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체임버홀에서 서울시합창단의 M 컬렉션 시리즈 II '낭만적인 낭만'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낭만적인 낭만'은 지난 5일 선보인 M 컬렉션 시리즈 '고전과 낭만'에 연계해 선보이는 공연이다. M 컬렉션 시리즈는 음악사적 걸작을 중심으로 국내외 작곡가들의 창작곡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합창음악의 매력을 전하는 서울시합창단의 브랜드 공연이다. 앞서 '고전과 낭만'에서 하이든의 '전쟁 미사'와 브람스의 '사랑의 노래 왈츠'를 구성해 '전쟁과 사랑(War&Love)'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였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에 낭만을 더한 사랑 이야기(Fall in Love)'로 국내외 작곡가들의 명곡을 만난다. 1부에서는 19세기 낭만주의 시대를 풍미한 로베르트 슈만의 '스페인 노래극'으로 낭만 시기의 사랑을 그려낸다. 1849년 작곡된 '스페인 노래극'은 독창, 이중창, 혼성합창 등 다양한 성부 구성에 볼레로 리듬과 같은 스페인풍 음악 재료가 섞인 독특한 형태로 구성됐다. 예술을 향한 고뇌와 열망 등 슈만의 복잡한 내면과 은밀함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가곡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기와 지역의 사랑을 선보인다. 괴테의 시를 가사로 삼고 있는 박나리의 '첫사랑', 김순이의 시에 곡을 붙인 박하얀의 '사랑을 만나면', 이호준이 편곡해 첼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윤학준의 '마중', 낭만적인 가을밤을 담고 있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네 개의 사중창', 레너드 번스타인의 '캔디드'에 등장하는 '우리의 정원을 가꾸자' 등을 들려준다. 박종원 서울시합창단장은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사랑의 노래들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인간의 삶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무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26 13:20:59[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광고 캠페인 '파우제는 온열에 집중'을 진행한다. 6일 세라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6년간 헬스케어 노하우를 집약한 세라젬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한 파우제 M6 직가열 온열볼 등 온열 기술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을 통해 마사지 기능을 강화한 파우제 M6 특징을 '모두가 모션에만 신경 쓸 때 파우제는 온열에 집중'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전달한다. 영상에서는 온열 마사지볼 등 강화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파우제 M6·파우제 M4 등 라인업을 감각적인 느낌으로 한 화면에 반영했다. 파우제 M6은 자체 안마의자 최초로 최고 65도까지 10분 만에 도달하는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마사지 부위를 주무르고 지압하는 동시에 뜨거운 열감을 전달해 마사지 효과를 강화했다. 마스터 시리즈를 통해 호평 받은 척추 라인 스캐닝 기술도 적용해 사용자별 개인 체형에 최적화된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상체 150도·하체 80도 듀얼 리클라이닝 시스템을 통해 무중력 마사지 모드도 경험할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파우제 M6이 가진 차별화된 온열 기술과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안마의자 본연의 기능과 디자인 등을 강화하는 제품군으로 파우제 라인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06 08:41:16【제주=장인서 기자】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는 모든 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타원형의 섬이다. 남북 거리 약 31㎞, 동서간 거리는 약 73㎞로, 해안선을 따라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가 조성돼 있다. 푸른 하늘과 바다, 시원한 바닷바람, 또 드넓은 벌판을 장식한 아름다운 야생화와 화산암 더미. 한국인이라면 쉽게 떠올리는 제주의 풍경이다. 제주가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큰 역할을 했다. 제주는 자연, 곧 힐링을 뜻했다. 하지만 제주 여행의 패러다임이 크게 바뀌고 있다. 전세계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주 고객층으로 부상하면서 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와 접근성, 편의성, 차별화가 중요해졌다. 무엇보다 심화되는 기후 위기로 기상 이변이 많아진 만큼, 날씨 변수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인프라도 요구됐다. 그런 의미에서 국제공항에서 불과 3㎞ 거리에 위치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이하 드림타워)는 온디맨드 전략을 바탕으로 제주 도심관광의 새 기준을 제안하고 있다. 한류에 관심을 갖는 글로벌 여행객들의 로망을 K아트와 패션·뷰티·푸드라는 주제로 한 곳에 집결한 결과, 계절 등의 요인을 타는 전통적인 성수기 또는 비수기의 이분법을 깨고 있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등으로 여행객들의 국적이 다변화되고 개별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중국인 관광지라는 이미지도 벗어내고 있다. 