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관광재단이 춘천에서 열린 2025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에 중국 방문객 1400여명을 유치,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리는 2025 춘천호반 평화의 춤 문화교류축제에 중국에서 1420명이 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후원했으며 중국 시니어 문화예술단체를 포함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함께한 문화 관광 교류의 장으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 춘천 명동 닭갈비골목을 방문해 지역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상권을 탐방하는 일정을 소화, 춘천 원도심 일대에서 체류형 소비가 유도되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이번 축제를 통해 발생한 개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5억 원, 수입유발효과 3억4000만원, 고용유발효과 26명으로 집계됐다.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 복합 산업(MICE) 유치를 계기로 중화권 단체 관광객의 실질적인 유입 성과를 확인했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18 08:40:11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5 수도권 MICE 설명회 MEET BUSAN IN 서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수도권 MICE 관계자들에게 부산의 MICE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부산의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유치 전략,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유니크베뉴, 관광 콘텐츠 등이 소개됐다. 최승한 기자
2025-03-27 18:47:48[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5 수도권 MICE 설명회 MEET BUSAN IN 서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MICE 관계자들에게 부산의 MICE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부산의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유치 전략,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유니크베뉴, 관광 콘텐츠 등이 소개됐다. 특히 ‘나이트 페스타’, ‘페스티벌 시월’ 등 부산형 프로그램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구성 가능성에 대해 안내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여행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최근 부산은 글로벌 기업의 인센티브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일본 뉴스킨 등 다국적 기업을 포함해 총 7300여 명의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올해는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수도권 내 MICE 및 관광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말레이시아 기업 인센티브 단체 500명의 부산 방문이 확정되는 성과도 있었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부산은 경쟁력 있는 MICE 도시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도권 관계자들과 협력해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유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는 향후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유사한 설명회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부산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3-27 10:55:39【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과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은 올해 기준 컨벤션센터가 없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속 가능한 국내 기반 컨벤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역의 주력·특화 산업을 주제로 하는 지역 기반 국제회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릉시는 신규 국제회의 A부문(시그니처 국제회의)에 선정돼 강릉의 대표 특화산업 중 하나인 천연물·바이오 관련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최대 4년간 총 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2년 연속 선정된 ‘지역 MICE 산업 활성화’를 통해서는 △강릉 마이스 인프라 탐방 팸투어 △국내외 마이스 박람회 참가 및 홍보 △강릉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 강릉의 특화된 마이스 인프라를 국내외 관계자에게 알리고 실질적인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강릉시는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강릉컨벤션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및 부속 시설 등을 활용해 다양한 국제 학술회의 및 문화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교통 접근성, 문화자원이라는 3박자를 고루 갖춘 마이스 산업의 최적지”라며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마이스 산업을 강릉의 지역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27 09:49:11[파이낸셜뉴스]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1분기 매출 100억 원 달성을 전망하며 또 한 번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 업무 수행을 장려하고,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 실적 향상의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창립 7년 차를 맞이한 마인즈그라운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 확장을 위해 본사를 서초동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오는 17일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신사옥 이전은 회사의 성장 전략과 확장 목표를 반영한 조치로, 넓어진 공간에서의 협업과 창의적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3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누적 매출 성장률은 6,700%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1,0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회사는 이번 성장세를 가속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김동훈 경영지원본부장이 상무로 승진하며 경영진에 합류했으며, 기획협력본부와 상생협력본부를 신설했다. 기획협력본부는 조직의 전략 수립과 사업 계획을 담당하며, 프로젝트 매니저(PM) 및 프로젝트 리더(PL) 간 협업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생협력본부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는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과 협업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연결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연하고 성과 중심의 기업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MICE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이전한 신사옥은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1,599㎡(484평),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다. 사무실은 3층부터 5층에 배치되었으며, 1층은 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오픈 라운지로 운영된다. 