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은 비욘드 '프로페셔널 디펜스' 라인에 비건 처방을 적용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샴푸, 트리트먼트, 샴푸 리필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처방으로 전 제품이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특허 받은 체취 마스킹 향료를 함유해 정수리 냄새를 효과적으로 마스킹해주고, 믹스 베리향과 플로럴 향이 어우러진 향이 특징이다. 비욘드의 대표 중지성용 데일리 샴푸인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는 탄탄한 두피와 모발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비건 비오틴 성분을 담고, 풍부한 영양을 가진 베리류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2배로 증량한 올인원 비건 샴푸다. 실리콘 오일과 계면활성제 등을 무첨가했고,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샴푸 사용 후 두피 유분 90.6% 개선 및 세정 효과 8시간 지속을 입증했다. 리뉴얼된 '프로페셔널 디펜스 트리트먼트'는 데일리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마카다미아오일, 포도씨오일, 모링가오일, 석류씨오일, 아르간오일 등 식물성 오일 5종을 함유한 제형이 부드럽고 촉촉한 머릿결로 가꿔주고 2주 사용 후 모발 큐티클(거칠기) 49.9% 개선, 모발 매끄러움(마찰력) 61.7% 개선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비욘드 브랜드 담당자는 "크랜베리와 블루베리 성분을 기존 제품 대비 2배로 담고, 비건 비오틴 처방을 더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19 10:05:41LG전자가 '가전은 LG'라는 공식을 만든 생활가전(H&A)부문의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AI)과 고효율 기술이 접목된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풀라인업을 공개하며 호텔, 세탁 전문점 등을 타깃으로 한 상업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오는 '2030년까지 전체 매출 중 B2B 비중 45% 달성'에도 한 발자국 더 다가설 방침이다.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6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서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 신제품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4년마다 개최되는 텍스케어는 미국 '클린 쇼'와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B2B 세탁 및 섬유관리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전 세계 250여개 업체와 호텔, 병원, 대형 세탁체인점 등 1만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LG 프로페셔널 라인업에는 30·25·20㎏ 세탁기와 30·25㎏ 건조기, 일체형 콤보(세탁 25㎏·건조 16㎏) 등 대용량 신제품이 포함됐다. 상업용 세탁기는 세탁 전문점이나 호텔, 레스토랑과 같은 대규모 시설에서 주로 사용된다. LG전자 자체 추정에 따르면 관련 시장 글로벌 규모는 약 35억달러(약 4조 8500억원)로 추산된다. LG전자는 2008년 미국에서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상업용 세탁·건조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초에는 미국 B2B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LG 프로페셔널 제품군 공개로 15㎏ 이상 대용량까지 아우르는 상업용 세탁·건조기 풀라인업을 완성, 상업용 B2B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LG전자는 가정용 시장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도 상업용 B2B 제품 라인업에 적극 도입했다. LG 프로페셔널 제품군에는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위한 AI 기술이 적용됐다. 세탁기에 적용된 AI는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물과 세제의 사용량을 조절하고 최적으로 탈수해 세탁 시간을 단축한다. 건조기의 AI 센싱 드라이 기능의 경우 건조물 무게를 감지하고 미리 설정한 정도에 맞춰 건조를 진행하며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상업용 콤보 제품에는 업계 최초로 히트펌프 방식 건조를 적용했다. 히트펌프는 히터 방식의 건조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옷감 손상은 줄이면서 건조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생활가전(H&A) 사업본부장은 "B2B는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중요한 축"이라며 "B2B에 최적화한 강력한 성능과 에너지 절약을 모두 갖춘 혁신적 솔루션으로 상업용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노력은 LG전자가 추진 중인 체질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기업간거래(B2C) 대비 외부 환경 영향을 덜 받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조 CEO 취임 이후 LG전자의 B2B 사업 확장에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실제 LG전자의 전체 매출 대비 B2B 매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35%까지 확대됐고, 2030년까지 B2B 매출 비중을 45%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1-07 18:15:39[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가전은 LG'라는 공식을 만든 생활가전(H&A)부문의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AI)과 고효율 기술이 접목된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풀라인업을 공개하며 호텔, 세탁 전문점 등을 타깃으로 한 상업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오는 '2030년까지 전체 매출 중 B2B 비중 45% 달성'에도 한 발자국 더 다가설 방침이다.