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연결회사 MDS인텔리전스는 A, C급 액체형 소화기, 약제 생산 및 공급기업 티제이티플러스와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전기 화재(A, C급) 액체형 소화 약제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재난안전 관련 화재 통합 관제 시스템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MDS인텔리전스는 IoT와 디지털 트윈 등 통합 시스템 사업 분야에 대해 티제이티플러스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공공, 방산,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통합 관제 시스템 사업을 더욱 폭넓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티제이티플러스의 A, C급 액체형 소화 약제는 일명 ‘전기가 통하지 않는 액체형 소화 약제’로 매우 낮은 전기 전도도를 갖고 있어 최근 화제가 되는 배터리 및 전기차 화재 대응에 매우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동결점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외부 모두 보관 가능해 겨울철 성능 저하가 전혀 없음은 물론 우수한 냉각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데이터 센터 화재 시 소화 약제를 분사해도 주변 서버에 시스템 장비에 피해를 주지 않고 인체 무해한 친환경 약제로 국내 최초 ‘C급 액체형 소화약제’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증을 받았다. MDS인텔리전스는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및 데이터 센터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에 주목했다. 이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정부의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및 전기 화재 대응 관리체계 구축 요구에 맞춰 효과적인 솔루션 및 설비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MDS인텔리전스 디지털트윈사업부 우경일 사업부장은 “자사의 AI와 IoT 및 디지털 트윈 관련 노하우와 티제이티플러스의 A, C급 액체형 소화 약제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데이터 센터, 전기차 충전소, ESS/UPS 시스템, 반도체 공장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 구현을 기대하고 있다”며 “배터리, 전기차 화재 등 추가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리튬 이온 배터리 화재 통합 관제 시스템 도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DS인텔리전스는 자체 IoT 플랫폼인 Rapid-IoT를 활용한 △원격 검침 솔루션(RapidMetering) △원격 펌웨어 업데이트(FOTA) △디지털 트윈 솔루션 래피드트윈(RapidTWIN) 등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19 09:19:38[파이낸셜뉴스] MDS인텔리전스는 오는 2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컨퍼런스인 ‘Automotive & Future Mobility SW Conference 2024 - 13th Automotive SW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3번째 개최 예정인 이번 컨퍼런스는 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이슈와 최신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연사를 중심으로 ‘Track 1_Connectivity Automotive’ 와 ‘Track 2_Future Mobility’ 등 2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12개의 발표와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기조 연설에서 IBM는 미래 모빌리티 SW 개발의 변화와 도전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PTC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SDV 개발 및 관리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Track 1_Connectivity Automotive’는 국내 주요 자동차 개발사들이 적용하고 있는 ALM과 SOTIF, SBOM, 자동차 보안 대응 등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Track 2_Future Mobility’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AAM(Advanced Air Mobility)의 개발동향과 함께 멀티코어 프로세서 및 DO-178 인증 방안, 디지털 항공 계기의 동적테스팅 자동화, MISRA C/C++ : 2023 대응 방안과 같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연사로 구성돼 있다. 성명준 MDS인텔리전스 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자사가 13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선두 주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돼 많은 고객이 참석해 왔다”며 “MDS인텔리전스의 기존 고객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솔루션과 고객사의 사례를 경험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갖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utomotive & Future Mobility SW Conference 2024’는 MDS인텔리전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 등록 후 참가가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23 10:21:19[파이낸셜뉴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연결회사 MDS인텔리전스는 OASIS(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 표준화 협회가 주관하는 키 관리 시스템(KMS) 국제 표준 KMIP 3.0 신규 버전에 대한 서버와 클라이언트간 상호 운용성 테스트에 참여해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등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MDS인텔리전스는 이번 테스트에서 IBM을 포함 글로벌 KMS 관련 8개 기업 중 KMIP Server는 종합점수에서 상위 3위, KMIP Client SDK에서는 만점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KMIP 표준을 준수하는 회사로 인정을 받았다. OASIS는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는 비영리 단체다. Google, IBM, 마이크로소프트, NIST 등을 비롯해 현재 65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118개 조직 및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KMIP(Key Management Interoperability Protocol) 표준은 상호 운용성으로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암호 시스템이 하나의 프로토콜로 통신 가능하도록 해 암호화 키 보호, 관리를 위해 개발됐다. 