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12일 국내 정식 서비스하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총 9편의 에피소드가 동시에 스트리밍되는 마블의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에 '캡틴 마블' '블랙 위도우'의 메인 작가인 잭 쉐퍼와 함께 무려 8명의 작가가 대거 참여했다고 디즈니플러스 측이 10일 전했다. '완다비전'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첫 시작이자 MCU 작품들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작품이다. 초대형 액션 스케일과 더불어, 역대 최강 빌드업을 거쳐 영웅 혹은 빌런이 될 ‘스칼렛 위치’라는 캐릭터의 탄생기를 통해 MCU 새 시대의 비전을 제시할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완다비전'의 메인 작가를 맡은 잭 쉐퍼는 “'완다비전'은 재미있고 미스터리하고 액션도 가득하다”면서 “지난 시리즈에서 완다와 비전의 스토리는 너무 로맨틱하고 애달퍼서 팬들을 상당히 몰입시켰지만 비중이 너무 적었고 불안함 투성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완다비전'에서는 마침내 결혼한 둘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마침내 여유가 생기고, 정말 아름답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액션의 등장도 알렸다. “완다가 얼마나 강한 힘을 가졌는지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완다가 아닌 스칼렛 위치의 진면목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마블 스튜디오 사장이자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케빈 파이기는 “관객들이 매번 같은 것이 아닌 발전된 캐릭터와 장르의 확장을 보고 싶어한다”며 “'완다비전' 시리즈는 훗낫 개봉할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완다비전'은 슈퍼히어로 완다와 비전이 마침내 결혼해 웨스트뷰라는 마을에 정착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언제부터인가 현재의 삶이 현실이 아니라고 의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겪는 예상 밖의 변화를 '이상하고 아름답고 충격적인’ 전개로 선보인다. 완다 역이 엘리자베스 올슨과 비전 역의 폴 베타니를 비롯해 캐서린과 '캡틴 마블' 테요나 패리스, '토르: 다크 월드' 캣 데닝스, '앤트맨과 와스프' 랜들 파크가 동일한 캐릭터로 돌아와 반가움을 더한다. 에피소드마다 10년씩 변화하는 정통 시트콤으로 시작해 스펙터클한 액션로 이어지는, 회당 제작비 약 300억 원의 대작이다. 47가지 렌즈를 활용해 7개 시대를 표현했고, 프로덕션은 레트로부터 현대적인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의상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완다비전'은 디즈니+로 12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곳곳에서 발견되는 이스터에그의 향연이 다회차 시청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디즈니플러스 측은 자신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11-10 08:55:02[파이낸셜뉴스]청와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도체 파운드리 투자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국내 반도체 설계전문업체 텔레칩스도 최근 개발한 32㎚급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삼성전자 위탁생산 파운드리를 통해 시범 생산한 바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2일 오후 2시 12분 현재 텔레칩스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4.12%) 오른 1만8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 부회장을 가석방한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오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가석방 대상 명단을 검토한 후 재범 위험성과 범죄 동기, 사회의 감정 등을 고려해 적격 여부를 과반수로 의결한다. 의결이 이뤄지면 이 부회장은 13일 가석방된다. 이 부회장이 가석방 되면 그동안 미뤘던 반도체 관련 투자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 반도체 설계전문업체인 아이엠, 알파홀딩스, 텔레칩스, 시그네틱스 등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텔레칩스는 삼성전자의 8나노미터(nm·10억분의 1미터)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해 차세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용 AP인 돌핀 5 칩세트를 생산 중이다. 국내 팹리스 업체 중 10나노 이하 AP를 개발한 곳은 텔레칩스가 처음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에 그동안 활발히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를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차량용 반도체 ‘MCU’(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를 개발한 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통해 시제품을 생산했다. 텔레칩스는 연내 MCU 제품을 자동차에 탑재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8-02 14:18:10[파이낸셜뉴스] 아이에이가 상승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아이에이는 전 거래일 대비 5.24% 오른 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텔레칩스는 독자 개발한 32㎚급 자동차용 MCU를 출시했다. 지난달부터 삼성전자의 위탁생산 파운드리를 통해 시범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MCU는 브레이크·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들어가는 것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전체 물량 가운데 97~98%를 수입에 의존하는 반도체다. 