그 배경에는 서울을 옮긴 듯 도시적이고, 제주를 압축한 듯한 공간 설계의 힘이 크다. 4계절 내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현재 중화권에서 오가는 항공편만 주 137회(전세기 포함)에 달하며 오는 설 연휴와 중국 춘절이 포함된 2월 중순을 기점으로 봄 시즌이 이어지기에, 외국인 제주 입도객 수는 더욱 많아질 것이다. 방한 관광의 주요 거점지로서 여행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는 드림타워의 면면을 둘러봤다. 제주 관광, 드림타워로 통한다 제주 노형로 일대에 169m 높이로 들어선 드림타워는 지상 38층 지하 5층 구조다. 고도 제한으로 고층 빌딩이 없던 노형동 일대에 유일하게 들어선 복합리조트로, 지난 2020년 12월 개장과 동시에 대표 랜드마크가 됐다. 제주국제공항에 내리면 육안으로도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건물이 드림타워다. 핵심 시설은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카지노, 쇼핑몰(한 컬렉션), 월드클래스 셰프가 포진한 한중일 정통 레스토랑, 수영장 및 스파 시설 등이다. 드림타워 1층에는 차량 승·하차장으로 쓰이는 필로티 구조의 내부 광장이 마련돼 리조트 출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 광장은 야외광장으로 바로 이어져 도심으로 쉽게 걸어나갈 수 있다. 메인 로비 프런트 존에 설치된 꽃하르방 조형물은 1만 송이 생화로 만들어 제주의 자연과 하르방의 푸근한 기운을 전달한다. 제주 여정의 출발점인 공항과 크루즈 여객터미널이 가까운 점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최대로 높여준다. 제주 명소인 한라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서쪽으로 제주곶자왈도립공원, 동쪽으로는 성산일출봉, 우도가 있지만 한 바퀴를 돌아 결국 공항으로 다시 오는 순환 지형 때문이다. 특히 드림타워가 위치한 노형오거리는 5개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신제주 중심지다. 전통적인 식당가와 소매점, 택시 등 교통 인프라도 제주시청 및 공항 중심으로 발달해 여행객들의 선택지를 늘려준다. 제주 도착 직후와 떠나기 직전 마지막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트림타워에서 즐길 수 있다. 가심비로 MZ세대 취향 저격 드림타워는 9층부터 37층까지를 객실(1600실)로 운영하고 있다. 65㎡ 규모 객실 타입 4종과 그랜드·코너 스위트(130㎡), 디플로매틱 스위트(195㎡), 프레지덴셜 스위트(260㎡)을 갖추고 있다. 가장 기본 타입인 '킹 룸'은 객실 입구부터 침실, 거실이 모두 이어진 오픈형 구조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가로 5.1m, 높이 2.7m 크기의 전면 통유리창으로 내려다보이는 제주 풍경은 익숙한듯하면서 완전히 신선하다. 도심은 물론 공항과 저 멀리 바다까지 한눈에 담긴다. 제주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의 모습도 수시로 포착된다. 마법처럼 놀라운 풍경을 보고 있자니 동그라미 섬에 세워진 세모 구조의 타워, 또 그 안에 놓인 네모난 성에 숨어든 몽상가(dreamer)가 된 기분이 들었다. 기본 사양의 객실 1박 가격은 고급 비즈니스호텔 수준이지만 같은 가격 대비 넓은 면적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스위트룸이나 다름없게 여겨진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핵심 시설인 만큼 객실 이용료를 낮게 책정한 것이다.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받는 감동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둘 다 잡았다는 만족감을 준다. 그중 디플로매틱 스위트는 지난해 12월 높은 인기를 누렸던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3' 촬영장소로 쓰였다. 럭셔리한 무드를 배경으로 펼쳐진 달달한 로맨스는 방송이 끝난 지금도 글로벌 MZ세대의 방한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콘텐츠 품은 복합리조트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한류에 대한 크고 작은 흥미를 갖고 있다. 간단하게는 먹거리부터 패션, 뷰티, 문화예술작품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드림타워 내 모든 시설에는 '제주의 화가'라 불리는 이왈종 작가의 인기 작품을 비롯해 한국 신진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 아트를 만날 수 있다. 또 드림타워 3~4층에서는 세계에서 주목 받는 K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300여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K패션 전문 쇼핑몰 'HAN(한)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우먼스 캐주얼과 컨템퍼러리, 맨즈·스트리스 캐주얼, 드림 백·슈즈·선글라스·주얼리·키즈 라인 등 14개 품목별 편집숍으로 꾸며져 있다. 서울 동대문 패션타운인가 착각이 들 정도로 동선과 제품 디스플레이에 전문성이 담겼다. 로비를 걷기만 해도 K패션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다. 최근에는 피치씨, 닥터지, 차홍 등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31개 브랜드 600여종 제품을 갖춘 '드림 뷰티'도 오픈했다. 드림타워를 알리는 일등공신은 동아시아 및 서양의 미식을 고루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카테고리다. 마카오·싱가포르·두바이 등 월드클래스 복합리조트 경력이 있는 스타급 셰프들을 영입한 효과다. 아름다운 제주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 38'과 '갤러리 라운지', '스테이크 하우스' 등이 최고층인 38층에 자리해 있다. 