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직무상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 LS증권(구 이베스트투자증권) 전·현직 임직원 3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7일 결정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를 받아 온 전 LS증권 본부장 출신 A씨 등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3명을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들은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직접 시행해 PF 대출금 830억원을 시행사 외부로 빼돌려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를 요청받아 지난달 21일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4-11-22 17:51:12[파이낸셜뉴스] 검찰이 직무상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LS증권(구 이베스트투자증권) 전 임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 등으로 전 LS증권 본부장 출신 A씨 등 전현직 증권사 임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직접 시행해 PF 대출금 830억원을 시행사 외부로 유출해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를 요청받아 지난달 21일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11-22 12:01:18[파이낸셜뉴스] LS증권이 사업부별로 사회공헌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LS증권은 새로운 비전인 “'담대한 도전,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LS증권”의 내재화를 위해 리서치, 경영지원, 리테일, 홀세일, IB, S&T, 채권 등 여러 사업부들을 5개 부문으로 묶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LS증권 각 사업부는 비전에 초점을 맞춰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무장애길 보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현충원 참배 및 묘역 정화, 국가유산 지킴이, 단체 헌혈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추진했다. 활동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LS증권 임직원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LS증권 관계자는 “사업부별로 사회공헌을 진행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했고, 전체 참여 인원도 4배 넘게 늘었다”며 “비전을 내재화하고 LS증권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더 좋은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21 14:01:47[파이낸셜뉴스] LS증권이 2024년 채용전제형 인턴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 LS증권은 리테일, 홀세일, 리서치 등 부문에서 총 13명의 채용전체형 인턴을 선발했다.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이뤄졌다. LS증권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인턴 사원들이 회사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사내 제도, 직무 관련 교육, 한국거래소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임원과의 대화, 팀 빌딩 등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을 마친 인턴 사원들은 곧바로 각자가 지원한 부서에 배속된다. 12월까지 6주간 인턴십 수행기간을 거친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정규직 입사가 결정된다. LS증권 인사담당자는 “LS증권으로 사명을 바꾼 후 첫 공채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새로운 ’LSS People’에 적합한 인재들이 인턴십을 잘 마치고 정사원까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14 11:20:30[파이낸셜뉴스] LS증권이 신한지주의 추가 자사주 소각 발표로 2025년 총주주환원율 40%를 예상하며 신한지주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28일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지난 밸류업 공시 내용대로 2024년말까지 총 주식수를 5억주 미만으로 축소하기 위한 추가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 이에 올해 총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7000억원으로 확대됐다"며 "올해 예상 배당금 1조1000억원을 합산하면 2024년 전체 주주환원율은 37.1%로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신한지주가 2027년까지 5000만주 추가 감축 계획을 하고 있어 오는 2025~2027년 매년 1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소각이 예상된다. 2025년 자사주를 1조원 규모로 매입소각할 시 총주주환원율은 39.7%까지 상승한다. 다만 실적 전망은 다소 악화했다. 전 연구원은 "3·4분기 순이익 1조24000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신한투자증권 파생상품 거래손실과 해외 대체투자 손상차손 관련 총 2000억원 수준 추가비용 인식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대출 규모가 3.5% 크게 성장하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부담이 소멸하며 고수익성을 유지하지만 금리 인하 사이클로 전환되면서 순이자마진(NIM)이 추가 하락하고 수수료이익이 정체 흐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탑라인 둔화 국면은 202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 연구원은 "실적추정치 변경과 2025~2026년 총주주환원율 추가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9.7% 상향한다"며 "이익증가율은 둔화가 예상되나 주주환원 강화의 긍정적 효과가 당분간 더욱 크게 부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28 08:40:29[파이낸셜뉴스] LS증권이 씨에스윈드 오프쇼어 법인 이익이 빠르게 높아지는 데다 금리 인하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하며 씨에스윈드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13% 상향했다. 24일 이주영 LS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 3·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7746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이 예상된다"며 "2·4분기와 같은 일회성 수익은 없겠지만 타워와 오프쇼어 모두 하이싱글 이상의 수익성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프쇼어 법인은 모노파일 단가 인상과 생산공정률이 예상 대비 빠르게 개선되며 이익 기여도가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씨에스윈드는 최근 모노파일과 타워 단가 협상을 진행했다. 단가 인상에 성공한 모노파일은 3·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연간 가이던스인 매출액 3조원과 신규 수주 15억 달러는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로는 실적 개선과 금리 인하 속도를 확인하며 점진적인 주가 우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24 08:58:42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LS증권 본사와 서울 계동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LS증권 임직원들이 현대건설이 참여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자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활용해 사적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PF 기획검사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검찰에 통보·고발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10-21 18:14:37[파이낸셜뉴스] 증권사 임직원이 직무상 정보를 활용해 사익을 추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LS증권과 현대건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LS증권 본사와 서울 계동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 곳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LS증권 임직원들이 현대건설이 참여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자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활용해 사적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12월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PF 기획검사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올해 1월 검찰에 통보·고발했다. 이 중 LS증권 임원 A씨는 자금 회수 가능성이 큰 4개 PF 사업장과 관련된 직무상 정보를 확보해 본인 법인과 관련된 시행사들에 700억원을 사적으로 대여하고 수수료·이자 등 명목으로 40억원 상당을 취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4-10-21 15:51:29[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오는 2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대학생을 위한 주식투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는 주식 투자 정보와 함께 증권사 취업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는 LS증권의 대학생 및 취준생 대상 오프라인 행사다. 이번 성균관대 강연회가 8번째다. 강연회는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50분까지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진행된다. LS증권이 주최하고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과 성균관대 경영대학 학생회 ‘WANNA:BE’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강연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LS증권 염승환 이사는 ‘변화 속에서 주도주 찾는 방법’을, 이현민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해외주식 첫걸음’, ‘증권사 취업 꿀팁’을, FM스쿨 강사로 활동 중인 테이바 랩스 강승희 대표는 ‘글로벌 상품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 미국 금리인하는 계속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참석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경품도 준비됐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과 간식이 지급되며, 선착순으로 도서가 증정된다. LS증권 해외주식 및 해외선물 계좌 보유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6세대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 LS증권 이현민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대학생을 위한 주식투자 강연회가 어느덧 8번째를 맞았다”며 “최근 해외투자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대학생들에게 글로벌한 정보와 혜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0-18 14:36:15[파이낸셜뉴스] LS증권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전했다. 채용 형태는 채용전제형 인턴으로, 합격자는 인턴십 종료 후 최종 면접을 통해 정규직 입사를 결정한다. 인턴십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총 6주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임원면접, 채용검진, 인턴십, 최종 면접 순이다. 대졸 채용 부문은 리테일(기획, 지점영업, 온라인영업), 홀세일(해외파생영업, 해외주식영업, 국제영업), 트레이딩(채권), 리서치RA(기업분석)다. 특성화고 채용 부문은 영업지원(지점업무, IB업무)다. 입사 지원은 오는 10월 6일까지 LS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LS증권 관계자는 “LS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첫 신입사원 공개 채용”이라며 “고객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LSS People’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9-25 13:5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