아이에이는 앞서 국내 팹리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에어컨, 히터 등 공조장치를 제어하는 32비트 차량용 본체 MCU를 상용화한 바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5-06 10:40:25[파이낸셜뉴스] 세이코엡손 주식회사가 사운드 전용 하드웨어를 탑재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 ‘S1C31D51’를 개발해 월 20만개를 생산을 목표로 샘플 배송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S1C31D51는 사운드 전용 하드웨어 프로세서와 32 비트의 범용 데이터 처리 프로세서 ‘Arm®Cortex®-M0+’를 결합한 칩이다. 특히, 하드웨어 프로세서는 중앙처리장치(CPU)의 자원을 쓰지 않고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다. 사운드 재생 중 CPU 자원은 다른 프로세스에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S1C31D51의 또 다른 강점은 손쉽게 음성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점이다. 별도의 성우 녹음 없이 ‘자체 음성 PC툴’에 원하는 문구를 입력하면 음성 데이터가 출력된다. 덕분에 스튜디오 녹음 없이 12 개 언어로 사운드 데이터를 만들 수 있다. 또, 오류, 경고 사운드나 기존 데이터를 출력 할 수도 있다. S1C31D51은 자체 메모리 검사 기능도 탑재했다. CPU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내장 RAM, 내장 플래시 및 외부 QSPI-Flash 메모리의 오류를 감지 할 수 있어 안전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S1C31D51은 ‘자체 음성 PC툴’로 손쉬운 데이터 생성은 물론 메모리 검사 기능까지 탑재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라며 “소형 가전제품(전기밥솥, 정수기) 업체부터 보안제품 제조사들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07-03 08:36:25[파이낸셜뉴스] NXP 반도체는 스마트 홈, 상업 및 산업 기기에 안면 및 표정 인식 기능을 도입하도록 하는 세계 최초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반 솔루션을 6일 공개했다. 새롭게 발표된 MCU기반 안면 인식 솔루션은 프리RTOS를 운영체제로 하는 NXP의 최신 크로스오버 MCU, i.MX RT106F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OEM사들은 이 솔루션을 이용해 안면, 표정 및 감정 인식 기능을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제품에 신속하고 쉽게 저비용으로 통합할 수 있다. i.MX RT106F는 클라우드 연결없이 신경망을 이용해 안면 탐지, 인식 및 위조 방지를 수행한다. NXP의 OASIS 안면 프로세싱 엔진을 이용하는데 가격과 성능면에서 큰 혜택을 제공한다. OEM사들은 NXP의 검증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스마트 기기, 온도조절장치, 조명, 알람, 전동 공구 및 그 밖의 수많은 스마트 엣지 기기에서 최종 사용자 경험을 예측하고 개인화 하는 첨단 인간 기계 인터페이스(HMI)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데니스 캐브롤 IoT 솔루션 부문 전무이사는 “가족 구성원을 모두 인식하고 그들의 안면 표정에 따라 적절하게 응답하는 장남감이나, 사용자와 이전에 주고 받은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설정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생각해 보라. 이제 이 모든 것을 NXP의 턴키와 저비용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개발자들은 대량의 플래시 메모리와 SDRAM 풋프린트, 복잡한 전력 관리, 고비용 멀티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운영하는 리눅스 기반의 시스템에 더 이상 얽매일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MCU 기반 안면 인식 솔루션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초소형 폼 팩터를 사용해 낮은 지연으로 정확하게 안면과 표정을 인식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에는 생산 준비가 된 사전 인증을 받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을 비롯, 카메라 및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로 안면과 표정을 인식하는 NXP의 완전 통합형 OASIS 안면 프로세싱 엔진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이러한 기능들을 MCU 기반 기기에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경로를 만들어 주며 특별 전문지식이나 공급망, 물류 체계에 대한 의존도를 현저히 줄여준다. 이미 다수의 OEM들이 총시스템 비용이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 대안 제품 가격에 반도 되지 않는 이 새로운 오퍼링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시장 출시는 2020년 1분기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9-06 10:46:24NXP반도체는 아마존의 알렉사 음성 서비스(AV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반 음성 제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사는 이를 활용해 신속하고 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에 음성 제어를 추가할 수 있다. 또 고객에 풍부한 알렉사 음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NXP i.MX RT 크로스오버 플랫폼에 기반해 구축된 MCU 기반 AVS 솔루션은 저 지연 원거리 '웨이크 워드' 탐지를 비롯, 필요한 모든 디지털 신호 처리 기능을 탑재했다. 아마존 프리RTOS에서 실행되며 알렉사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다. 