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이 올해 공공주택 목표인 5만가구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내년에는 착공 물량을 6만가구로 늘려 공급 확대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했다.이한준 LH 사장은 21일 세종시에서 진행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만가구에 그쳤던 착공 물량을 올해 5만가구로 확대했다"며 "올해 사업승인 목표인 10만5000가구도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착공 물량을 6만가구로 늘려 공급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3기 신도시와 신규 택지 개발도 순항중이다. 현재 인천 계양 신도시가 첫 분양을 완료했고 내년에는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부천 대장, 남양주 왕숙 등이 차례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최근 신규 택지로 지정된 서리풀, 고양 대곡역세권, 의정부 용현 등에서도 약 5만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이 진행 중이다.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LH의 부채비율 기준도 낮췄다. 이 사장은 "정부와 협의해 LH의 부채비율 기준을 2028년까지 208%에서 231%로 완화했다"면서 "이를 통해 LH의 사업추진 걸림돌이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LH는 올해 매입임대 공급 목표를 기존 2만3000가구에서 5만가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내년에도 동일한 규모를 유지할 방침이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은 착공 및 준공 기간이 짧아 국민들이 보다 빠르게 주거 안정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개선도 거론했다. 이 사장은 "기존 공공임대주택은 평형이 작고 품질이 낮아 국민들의 외면을 받았다"며 "모든 공공임대주택의 평형을 최소 10평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간 브랜드 아파트를 공공주택에 도입하는 한편 공공주택에 대한 국민 인식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사장은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LH가 최대 3만가구의 피해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라며 "피해 주택을 매입한 뒤 개량을 통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공매 절차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 지원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지역별로 피해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LH의 인력 부족 문제는 과제로 남았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매입임대주택 품질 관리 과정에서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인력 증원을 요청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며 과중한 업무로 인한 직원들의 사기 저하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1 18:08:08[파이낸셜뉴스] 이한준 LH 사장이 올해 공공주택 목표인 5만가구 공급이 차질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내년에는 착공 물량을 6만가구로 늘려 공급 확대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했다.이한준 LH 사장은 21일 세종에서 진행된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만가구에 그쳤던 착공 물량을 올해 5만가구로 확대했다”며 "올해 사업승인 목표인 10만5000가구도 달성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착공 물량을 6만가구로 늘려 공급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3기 신도시와 신규 택지 개발도 순항중이다. 현재 인천 계양 신도시가 첫 분양을 완료했고 내년에는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부천 대장, 남양주 왕숙 등이 차례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 최근 신규 택지로 지정된 서리풀, 고양 대곡역세권, 의정부 용현 등에서도 약 5만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이 진행 중이다.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LH의 부채비율 기준도 낮췄다. 이 사장은 “정부와 협의해 LH의 부채비율 기준을 2028년까지 208%에서 231%로 완화했다"면서 "이를 통해 LH의 사업추진 걸림돌이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LH는 올해 매입임대 공급 목표를 기존 2만3000가구에서 5만가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내년에도 동일한 규모를 유지할 방침이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은 착공 및 준공 기간이 짧아 국민들이 보다 빠르게 주거 안정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개선도 거론했다. 이 사장은 “기존 공공임대주택은 평형이 작고 품질이 낮아 국민들의 외면을 받았다”며 "모든 공공임대주택의 평형을 최소 10평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간 브랜드 아파트를 공공주택에 도입하는 한편 공공주택에 대한 국민 인식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사장은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LH가 최대 3만가구의 피해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라며 “피해 주택을 매입한 뒤 개량을 통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공매 절차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 지원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지역별로 피해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LH의 인력 부족 문제는 과제로 남았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매입임대주택 품질 관리 과정에서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인력 증원을 요청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며 과중한 업무로 인한 직원들의 사기 저하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1 15:46:1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강원연구원, 전북연구원, 제주연구원과 함께 ‘제3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인구 증대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LH는 지난해 13개 광역시·도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포럼을 운영해왔다. 이번 포럼은 강원, 전북, 제주 등 3대 특별자치권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구정책과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강원도의 워케이션 전략, 전북의 장소기반산업 활용 방안, 제주의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조성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활인구 증대 전략과 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창무 LH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9 14:41:2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의료시설용지 내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종합병원 건립 패키지형 개발사업’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익시설인 의료시설용지와 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공급(교차보전)함으로써 민간의 사업 참여 활성화와 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신도시 최초의 사업모델이다. 신도시 내 종합적인 의료체계 구축과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종합병원 건립을 최우선 조건으로 해 주민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화성동탄2 의료시설용지(의료1) △도시지원시설용지(지원77) △주상복합용지(C32, C33) 총 4개 블록(19만㎡ 규모)이 하나의 공모 단위로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의료시설용지는 동탄역(GTX, SRT, 동인선)으로부터 직선거리 약 1.5㎞에 위치해 있고 동탄 도시철도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번 공모에는 최소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이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의료복합타운 등 블록별 개발 및 운영계획부터 종합병원 건립 일정계획까지 종합적으로 심사에 반영된다. 공모 절차는 △공모 사업설명회(11월 22일) △참가확약서 접수(12월 10일) △사업신청서 접수(2025년 2월)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025년 3월) 순으로 진행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8 15:03:40[파이낸셜뉴스] 법정자본금을 50조원에서 65조원으로 15조원 증액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공사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사회취약계층, 전세사기피해자 등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민생법안으로서 여야 합의에 따라 처리됐다. LH는 공공임대 관련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설·매입비용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출자받아 왔다. 