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신제품 공개 행사 'Scary Fast'를 통해 베일에 가려져 있던 초고성능칩 'M3 칩'을 공개했다. 이번 M3 시리즈는 M1 시리즈보다 최대 2.5배 빠르며, M2 시리즈보다는 최대 2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 아이맥도 공개됐는데, 가장 최신 제품이었던 2021년 제품이 M1이 탑재됐던 만큼, 성능 부분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가늠할 수 있었다. 맥북 프로의 경우 애플은 "세계 최고 노트북"이라고 치켜세웠다. 30일(현지시간) 오후 5시 애플은 웹사이트 및 유튜브 등 플랫폼을 통해 'Scary Fast' 행사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4인치 맥북 프로와 16인치 맥북프로, 24인치 아이맥 제품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해당 제품 모두 M3시리즈 칩이 탑재된다. 애플은 먼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M3칩을 소개했다. M3칩은 3나노미터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PC용 칩이다. 애플은 "최첨단 디자인이자 업계 최고의 전력 효율성 및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라고 설명했다. M3칩은 △M3 일반 △M3 프로 △M3 맥스 칩으로 구분된다. 이중 M3 일반 칩의 경우 8코어(4전력 및 4효율) CPU, 10코어 GPU, 최대 24GB 램을 제공한다. M3 프로는 12코어 CPU(6전력 및 6효율) 및 18코어 GPU, 최대 48GB RAM을 제공한다. M3 맥스는 16코어 CPU(12전력 및 4효율), 40코어 GPU 및 최대 128GB 메모리를 지원한다. M3, M3 Pro 및 M3 Max에는 각 250억, 370억, 920억개의 트랜지스터가 탑재돼있다. 이어 △H.264 △HEVC △ProRes △ProRes RAW △AV1(YouTube, Netflix 및 기타 서비스에서 사용)을 지원하는 고급 미디어 하드웨어 엔진으로 알려졌다. 새로 출시되는 아이맥은 M3 일반칩이 탑재된다. 4.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최대 24GB 램과 최대 2테라바이트 메모리를 제공한다. 와이파이6E를 지원하며 블루투스는 5.3 버전이다. 이번 아이맥은 앞서 출시됐던 27인치 모델보다 최대 2.5배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21.5형 아이맥과는 최대 4.5배의 차이를 보이며, M1칩이 탑재된 아이맥보다는 최대 2배 더 빠르다. 아이맥은 기존 출시했던 색상 7가지 그대로 출시된다. 출시 가격은 129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어 맥북 프로는 14인치, 16인치 두 종류로 나뉘어 출시한다. 두 모델의 시작가격은 각 1599달러, 2499달러다. M3 일반 칩은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에만 탑재된다. M3 프로 및 맥스 칩은 14인치, 16인치 두 모델 다 지원한다. 맥북 프로는 알루미늄 마감의 스페이스 블랙 색상으로 출시한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22시간이며,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로 뛰어난 시각을 제공하며, SDR 콘텐츠의 경우 이전보다 20% 더 밝아진 최대 600니트를 지원한다. 이번 M3 맥북 프로는 인텔 기반의 고성능 맥북 프로보다 최대 11배 더 빠르다. 배터리 수명은 11시간 더 길어졌다. M3 맥스가 탑재된 맥북 프로는 M1 맥스를 탑재한 16인치 맥북 프로보다 최대 2.5배 더 빠르다. M3 프로의 경우 M1 프로 모델보다 최대 40% 더 빠르며, M2 프로보다는 최대 20% 더 빠르다. M3 일반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는 M1보다 최대 60% 더 빠르며, M2 보다 40%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애플은 M3 칩이 탑재된 아이맥과 맥북 프로 모델을 오늘부터 주문받아 다음 주 중 출시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31 10:30:42[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이달 말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아이맥 시리즈와 맥북 등 맥(Mac)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은 M3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TF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Ming-Chi Kuo)는 애플이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Scary Fast' 행사에서 M3 시리즈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 모델을 초점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M3 시리즈 칩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단일 M3칩이 아닌 여러 M3칩을 공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시리즈로 공개가 된다면 일반 M3 외에도 M3 프로 칩, M3 맥스 칩 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일 애플이 M3 시리즈 칩으로 공개할 경우 13인치, 14인치, 16인치 등 맥북 프로 모델에 따라 새로운 칩들이 탑재될 전망이다. 앞서 밍치궈는 애플이 23년 4분기 출하량 제한으로 인해 올해 새로운 맥북 프로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한 바 있다. 11월 또는 12월 출시된다면, 공급 부족 현상은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밍치궈는 이번 'M3 맥북 모델'이 출하량을 늘리지 못한다면, 2025년 새롭게 바뀐 디자인의 맥북 프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애플은 25일(한국시간) 미디어 등에 보낸 초정장을 통해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 시각은 한국 기준 31일 오전 9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25 10:19:19[파이낸셜뉴스] 올해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던 'M3 아이맥 24인치'가 내년으로 연기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32인치 대화면 아이맥 모델은 2025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애플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TF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를 인용해 애플이 2024년 새로운 24인치 아이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궈밍치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32인치 아이맥'은 2025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궈밍치는 새로운 '아이맥 24인치'에 어떤 칩이 탑재될 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이 'M3칩'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고 있어, 그 또한 같은 의견에 무게를 두는 듯 보인다. 