여기에 '차이나 하우스'와 '제주 핫팟', '99 밸리' 등 중식 레스토랑, 일식을 제공하는 '유메야마', '녹나무' 등 한식당, 저렴한 가격대로 부담을 확 낮춘 '포차' 등을 운영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2-01 18:10:56[파이낸셜뉴스] “백화점과 호텔이 소비재가 아니라 경험재를 파는 곳으로 거듭나면서 극장의 새로운 경쟁자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세종문화회관을 차별화된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예술단 중심의 제작극장’ 비전을 제시한지 3년차에 접어든 세종문화회관이 9일 오전 사업발표회를 통해 2024년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안호상 사장은 이날 “코로나19이후 공연시장이 회복돼 2023년 세종문화회관의 유료관람객수는 49만5537명으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49만7320명)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혔다. 또 2023년 세종문화회관 산하 6개 예술단 전체 관람객수가 8만6275명으로 2021년(3만9383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2022년은 5만9222명이다. 하지만 뮤지컬과 클래식, 대중공연이 공연시장 매출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순수예술과 전통문화 중심의 세종문화회관으로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게 숙제다. 또 백화점과 호텔이 극장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하면서 또 다른 도전과 혁신을 요구받고 있는 실정이다. 안호상 사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만들어 새로운 극장 경험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 제작극장 비전 계속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022년 2월, 대관 중심 극장에서 벗어나 제작 극장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안호상 사장은 "1980년대에는 (해외 공연 콘텐츠) 유통이 트렌드였다면, 이제는 자체 콘텐츠 제작의 시대이자 우리의 고유성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변화를 짚었다. 그는 지난해 서울시무용단 ‘일무’의 뉴욕 링컨센터 진출, 서울시오페라단 ‘투란도트’와 서울시뮤지컬단의 ‘다시, 봄’ 매진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제작극장 선언 2년차에 큰 성과를 거두면서 힘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관객수를 봐도 고무적이다. 산하 6개 예술단 전체 관람객수가 2021년 약 4만명, 2022년 약 6만명, 2023년 약 8만6000명대로 꾸준히 증가세다. 올해는 서울시예술단 중심 29개 작품(229회)으로 구성된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세계적 수준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정상급 오페라 디바 안젤라 게오르규가 오는 9월 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혜진) ‘토스카’를 통해 한국 관객과 만난다.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무엘 윤이 함께 출연한다. 지난해 7월 뉴욕 링컨센터 전석 매진으로 찬사를 받은 서울시무용단의 ‘일무’는 오는 5월 완결된 4막 구성의 뉴욕 버전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10월에는 한국 무용계의 살아있는 전설 국수호와 한국 현대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평단의 기대를 받고 있는 김재덕이 신작 ‘국수호, 김재덕의 사계’를 선보인다. 고선웅 단장이 직접 각색·연출하는 서울시극단의 신작 ‘욘 John’과 ‘퉁소소리’를 비롯해 주목받는 신진 창작자, 연출가들의 신작인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희)의 ‘더 트라이브 THE TRIBE’ (작가 전동민, 작곡가 임나래)와 서울시극단의 ‘연안지대’(연출 김정), ‘트랩’ (연출 하수민)도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합창단(단장 박종원)은 ‘낭만’을 주제로 하이든과 브람스('M 컬렉션 시리즈-고전과 낭만'), 슈만('M 컬렉션 시리즈-낭만적인 낭만')의 유려한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을 들려준다. 5월 해리 포터 필름콘서트 다섯 번째 시리즈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와 10월 안토니오 파파노 지휘,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협연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도 눈길을 끈다. 공간 재정비를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광화문 광장을 극장에 포함시키는 시도도 이어진다. 안호상 사장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리노베이션하고, 콘서트홀을 리빌딩하여 1800석 규모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광화문 광장 개장 효과도 언급하며 “접근성이 개선되고 극장과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거리감이 확연히 줄었다. 야외 공연 등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의 영토를 광장으로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회공헌사업은 새로운 브랜드 ‘모든누구나’로 통합하고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천원의 행복'은 누구나 클래식으로 명명하는 등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누구나 예술로 동행,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 등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예술을 누리고,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09 14:42:29[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가 12월 한 달간 '2023년 하반기 창고 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및 물가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1년에 단 2번 진행하는 클리어런스 행사다. 