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첨단 IT 기술 기반의 글로벌 사업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IT 기반의 스마트시티 해외개발사업 정보교환 및 사업 공동 발굴, 팀네이버가 추진하는 글로벌 사업에 대한 수은의 금융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네이버 측은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역량이 뒷받침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등 팀네이버가 추진 중인 첨단 IT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출 동력이 보다 확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뿐 아니라 우수한 파트너들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첨단 기술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팀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22 09:22:15후시파트너스(공동대표 이행열, 조성훈)와 오텍캐리어(주)(대표 정필경)는 21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권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화를 목표로 양사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시파트너스는 전기 및 수소차,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탄소포집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탄소배출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탄소배출권(KOC) 판매와 미래배출권 선도 거래 등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텍캐리어는 냉난방공조 분야에서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가정용 에어컨부터 대규모 상업용 시스템, 선박 및 발전소용 공조 설비까지 폭넓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국내 주요 랜드마크와 산업시설에 친환경 공조 기기를 공급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텍캐리어의 고효율 공조기기 도입으로 줄어든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산정 등의 절차를 통해 이를 탄소배출권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고효율 설비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후시파트너스와의 협업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고효율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후시파트너스 이행열 대표는 “오텍캐리어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 혁신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배출권 사업을 선도해 ESG 경영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1 16:50:34[파이낸셜뉴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광명시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와 광명시는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스피돔 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11번가 안정은 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육성∙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명시 인재 육성을 위해선 청년인재 대상 커리어 멘토링을 제공하고 채용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9월 11번가가 광명시로 사옥을 이전함에 따라 11번가와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성사됐다. 11번가와 광명시는 향후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기업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11번가는 협약식이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광명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 발굴∙소싱 방법, 풀필먼트 서비스 활용법, 입점∙광고 집행을 통한 매출 활성화 방안 등을 알리며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또 11번가의 빠른 정산 시스템을 비롯해 신규 판매자를 위한 수수료∙광고비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중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11번가와 협력해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다년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며 구축해온 중소상공들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명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1 16:05:53키네마스터가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와 교육 현장의 디지털 미디어 제작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9일, 키네마스터 송광은 대표,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김동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는 에듀테크 수업 연구와 학습을 통해 건전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AI·디지털 미디어 제작 역량 갖춘 교원 양성을 위한 협력, 키네마스터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 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키네마스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교사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미디어 제작 교육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 학습 기회 제공을 골자로 한다”라며 “교육 현장에서 키네마스터가 교사와 학생들의 미디어 창작 능력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더 나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 다가오는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키네마스터는 최근 키네마스터 7.5와 스프링 1.1 업데이트를 통해 AI를 접목한 편집 기술을 강화하였으며, 기술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4-11-21 14:47:03[파이낸셜뉴스] 한국표준협회가 초격차 스타트업과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표준협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협회 DT센터에서 원익투자파트너스와 초격차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유망 창업팀 발굴 및 육성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및 전문가 풀 구축 △유망 창업기업에 적극적인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이다. 