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와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2일 구리·남양주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과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경대와 교육지원청은 협약을 기점으로 △구리남양주 학생의 미래역량 제고를 위한 공유학교 운영 교육활동 지원과 협력 △지역연예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공유학교도 성공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남양주 캠퍼스에 개설돼 있는 학과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 재능발굴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오현 부총장은 "대경대학교가 설립부터 특성화로 특화돼 있기 때문에 향후 남양주 캠퍼스가 있는 구리·남양주를 거점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 남양주 캠퍼스는 2021년도부터 경기도 교육청과 ‘경기꿈의 대학’을 전공과 연계해 운영해 왔으며 2024년 부터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주관기관이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여러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운영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정규교과과정 밖 학교인 '꿈의학교'와 방과 후 고교생들에게 스스로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역 대학 강의를 제공하는 '꿈의대학'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3 11:36:14[파이낸셜뉴스] 한국과 베트남의 정부와 주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전환과 공급망 협력 등을 통해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기로 다짐했다. 이 자리에선 양국 간 업무협약(MOU) 23건이 체결되며 에너지·반도체·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 밍 찡 베트남 총리 방한 계기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난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상호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고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팜 밍 찡 베트남 총리를 비롯해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 응우옌 홍 디엔 산업무역부 장관, 부이 타잉 썬 외교부 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를 함께 이겨내야 하는 전략적 동반자"라며 "오늘 포럼의 주제인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공급망 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혜로운 해법이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 주요 기업과 기관 간 23건의 MOU가 체결됐다. 주요 기업으로는 △SK 3건(에너지·녹색성장) △효성 2건(바이오·R&D) △포스코인터내셔널 1건(포괄적 금융협력) △SK E&S 1건 △셀트리온 1건 등이 참여했다. 양국은 협약을 통해 첨단에너지·재생에너지·반도체·철강·바이오 등 산업분야에서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개발·스마트팩토리·인공지능(AI)·교육 등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팜 밍 찡 베트남 총리는 연설을 통해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146개 국가 중에서 1만여개 프로젝트에 총 87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최대 투자국으로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국기업의 공헌을 높이 평가한다"며 "베트남 정부는 한국기업들이 첨단기술, 전자, 반도체, 인프라 구축, 신재생에너지, 생명공학, 전문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투자를 확대해 향후 양국 간 무역규모가 10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간소화와 규제 개선 등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환경을 돌아보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기업인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도 마련됐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까지 확대하겠다는 양국 정부의 목표가 실현되려면 기업을 필두로 한 민간부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대한상의는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대한상의 베트남사무소 등의 채널을 적극 가동해 신사업 창출을 돕고, 기업 애로를 해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7-01 10:46:32KDI국제정책대학원은 6월 26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양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KDI국제정책대학원 유종일 원장과 세종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15년부터 지속해 온 대학원의 우수리 기금 조성 및 사용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로 KDI국제정책대학원과 세종시장애인복지관 간의 지역사회 내 상생 발전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6년부터 KDI대학원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우수리 기금을 조성해왔으며, 2015년부터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원했다. 우수리 기금은 KDI대학원의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의 월 급여에서 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대 피해 발달 장애인의 자립 지원, 치과 진료비 지원 등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MOU 체결식 이후, KDI대학원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대상 치료 교구 소독, 배식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유종일 KDI대학원장은 "교육기관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재정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세종시장애인복지관 등 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KDI대학원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부로 2016년부터 7년간 세종시 내 총 96개 기관에 140여 차례 재능기부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재능기부 수업은 KDI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과 세종시 내 학생 간의 상호 교류와 지식 공유를 촉진하고자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일일 수업의 형태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국제 문화 교류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 기관 및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도 7월 5일과 11월 중 두 차례 재능기부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7월 5일에는 보람고, 소담고, 해밀고가 참여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7 10:03:31【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와 경기 의정부시가 특성화 프로그램을 접목해 지자체 정책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대경대학교와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양측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대경대의 특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자체 정책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협력체결이다. 대학관계자는 "대경대가 의정부와 30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경기권(북부)에 남양주캠퍼스가 설립되어 있고 의정부지역 학생들도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의정부시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시정현안 사항 공동연구△시민평생교육을 위한 인적,물적자원교류△청소년 진로교육과 체험프로그램개발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협력네트워크 △유아,초중고등 교육에 필요한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대경대가 본교와 남양주 캠퍼스가 활성화 되어 있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자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경대 방문단은 대경대의 강점인 캠퍼스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학일체형 CO-OP 엑스포업스테이션 실습관과 강의동, 국내 최대 동물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유진선 대경대 설립자(이사장)은“ 앞으로 의정부시와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와 본교의 특성화 강점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5 12:17:00두레시닝과 아멘토벤처스는 6월 24일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양 회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동반성장 협업모델을 제시하며 상호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창업과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ESG 실천을 통해 공정한 가맹사업거래의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두레시닝은 시설, 물류, 부동산, 전자입찰, 통합구매 등 고객 중심의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30년 업력의 전문인력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멘토벤처스는 변리사, 세무사, 마케터, 법률가, 소비자전문가, ESG 전문가, 해외전문가가 출자해 만든 창업 컨설팅 전문가 협업 기업으로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B2B, B2C, B2G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투자 등을 지원하는 회사로 실무 및 실전 창업을 수행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선도적인 선순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새로운 방식의 프랜차이즈사업 모델을 제시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가지고 있지만 판로구축이 어렵거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설립하고 싶은 니즈가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소상공인 등을 발굴해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 자금조달 방안 수립, 상권개발, 인테리어, 물품공급, 세무 및 회계, 지식재산권 개발 및 확보, 레시피 개발, 교육 개발 및 운영, 후속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가맹사업법 및 창업지원법 등 창업법률 전문가이면서 관련 연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류석희 교수(법학박사)가 자문에 참여했다. 