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효성그룹이 기존 지주회사를 쪼개 두 개의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계열분리를 추진 중인 가운데 그 첫 단계인 '인적분할'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오는 7월 1일 ㈜효성과 신설법인인 ㈜효성신설지주의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신설지주의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0.82(효성) 대 0.18(효성신설지주)이다. 존속지주에는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ITX 등의 사업회사가 남고, 신설지주엔 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효성토요타, 비나물류법인 등 6개사가 포함된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각각의 지주사를 지배하겠다는 게 이번 인적분할의 핵심이다. 기존 지주사 효성을 비롯한 섬유와 중공업·건설 부문은 형인 조 회장이, 동생인 조 부회장은 신설지주와 효성첨단소재 등 첨단소재 부문을 맡는다는 그림이다. 시장에선 인적분할을 거친 뒤 계열분리를 위해 지분 맞교환 또는 매각 등을 통해 지분정리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각자 이끄는 지주사의 지배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재계에선 이번 효성의 인적분할과 비슷한 사례로 LG그룹에서 분리돼 나온 LX를 꼽는다. LX는 지난 2021년 5월 LG와 계열 분리를 하며 독립 경영에 나섰다. LG그룹의 지주사인 ㈜LG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 지주사인 ㈜LX홀딩스(옛 ㈜LG신설지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LX홀딩스는 LX인터내셔널(옛 LG상사), LX하우시스(옛 LG하우시스), LX세미콘(옛 실리콘웍스), LX MMA(옛 LG MMA) 등 4개사를 자회사로, LX판토스(옛 판토스)를 손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효성은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참여주주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증권가에선 효성그룹 대주주들의 지배력이 확고한 상황이어서 앞선 LX 사례처럼 무난한 통과를 점치는 분위기다. 효성은 조 회장 21.94%, 조 부회장 21.42%, 조석래 명예회장 10.14% 등 특수관계인 지분합계가 56.1%에 달한다. 효성그룹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자사주 소각 카드도 꺼내든 상태다. 효성 측은 이사회를 통해 분할 회사가 소유한 자사주 116만1621주(5.51%)에 대해 분할 및 재상장이 완료되기 전에 분할회사의 결정으로 전부 또는 일부를 처분하거나 소각할 수 있다고 밝한 바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3-06 10:59:16[파이낸셜뉴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X그룹은 HMM 채권단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매각주관사 삼성증권이 실시한 본입찰에 불참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23 17:38:50[파이낸셜뉴스] LX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한 여자야구 전국대회로, 총 41개팀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2023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꿈의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LX그룹이 지난해부터 후원기업으로 새롭게 참여해 신설한 대회로, LG전자가 2012년 출범시킨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계승한 것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로 이름을 바꿔 달고 지난해 다시 첫 선을 보였다. LX그룹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3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10월 21~22일과 28~29일 2주간에 걸쳐 주말 경기로 진행된다. 경기는 챔프리그(상위리그)와 퓨처리그(하위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챔프리그는 16개 팀, 퓨처리그는 25개 팀이 출전해 각각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친다.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한 여자야구 전국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41개 팀 1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챔프리그 우승팀 레이디스팀과 지난달 익산시장기 챔프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창미야팀의 맞대결 성사 여부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리얼디아몬즈팀, 블랙펄스팀 등의 활약상도 관전 포인트다. 챔프리그 개막전과 결승전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LX홀딩스 관계자는 "한국 여자야구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10-19 10:07:13[파이낸셜뉴스] LX가 그룹 차원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LX홀딩스는 그룹의 ESG 경영 방향성과 주요 계열사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ESG 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그룹 출범 첫해인 2021년부터 ESG를 경영의 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강조해 왔다. 전 상장 계열사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계열사별 ESG 경영환경을 분석해 관련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보고서는 LX ESG 비전으로 'Link For Next'를 제시했다. 