI 연구개발 및 이용 등 전 과정에 걸쳐 잘못된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도록 감시하고 관리하는 AI 윤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LG그룹 전 계열사의 AI 윤리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AI를 활용해 데이터의 법적 리스크를 자동 분석하는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에이전트'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적인 AI 윤리 강화 방안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무의식적으로 개인정보를 입력하더라도 입력 정보를 비식별하고, 유해정보로 판단될 경우 자동으로 차단하며, 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하는 등을 통해 AI 서비스가 윤리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상엽 CTO는 "AI 빅뱅 시대가 되면 지금까지의 모바일 앱 생태계가 다양한 AI 에이전트 생태계로 변화가 될 것"이라며 "이 부분에 있어 '명'도 신경 신경써야 하지만 '암' 도 같이 신경써야 된다고 생각, '안전' 그리고 오작동이나 환각 등에도 대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3-09 08:00:35[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의 4번째 시즌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내편하자는 혼자 밥을 먹으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밥친구’를 콘셉트로 제작된 스튜디오X+U의 대표적인 예능 콘텐츠다. 시청자가 보낸 사연에 MC들이 공감하며 지지를 보내는 내용의 토크쇼다. 새롭게 선보이는 ‘내편하자4’에는 기존 출연진인 모델 ‘한혜진’, 코미디언 ‘박나래’, 방송인 ‘풍자’와 ‘엄지윤’이 출연한다. 내편하자 1~3 시즌은 공개될 당시 모든 회차가 U+모바일tv 예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내편하자 레전드’ 유튜브 채널의 쇼츠 동영상은 약 2개월만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STUDIO X+U는 내편하자와 같은 인기 프로그램의 후속작을 지속 선보이며 대표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기존 제작사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에 적극 도전하며 LG유플러스만의 콘텐츠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2-17 08:58:08[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4분기 매출액 3조7532억원, 영업이익 1422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7.3%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14조6252억원, 영업이익 86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5% 감소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2-06 11:19:17[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는 LG유플러스 임직원 기금인 ‘천원의 사랑’과 협력해 희귀병 환아 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 활동으로, 매달 급여에서 1000원을 공제해 적립된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금을 대한적십자사가 발굴한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다. 이번 지원된 기금은 엔젤만증후군과 레녹스가스토증후군을 앓고 있는 4세 현이(가명)의 치료비와 가족의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매달 150만원에 달하는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시작조차 하지 못한 현이 가족을 위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지원을 결정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로 참석한 문성욱 책임은 “희귀 난치병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현이네 가족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금이 현이네 가족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고, 현이가 하루 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와 LG유플러스는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ESG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출시 △소상공인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지원물품 전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전기차 충전 나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함께 해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2-06 10: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