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6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에서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 신제품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4년마다 개최되는 텍스케어는 미국 ‘클린 쇼’와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B2B 세탁 및 섬유관리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전 세계 250여개 업체와 호텔, 병원, 대형 세탁체인점 등 1만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LG 프로페셔널 라인업에는 30·25·20㎏ 세탁기와 30·25㎏ 건조기, 일체형 콤보(세탁 25㎏·건조 16㎏) 등 대용량 신제품이 포함됐다. 상업용 세탁기는 세탁 전문점이나 호텔, 레스토랑과 같은 대규모 시설에서 주로 사용된다. LG전자 자체 추정에 따르면 관련 시장 글로벌 규모는 약 35억달러(약 4조 8500억원)로 추산된다. LG전자는 2008년 미국에서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상업용 세탁·건조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초에는 미국 B2B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와 상업용 세탁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LG 프로페셔널 제품군 공개로 15㎏ 이상 대용량까지 아우르는 상업용 세탁·건조기 풀라인업을 완성, 상업용 B2B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LG전자는 가정용 시장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도 상업용 B2B 제품 라인업에 적극 도입했다. LG 프로페셔널 제품군에는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위한 AI 기술이 적용됐다. 세탁기에 적용된 AI는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해 물과 세제의 사용량을 조절하고 최적으로 탈수해 세탁 시간을 단축한다. 건조기의 AI 센싱 드라이 기능의 경우 건조물 무게를 감지하고 미리 설정한 정도에 맞춰 건조를 진행하며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상업용 콤보 제품에는 업계 최초로 히트펌프 방식 건조를 적용했다. 히트펌프는 히터 방식의 건조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옷감 손상은 줄이면서 건조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생활가전(H&A) 사업본부장은 “B2B는 LG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중요한 축”이라며 “B2B에 최적화한 강력한 성능과 에너지 절약을 모두 갖춘 혁신적 솔루션으로 상업용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노력은 LG전자가 추진 중인 체질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기업간거래(B2C) 대비 외부 환경 영향을 덜 받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조 CEO 취임 이후 LG전자의 B2B 사업 확장에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실제 LG전자의 전체 매출 대비 B2B 매출 비중은 올해 상반기 35%까지 확대됐고, 2030년까지 B2B 매출 비중을 45%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1-07 08:56:51[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제품 용기를 종이로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1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비욘드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 리필( 사진)'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품을 다 쓰고 남은 용기는 간편하게 종이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펌프가 포함된 500ml 동일 용량의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80% 감소했다. 