비용 효율적이며 사용이 간편하고, 가정용, 상업용 및 산업용 제품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 스피커나 스마트 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개별 음성 제어 디바이스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NXP의 i.MX RT MCU-기반 AVS 솔루션은 OEM사가 자사 제품에 신속히 알렉사를 추가할 수 있는 자립적 턴키 제품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스피커 보호 기능을 갖춘 스마트 오디오 앰프인 MCU가 포함됐으며 완전 통합한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된다. 소음 억제, 울림 제거, 빔 포밍을 비롯, 음향상 제한이 따르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바지-인기능도 갖췄다.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 타 제품에 비해 총 시스템 비용도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2-26 14:43:14올해는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Marvel Cinematic Universe)’가 시작된지 10주년이 된 해다. MCU는 마블 코믹스에 나오는 슈퍼 히어로들 간 개연성을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마블 세계관을 정립하고, 이를 영화에 접목하며 영화 시리즈물에 있어서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 2008년 4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헐크, 토르, 앤트맨,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블랙팬서 등 어벤져스 군단의 출현을 통해 이제 전세계 영화 팬들은 매년 연속극을 보듯 마블의 세계를 즐기고 있다. 이를 기념해 롯데시네마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에 걸쳐 특별 기획전 ‘MCU 10주년 기념 마블시네마’를 진행한다. ‘마블시네마’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총 17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대규모 기획전으로 본 행사 전날인 24일 저녁 오프닝 데이 행사로 기획전의 문을 열 예정이다. 오프닝 상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어벤져스’로 마블 스튜디오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캐릭터들이 처음 총출동한 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마블시네마’를 찾는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프닝 상영작 ‘어벤져스’ 상영 전에는 포토존 이벤트, 영화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상영 후에는 마블 공식 네이버 포스트 필진 ‘아로니안’과 함께하는 ‘세계관 집중 분석 토크’가 마련되고 ‘마블시네마’ 상영 전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스탬프 이벤트가 시작된다. 스탬프 이벤트는 ‘마블시네마’에서 상영되는 17편의 영화 타이틀 로고로 제작된 17개의 스탬프를 특별 제작된 마블시네마 패스포트에 모으는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8-10-22 08:51:09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지구로 한정된 무대를 우주로까지 확장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우주에서 주로 활동하는 악당 타노스가 지구를 공격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생길 수 있는 이질감을 희석시키는 데도 필요합니다. 지구를 찾은 ‘우주 영웅’을 통해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게 되니까요.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영화관에서 봤을 때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처럼 각자의 정의로 지구를 구하는 슈퍼히어로들과 다르게 B급 영웅을 표방한 이들이 첫 만남에서 겪었던 갈등을 극복하고 ‘우주의 수호자’로 거듭나는 과정은 유쾌하기 그지없었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는 팀을 창설할 때만큼의 신선함은 없었지만 흥행몰이를 하는 데 있어 욘두 우돈타의 역할이 지대했습니다. 욘두가 양아들인 피터 퀼(스타로드)에게 보여준 부성애가 부각되면서 그가 속한 ‘라바저스’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한 달 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메가폰을 잡았던 제임스 건 감독이 흥미로운 발언을 했습니다. 한 해외 영화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핀오프(파생작) 영화로 라바저스에 대한 이야기를 제작하고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라바저스는 MCU에서 범우주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범죄 집단입니다. 이를 테면 ‘우주 해적’이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는 욘두가 이 집단의 우두머리처럼 등장했지만 Vol.2에서는 라바저스 하위 집단의 수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스타카르(실베스터 스탤론)이었고요. 비록 범죄자들이기는 하지만 과거 어린 아이였던 피터 퀼을 우주로 데려온 것과 관련해 욘두를 맹비난, 제 집단으로부터 퇴출시킬 만큼 의를 중요시합니다. 다만 욘두가 “아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았을 뿐 납치인 줄 몰랐다”고 항변하기는 합니다만. 실베스터 스탤론이라는 대배우를 MCU에 합류시켰는데 비중 적은 조연으로만 남기기에는 상당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록키·람보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스페이스 오페라를 콘셉트로 삼은 만큼 라바저스로 우주를 넘나드는 활극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만약 라바저스의 단독영화가 나온다면 욘두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스타카르가 비중 있는 조력자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겠네요. 