다양한 품목의 가전을 특별 혜택가에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호응도 높다. 지난 6월에 진행한 상반기 창고 대개방 행사 매출은 일반 행사 대비 약 70%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번 하반기 창고 대개방 행사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12월에는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으로 지출이 더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난방 가전, IT 가전 등 최근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상품 할인, 롯데모바일상품권 제공 등 최대 3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인기 대형 가전과 생활 가전을 할인 판매한다. LG전자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행사 상품 구매 시 상품 할인, 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1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QLED TV,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Top-Fit, LG전자 QNED TV,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등 인기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2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샤오미 물걸레 겸용 무선 청소기, 위닉스 마스터 공기청정기, 에이파파 물걸레 진공청소기 등 생활가전 행사 상품도 상품 할인, 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최대 33%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또 겨울 인기 상품인 난방 가전은 상품 할인, 모바일상품권 증정 등을 더해 최대 30% 할인 혜택가에 판매한다. 3000대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모리츠 전기매트 더블 행사 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장수돌침대 워셔블 온수매트와 파세코 캐비닛 히터 등 행사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에게 수요가 높은 IT 가전도 행사 상품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노트북에서는 에이수스 비보북 프로, HP 파빌리온 15, 삼성전자 갤럭시북3 프로, LG전자 그램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5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며, 애플 맥북프로 M3 구매 시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를 무상 증정한다. 또한 게임에서는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S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을, 모바일과 스마트워치에서는 갤럭시 Z플립5, 갤럭시S 23 자급제, 애플 애플워치 9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8만원을 모바일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연말 파티 준비 시 활용하기 좋은 쿠킹 가전도 특별 혜택가에 선보인다. 테팔 퍼펙트 믹스 초고속 블렌더, 필립스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 가전 행사 상품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김은정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6월에 진행했던 상반기 창고 대개방이 고객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어 12월에도 연말에 수요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하반기 창고 대개방 행사를 마련했다"며 "2024년 신상품 출시 전 마지막 할인 행사인 만큼 각종 인기 가전을 특별 혜택가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30 10:07:36[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달 2일 서울시합창단의 M 컬렉션 시리즈 두 번째 무대 '시그널'을 세종M씨어터에 올린다. M(마스터피스) 컬렉션 시리즈는 서울시합창단 대표 공연으로 음악사적 걸작과 함께 국·내외 여러 작곡가들의 합창곡들을 균형 있게 구성해 합창의 매력을 선사한다. 합창은 여럿이 함께 하는 활동으로 전체의 조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소리를 내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의 소리를 들으며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합창의 특성을 잘 살린 곡들로 구성했다. 공연은 바로크시대 대표적인 음악가 헨델과 바흐의 곡으로 출발한다. 바로크 시대는 극적이고 장렬한 합창 음악인 오페라, 칸타타, 오라토리오, 수난곡 등이 융성했던 시기이다. 그 뒤를 이어 모차르트, 멘델스존, 브람스와 현대 작곡가들의 합창곡으로 오늘날까지 명맥을 이어오는 합창의 매력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음악적인 소리로 작곡가들이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내용과 신호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시합창단 박종원 단장이 지휘봉을 잡고, 테너 임민우, 바리톤 성승욱, 호른 이규성,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한다. 