무게 기준으로는 제품 1개 당 70g의 플라스틱이 덜 사용된 것이며, 연간 약 2.5t에서 3t 가량의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비욘드는 지난해 초 국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재활용 용기를 적용한 수분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비욘드 마케팅 관계자는 "종이 분리배출이 가능한 샴푸 리필을 출시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면서 "성분부터 용기까지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비욘드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제품들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욘드는 지난해 5월,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 체험을 제공하는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행동하는 클린뷰티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0 09:06:12LG생활건강의 프로페셔널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사진)'가 출시 7주년을 맞아 집계한 결과 샴푸와 린스 누적 판매량이 4000만 병을 돌파했다.이를 기념해 닥터그루트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닥터그루트 온라인 공식몰, 네이버, GS샵 등 온라인몰에서 감사제를 연다. 29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7주년 기념 특별 기획팩을 포함해 닥터그루트 주요 제품들을 전에 없던 풍성한 혜택으로 제공한다. 닥터그루트는 2017년 3월 첫 제품 출시 이후 매년 기존에는 없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탈모 케어, 두피 케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특히 탈모 고민이 큰 남성은 물론 여성과 20~30대 젊은 소비자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며 6년 연속 탈모 기능성 샴푸 시장 1위를 석권했다. 이 같은 닥터그루트의 성과는 470건에 이르는 특허 기술과 132건의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등 끊임 없는 연구 개발로 인해 가능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탈모증상집중케어 멀티퍼펙션' 라인은 특허 받은 두피 혈행 개선 기술과 흡수율을 높인 비오틴 캡슐을 적용해서 사용 3주 만에 모발이 빠지는 개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준다. 가장 큰 고민으로 손꼽히는 휑한 가르마 부위와 헤어 라인의 볼륨 감도 풍성하게 해준다 닥터그루트는 이밖에도 향이 좋은 탈모 샴푸를 찾는 여성 고객을 위한 '애딕트', 사춘기 청소년 특유의 정수리 냄새 해결을 위한 '제이몬스터즈', 탈모만큼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두피 가려움과 비듬 고민 해결에 특화된 '스칼프솔루션' 라인을 연이어 출시하며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9 18:03:47[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의 프로페셔널 더마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출시 7주년을 맞아 집계한 결과 샴푸와 린스 누적 판매량이 4000만 병을 돌파했다.이를 기념해 닥터그루트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닥터그루트 온라인 공식몰, 네이버, GS샵 등 온라인몰에서 감사제를 연다. 29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7주년 기념 특별 기획팩을 포함해 닥터그루트 주요 제품들을 전에 없던 풍성한 혜택으로 제공한다. 닥터그루트는 2017년 3월 첫 제품 출시 이후 매년 기존에는 없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탈모 케어, 두피 케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특히 탈모 고민이 큰 남성은 물론 여성과 20~30대 젊은 소비자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며 6년 연속 탈모 기능성 샴푸 시장 1위를 석권했다. 이 같은 닥터그루트의 성과는 470건에 이르는 특허 기술과 132건의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등 끊임 없는 연구 개발로 인해 가능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탈모증상집중케어 멀티퍼펙션' 라인은 특허 받은 두피 혈행 개선 기술과 흡수율을 높인 비오틴 캡슐을 적용해서 사용 3주 만에 모발이 빠지는 개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준다. 가장 큰 고민으로 손꼽히는 휑한 가르마 부위와 헤어 라인의 볼륨 감도 풍성하게 해준다 닥터그루트는 이밖에도 향이 좋은 탈모 샴푸를 찾는 여성 고객을 위한 '애딕트', 사춘기 청소년 특유의 정수리 냄새 해결을 위한 '제이몬스터즈', 탈모만큼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두피 가려움과 비듬 고민 해결에 특화된 '스칼프솔루션' 라인을 연이어 출시하며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9 13:36:09국내 최대 규모 IT콘퍼런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서울(사진)'이 오는 5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행사 10주년인 올해, 생성형 AI기반 산업 혁신이라는 어젠다로 산업별 비즈니스 트렌드, 빅테크 신기술 등 강연만 100개 이상이 준비된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프란체스카 바스케스(Francessca Vasquez)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 혁신센터 부사장의 기조연설과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윤석찬 AWS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 등 AWS측 주요 연사와 함께 9개 주요 산업 업종별 고객사의 강연도 준비됐다. 