그룹의 ESG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환경 경영 정책 수립 △환경영향 관리체계 구축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 △ESG 거버넌스 체계 구축 △정도경영 문화 정착 등 6대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이와 함께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LX MDI 등 6개 계열사의 ESG 경영 전략과 성과도 담았다. 노진서 LX홀딩스 대표는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 수립과 전략 확보에 집중한 결과 그룹 통합의 첫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라며 "ESG 경영 내재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며 LX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환경과 독자 편의를 위해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됐다. LX홀딩스 홈페이지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7-28 10:11:05[파이낸셜뉴스] 38개 대기업 그룹이 올해 채권은행의 재무안정성 평가를 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로 지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이 2조7717억원 이상이고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이 1조2094억원 이상인 38개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채무계열 관리제도는 주채권은행이 주요 대기업그룹의 재무구조를 매년 평가하고 재무상태가 악화한 그룹은 별도 약정을 맺어 재무구조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은행업감독규정은 △총차입금이 재작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0.1% 이상이고 △전년말 은행권 신용공여잔액이 전전년말 전체 은행권 기업 신용공여잔액 대비 0.075%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정하도록 한다. 올해 명단에 신규 편입된 곳은 이랜드, 카카오, 태영, 현대백화점, 한온시스템, DN, LX 등 7개 계열이고 명단에서 제외된 곳은 동국제강 계열이다. LX는 LG 계열에서 친족 분리돼 독립된 기업집단을 형성하며 주채무계열에 편입됐다. 카카오, 현대백화점, DN은 인수·합병(M&A) 등 투자 확대를 위해 차입을 늘리면서 주채무계열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동국제강은 영업흑자에 따른 차입금 상환 등으로 총차입금 선정기준에 미달해 제외됐다. 올해 명단에 오른 그룹 가운데 현대차, SK, 롯데, 삼성, LG 순으로 총차입금이 많았다. 지난해 3위였던 롯데가 4위로, 4위였던 삼성이 3위로 순위가 뒤바뀌었다. 올해 주채무계열 38곳의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신용공여액은 32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주채무계열 32곳의 신용공여액(277조1000억원)보다 45조5000억원(16.4%) 증가했다. 총차입금은 609조7000억원으로 전년 546조3000억원보다 63조4000억원(11.6%) 늘었다. 현대차, SK, 롯데, 삼성, LG 등 상위 5대 계열의 지난해 말 총차입금은 339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9조5000억원(6.1%) 늘었다. 다만 5대 계열이 전체 주채무계열 총차입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7%로 전년 대비 2.9%포인트 줄었다. 주채권은행은 주채무계열을 대상으로 재무구조 평가를 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정성평가 시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은 수출 부진으로 인한 실적 악화 추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 위험 등 잠재 리스크를 반영하는 등 엄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무구조평가 결과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계열은 주채권은행과 약정을 맺는다. 기준점수의 110% 미만인 계열은 정보제공약정을 체결해 관리 대상으로 삼는다. 주채권은행은 약정 체결 계열의 자구계획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대기업그룹의 신용위험을 관리할 계획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5-17 08:01:27출범 3년차를 맞은 LX그룹이 대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되면서 재계 4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구본준 회장은 그룹 총수로 지정됐다. LX그룹은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대기업집단 지정 결과에 따라 공시 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됨과 동시에 상호출자제한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LX그룹의 자산 총액은 11조2734억원(2022년 기준)으로 기업집단 내 순위는 44위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사진)은 같은 날 공정위로부터 기업집단 LX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 내달이면 출범 3년차를 맞는 LX그룹은 지난 2021년 5월 LG와 계열 분리하며 '독립 경영'에 나섰다. 지난해 6월 공정위로부터 LX와 LG의 친족분리를 인정받으며 계열 분리를 공식 마무리 지은데 이어 이번 기업집단 지정을 통해 재계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고 있다. LX그룹은 계열 분리 당시 지주사인 LX홀딩스를 주축으로 △LX인터내셔널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4개 사를 자회사로, LX판토스를 손자회사로 편입했다.출범과 동시에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구사하며 몸집도 불려나갔다. LX인터내셔널은 한글라스로 알려진 한국유리공업 지분 100%를 5904억원에 인수했고,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운영 중인 포승그린파워 지분(63.3%)를 인수하는 등 굵직한 인수합병(M&A)를 진행했다. LX세미콘은 국내 차량용 반도체 설계 회사인 텔레칩스 지분(10.9%)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로 LX그룹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계열 분리 이전(2020년 기준)과 대비해 각각 57.7%, 234.3%가 증가한 25조2732억원, 1조3457억원을 기록했다. 