입장료는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며,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매 및 문의는 세종문화티켓에 유선으로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0-18 09:30:45음악은 수소같다. 수소 원자는 산소와 결합하면 물이 되고, 탄소와 결합하면 메탄이 되기도 한다. 음악 역시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사람, 장소 등과 결합해 추억을 소환한다.과거 짝사랑하던 이의 싸이월드 배경 음악을 들으면 그가 떠오른다. 부산 해운대 밤바다에서 들었던 음악은 당시의 파도소리와 풍광을 소환한다. 슬픈 추억이 깃든 음악은 눈물을 만들고, 즐거운 기억과 연결된 음악은 미소를 만든다.멜로디와 함께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경기도 음악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마왕'을 소환하는 '성남 신해철거리' '빰빠빠 빠빠빰 빠빠바 빰빠빠'. "전주만으로도 1988년 대학가요제 우승자는 정해졌다." 당시 대학가요제를 생방송으로 봤던 이의 후문이다. 고 신해철을 주축으로한 락 밴드 무한궤도는 '그대에게'라는 곡으로 그 해 대학가요제를 씹어 먹었다. 이후 신해철은 록 밴드 넥스트에서 주옥같은 명곡을 남기고 심야 라디오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을 수년간 진행하며 '마왕'으로 불렸다. 2014년 신해철은 불의의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음악과 추억의 장소는 남아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발이봉로3번길에 있는 신해철거리는 가수 신해철의 삶과 음악을 기리는 거리다. 그의 작업실이 있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다. 신해철 동상을 중심으로 한 160m의 짤막한 구간이다. 밴드 넥스트의 첫 글자, 'n'을 형상화한 상징게이트가 길의 시작을 알린다. 신해철 동상은 살짝 굽은 등에 마이크를 잡은 손,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올린 그의 털털한 포즈를 재현했다. 가로수마다 노래 가사를 적은 안내판을 세워 마왕 특유의 철학적 노랫말을 곱씹으며 거리를 거닐 수 있다. 입구 계단을 오르면 왼편 건물 지하에 그가 노랫말을 쓰고 곡을 만들던 음악 작업실이 있다. 마왕의 음악과 정신이 집결된 곳이다. 서재에는 책이 빼곡한 서가와 소파, 테이블이 고스란하다. '앎의 의지'부터 '반지의 제왕' 시리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책을 통해 그의 방대한 독서 취향을 가늠해 본다. 그가 피우던 담뱃갑, 미니 칠판에 직접 쓴 마지막 스케줄을 보노라면 마왕이 불쑥 말을 걸어올 듯하다. 복도 벽 포스트잇에는 마왕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이 절절하다. 우리가 그의 음악을 기억하는 한, 마왕은 죽지 않는다. 잠시 안녕을 고할 뿐. ■파주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난 클래식을 모른다. 그래도 소리는 느낄 수 있다."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에 누군가가 남긴 구글 리뷰다. 2004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들어선 카메라타는 아날로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감상실이다. 주인은 1970~1980년대에 아나운서 겸 라디오 DJ로 맹활약했던 방송인 황인용씨. '밤을 잊은 그대들에게' 위로를 건네던 그가 오늘날에는 숨 가쁜 일상에 음악을 잊은 이들에게 선율의 아름다움을 일러준다. 이에 아날로그 감성에 빠진 MZ세대부터 그를 추억하는 노부부까지 다양한 이들이 '디지털의 바다에 떠 있는 아날로그로 물든 섬'을 찾는다. 카메라타 건물은 한국 대표 건축가 조병수의 작품이다. 무덤덤한 노출 콘크리트 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황홀한 음악의 세계가 펼쳐진다. 100살 먹은 빈티지 오디오와 1만5000여 장의 LP,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가 쌓아 올린 거대한 성채다. 기둥 하나 없이 3층 높이로 툭 터진 공간을 가득 메우는 건 오직 피아노 소리뿐. 곡과 곡 사이의 적막도 여기에서는 음악이 된다. 카메라타의 요소요소는 음악을 위해 존재한다. 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첫 번째 예가 압도적인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이다. 1920년대 미국 웨스턴 일렉트릭사가 제작한 극장용 스피커, 1930년대 독일 제작으로 히틀러가 사용했다는 클랑필름 스피커가 어우러져 깊고 풍부하고 명징한 클래식을 들려준다. 두 번째 예는 공간 운영 방식이다. 스피커를 향해 일렬로 배치된 의자들,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동 벨을 두지 않은 주문 시스템은 '음악 감상'이라는 목적으로 귀결된다. 카메라타는 이탈리아어로 '작은 방' 또는 '동호인의 모임'을 뜻한다. 16세기 말, 피렌체의 예술 후원자인 조반니 데 바르디 백작의 살롱에 드나들던 예술가들의 모임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2022년 파주에서 카메라타는 여전히 건재하다. ■책을 펼치니 음악이 흘러 나왔다…의정부 음악도서관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 근방 장안근린공원에 자리한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음악과 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음악 전문 공공도서관이다. 미군 부대가 오랫동안 주둔한 의정부의 지역색을 살려 블랙 뮤직(힙합·R&B·재즈·블루스·소울 등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주도한 음악)을 특화 장르로 선정해 공간을 디자인하고 운영한다. 