올해 핵심 어젠다인 생성형 AI뿐만 아니라, 데이터 플랫폼 구축, 글로벌 DR, 데이터 레이크,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IoT 등 신기술과 트렌드가 소개되며 주요 산업별 고객 사례를 다루는 금융 및 핀테크, 통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유통 및 소비재 상품, 제조 및 하이테크, 비즈니스 인사이트, 공공부문 트랙이 준비됐다. 현재 삼성전자, LG화학, SKT, LG유플러스, 쿠팡, 스타벅스, 넥슨, 센드버그, 우아한형제들, 현대카드, 케이뱅크, 아모레퍼시픽 등 협력사 강연이 예정돼 있다. 생성형AI 부문에선 양승도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 리더가 'AWS와 생성형 AI로 비즈니스 혁신하기'라는 주제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AWS의 새로운 생성형 AI 서비스를 어떻게 비즈니스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넥슨 강연에서는 시스템 엔지니어를 위한 LLM 챗봇 사례를 발표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데이터플랫폼 혁신을, 삼성전자의 AI 기반 SmartThings 인텔리전스 플랫폼, 현대카드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례, 스타벅스의 멀티버스 혁신 사례 등도 준비됐다. AWS 서밋은 클라우드 콘퍼런스로 개발자들의 주목도가 특히 높다.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기업, 기관, 개발자 등 1만3000명 이상이 참가한 바 있다. 최근 생성형AI가 산업 주축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카카오벤처스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생성형 AI개발 대회 'GenAI 창업톤'을 연다. GenAI 창업톤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정해진 기간 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는 대회로, 지난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24 18:35:52[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규모 IT콘퍼런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서울'이 오는 5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행사 10주년인 올해, 생성형 AI기반 산업 혁신이라는 어젠다로 산업별 비즈니스 트렌드, 빅테크 신기술 등 강연만 100개 이상이 준비된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프란체스카 바스케스(Francessca Vasquez)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 혁신센터 부사장의 기조연설과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윤석찬 AWS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 등 AWS측 주요 연사와 함께 9개 주요 산업 업종별 고객사의 강연도 준비됐다. 올해 핵심 어젠다인 생성형 AI뿐만 아니라, 데이터 플랫폼 구축, 글로벌 DR, 데이터 레이크,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IoT 등 신기술과 트렌드가 소개되며 주요 산업별 고객 사례를 다루는 금융 및 핀테크, 통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유통 및 소비재 상품, 제조 및 하이테크, 비즈니스 인사이트, 공공부문 트랙이 준비됐다. 현재 삼성전자, LG화학, SKT, LG유플러스, 쿠팡, 스타벅스, 넥슨, 센드버드, 우아한형제들, 현대카드, 케이뱅크, 아모레퍼시픽 등 협력사 강연이 예정돼 있다. 생성형AI 부문에선 양승도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 리더가 'AWS와 생성형 AI로 비즈니스 혁신하기'라는 주제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AWS의 새로운 생성형 AI 서비스를 어떻게 비즈니스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넥슨 강연에서는 시스템 엔지니어를 위한 LLM 챗봇 사례를 발표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데이터플랫폼 혁신을, 삼성전자의 AI 기반 SmartThings 인텔리전스 플랫폼, 현대카드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례, 스타벅스의 멀티버스 혁신 사례 등도 준비됐다. AWS 서밋은 클라우드 콘퍼런스로 개발자들의 주목도가 특히 높다.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기업, 기관, 개발자 등 1만3000명 이상이 참가한 바 있다. 최근 생성형AI가 산업 주축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카카오벤처스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생성형 AI개발 대회 'GenAI 창업톤'을 연다. GenAI 창업톤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정해진 기간 내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는 대회로, 지난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다. 구글도 서울시와 손잡고 지난 3월부터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AI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을 진행 중이다. 