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핵심 자산인 데이터와 디바이스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KMIP 3.0은 클라우드에서도 쉽게 적용이 가능해 암호 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최근 국내에서 크게 이슈로 떠오른 제로트러스트 보안의 핵심인 데이터 및 통신구간 암호화에 사용하는 암호 키 및 SSL 인증서를 KMIP를 통해 중앙관리, 접근 관리 및 생명주기 관리해 사이버 보안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금융 시장은 물론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도 사이버 보안 위협을 대응하기 위해 ISO/SAE 21434, TISAX, NIST CSF 표준을 준수하고 표준에 명시된 암호 키 관리를 해야만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자동차 시장은 금융, 일반 IT 시장과 다르게 제어기에 들어가는 수많은 보안 키를 사용하고 협력 업체와 이 보안 키에 대해 관리를 같이 해야 하는 만큼 제조에 따라 양산 장비까지 보안 키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MDS인텔리전스는 이런 환경에 KMIP 표준을 도입시켜 공급망에 적합한 상/하위 구조의 키를 관리하는 최적의 체계를 만들어 기업의 보안성을 높이고 확장성을 가지도록 했다. MDS인텔리전스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OASIS로부터 국내 KMIP 표준에 관한 대표성을 부여받았다. 이 회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KMIP 표준에 부합한 암호 키 솔루션인 네오키매니저(NeoKeyManager)를 공급해 보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MDS인텔리전스의 미래성장사업본부장인 서상수 전무는 “자사의 성과는 한국 정보보호 업계가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술력 향상을 통해 기술 세계화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18 09:14:43[파이낸셜뉴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연결회사 MDS인텔리전스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3 AIoT 국제전시회에서 자사 AIoT 솔루션을 글로벌로 공급하고, 일본 소프트뱅크(본사: 도쿄도 미나토구, 사장 겸 CEO 미야카와 준이치)의 글로벌 USIM 서비스 1NCE(원스) 국내 서비스 제공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MDS인텔리전스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공급하는 DX(Digital Transformation) 사업 내 AIoT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원격 검침 솔루션, 실내외 디지털 트윈(RapidTWIN) 솔루션 등을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또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IoT 전용 통신 서비스인 1NCE를 국내 IoT 시장에 공급해 양사 간 글로벌 IoT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를 통해 MDS인텔리전스는 이미 일본 시장에 진출한 IoT플랫폼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진출 영역을 더욱 확대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MDS인텔리전스를 통해 국내 유일하게 도입되는 1NCE는 IoT 애플리케이션 연결을 위한 IoT 전용 통신 서비스다. 10년간 총 500MB 용량의 데이터를 국내 최저가 금액으로 통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용량 디바이스의 데이터 취득에 최적화돼 기업들의 IoT 도입과 운용에 가장 큰 걸림돌인 통신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1NCE는 이미 유럽, 미주 및 아시아 등 165개 이상의 국가에서 복수개의 통신사 망을 이용하여 2G/3G/4G/LTE-M 및 NB-IoT 등 대부분의 무선 통신 및 로밍을 지원해 다른 해외 통신 서비스와는 달리 음영지역이 거의 없어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1NCE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MDS인텔리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고품질, 최저가의 IoT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MDS인텔리전스의 AIoT 서비스, 자체 원격 검침 솔루션과 결합해 향후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MDS인텔리전스 디지털트윈사업부 우경일 사업부장은 ”자사의 AIoT 관련 노하우를 토대로 소프트뱅크의 통신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IoT 시장 확장을 기대한다”며 “자체 원격 솔루션(HY-Check; 하이체크)의 가격과 기술 경쟁력까지 확보된 상황에서 국내외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와 DX (Digital Transformation)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의 글로벌 담당이자 대표이사 다이치 노자키 부사장도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19개국 및 지역에서 독점 유통권을 보유한 1NCE 서비스를 MDS인텔리전스 원격 검침(HY-Check)을 비롯한 다양한 IoT 서비스와 결합해 해외 확산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DS인텔리전스는 AIoT 국제전시회에서 자체 개발 IoT플랫폼인 네오아이디엠(NeoIDM)을 활용한 △원격 검침 솔루션(HY-Check) △원격 펌웨어 업데이트 △디지털 트윈 솔루션 래피드트윈(RapidTWIN) 등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12 13:36:13[파이낸셜뉴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MDS인텔리전스가 ‘Automotive & Future Mobility SW Conference 2023-12th Automotive SW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25일 알렸다. 