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청호나이스가 작은 크기에 우수한 청정 성능을 갖춘 '26A-더블청정기'로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1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26A-더블청정기'는 작은 크기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가정과 사무실 어디에나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에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간접 조명 방식 '엠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거실과 침실에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다. 제품 양쪽에 프리필터와 집진, 탈취필터 등 3단계 필터시스템을 장착해 청정 능력을 향상시켰다. 양방향에서 흡입한 뒤 상부로 토출하는 구조다. 듀얼 오염 감지 센서를 통해 실시간 공기 질을 확인하며 청정할 수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lean Air)' 인증도 받았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26A-더블청정기'는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 트랜드에 맞는 제품"이라며 "우수한 청정 성능과 공간 편의성까지 높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15 19:17:56[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작은 크기에 우수한 청정 성능을 갖춘 '26A-더블청정기'로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1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26A-더블청정기'는 작은 크기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가정과 사무실 어디에나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에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특히 간접 조명 방식 '엠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거실과 침실에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다. 제품 양쪽에 프리필터와 집진, 탈취필터 등 3단계 필터시스템을 장착해 청정 능력을 향상시켰다. 양방향에서 흡입한 뒤 상부로 토출하는 구조다. 듀얼 오염 감지 센서를 통해 실시간 공기 질을 확인하며 청정할 수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lean Air)' 인증도 받았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26A-더블청정기'는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 트랜드에 맞는 제품"이라며 "우수한 청정 성능과 함께 공간 편의성까지 높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15 09:52:39[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지난 11~12일에 열린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서 진행한 '미주ZERO' 팝업 행사에 1만명 이상 몰렸다. 1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MZ세대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한 미국주식투자 트렌드의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관람객들은 음악 공연 뿐만 아니라 삼성증권 부스를 찾아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ZERO 이벤트'의 의미를 담은 '미주ZERO' 캔음료, 스크래치를 통한 경품 이벤트, 포토 키오스크 사진인화,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 '모니모' 가입고객 대상 네이버포인트(5천원) 쿠폰 등 다양한 경품 및 체험 이벤트를 경험했다. '미주ZERO' 음료는 삼성증권이 진행중인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원' 이벤트에서 따온 이름으로 수제맥주업체와 협업해 준비했다.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원' 이벤트는 해외주식 신규·휴면 고객 대상으로 3개월간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0원, 3개월 적용기간 이후 평생 온라인 거래수수료 0.03%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이창훈 마케팅전략팀장은 "최근 MZ세대들의 미국주식투자 확대에 맞춰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뮤직 페스티벌에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준비한 여러 체험이벤트에 참여하며 삼성증권의 미국주식투자 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5-14 09:47:33[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서면서 웨딩드레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생겼다. 결혼 비용을 절감하고 개성을 살리는 웨딩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패스트패션 업체들은 저가의 웨딩드레스를 내세우며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애버크롬비·포에버21 등 패스트패션 '티셔츠 값' 웨딩드레스 출시 12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최근 미국 패션업체들이 MZ세대 흐름에 맞춰 속속 저렴한 웨딩드레스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버크롬비, 포에버21, 부트 반, 쉬인, 룰루스 등의 패션업체들은 일반적으로 1000달러(137만원)가 넘는 고가의 웨딩드레스 대신 저렴하게는 50달러(6만8000원) 미만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애버크롬비는 지난 3월 'A&F 웨딩 숍'을 출범하고 웨딩드레스 등 신부와 하객들을 위한 제품 100종 이상을 80∼150달러 정도(11만원∼20만원)에 내놨다. 포에버21도 지난 4월 드레스, 잠옷 등 결혼 관련 제품군을 최저 9달러(1만2000원)부터 50달러(1만2000원∼6만8000원) 정도로 출시했으며, 웨딩드레스로 입을 수 있는 흰색 원피스는 20달러대(2~3만원대)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룰루스도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100∼270달러(13만7000원∼37만원) 가격대로 웨딩드레스를 판매하는 점포를 열었다. 카우보이 부츠 등 서부 콘셉트의 의류와 신발을 판매하던 패션업체 부트 반도 이 같은 유행에 동참해 가격이 대부분 400달러(54만원) 이하인 웨딩드레스, 카우보이 부츠, 모자 등을 선보였다. "생활비 위기 영향…재정 상태 불안 느끼는 MZ세대 노린 전략" 이들 업체의 웨딩드레스 가격은 지난해 미국 평균 웨딩드레스 비용인 2000달러(274만원)에 비하면 매우 파격적인 가격이라고 CNN은 전했다. 