이는 구글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스타트업 스쿨'의 AI 부문 특화 프로그램으로, 도시 단위로 진행되는 것은 서울이 세계 처음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23 22:05:54‘독박투어2’가 첫 회부터 채널S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는 한편, 김준호가 홍콩에서 ‘절친’ 김종민과 깜짝 전화 통화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짜릿한 독박 게임을 선보인다. 13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홍콩의 야시장 ‘다이파이동’으로 출동해 유쾌한 케미를 폭발시키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시즌2 첫 여행지로 홍콩을 선택한 이들은 첫날부터 홍콩 누아르 영화 뺨치는 트렌치코트 복장으로 ‘홍콩 MZ 핫플 따라잡기’에 나서 안방에 강력한 웃음과 알짜 정보를 선사했던 터. 특히 6일 방송된 시즌2 첫 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평균 시청률 0.8%(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타깃 시청률 0.503%를 기록해 역대 채널S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까지 치솟았으며,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 부문에서도 유료 채널 동시간대 2위에 당당히 올라섰다. 지난 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시즌1을 통해 탄탄한 시청자들을 확보한 ‘독박투어2’가 첫 방송부터 채널S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것. 13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홍콩의 포차 거리인 ‘다이파이동’으로 향한 ‘독박즈’의 여행 첫날 밤이 공개된다. 이날 5인방은 ‘아비정전’ 속 장국영 패션을 따라한 하얀 런닝셔츠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다, 한 식당에 들어간다. 이어 해산물 위주의 메뉴를 들여다보는데, 갑자기 장동민은 “각자 해산물 종류를 하나씩 고른 뒤, 가장 친한 연예인한테 전화를 해서 그 연예인이 추천한 해산물을 고른 멤버가 식사비를 내도록 하자”라고 제안한다. 이에 ‘독박즈’는 저마다의 ‘절친’을 언급하고, 김준호는 “김종민과 제일 친하다”고 밝힌다. 모두가 “그럼 김종민에게 전화를 걸자”라고 합의한 가운데, 김준호의 전화를 받은 김종민은 ‘독박즈’가 불러준 다섯 가지 해산물 중 하나를 강력 추천한다. 이에 한 멤버가 독박자로 결정되고, 현장은 탄식과 환호로 가득찬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식사를 기다리던 중 “나 양조위 같아?”라면서 현지서 새롭게 시도한 ‘포마드 헤어 스타일’을 자랑한다. 유세윤은 “좀 더 슬프게 아래를 쳐다 봐”라며 프로페셔널한 디렉팅(?)을 내리고, 김대희와 유세윤도 ‘양조위 따라잡기’에 동참한다. 그러다, 전 멤버들은 김대희를 향해 “오! 있다, 있다”라며 ‘양대희’(?)라는 극찬을 퍼붓는다. 잠시 후,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 ‘독박즈’는 “진짜 맛있다”며 먹방에 돌입한다. 나아가, 김대희는 “이렇게 먹으니까 ‘아비정전’이랑 비슷하다”며 뼈그맨다운 ‘호로록 먹방’ 기술을 시전한다. 과연 김종민이 추천한 메뉴로 ‘독박자’가 된 멤버가 누구일지, 이들의 ‘다이파이동’ 투어 현장은 13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채널S
2024-01-11 09:26:51[파이낸셜뉴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1일 "초격차 기술력 등 이기는 전략을 실행해 진정한 질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난 3년이 양적 성장과 사업의 기반을 다진 엔솔 1.0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해 진정한 질적 성장을 이루는 엔솔 2.0의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질적 성장을 이끌 이기는 전략'을 실행하고 '성취 지향 프로페녀설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초격차 제품·품질 기술력을 통해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구조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도 지적했다. 김 사장은 "원재료 시장 상황은 여러 지정학적 이슈와 맞물려 변동성이 매우 높다"면서 "재료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신기술과 신공정 도입으로 근본적인 원가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핵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기술과 사업모델 혁신도 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성취 지향 프로페셔널 조직문화를 꼽았다. 가치있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자율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찾아 나서는 자기 동기부여의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회사와 함께 구성원을 돕는 '셰르파' 역할을 자처했다. 김 사장은 "목표를 향해 가는 등반가는 누가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목표를 부여하고 험난한 과정에 도전한다"면서 "하지만 셰르파 없이 정상 등반은 불가능하며 셰르파의 도움을 받았다고 자율성을 해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도전과 열정을 한곳으로 모을 수 있는 회사 비전도 곧 수립할 것"이라면서 "공정한 평가와 보상 체계로 목표를 달성하는데 몰입과 헌신을 한 구성원이라면 걸맞은 대우를 받고, 끊임없는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2-01 09: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