해당 컨퍼런스는 오는 6월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이 컨퍼런스는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과 사례를 공유한다. 소프트웨어·시스템 품질 향상을 위한 노하우와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가 공유된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주제인 Automotive에 UAM/Mobility를 추가해 ‘Automotive & Future Mobility SW Conference’로 개최될 예정이다. MDS인텔리전스 관계자는 “Automotive와 UAM/Mobility를 주제로 2개 트랙으로 구성돼 12개 전시와 강연이 진행된다”며 “이미 국내 주요 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정부 연구소 및 기업의 연구원과 개발자들이 사전 등록을 마치는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해외 전문가 기조연설로 행사가 시작된다. △코드소나(CodeSonar) 제조사 그래마테크와 IBM에서 각각 나선다. Automotive 트랙1은 △오토사(AUTOSAR) 적용에 따른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 사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체제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현대오토에버 대응 전략 △ISO 26262 FFI(Freedom From Interface) 준수 방안 및 사례 △오릭스(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용한 차량용 E/E 아키텍처 성능 강화 방안 △코드소나(CodeSonar)를 활용한 코드 검증 Flow 및 구독형 도입에 따른 변화 등으로 구성된다. UAM/Mobility 트랙2는 △항공 안전 필수 시스템용 멀티코어 프로세서 인증법 △eVTOL에서 DO-178C 준수 및 대응을 위한 코드비머(Codebeamer) 활용 방안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적용을 위한 개발 프로세스 비교 분석 △RTCA DO-178C 인증 절차에 따른 항공 전자 SW 개발 사례 △무인수상정 개발 현황 및 군집 운용 방안 등으로 이뤄진다. 김명호 MDS인텔리전스 상무는 “지난 15년간 자사의 한국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발전을 함께하며 대표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글로벌 솔루션과 실제 사례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5-25 10:24:46[파이낸셜뉴스]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자회사인 MDS인텔리전스와 일본 디지털전환 전문기업과 IoT플랫폼 사업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19일 MSD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일본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USEN과 IoT플랫폼 안정화·고도화를 위한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판교 MDS인텔리전스 본사에는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책임실무자인 USEN 츠카모토(塚本健太) 기획본부장과 노무라(野村拓史) 사업개발총괄부장이 방문했다. 지창건 MDS인텔리전스 대표는 “엔데믹을 맞이하는 시점에 양사 대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자사를 인수한 플레이그램의 콘텐츠 유통 노하우로 콘텐츠 관련 사업도 USEN과 협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양사의 IoT플랫폼이 보여줄 사업 가치에 대한 기대가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SEN은 일본 최대 유선 방송 기업으로 온라인 BGM 서비스를 비롯해 에너지 사업, IoT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USEN차트’, ‘USEN J-POP 주간 종합차트’ 등은 일본 미디어의 공신력을 확인하는 척도로 평가받는다. 이 회사는 2020년부터 무선 통신과 IoT로 매장 경영을 스마트화 하는 원스톱 솔루션 유센 사물인터넷 플랫폼(USEN IoT Platform) ‘유아이디엠(U∞IDM)’ 서비스를 제공해 매장 DX 추진 핵심 기업으로 떠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업들이 위축됐지만 USEN은 IoT 기반 유아이디엠 서비스로 코로나 기간에도 매출이 200% 성장했다”며 “이 성장 배경에는 자사가 개발한 ‘네오아이디엠(NeoIDM)’이 있다”고 말했다. 63년 업력의 USEN은 도쿄 증시에 상장해 계열사 25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시총 약 1조 2530억원, 작년 8월 말 결산 매출 2조 3000억원, 1조 6000억원으로 일본 내 서비스 분야에서 상위권을 자랑한다. MDS인텔리전스는 지난 2019년부터 USEN과 IoT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양사는 지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가맹점에 공급하는 단말기 종류를 다각화하고 서비스 수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유아이디엠 추가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1-19 09:34:16[파이낸셜뉴스]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가 주요 자회사인 MDS인텔리전스의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MDS인텔리전스는 직접 개발한 사물인터넷 플랫폼 네오아이디엠을 통해 2015년부터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MDS인텔리전스는 네오아이디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원격 수도검침 ‘하이체크’, 원격 수질모니터링 ‘하이아쿠아’, 코로나 확산예방 및 원격 출입관리 시스템 ‘하이달’을 런칭했다.