사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일원 모두 굴곡진 인생사를 가진 터라 누구를 주인공으로 하던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로켓과 그루트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과거 해외보도에 따르면 그루트를 연기한 배우 빈 디젤은 몇 차례 그루트의 스핀오프에 대해 거론한 바 있습니다. 빈 디젤은 지난 4월 “우리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그루트의 로켓의 영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제임스 건 역시 이에 호응해 “빈 디젤은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면서 ”이런 일이 어디에서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빈 디젤을 사랑한다“는 말로 스핀오프 영화화를 굳이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불법적인 개조실험으로 천재 너구리가 된 로켓이나 움직이는 인간형 나무 그루트 모두 개성 강한 캐릭터입니다. 둘 사이의 ‘케미’도 남다릅니다. 두 영화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콤비로 활동했고 Vol.2에서 로켓이 아기가 된 그루트를 돌보는 모습도 부여줍니다. 추측컨대 로켓과 그루트의 스핀오프 영화가 나온다면 두 캐릭터가 만나 동행하게 된 계기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캐릭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면 그루트가 성인이었던 과거가 적절해보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베이비 그루트의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었지만 극을 이끌어나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은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욘두와 로켓은 심적으로 교류한 바 있습니다. 욘두가 로켓에게 “너는 나랑 똑같다”며 “사랑을 받으면 허무함을 느낀다”고 일갈하죠. 서로의 성향이 비슷함을 인정하는 장면입니다. 제임스 건이 언급한 것처럼 라바저스와 로켓·그루트의 스핀오프 작품이 나온다면 두 가지 색깔을 하나에 담아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smw@fnnews.com 신민우 기자
2017-09-26 09:22:34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탑재한 비콘 개발을 완료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비콘 단말기는 이미 개발에 성공한 블루투스3.0 모듈을 기반으로 블루투스 제어목적의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MCU까지 포함됐다. 특히 BLE 비콘은 BLE가 적용된 안드로이드 OS 4.3 이상 버전에서만 연동이 가능한 단점이 있는 반면 블루투스 3.0 비콘은 안드로이드 OS 4.3 이하 버전에서도 연동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스마트폰과 호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바른전자가 최근 미래 신규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치인식기반 기술을 응용한 비콘 단말기 시장은 현재 길안내 등 트래킹용, 광고 등 마케팅용, 전시물 등 인포메이션용, 모바일 결제 등 페이먼트용 등으로 일상생활 전반에서 적용, 상용화가 빠르게 확대 중이다. 바른전자는 다양하고 강화된 비콘 제품 Line-up 구축을 위하여 소비 전류를 한층 감소시킨 제품 등도 개발 중이며, 특정 센서가 결합된 제품도 개발에 들어가는 등 블루오션으로 성장 중인 비콘 관련 시장에서 기술우위 선점을 위한 투자를 더욱 늘려 나갈 예정이다.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설명환 팀장은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비콘 단말기는 현재 국내 금융사 및 유명체인점등과 공급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2014-07-22 11:27:52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다양한 고객들에 활용 가능 하도록 최근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탑재한 비콘 개발을 완료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비콘 단말기는 이미 개발에 성공한 블루투스3.0 모듈을 기반으로 블루투스 제어목적의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MCU까지 포함돼 향후 다양한 솔루션으로 확장, 구현 가능하도록 응용성을 크게 높인 제품이다. 특히 BLE 비콘은 BLE가 적용된 안드로이드 OS 4.3 이상 버전에서만 연동이 가능한 단점이 있는 반면에 블루투스 3.0 비콘은 안드로이드 OS 4.3 이하 버전에서도 연동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스마트폰과 호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바른전자가 최근 미래 신규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치인식기반 기술을 응용한 비콘 단말기 시장은 현재 길안내 등 트래킹용, 광고 등 마케팅용, 전시물 등 인포메이션용, 모바일 결제 등 페이먼트용 등으로 일상생활 전반에서 적용, 상용화가 빠르게 확대 중이다. 바른전자는 다양하고 강화된 비콘 제품 라인업 구축을 위해 소비 전류를 한층 감소시킨 제품 등도 개발 중이다. 특정 센서가 결합된 제품도 개발에 들어가는 등 블루오션으로 성장 중인 비콘 관련 시장에서 기술우위 선점을 위한 투자를 더욱 늘려 나갈 예정이다.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설명환 팀장은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비콘 단말기는 현재 국내 금융사 및 유명체인점등과 공급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4-07-22 11: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