대기업에서 가맹사업법 및 경영 프로세스 등의 전체적 리스크 검토와 설계 등의 업무를 13년 이상 수행한 실전형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레시닝 윤순기 대표이사는 "이번 체결한 MOU를 통해서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게 된 점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 창업자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동반성장과 공유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멘토벤처스 박형미 대표는 "물류, 부동산,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유통과 채널 그리고 토탈 솔루션을 갖춘 두레시닝과 창업자 및 소상공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멘토벤처스의 전문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5 11:27:3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서 경기관광공사-산동항구항운그룹과 MOU 체결하고, 평택항 및 경기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동항구항운그룹은 경기도의 중국 자매지역인 산동성의 항만을 총괄하는 곳으로, 이번 협약은 산동성과 한국간 페리와 크루즈를 활용한 인적, 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산동항구항운그룹 리우페이마오(刘培茂) 당위위원 겸 부총경리는 협약식에서 "중국 관광객이 평택항을 통해 경기도와 서울을 여행하는데 교통 불편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사업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답변하며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산동성과 평택항간 운영되는 페리 노선을 적극 활용, 양 지역 관광 교류 조기 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 후에는 산동성 지역 주요 여행사, 항만, 국제교류, 크루즈, 페리, 물류 분야 관계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한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산동강산국제여행사 쑨원깡(孙文刚) 총경리는 "코로나 이후 방한 여행 조기 회복을 위해 새로운 상품 개발이 절실한 상황인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신규 관광자원을 알게 되어 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공동 설명회를 계기로 경기도와 한국 서해를 보고 마주하는 중국의 자매지역 랴오닝성, 산동성, 장쑤성간에 관광, 체육, 교육, 경제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관광산업 발전 및 양 지역 공동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21 17:19:50[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STO)에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확장성 강화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미나 블록체인재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지식증명은 어느 명제와 관련한 어떤 정보도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명제가 참이라는 것을 검증할 수 있게 하는 암호학 기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자신의 자산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도 1억원 이상의 자산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가정할 때, 영지식 증명은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어떠한 증거 없이도 A의 자산이 1억원이 넘는 사실을 B에게 증명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영지식증명은 별도의 단서 없이 참, 거짓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총 데이터 용량을 줄일 수 있는 효율성을 가져온다. 미나 블록체인재단의 미나 프로토콜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최소한의 데이터 소비로 초당 수천건의 트랜잭션(Transaction)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미나 프로젝트는 2018년에 시작돼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미나재단을 설립했다. 2021년에 영지식 기반 메인넷을 론칭한 이후 지난 지난 4일 스마트컨트랙트에 영지식증명 기술을 접목한 메인넷(버클리)으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토큰증권 통합플랫폼에 미나 프로토콜의 영지식증명 기술을 연동하고, 유저들이 안전하게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자산 증명을 할 수 있는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PoC를 통해 미래에셋증권 플랫폼에 토큰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는 구체적인 자산 공개없이 미나와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익명으로 자신이 증권의 보유자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또 토큰증권을 발행한 기업들은 별도의 개인정보 수집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자신이 발행한 토큰증권 보유자를 식별할 수 있게 됨으로써 토큰증권 보유자에 한해 온라인으로 혜택을 주는 등 마케팅에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념증명의 실용성이 확인되면 향후 개발될 미래에셋 토큰증권 인프라에 실제로 적용해 보는 것도 논의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 및 협업으로 미래에셋증권과 미나 블록체인재단은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유저 프라이버시 보호와 확장성을 동시에 실현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21 14:13:05[파이낸셜뉴스] 고려대의대는 태국의 랑싯대의대와 학술 및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고려대의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고대안산병원과 라자비티병원(랑싯의대 교육병원)간 업무협약 이후 의과대학 간 학생 교류를 위해 진행됐다. 고려대의대 편성범 학장과 랑싯의대 제드사다 초크담롱숙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 양 교의 의대생은 상대 학교에서 1~2개 과를 선택해 최장 8주 간 임상실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편성범 학장은 “고대의대는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대학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정은 태국 의과대학과 맺는 첫 MOU로, 태국의 명문 랑싯의대와 학생 교류를 위해 협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양 교가 의학교육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세계의학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랑싯의대는 1989년 설립된 태국 최초의 사립 의과대학으로, 태국 방콕에 있으며 3개의 교육병원과 연계돼 있다. 1996년 하버드의대와의 업무 협정 체결 등 교육 시스템 개선에 힘쓰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6-21 11:53:40[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여수산업단지노동조합협의회와 퇴직연금 자산운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여수 LG화학 연수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과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 김광용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수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DC형에 가입한 여수산단 근로자를 위해 정례적으로 설명회를 열고, 여수PB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전용 상담부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을 위한 절세 및 자산 배분 세미나도 개최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전국 각지에서 구슬땀 흘리고 계신 근로자들의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해 연금자산 운용과 서비스 전문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6-19 15:12:11[파이낸셜뉴스] DHG자산운용은 글로벌 부동산 기업 리맥스코리아(RE/MAX Kore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맥스코리아와 DHG자산운용은 부동산 투자 및 자산 관리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리맥스코리아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풍부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 DHG자산운용은 전문적인 자산 운용 노하우와 투자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경윤 DHG자산운용 대표는 "패밀리오피스급 투자역량을 갖추었고, 은행과 운용사 및 시공사 경험을 갖춘 대체투자 전문 인력 구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해 고객들에게 제공중이다. 리맥스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투자 및 자산관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18 15: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