계열 분리 이전 8조930억원 규모에 머물던 그룹의 자산 총액은 11조2734억원으로 3조원 이상 늘어났다. LX그룹은 올해 주력 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사업 가치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 보다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4-25 18:32:29LX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의미를 담은 신년 캘린더를 제작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X홀딩스는 디스에이블드 소속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담은 2023년도 탁상용 캘린더(사진)를 제작해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탁상용 캘린더에는 '하티즘(마음주의)'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래 작가, 강선아 작가, 양시영 작가, 정성원 작가의 작품 총 12점이 실렸다. 하티즘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예술 활동을 뜻한다. 또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를 더해 재생펄프가 함유된 친환경 용지가 사용됐다. 김동호 기자
2022-12-22 17:51:11[파이낸셜뉴스] LX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 의미를 담은 신년 캘린더를 제작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X홀딩스는 디스에이블드 소속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담은 2023년도 탁상용 캘린더( 사진)를 제작해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탁상용 캘린더에는 '하티즘(마음주의)'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래 작가, 강선아 작가, 양시영 작가, 정성원 작가의 작품 총 12점이 실렸다. 하티즘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예술 활동을 뜻한다. 또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를 더해 재생펄프가 함유된 친환경 용지가 사용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2-22 09:35:46[파이낸셜뉴스] LX홀딩스가 그룹 내 경영개발원 역할을 하는 'LX MDI'를 설립했다. 컨설팅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해 고객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X홀딩스는 그룹 차원 미래준비를 위해 지분 100%를 출자해 'LX MDI'를 설립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LX MDI는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과 조직 내부 역량 제고를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준비를 주도하는 주요 인프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LX MDI는 그룹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 컨설팅 △IT·업무 인프라 혁신 △미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내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관련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MI 기능을 강화해 고객과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그룹의 사업 방향과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LX MDI 이사회에서 구형모 LX홀딩스 경영기획부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해, 서동현 LX판토스 경영진단·개선담당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1-30 16:27:27LX그룹이 신설한 여자야구대회가 이번 주말 개막한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사진)의 남다른 야구 사랑이 녹아든 결과다. LX그룹은 15일부터 경기 이천 일대에서 '2022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이 후원하는 유일한 여자야구 전국대회다. 이번 대회는 39개 팀 10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여, 2주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 꿈의 구장 등에서 열린다. 대회는 챔프리그(상위리그)와 퓨처리그(하위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챔프리그 개막전(10월 15일)과 결승전(10월 23일)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이어받은 대회다. LG전자가 지난 2012년 출범시킨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기업이 스폰서로 참가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신설한 것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지 4년 만에 LX가 후원 기업으로 새롭게 참여하며 대회를 열게 됐다. 재계에선 이 같은 결과는 구본준 LX그룹 회장(사진)의 한결같은 야구 사랑에서 나왔다고 평가한다.실제 구 회장의 야구에 대한 애정은 정평이 나 있다. 과거 LG트윈스 구단주를 맡기도 했던 구 회장은 한때 모교인 부산 경남중학교의 기수별 야구팀 투수로 활약했다. 회사 일정이 없는 주말에는 지인들과 야구를 즐길 정도로 '야구광'이라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는 야구에 대한 통 큰 투자와 여자야구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졌다. 2012년 9월 개막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도 구 회장이 LG전자 대표이사를 지낸 시기에 열렸다. 여자 야구 사상 첫 스폰서 리그이자, 한국여자야구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10-13 17:5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