이 같은 변화는 MZ세대, 특히 Z세대들이 결혼 적령기를 맞으면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막 20대 중반이 된 Z세대는 결혼식에 있어 기존 방식을 버리고 개성을 살리면서 비용은 더 절감하고자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패션 시장 분석 업체인 워스 글로벌 스타일 네트워크(WGSN)의 앨리슨 리스 전략가는 "생활비 위기는 Z세대에게 영향을 미쳤고, 이들은 재정 상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시장점유율이 크게 늘어난 패스트패션이 더 저렴한 결혼식 의상에 대한 수요를 이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패션업체들이 웨딩시장에서 성공하려면 "Z세대가 쇼핑하는 방식을 활용해야 한다"며 "오프라인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일은 Z세대도 여전히 참여하고 싶어 하는 전통"이라고 덧붙였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5-14 07:20:20[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하입클럽(HYPE CLUB)'을 론칭했다. 12일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따르면 하입클럽은 젊은 고객에게 쇼핑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멤버십으로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가입은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은 전용 혜택과 단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우선 크루아상 전문점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 '테디뵈르 하우스'가 출시한 한정판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현대백화점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디저트 '베리베리 크루아상백XL'를 오는 13일부터 4주간 매일 선착순 150개씩 무료로 증정한다. 또 테디뵈르 하우스 전 지점에서 '베리하입라떼'를 32% 할인해준다. 경품 이벤트로 현대백화점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크림, 솔드아웃 등 명품 한정판 거래 플랫폼의 인기 상품도 증정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12 13:38:54[파이낸셜뉴스] 정부의 대중교통 할인금액 지원사업인 ‘K-패스’의 누적 회원 수가 지난 1일 본격 개시 이후 1주일여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9일 기준 누적 발급된 K-패스 카드의 약 20%가 BC카드의 고객사 상품 및 BC바로카드인 것으로 12일 집계됐다. 발급 신청이 급증하면서 BC카드와 고객사는 신청 서류 수리부터 발급 및 배송 등 제반 절차에 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 상품의 경우 심사 단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되는 만큼 임직원은 철야 근무를 불사하며 고객이 보다 빠르게 K-패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BC카드 관계자는 “발급 신청이 폭증하면서 모처럼 기분 좋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K-패스에 대한 고객의 경험이 만족스러워야 한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BC카드가 ‘BC바로 K-패스 카드’를 발급한 회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회원의 약 76%가 20~40대 등 MZ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BC카드는 MZ세대 고객으로부터 인기를 끈 배경에는 상품성의 차별화가 유효했다고 보고 있다. ‘BC바로 K-패스 카드’는 동종 타사 상품 대비 연회비(6000~7000원)가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대중교통 할인 혜택(15%)을 제공한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친환경 소재에 ‘경쾌한 발걸음’을 위트 있게 표현한 디자인에도 MZ세대의 취향이 반영됐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초년도 연회비 면제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청년(만 19~34세) 고객 기준 조건 충족 시 K-패스 기본 마일리지 적립(30%)에 BC카드 상품 캐시백(전월실적 30만원 이상, 15%)까지 최대 45%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일반 고객은 최대 35%,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68%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정부의 성공적인 K-패스 정책 덕분에 보다 많은 국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정부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C카드는 앞서 K-패스 사업의 전신인 ‘알뜰교통’ 추진 단계에서부터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왔다. BC카드는 국내 유일 결제 프로세싱 사업자로서 국책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보다 다양한 금융사의 참여에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광주은행과 더불어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케이뱅크가 BC카드를 통해 K-패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BC카드도 자체 발급 카드인 ‘바로카드’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면서 K-패스 사업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사와 적극 협업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12 13:21:59[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식품·제약사와 손잡고 맛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펀슈머(Fun+consumer)'를 겨냥한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 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두 가지 이상의 상품을 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매시업(mash-up) 상품, 오리지널 상품에서 파생된 스핀오프(spin-off) 상품,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상품 등이다. GS25는 지난 3~4월 CJ제일제당의 인기 브랜드 맥스봉, 고메, 스팸을 활용한 조리빵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오리온과 썬 대파크림치즈, 해태 타코야끼볼 청양마요맛을 내놨다. 이날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기획한 '칸쵸타드'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 롯데웰푸드 스테디셀러인 칸쵸와 카스타드를 조합한 상품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종근당건강과는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을, 삼진제약과는 하루엔진 마그 부스터샷을 각각 출시했다. 방현진 GS리테일 스낵 MD는 "먹거리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재미있는 협업을 지속해 펀슈머 트렌드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09 11:16:41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는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를 꼽았다. 6일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에 따르면 MZ세대 947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AI 기업을 물어본 결과 이 같이 답했다. 조사 결과 삼성전자와 SKT, 네이버가 1~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카카오, 현대차, LG전자, 두산로보틱스, KT, 포스코, 한화시스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위인 삼성전자는 사내 업무부터 비즈니스까지 전방위적으로 AI 기조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공개한 뒤 그 해 12월부터 사내 업무에 사용해 왔다. 텍스트, 이미지는 물론 코드를 생성하는 모델까지 포함했다. 