원익투자파트너스는 표준협과 협력을 통해 메티스엑스, 로엔서지컬 등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12개 사에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대기업 산하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경근 표준협회 전무는 "초격차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대·중견기업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20 09:18:26[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지난 19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프리미엄 스파·워터파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럽디 오아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유현소 클럽디 오아시스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클럽디 오아시스의 임직원 및 회원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클럽디 오아시스도 에어부산 임직원과 탑승객에게 입장권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또한 양사는 보유한 광고 채널을 활용해 홍보와 마케팅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은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사의 협력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에어부산의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 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소 클럽디 오아시스 총지배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과 부산 지역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클럽디 오아시스가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20 09:07:05[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부산대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부산대에서 가진 MOU 체결식에서 르노코리아 이해진 제조본부장과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미래 기술 인재 양성 지원사업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MOU 체결식에는 르노코리아 이 제조본부장을 비롯해 레반트 엘도안 글로벌비즈니스개발본부장, 유창우·김수택·박동재 상무 등 기술 및 인사부문 임원진이 참석했다. 부산대에서는 최 총장과 강정은 산학협력단장, 정주철 공과대학장, 안석영 기계공학부장, 박석희 기계공학부 기획부 학부장 등 관련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르노코리아와 부산대학교는 캠퍼스 리크루팅, 인턴 연계형 채용 등 인재 양성에 필요한 상호 교육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르노코리아 이해진 제조본부장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르노코리아와 부산지역 최고 명문인 부산대학교 간의 이번 협약이 기업과 대학의 훌륭한 협업 성공 사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20 08:21:37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과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도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병천 소노인터내셔널 대표,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등이 참석해 강원도 내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MOU 체결로 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강화 △강원도 지역 관광 자원 및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비발디파크, 델피노, 쏠비치 등 강원 지역 내 소노인터내셔널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특화상품 기획 및 공동 프로모션 등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병천 소노인터내셔널 대표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소노인터내셔널과 강원관광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소노가 가진 레저 인프라와 재단의 비전이 만나 강원도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19 11:04:23[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석종건 청장이 페루 국방부에서 발테르 아스뚜디요 페루 국방장관을 면담하고, 지상·해상·항공 분야별 방산 협력 방안을 지난 16일(현지시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석 청장은 2024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계기로 이뤄진 한-페루 정상회담에 참석해 양국간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별도로 페루 국방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상·해상·항공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한국과 페루정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에 페루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페루 정상회담간 방산협력행사를 개최하고 △지상장비 협력 총괄협약 △해군 잠수함 공동개발 △KF-21 부품 공동생산 등 3건의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계약한 페루 해군함정 4척 건조 사업 관련 양국 정상의 용골식 명판 서명식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석 청장은 발테르 아스뚜디요(Walter Astudillo) 페루 국방장관과 별도 면담을 갖고 지난 4월 체결한 수상함 건조계약과 10월 K8O8 백호 차륜형장갑차 계약 이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후속 지상장비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페루 해군 잠수함 공동개발의 조속한 추진방안 협의와 페루의 차기전투기 및 헬기 사업의 최적 기종으로서 KF-21과 수리온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석 청장은 “이번 페루와 국내 방산업체들 간의 협약 체결은 지상, 해상, 공중 등 전방위적인 중·장기 방산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 페루를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의 방산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출시장 다변화는 물론, 지속적인 수출성장 구조를 구축해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으로 도약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18 15:37:32[파이낸셜뉴스] HD현대가 함정 공동생산에 이어 잠수함 공동개발까지, ‘팀 코리아’를 통해 중남미 페루와 방산 협력을 확대한다. HD현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APEC 2024’가 열리고 있는 페루 리마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잠수함 공동 개발을 통한 페루 산업 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페루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노후 함정 교체 사업의 일환으로, 잠수함 건조 사업 수주를 위한 양사간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 세사르 베나비데스 시마조선소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는 협약을 통해 페루 해군 맞춤형 잠수함을 개발하고 실질적 현지화와 산업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향후 시마조선소 현대화와 페루 조선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등 페루 정부 및 해군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면서 후속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시마조선소와 중남미 방산수출 역사상 역대 최대 금액인 총 6406억원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향후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로서 후속 함정 사업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상황이다. 특히 페루 함정 수주는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 코리아’가 돼 거둔 성과로 주목 받았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중남미에 생산 거점이 될 페루의 함정 사업을 확대하고 양국간 방산협력을 이어나가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국익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국 대통령은 양국의 우호 협력 강화의 의미를 담아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가 공동 건조 중인 함정에 설치할 명판에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9월 페루에 지사를 설립하고, 10월에는 첫 기자재를 출항시키는 등 함정 건조를 본격화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1-18 09:4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