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인수희망자 중 적격성이 검증된 희망자에 대해 실사 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보 측은 "일반적인 보험사 매각과 달리 공사에서 자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인수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며 "과거 부실금융기관 정리시 모두 공사의 자금지원이 이루어진 바 있다"고 말했다. 이번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전(P&A) 방식 중 인수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식매각(M&A) 방식은 회사 지분 전부를 인수하는 방식이며, 계약이전(P&A)은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 우량자산 등을 이전받게 된다. 두 경우 모두 예보의 자금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 예보 측은 "매각주관사, 회계·법률 자문사와 함께 부실금융기관인 MG손해보험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3-12 15:43:51[파이낸셜뉴스] MG손해보험이 설을 앞두고 명절음식을 기부하며 훈훈한 온기를 나눴다. 1월 30일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부식에 참석한 허훈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백주현 MG손보 사회공헌담당 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G손보제공
2024-01-31 10:15:18[파이낸셜뉴스] MG손해보험이 연말을 맞아 지난 13일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MG손보는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장애인 100가구에 식료품 및 생필품 20종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MG손보와 복지관은 사전 조사를 통해 즉석 밥, 국, 죽, 라면, 캔참치, 세제, 치약, 칫솔, 티슈 등 수혜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MG손보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보탬이 되는 상생의 나눔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연말 기부 외에도 명절음식 기부, 혹서기 보양식 기부, 시각장애인 필요물품 기부, 손해보험업계 공동 사회공헌 참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14 11:18:06[파이낸셜뉴스] MG손해보험이 중복을 맞아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MG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재가 장애인을 위한 복날을 맞아 삼계탕 밀키트를 비대면으로 배달했다. 이번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 100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계탕 밀키트는 지역 재래시장인 인헌시장과 연계해 마련됐다. 손질 닭, 약재, 찹쌀 등을 포함한 ‘삼계탕 밀키트’와 각종 레토르트 식품, 과일, 식혜, 간식 등을 시원하게 포장해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배달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이 가정에서 원기회복을 할 수 있도록 보양식 밀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캡션> 1. (좌)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황보창국 사무국장, (우)MG손보 사회공헌담당 백주현 부장의 모습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07-21 16:57:45국내 대형 금융사가 뛰어들면서 MG손해보험 매각에 청신호가 켜졌다. JC파트너스가 MG손보 인수를 위해 조달했던 12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원리금을 상회하는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C파트너스와 MG손보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이 실시한 본입찰에 국내 대형 금융사를 비롯해 복수의 원매자가 참여했다. 국내 대형 금융사는 재무적투자자(FI)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JC파트너스 관계자는 "많은 M&A 딜들이 무산되는 최근의 금융환경을 감안하면 MG손보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늦어도 다음주 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진행하는데 대략 2~3개월 소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MG손해보험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 JC파트너스와 별도로 예금보험공사가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JC파트너스는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부실금융기관 취소 소송을 벌이고 있다. JC파트너스 관계자는 "IFRS17이 본격 적용되는 내년부터 MG손보가 금리 인상의 효과를 정당하게 인정받아 순자산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실금융기관 지정이 되지 않고 적절한 시점에 매각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 가치는 더욱 높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30 18:10:59▲ 김장손씨 별세· 현성원씨 상부· 김영기 재경(MG손해보험 일반보험본부 상무) 영숙씨 부친상=26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28일 낮 12시30분. (02)2215-4444
2022-09-27 15:12:13[파이낸셜뉴스] MG손해보험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1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영업가족들을 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 날 본상 9명, 부문상 8명 등 총 17명이 2021 연도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구지점 김길연RC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대경지점 김명희RC, 전북지점 신미선RC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김길연RC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김길연R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해 의미가 남다르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변함없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김길연RC는 28년 간 근속해오며 성실과 열정을 무기로 대상의 자리에 올랐다. 오승원 대표이사는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주인공이 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5-12 10:10:04[파이낸셜뉴스] 리더스기술투자는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 주식 199억9849만주를 200억원 규모 제14회차 전환사채(CB)의 조기상환 대가로 처분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지난해 10월 제14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 사모펀드(PEF)에 2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 펀드가 95% 이상 지분을 투자한 MG손해보험이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올해 2월말 기준 부채가 자산을 1139억원을 초과해 부실기업으로 지정됐다. 임원 업무집행정지 및 관리인이 선임 조치되고 향후 공개 매각이나 계약 이전 등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리더스기술투자는 투자회사가 부실 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감사의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 이러한 리스크 관리 및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전문투자인력을 등기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김형준 리더스 대표이사와 특수관계회사 더에이치테크를 통해 발행했던 제14회차 전환사채의 자금으로 인수했던 펀드 지분이 MG손해보험의 부실금융회사 지정으로 일정부분 평가손실이 예상됐다”며 “하지만 회사와 채권을 인수한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회사 간 합의를 통해 전환사채를 조기 상환하고 그 반대급부로 인수한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의 지분을 넘겨 회사의 리스크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 및 대응 역량과 투자 역량을 강화해 회사 내실 다지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4-22 13:58:29[파이낸셜뉴스] MG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유병자 분류를 세분화한 '(무)슬기로운 건강생활보험'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간편고지보험은 유병자의 유형별 위험도보다는 단순 고지사항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MG손보는 이에 착안해 생활관리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을 자기관리 지표로 새롭게 설정해 유병자 내 위험집단을 별도로 분류하고 보험료를 세분화했다. 3·3·5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3년 이내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이 없는 경우, 자기관리를 잘하는 건강한 유병자로 분류해 다른 유병자보다 유리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해당 내용에 대해 △업계 최초 간편고지 내 유병자 분류기준 선정 및 적정 보험료 산출 △소비자의 편익 증대 및 간편보험 활성화 등의 사유를 중심으로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노력도를 높게 평가했다. MG손보 상품개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유병자의 보험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유병자를 세분화한 간편고지보험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간편고지보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월에 출시한 '(무)슬기로운 건강생활보험'은 고령자와 유병자도 간편심사 및 추가 고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노후 의료비 보장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담보와 신의료기술 보장을 판매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2-21 10:50:45[파이낸셜뉴스] MG손해보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기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5일 서울시 덕릉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장애인 100개 가구에 떡국 꾸러미를 기부했다. 이웃들이 설맞이 명절상을 푸짐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영양가 높은 한우 국거리, 떡국 떡, 사골국 등 떡국 재료 일체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MG손해보험은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각종 기부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기부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흰지팡이의 날 나눔, 추석 명절음식 나눔, 중복맞이 보양식 나눔 등을 진행하며 비대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더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대접하고자 온정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1-26 09: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