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스탠스’와 디지털 트윈 통합 솔루션 ‘래피드트윈’을 추가 개발해 디지털 트윈과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제품 라인업을 더욱 견고히 했다. 래피드트윈은 3D 자동생성·저작, IoT 데이터 수집, 디지털 트윈 통합 시각화, 빅데이터 AI 분석 기술 등을 모두 갖춘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MDS인텔리전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스마트시티를 비롯해 디지털전환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직접 개발한 암호키 관리∙기기인증 솔루션 ‘네오에프에스엠’, 보안 강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솔루션 ‘시큐어포타’, 오토사(AUTOSAR) 개발 솔루션 ‘래피드오토’ 등을 ‘오토모티브 월드 쇼 재팬’에 전시키로 했다”며 “사물인터넷과 디지털 트윈 외에도 일본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 진출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MDS인텔리전스는 지난해 말 삼성물산과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디지털 트윈 파트너로 선정돼 건축, 설계, 시공, 운영, 관리 분야에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MDS인텔리전스 지창건 대표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IPO도 빠르게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1-09 09:56:38[파이낸셜뉴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 계열사이자 MDS인텔리전스 자회사인 디지털 트윈 기술 전문기업 스탠스는 자사의 혁신적인 초정밀 공정 교육・ 훈련 3D 매뉴얼 저작 솔루션 AWAS-3DMAT이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해 소프트웨어 품질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GS인증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로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등 소프트웨어 품질의 전반적인 요소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스탠스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AWAS-3DMAT의 기술적 완성도와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취득했다. 스탠스는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의 계열사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제적인 기술 공신력을 입증하고 있다. AWAS-3DMAT은 스탠스가 개발한 범용 3D 매뉴얼 저작 솔루션으로 고품질 3D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자와 작업자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이 솔루션은 작은 부품과 같은 초정밀 공정부터 대규모 작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업 영역에서 매뉴얼을 저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관적인 저작 기능과 3D 매뉴얼로 설계 프로세스를 간편화 한다. 또 작업자들에게는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AWAS-3DMAT은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과 결합해 스마트 시티, 제조, 건설, 물류,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다. 스탠스는 최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업 경영 전반에서 품질과 안전, 환경 관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으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역량도 검증 받았다. GS인증 1등급 획득은 스탠스의 기술력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며 “이번 인증은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저작 솔루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품질과 혁신을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스탠스는 이번 GS인증 1등급 성과를 바탕으로 AWAS-3DMAT의 활용 사례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어 이번 인증은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탠스 관계자는 “AWAS-3DMAT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해 솔루션의 기술적 완성도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고품질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디지털 트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5 10:29:45안랩이 최근 다양한 업무 관련 메일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잇따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례에서 공격자는 많은 조직에서 사용 중인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의 ‘대용량 첨부파일’ URL을 이용해 사용자를 속이거나 웹사이트의 저작권 위반 사항을 안내하는 가짜 메일로 악성코드를 유포했다. 사용자에게 익숙한 그룹웨어 기능을 활용하거나 업무 관련 긴급성을 강조해 사용자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은 현재 V3 제품군과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에서 해당 메일로 유포 중인 악성 파일과 URL에 대한 탐지 및 실행 차단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례를 포함해 피싱 메일 공격과 연관된 IoC(침해지표), 피싱 동향 등 전문적인 최신 위협 정보를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로 제공 중이다. 