또 폰 안에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자체 개발해 갤럭시와 결합해 종합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위를 차지한 SKT는 최근 AI 개인 비서 '에이닷', AI 데이터센터, 초거대언어모델(LLM), AI 반도체 등 다양한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에이닷' 가입자 수는 현재 4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에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달에는 영국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세계 주요 통신사 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지표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3위로 꼽힌 네이버도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LLM '하이퍼클로바X'를 플랫폼에 이식하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유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AI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70.7%가 관심이 많은 편이라 답했으며, 관심 없다는 비율은 0.4%에 불과해 AI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는 "모든 기업이 AI 기술에 사활을 걸고 있다 보니 10위까지 모두 대기업이 꼽힌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톱3'은 폭발적인 기술 성장과 확장을 보이면서 세계 시장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으로 AI의 두 번째 라운드가 시작된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기업들"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6 18:16:02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출생)는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를 꼽았다. 6일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에 따르면 MZ세대 947명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AI 기업을 물어본 결과 이 같이 답했다. 조사 결과 삼성전자와 SKT, 네이버가 1~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카카오, 현대차, LG전자, 두산로보틱스, KT, 포스코, 한화시스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위인 삼성전자는 사내 업무부터 비즈니스까지 전방위적으로 AI 기조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공개한 뒤 그 해 12월부터 사내 업무에 사용해 왔다. 텍스트, 이미지는 물론 코드를 생성하는 모델까지 포함했다. 또 폰 안에서 동작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자체 개발해 갤럭시와 결합해 종합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위를 차지한 SKT는 최근 AI 개인 비서 '에이닷', AI 데이터센터, 초거대언어모델(LLM), AI 반도체 등 다양한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에이닷’ 가입자 수는 현재 4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에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달에는 영국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세계 주요 통신사 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지표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3위로 꼽힌 네이버도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LLM ‘하이퍼클로바X’를 플랫폼에 이식하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유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AI에 관심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70.7%가 관심이 많은 편이라 답했으며, 관심 없다는 비율은 0.4%에 불과해 AI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잡플래닛 김지예 이사는 "모든 기업이 AI 기술에 사활을 걸고 있다 보니 10위까지 모두 대기업이 꼽힌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톱3'은 폭발적인 기술 성장과 확장을 보이면서 세계 시장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으로 AI의 두 번째 라운드가 시작된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기업들"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06 12:56:26[파이낸셜뉴스] 베트남의 MZ들이 '베트남의 베니스'로 불리는 관광지에서 K푸드에 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최대 복합 문화 테마파크 ‘메가그랜드월드’에 조성된 K-타운 개장식에 맞춰 K-푸드 소비자 체험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메가그랜드월드’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이 하노이 인근 흥옌 시에 조성한 18.7 헥타르 규모의 관광명소로 베트남의 작은 베니스로 불린다. 이곳에 한국을 이미지화한 ‘K-타운’이 들어섰는데 총 6만5000㎡ 부지에 K-푸드를 비롯한 한국 패션, 여행, 공연, 교육,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쳐 공간이 조성됐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베트남 현지 K-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빈그룹 산하 빈홈과 협력해 K-타운을 찾은 베트남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K-푸드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타운은 특히 MZ세대들의 방문이 많은 한류 공간인 만큼, K-푸드 체험 행사 오픈과 동시에 김밥, 떡볶이, 붕어빵 등 한국의 길거리음식과 다양한 K-푸드를 맛보기 위해 구름떼처럼 몰려든 젊은이들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K-푸드 특별판매전’을 열어 K-푸드 수입·유통업체 18개 사가 직접 참여해 현장 할인판매와 신제품 마켓 테스트,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베트남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국 인삼, 홍삼 등 건강식품을 비롯해 더운 날씨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아 음료류, 아이스크림, 스낵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한류 체험을 위해 △김장 체험 △ 20미터 김밥 쿠킹쇼 △먹방 챌린지 △ K-팝 커버댄스 대회 △한복 체험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K-컬쳐 프로그램과 불꽃놀이 등을 운영했다. 총 8만여 명의 현지인들이 이곳을 찾았다. 김밥 쿠킹쇼에 참여한 현지인 팜테히 씨는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니 조리가 쉽고 정말 맛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국 홍삼 수입업체 대표 응우웬꾸옥휘 씨는 “사람들이 우리 판매 부스에 몰려와 홍삼 제품 시식도 하고 구매도 하는 것을 보며 한국 홍삼의 인기를 재차 실감했다”라고 전했다. 권오엽 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소비자 체험 행사는 베트남 중소 도시로 K-푸드 소비붐이 확장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촉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한류와 연계한 K-푸드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베트남 전역에 건강하고 매력 넘치는 K-푸드를 널리 알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4 13: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