만일 M3칩이 탑재될 경우 새로운 3나노미터 공정을 기반으로 구축된 '8코어 GPU', '10코어 GPU' 성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마크 거먼은 아이맥 32인치의 경우 궈밍치의 의견과 다르게, 내년 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궈밍치는 지난해 3월 SNS 'X(옛 트위터)'를 통해 아이맥을 비롯한 맥 프로, 맥 미니 관련 예측글을 올린 바 있다. 맥 프로와 맥 미니의 경우 정확하게 맞췄지만, 아이맥에 대한 예측은 빗나갔다. 한편 현재까지 출시된 아이맥 24인치는 약 2년 전인 2021년 출시된 모델이다. M1 칩이 탑재돼 있다. 애플은 M1칩을 출시한 이후 한 번도 아이맥을 업데이트하지 않고 있다. 거먼은 애플이 M2칩을 탑재한 아이맥을 출시할 의도가 없다고 주장해오고 있으나, 지난주 일본 테크 블로그 맥 오타카라(Mac Otakara)는 M2 또는 M2 프로 칩이 탑재된 아이맥 24인치가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18 10:30:49에이수스가 올인원 PC ‘M3 시리즈’ 2종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M3402 및 M3702는 본체와 모니터가 결합된 올인원 PC로 협소한 사무 공간, 홈 오피스 등에서 사용 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생산성까지 겸비해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트업에서 사용하기에 좋으며 업무용은 물론 비대면 수업, 홈스쿨링 등을 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용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모던한 디자인과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본체는 사무실, 가정집 등 모든 장소와 잘 어울려 데스크테리어를 위한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M3402, M3702 2종 모두 AMD 라이젠 5 7520U CPU를 탑재해 원활한 비즈니스 업무와 간단한 창작 작업, 엔터테인먼트 감상 등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며 각각 24인치 및 27인치의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FHD 화질의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는 1000:1의 명암비와 sRGB 100%에 해당하는 NTSC 72%의 색 재현율을 갖춰 사진, 동영상 등을 원본에 가까운 색상으로 생생하고 사실감 넘치게 구현한다. 또한 178도의 IPS 광시야각 패널은 어떤 각도에서도 왜곡 없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모니터 하단에 위치한 2개의 스피커는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으로 구동돼 풍부하고 또렷한 음질을 출력하며 에이수스 소닉마스터 오디오 기술로 영화 및 음악 감상 시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는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조명 최적화, 모션 트래킹 등의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에이수스 AiSense 카메라를 탑재해 쾌적한 화상 회의 또는 화상 수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WiFi 6E 성능의 초고속 연결성을 갖춰 빠른 인터넷 작업이 가능하고 3개의 USB 3.2, USB 3.2, USB 2.0, HDMI 등의 풀 I/O 포트로 다양한 주변 장치와 연결할 수 있어 높은 범용성을 자랑한다. M3402 및 M3702의 공식 가격은 84만9000원과 89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화이트 색상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도 함께 제공된다. 신제품은 G마켓, 11번가, 위메프, 네이버 스토어 및 에이수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 할인 쿠폰과 워런티 1년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8-21 10:29:16[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올가을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 뒤, 연말 새로운 M3 칩이 탑재된 맥 제품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Wccftech는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의 기사를 인용해 애플이 10월 또는 11월에 새로운 이벤트를 개최해 M3 칩이 탑재된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실리콘 칩은 모두 TSMC의 5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제조되고 있다. 새로 출시될 예정인 M3 칩은 성능 및 전력 효율성 향상을 위해 3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제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M3 칩은 향상된 CPU 및 GPU 성능 외에도 전력 소모가 적은 칩의 특성으로 인해 더 나은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가 공개한 올해 말 M3 칩이 탑재돼 공개될 예정인 제품들은 △아이맥 24인치 △맥북 에어 13.6인치 △맥북 프로 13.3인치 등이다. 이중 맥북 프로의 경우 14·16인치대 모델들은 내년 M3 칩이 탑재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맥미니 역시 올해 M3 제품으로 발표되지 않고 내년에 공개될 전망이다. 특히 매체는 애플이 내년 출시될 아이맥 프로에 한층 향상된 M3 울트라 칩을 선보일 수 있다는 관측을 내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M3 칩과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도 2024년 상반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01 11:00:33[파이낸셜뉴스] 애플의 고성능 실리콘 칩 'M3'가 탑재된 맥 제품이 올 10월 나올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칩이 탑재된 14·16인치 맥북 프로와 맥 미니 제품의 경우 내년에 출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Wccftech는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의 기사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거먼은 M3 기반 맥 미니 제품의 출시는 확실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올해 출시 제품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교적 최신 모델인 M2 맥 미니도 M1 버전이 출시된 지 2년 이상이 지난 후 출시됐다는 점을 들며, 애플이 맥 미니를 매년 업데이트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맥북 프로 또한 올가을 출시되는 M3 맥 제품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맥북 프로의 경우 기본 M3 라인이 아닌 M3 프로, M3 맥스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맥북 프로의 출시 일자는 적어도 2024년 중반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거먼은 M3 칩이 탑재된 첫 번째 맥 제품이 올해 10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제품은 △13인치 맥북 프로 △13인치 맥북 에어 △24인치 아이맥 등이며, M3칩은 새로운 3나노미터 실리콘 제조 공정으로 전환해 좀 더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보일 것으로 전해진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24 13:40:20[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가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22일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는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이다. 