먼저 안랩은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 메일의 ‘대용량 파일 첨부 기능’을 악용한 악성코드 유포 사례를 발견했다. 최근 많은 조직에서 협업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클라우드 그룹웨어에서는 특정 용량이 넘어가는 대용량 첨부파일은 해당 파일을 클라우드 공간에 업로드한 뒤 수신자에게는 다운로드 URL만 발송하고 있다. 공격자는 이 점을 노려 ‘견적 요청/프로젝트 순서’라는 제목의 메일에 특정 클라우드 그룹웨어가 제공하는 대용량 첨부파일 URL을 포함해 불특정 다수 사용자에게 발송했다. 메일 본문에는 ‘이상 없으면 서명 후 회신해달라’는 내용을 적어 대용량 첨부파일의 URL 클릭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평소 익숙한 업무환경에 의심 없이 해당 URL을 클릭하면 정보탈취형(인포스틸러) 악성코드가 함께 다운로드 된다. 이 악성코드는 사용자 PC 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공격자 서버로 전송한다. 유명 기업을 사칭한 저작권 위반 안내 메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도 연이어 발견됐다. 메일 본문에는 “(사용자가 소속된)조직의 웹사이트가 저작권을 침해하는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즉시 조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저작권 침해 콘텐츠를 확인하십시오’라는 문구에 URL을 삽입해 사용자 클릭을 유도했다. 이번 위장 공격 사례에서 사용자가 메일 내 URL이 삽입된 문구를 클릭하면 실행파일(.exe)과 DLL(*) 파일 등이 포함된 압축파일이 다운로드 된다. 특히 실행파일의 경우 파일명에 ‘.pdf’를 삽입한 뒤 공백을 길게 입력해 사용자가 해당 파일의 실제 확장자인 ‘.exe’를 인식하지 못하게 제작했다. 사용자가 pdf로 위장한 exe 파일을 무심코 실행하면 악성 DLL 파일이 자동으로 실행돼 악성코드를 내려받게 된다. 공격자는 감염 PC에서 시스템 및 계정 정보 탈취, 키보드 입력값 모니터링, 웹캠 접근 등과 같은 다양한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조직 내 개인은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속 URL 및 첨부파일 실행 금지 △오피스 SW,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백신 최신 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조직 차원에서 △조직 내 PC, OS(운영체제), SW, 웹사이트 등에 대한 수시 보안 점검 및 패치 적용 △보안 솔루션 활용 및 내부 임직원 보안교육 실시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활용으로 최신 보안 위협 파악 등 예방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사례를 분석한 안랩 분석팀 장서준 선임은 “다양한 업무 환경 및 상황을 노린 사이버 공격은 꾸준히 있어 왔지만, 최근 그 방식이 더욱 교묘하고 정교해지고 있다”며 “조직의 계정 정보가 유출될 경우 또 다른 경로에서 유출된 조직 관련 정보와 결합돼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과 조직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1 09:34:50[파이낸셜뉴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 관계사이자 MDS인텔리전스 자회사인 디지털 전환 전주기 저작 솔루션 기업 스탠스는 오는 1월 7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를 앞두고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전자 제품 박람회다.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은 CES 개최 전 각 부문에서 기술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 및 신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표 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스탠스는 이번 CES 2025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 기술 공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회사의 ‘AWAS-DT’는 디지털 트윈 통합 관제 저작 솔루션으로 디지털 공간의 생성, 데이터 연계, 데이터 분석 등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하는 솔루션으로 고정밀 LOD 기술로 현실감 넘치는 실감형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WAS-DT’는 스탠스의 자체 기술인 Auto-i3D를 탑재해 스마트폰, 카메라 등 촬영 디바이스 사양에 구별 없이 실사 사진만으로도 자동 3D 모델링을 실현 가능해 높은 사용성과 확장성을 갖는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실감형 3D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비정형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초정밀 시각화도 가능하다. 또한 작은 객체부터 건물, 도시 단위까지 디지털 트윈을 저작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자체 영상 분석 솔루션인 ‘AWAS-Insight’와 융합해 실시간으로 이상 및 위험 징후를 감지하고 관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현장 안전관리 및 안전 예측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AWAS-XR 및 AWAS-3DMAT 등의 솔루션을 필요에 따라 연합하거나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한 유연성을 자랑한다. 이를 토대로 공공기관, 댐 등의 사회간접자본(SOC)은 물론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등 ESG 기반의 관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AWAS-DT’를 찾는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MDS테크 관계사 스탠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제적인 기술 공신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 스탠스의 모회사인 MDS인텔리전스와 기술 교류로 디지털 트윈 통합 플랫폼인 ‘RapidTWIN(래피드트윈)’을 개발해 국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8 14: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