계단 벽을 힙합 감성 가득한 그라피티로 채우고, 블랙 뮤직을 주제로 한 장서를 빼곡히 비치했다. 1만㎡ 부지에 들어선 3층 규모 도서관은 음악·책·공간이 어우러진 예술적 아지트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독서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느슨한 선율은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의 촉진제가 된다. CD 6280여 장, LP 1200여 장, 음악 주제의 책 1180권에서 보물 같은 음악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음악 도서관답게 책은 물론, CD·LP·DVD·악보 등 양질의 음악 자료까지 대여할 수 있다. 1층 북스테이지에는 음악·성인·아동 도서 5000여 권을 고루 비치, 온 가족이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사서컬렉션'을 눈여겨볼 것. 매달 도서관 직원들이 주제에 맞는 책과 음악 자료를 추천해준다. 그랜드 피아노로 시선이 모이는 오픈스테이지는 때에 따라 공연장 또는 독서 공간이 된다. 도서관의 하이라이트는 3층 뮤직스테이지. 재즈·블루스, 클래식, 힙합 등 온갖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CD와 LP를 비치, CD 플레이어나 턴테이블로 아날로그 음악의 매력에 푹 빠진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8-18 18:41:5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제퍼리 투자은행이 추산한 올해 전 세계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시장 규모는 350억 달러(약 45조 원)에 이른다. 시장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실물 미술 시장에 가까운 정도로 성장하며 일상 속으로 녹아들고 있다. 특히, ‘슈퍼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기업들이 NF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 롯데홈쇼핑 ‘벨리곰’, IPX의 ‘오오즈 앤 메이츠’, 롯데월드 ‘로티, 로리’가 대표적인 예시다. 캐릭터가 보유한 높은 인지도 및 파급력에, NFT 기술이 지닌 한정판 소유 개념이 더해지면서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고 있다. ■ ‘핑크퐁 아기상어’ NFT, 제너러티브 아트 기반 1만개의 고유 디자인으로 발행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활용해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투(Baby Shark: Collection No. 2)’ NFT를 올 3분기 발행한다고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의 문화적 파급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는 가운데, 콘텐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NFT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1월 메이커스플레이스와 NFT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Baby Shark: Collection No. 1)’을 처음 선보였는데, 론칭 30분 만에 완판되며 주목받았다. 이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투’는 제너러티브 아트(Generative Art) 기술을 기반으로 상어가족 캐릭터, 액세서리, 배경 등 디자인을 랜덤으로 조합해 1만개의 고유한 디자인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 MZ세대 오픈런 이끈 ‘벨리곰’, 60초 분량의 3D 영상 NFT로 재탄생 MZ세대를 타깃한 캐릭터 ‘벨리곰' 또한 NFT로 재탄생했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15m 특대형벨리곰을 설치한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전시가 오픈 2주 만에 방문자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오픈런 현상을 낳으며 독자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5월,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 'NFT숍'을 오픈하고 벨리곰 NFT 판매에 나섰다. 벨리곰 NFT는 동물 캐릭터 '연작'으로 유명한 조각가 노준 작가와 협업을 기반으로, 60초짜리 3D 영상으로 제작돼 300개가 한정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라인프렌즈 잇는 ‘오오즈 앤 메이츠’, NFT 홀더와 함께 캐릭터 세계관 확장 라인프렌즈는 지난 2월 ‘IPX’로 사명을 공식 변경하고,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을 선언하면서 NFT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5월, 오리지널 캐릭터로 공개한 '오오즈 앤 메이츠(OOZ&mates)'를 ‘플레이댑’ NFT 마켓플레이스와 오픈씨에서 NFT로 발행한다고 예고했다. 오오즈 앤 메이츠는 여우, 고양이, 강아지, 토끼, 수달,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을 모티브로 하며, 동물원을 뜻하는 영단어 주(ZOO)의 철자를 거꾸로 따와서 캐릭터명에 반영했다. IPX는 오오즈 앤 메이츠 각 캐릭터마다 NFT 1111개를 발행, 총 9999개의 NFT를 출시할 예정이다. 캐릭터마다 옷 색깔, 표정, 장신구, 행동 등이 차별화되는 것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IPX는 오오즈 앤 메이츠 NFT 홀더들에게 자신이 소유한 NFT를 활용해 IP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홀더들과 함께 캐릭터와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롯데월드 마스코트 ‘로티·로리’,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NFT 발행 롯데월드는 지난 5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오픈을 기념해,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활용한 NFT를 발행했다. 