국내에는 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중에서도 상위 모델인 '컴페티션' 사양이 기본으로 출시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M3와 M4 모델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 탑재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9초, 시속 200km까지 단 12.5초만에 가속한다. 트랙 주행을 고려해 앞 19인치, 뒤 20인치 M 경량 단조 휠이 적용돼 민첩한 핸들링 성능과 최상의 구동력을 동시에 발휘하며, 일상주행부터 트랙주행까지 폭 넓은 주행환경을 소화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휠 슬립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강력한 제동 성능을 제공하는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상징하는 모델답게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에는 한층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트랙 주행을 지원하는 M 전용 기능들이 새롭게 탑재된다.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총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M 트랙션 컨트롤과 드리프트 주행을 측정 및 기록하는 M 드리프트 애널라이저, M 랩타이머 기능으로 구성된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이 최초로 적용된다. 또 센터 콘솔의 셋업 버튼을 누르면 엔진과 섀시, 스티어링, 브레이크 시스템 설정을 개별적으로 조정 가능하며,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2개의 M 버튼에 선호하는 설정을 저장해 운전자가 원할 때 즉각 불러올 수 있다.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는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들과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앞면은 수직형 프레임리스 BMW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라이트가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M 에어 벤트가 조화를 이뤄 강렬하면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에는 카본 재질을 활용해 모터스포츠 감성을 극대화했다.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센터 콘솔 등에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되며, 스티어링 휠의 시프트 패들 역시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더불어 앞좌석에는 탑승객의 몸을 견고하게 지지해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M 카본 버킷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두 모델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적용됐다. 조향 및 차선 유지 보조, 최신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되며, 서라운드 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1억2170만원, 뉴 M4 컴페티션 쿠페가 1억227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4-22 09:15:24[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가 오는 13일 오후 2시 6분 4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 4월 출시 모델은 국내에서 최초로 판매되는 '뉴 M3 컴페티션 세단 퍼스트 에디션'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 퍼스트 에디션', '뉴 M440i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과 온라인 전용 모델인 '뉴 X5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및 '뉴 X6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다. BMW 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는 정규 판매 모델에 여러 편의사양이 추가된 온라인 전용 모델로 향후 다양한 BMW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4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은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의 퍼스트 에디션은 이달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인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4 컴페티션 쿠페' 기반의 한정 판매 모델로 각각 20대씩만 출시된다. 각각 스페셜 컬러인 아일 오브 맨 그린과 상 파울루 옐로우가 적용된다. 여기에 뛰어난 제동력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앞 19인치, 뒤 20인치의 M 단조 휠을 장착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실내는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키알라미 오렌지와 야스마리나 블루컬러로 포인트를 더했다. 탑승객의 몸을 견고하게 지지해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M 카본 버킷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엔진룸에는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 퍼스트 에디션이 1억 070만원, 뉴 M4 컴페티션 쿠페 퍼스트 에디션이 1억 317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 뉴 M440i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은 뉴 M440i xDrive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된 30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외부에는 아틱 레이스 블루, 알파인 화이트, 블랙 사파이어 메탈릭 3가지 컬러에 차체 색상의 리어 스포일러와 19인치 더블 스포크 휠을 적용해 쿠페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실내에는 전동식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 기능이 포함된 M 스포츠 시트와 함께 M 시트벨트가 적용된다. 