향후 카페 입점을 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2층에는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공유 오피스를 마련해 소규모 대관 행사, 컨퍼런스, 심포지엄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층에는 개별 샤워장, 호텔식 파우더룸, 온돌 휴게실을 갖춰 임직원의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향후 건강 관리와 스포츠 시설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3-14 10:53:06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전시컨벤션산업 도시' 도약을 위해 부산만의 매력과 지역적 특색을 갖춘 '이색 회의시설(유니크 베뉴)' 15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란 개최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회의시설을 일컫는다. 전문시설이 아닌 곳에서 마이스(MICE) 행사 개최가 가능한 장소를 말한다. 시는 엔데믹 이후 세계 각국의 전시컨벤션산업(마이스·MICE)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새롭고 독특한 공간에 대한 선호도와 참가자의 이색경험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전통적인 회의 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외에 부산만의 특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유니크 베뉴 발굴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시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도모헌(옛 열린행사장)'과 '부산근현대역사관' 등 부산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소들이 선정됐다. 두 장소는 과거 각각 부산시장 관사,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로 사용되다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과거 해운대역사로 사용됐던 '해운대플랫폼'을 비롯해, 활동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베뉴인 '런닝맨 부산점',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서부산과 원도심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스페이스 원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 다채로운 장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유니크 베뉴 15곳은 △공간 523(사상구) △국립청소년생태센터(사하구) △국회부산도서관(강서구) △대니얼스(수영구) △도모헌(옛 부산시 열린행사장·수영구) △듀스포레(남구) △런닝맨 부산점(부산진구) △뮤직컴플렉스서울 부산점(기장군) △부산근현대역사관(중구) △부산영화체험박물관(중구) △스페이스 별일(부산진구) △스페이스 원지(영도구)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영도구) △해운대플랫폼(해운대구) △홀리라운지(해운대구) 등이다. 시는 부산 유니크 베뉴를 소개하는 내용의 이북(E-book) 제작, 뉴스레터 게재, 홍보영상 배포 및 전시 등을 진행한다. 권병석 기자
2024-09-24 18:26:58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0일 부산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지역 마이스(MICE) 산업 관계자, 올해 부산 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 부산 MICE 산업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MICE 산업 이해교육과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 이날 프로그램에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향후 재단에서 추진하는 인턴십 사업의 연계 지원의 일환으로도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MICE 업계와 꾸준히 연대감을 높이고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산 MICE얼라이언스 협력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앞으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옥환 기자
2024-08-21 18:24:29[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0일 부산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지역 마이스(MICE) 산업 관계자 올해 부산 MICE얼라이언스 신규회원사, 부산 MICE산업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MICE산업 이해교육과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 이날 프로그램에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향후 재단에서 추진하는 인턴십 사업의 연계 지원의 일환으로도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MICE 업계와 꾸준히 연대감을 높이고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산 MICE얼라이언스 협력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앞으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21 14:55:09[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생활형숙박시설인 '롯데캐슬 르웨스트' 용도계획이 오피스텔로 전환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개최한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특별계획구역Ⅱ(CP2)와 관련해 '도시관리계획(마곡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대상지(CP2)는 마곡지구 내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인 마곡나루역에 인접해 위치하고 있으며, 당초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전시·컨벤션, 관광호텔, 문화및집회시설 등을 조성함에 따라 예상되는 방문자의 장기숙박을 지원하고자 생활숙박시설(롯데캐슬 르웨스트)을 계획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오피스텔을 허용하는 용도계획과 이에 따른 주차장 확보기준을 변경하는 주민제안 내용으로, 마곡지구 내 생활숙박시설 및 오피스텔 현황분석을 통해 도시환경 및 지역여건 변화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주민재열람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8-21 08:49:56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한국 MICE산업 발전협의회(이하 KMA)'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MA는 지난 2001년 '한국 컨벤션 협의회'로 출범해 2019년 '한국 MICE산업 발전협의회'로 확대됐다.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 기관들이 협력해 국제회의·대형 기업회의 공동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MICE 전담조직과 지자체, 컨벤션센터, 유관 학·협회 등 약 30개 기관 소속 80여명이 참가해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1부에서는 MICE산업이 지난 6월 통계청 심의를 거쳐 표준산업에서 특수산업으로 분류 개발이 확정된 것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의 MICE 활성화 방안과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MICE 지원 제도 개선을 통한 외래객 유치 활성화 방안과 MICE 세계 순위 통계조사 협력 확대 방안, 지역 전담조직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한국은 지난해 국제협회연합(UIA) 기준 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 4위를 기록해 전년보다 3계단 상승했으며 올해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의회가 한국 MICE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유관 업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19 14: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