올해 11월 기준 LH의 납입자본금 누계액은 48조7000억원으로 내년 1·4분기에는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정부의 공공주택 100만 가구 공급 대책뿐 아니라 8·8대책에 따른 신축매입임대 확대,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수 등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LH 법정자본금 증액을 위한 공사법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법정자본금이 증액되지 않으면 정부출자금이 추가 납입될 수 없어 공사 자체자금 투입 증가로 인한 자금조달, 이자부담 가중으로 임대주택사업 손실이 확대된다는 설명이다. 정부 출자에 따라 실제 납입자본금이 증가되면 부채비율 축소 등 LH 재무건전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공공임대주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공사법 개정이 여야 합의로 조속히 처리돼 감사드린다”라며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기반이 마련된 만큼 LH에 부여된 주택공급 확대,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 주요 정책과제 완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15 08:46:17이제이엠컴퍼니의 ‘우리가’ 서비스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디지털 전환율을 높이고, 사업 속도와 법적 분쟁 리크스를 최소화 하는 조합 운영시스템 ‘우리가’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은 건설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기술성, 사업성, 사업수행 역량 등에 대한 요건검토,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순환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했다. 이제이엠컴퍼니의 대표 서비스인 '우리가'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설립부터 청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국내 유일의 조합관리 올인원 플랫폼이다. 조합운영시스템, 총회관리시스템, 조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합 제공하며, 최근에는 전자동의서·온라인총회·전자투표 등 3종의 실증특례를 모두 획득하며 정비 조합 올인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이엠컴퍼니의 ‘우리가’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토부장관상,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국회 상임위원장상 등을 수상하며 신뢰성을 더욱 높여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정비 시장의 속도를 가속화 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제이엠컴퍼니 신해정 CBO는 “LH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우리가’ 서비스의 판로 확대와 서비스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앞으로 LH 와 협력하여 도시정비 시장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의 개정안에 포함되어 있는 온라인총회, 전자동의서에 대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4 14:38:56[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도시주거·포용성 분야(Living & Inclusion)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SCEWC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다. 올해는 64개국 429개 출품작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수상에 성공한 LH COMPAS 플랫폼은 시민 참여형 도시문제 해결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시민들이 직접 지자체가 제시하는 도시문제와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만들고, 거주 중인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이에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시민들과 힘을 모아 도시데이터를 분석해 도시문제 해결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COMPAS의 중요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스마트시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07 17:40:0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와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32개 사업지구의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LH는 최적화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올해 총 32개 사업지구 내 전력설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3기 신도시는 지구 내 다수 지장 송전설비가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어 양 기관은 적기에 안정적으로 전력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실무자간 협의를 계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 10월 열린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과 세부 협력 사항을 담은 최종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 협력 세부 사항으로는 △지구지정 전 전력시설물에 대한 사전 협의절차 마련 △송전선로 이설 업무처리 효율화 방안 수립 △상설 협의를 위한 사업지구별 협의체 강화 △전력시설물의 주민 수용성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 시행 등이다. 지구지정 전에 전력시설물에 대한 사전절차 협의를 마련해 전력 설비계획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송전선로 이설 업무처리 효율화 방안을 수립해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 이를 위해 양 기관 관리자급 협의체 구성을 의무화하고 상설 협의체 운영을 강화하며, 전력시설물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07 10:12:2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는 단독주택용지 4-4BL 1, 2, 3, 4, 5와 5-3BL 1, 2, 3, 4, 5 그리고 12-4BL 1, 2, 3이다. 4-4BL 5필지와 5-3BL 5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3층, 높이는 12m 이하, 가구 수는 5가구다. 12-4BL 3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2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2층, 높이는 8m 이하, 가구 수는 3가구다. 가격은 ㎡당 최저 259만원에서 최고 284만원이다. 필지별 최저 공급가격은 7억740만원부터 9억2748만원까지다. 대금납부 조건은 지역 부동산 경기를 감안해 5년 무이자 할부에 18개월 거치 조건이다. 11월 계약 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잔금 90%에 대해는 2026년 5월부터 최종 잔금일까지 8회 균등분할로 납부하면 된다. 토지 사용 가능 시기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13일, 계약체결은 19일부터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청약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산대임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원에 167만300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과 영남대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이자 수성IC 및 경산IC와도 가까워 교통편의가 우수하고 경산시청, 홈플러스, 스타벅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경산대임지구는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상업·업무 등 실수요자 용지도 분양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06 14:30:41[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동대문구와 성북구에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한 위기임산부 쉼터'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는 뜻하지 않은 임신, 경제적·심리적·신체적 문제로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다. 위기임산부쉼터'는 영아유기, 출생 미신고 등 각종 사회문제에 대응해 위기임산부가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주거공간이다. 모성과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비공개 시설로 운영되며, 오는 12월 개소 예정이다. LH는 앞서 지난 5일 서울시와 '위기임산부 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생활편의시설, 병원 등 접근성이 높은 매입임대 주택(10호)을 '위기임산부 쉼터'로 지정하고 시세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보증금은 300~600만원, 월임대료는 31~41만원 수준이며 2룸 주택이다. 서울시에서는 보호 대상 위기임산부를 선정해 출산·양육 및 생계·심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위기임산부와 같은 취약계층이 사회적 보호 속에서 건강한 삼을 회복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06 09: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