또 주행 상황에 맞춰 승차감을 조절하는 M 어댑티브 서스펜션, 트랙 주행과 같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M 테크놀로지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돼 전체적인 주행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뉴 M440i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은 82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 뉴 X5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및 뉴 X6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도 각각 36대, 39대 한정 판매된다. 두 모델은 카본 블랙과 미네랄 화이트 두 가지 외장 컬러로 제공되며 22인치 휠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실내에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M 시트 벨트 및 바워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외에도 뉴 X5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BMW 인디비주얼 알칸타라 헤드라이너와 트레블 컴포트 패키지가 추가되며, 뉴 X6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BMW 인디비주얼 루프 레일 새틴 크롬과 BMW 인디비주얼 하이 글로스 섀도우 라인이 새롭게 적용된다. 가격은 뉴 X5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1억 2470만원, 뉴 X6 xDrive40i M 스포츠 패키지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1억 277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가격)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4-12 13:25:37[파이낸셜뉴스] 뷰노는 소니 자회사 엠쓰리(M3)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일본 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엠쓰리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일본 의료시장에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엠쓰리는 소니가 지분 33.9%를 보유한 일본 최대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이다. 의료계 관계자 28만명을 회원을 두고 있으며 임상연구 기획, 제약사 마케팅 지원, 원격진료 사업 등 광범위한 의료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엠쓰리가 본격적으로 판매 관련 계약을 맺은 해외 의료 인공지능 기업은 뷰노가 유일하다. 최근 엠쓰리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일본 도쿄에 합작회사를 설립, 원격의료 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뷰노는 앞으로 엠쓰리의 광범위한 유통망과 협력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의료 시장에 뷰노메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또 엠쓰리의 인공지능 의료기기 판매 플랫폼을 통해 일본내 판매 허가된 자사의 흉부 CT영상 진단 보조 프로그램을 일본 현지 의료진들에게 판매하고, 이후 인증을 획득할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판매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일본 내 온라인 기반 광범위한 유통망을 구축한 의료 데이터 기업 엠쓰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한 것은 고무적인 사업성과"라며, "세계에서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일본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해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현재 협력중인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을 통해 전 세계 의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지난 2018년 국내 1호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이후,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흉부CT AI 등 인공지능 의료기기에 대한 국내 인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개발 완료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의 FDA 승인 및 CE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선진 시장에 진출 준비중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6-18 16:42:24KT는 호주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M3DICINE(메디슨)과 손잡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KT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KT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M3dicine의 모바일 청진기를 연동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M3DICINE은 무게 110g으로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작은 크기에 무선으로 스마트폰에 연결되는 청진기 'Stethee(스티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Stethee는 기존 청진기로는 진단하기 어려웠던 심장음, 혈관 잡음, 산소포화도 같은 심장 및 심폐 지표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진단 후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측정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GPS 기능을 통해 환자 별로 진단한 위치가 자동 저장된다. 이외에도 체온, 습도, 고도 등 주요 지표 정보 제공 기능도 탑재하였다. 'Stethee'는 이미 유럽 CE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고 3월에는 미국 FDA 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다. KT는 호흡기 및 심장 질환 진단 기능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환경오염의 심화로 인한 스모그, 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호흡기질환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호흡기 및 심장 질환이 여러 국가에서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Stethee 도입에 대한 KT의 기대가 크다. KT는 개발도상국 의료기관에서 즉시 현장진단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보건소와 대학병원, 그리고 국내 대학병원을 잇는 글로벌 원격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겠다"며 "감염병 및 만성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 모자보건 환경 개선을 축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7-02-14 13:4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