롯데월드의 캐릭터(로티·로리) 영상 4종으로 크게 구성했으며, 라인의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와 협업해 한정판 NFT를 '도시 월렛'에 에어드랍(무료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했다. 롯데월드는 지난 6일 메타버스·NFT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더 샌드박스와 함께 롯데월드의 콘텐츠 IP 라이선스를 활용한 글로벌 NFT 게임을 개발하고 롯데월드만의 콘텐츠를 가상세계에 구현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7-19 10:49:05신세계까사가 오는 8월7일까지 대규모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세일은 올 여름 홈캉스 및 시원한 분위기로 집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구, 소품, 패브릭 등 전 상품군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까사가 엄선해 선보이는 해외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인 '까사미아 셀렉트'의 제품들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어 감도 높은 홈 스타일링을 원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먼저 덴마크 소파베드 전문 브랜드 '이노베이션리빙'의 인기 제품은 최대 40% 할인하며 스페인 모듈 가구 브랜드 '모블리스 114(이하 M114)'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가구 '포인트하우스' 제품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독일 대표 디자인 체어 브랜드 '와일드스피어스'의 제품 또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세트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M114' 제품은 '캄포 소파'와 함께 구매하면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포인트하우스'도 테이블과 체어를 세트로 구매하면 40%까지 할인율이 커진다. 또한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인 '캄포 소파' 시리즈의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캄포 클래식 소파' 블루 컬러는 25%, 캄포 시리즈의 프리미엄 라인 중 하나인 '캄포 스위트 소파'는 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까사미아의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구매 고객이 프리미엄 침대 프레임을 함께 구매 시 침대 프레임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 '캄포 패브릭 베드'도 마테라소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하면 30% 할인된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강재웅 기자
2022-06-26 18:09:40[파이낸셜뉴스] 신세계까사가 오는 8월7일까지 대규모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세일은 올 여름 홈캉스 및 시원한 분위기로 집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구, 소품, 패브릭 등 전 상품군 최대 50% 할인 등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까사가 엄선해 선보이는 해외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인 ‘까사미아 셀렉트’의 제품들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어 감도 높은 홈 스타일링을 원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먼저 덴마크 소파베드 전문 브랜드 ‘이노베이션리빙’의 인기 제품은 최대 40% 할인하며 스페인 모듈 가구 브랜드 ‘모블리스 114(이하 M114)’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가구 ‘포인트하우스’ 제품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독일 대표 디자인 체어 브랜드 ‘와일드스피어스’의 제품 또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세트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M114’ 제품은 ‘캄포 소파’와 함께 구매하면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포인트하우스’도 테이블과 체어를 세트로 구매하면 40%까지 할인율이 커진다. 또한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인 ‘캄포 소파’ 시리즈의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캄포 클래식 소파’ 블루 컬러는 25%, 캄포 시리즈의 프리미엄 라인 중 하나인 ‘캄포 스위트 소파’는 4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까사미아의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 구매 고객이 프리미엄 침대 프레임을 함께 구매 시 침대 프레임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 ‘캄포 패브릭 베드’도 마테라소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하면 30% 할인된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6-26 11: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