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이 선보이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가 파트1의 마지막 회인 6회에서 TEDDY(테디)와 VVN(비비엔)이 참여한 신곡 공동작사를 내건 새로운 미션을 예고한 가운데, 신곡 음원 'IWALY'가 24일(금) 발매한다고 알렸다. 오는 23일 밤 8시 50분 Mnet에서 방송되는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 6회에서 신곡 무대로 꾸며지는 아이랜더 12인의 '파트2 진출 결정전'이 예고됐다. 파트1의 마지막 여정이 될 이번 회차에서는 아이랜더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드는 상상 초월의 1:1 포지션 배틀 미션이 펼쳐진다. 세 번째 테스트 '유닛 배틀'을 마친 아이랜더 12인은 뮤직 프로듀서 VVN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신곡 'IWALY'의 작사를 미션으로 부여받는다. 작사 미션 1위에게는 세계적인 히트곡을 탄생시킨 테디, VVN 등과 함께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블랙핑크 'Ready For Love', 지수의 '꽃' 등을 배출하며 K팝신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VVN이 참여한 1:1 포지션 배틀의 미션곡 'IWALY'는 레트로한 신스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새로운 나(N/a)'로 발전한 지원자들의 모습을 담아낸 이 곡은 월드클래스 프로듀서 테디를 필두로 한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이 프로듀싱에 참여, 오는 5월 24일(금) 18시에 음원이 발매될 예정이다. 공개된 6회 예고에서는 상상도 못 했던 기회를 얻게 된 아이랜더들이 "살면서 다시는 없을 기회일 것 같다", "무조건 거기에 제 이름을 올리고 싶다" 등의 야망 섞인 반응과 함께 감출 수 없는 들뜬 기분을 보인다.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 발매될 신곡 'IWALY'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릴 아이랜더는 과연 누가 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새로운 반환점을 돌게 될 '아이랜드2 : N/a'는 방송이 거듭될수록 전 세계 시청자들의 열렬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스토리를 써 내려가는 지원자들의 모습과 스피디하게 몰아치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폭발적인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 중인 '아이랜드2 : N/a'는 지난해 매서운 돌풍을 일으켰던 '보이즈 플래닛'의 실시간 글로벌 스트리밍 조회수를 초반부터 뛰어넘은 데 이어,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다채로운 콘셉트로 꾸며진 지원자들의 '유닛 배틀' 무대 클립 역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들의 유튜브 조회수는 도합 300만 뷰에 육박하고 있으며 여전히 빠른 속도로 증가 중이다.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아이랜드와 그라운드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무대", "지원자들의 간절함과 노력이 무대에서 느껴진다", "이렇게 데뷔해도 손색없을 듯" 등 완성도 높았던 '유닛 배틀' 무대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될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의 파트1 마지막 여정이 될 6회는 오는 23일(목) 밤 8시 50분 Mnet에서 방송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CJ ENM
2024-05-22 14:57:04'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다이몬(DXMON)의 음악 세계 일부분이 공개됐다. 소속사 SS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다이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HYPERSPACE'의 분위기를 풍부하게 담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더블 타이틀곡 'Burn Up'과 'SPARK', 수록곡 'N.W.B', '딸기도둑'의 일부 가사와 멜로디가 공개됐다. 카리스마부터 청량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멤버들의 보이스와 각 곡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비디오 클립들이 몰입도를 끌어 올리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했다. 특히 'Burn Up'과 달리 아직 공개되지 않은 또 다른 타이틀곡 'SPARK'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으로 다가오며, 소년미 넘치는 멤버들의 키치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 일부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이몬의 스타일리시한 무드는 'N.W.B'와 '딸기도둑' 하이라이트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N.W.B'에서는 다이몬의 힙함을, '딸기도둑'에선 남친 모먼트가 눈길을 끌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함께 다이몬의 단체 콘셉트 포토도 공개됐다. 흑백 사진 속 다이몬은 별이 쏟아지는 듯한 배경 앞에 나란히 서서 자신들만의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이들의 눈빛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이처럼 다이몬은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단체 콘셉트 포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오는 17일 발매되는 데뷔 앨범을 향한 대중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느낄 수 있는 다이몬의 매력은 극히 일부분이다"라며 "'HYPERSPACE'에는 꿈을 향해 달려온 열정 넘치는 여섯 소년의 매력이 가득하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다이몬의 데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이몬은 SSQ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첫 번째 보이그룹이다. 민재, 세이타, HEE, TK, REX, JO 등 6인으로 구성된 다이몬은 '자신들의 운명을 진취적으로 결정하고 이뤄나간다'라는 의지를 팀명에 담았다. 다이몬의 열정과 에너지가 기반이 된 첫 번째 미니앨범 'HYPERSPACE'에서는 그룹의 정체성과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다이몬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HYPERSPACE'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앨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SSQ엔터테인먼트
2024-01-16 10:17:40그룹 DKZ가 부른 'CLEF X CREW' 기부 프로젝트 다섯 번째 타이틀이 공개된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에 따르면 DKZ 완전체가 함께한 기부 프로젝트 'CLEF X CREW'의 신곡 '낮달(Daymoon)'이 5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 정식 발매된다. 앞서 케빈오, 강승식(빅톤), 이찬솔(밴디지), 혜이니(HEYNE), 시우(siwoo) 등이 'CLEF X CREW'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DKZ가 부른 '낮달'은 언제나 누군가를 떠올려 생각하는 마음을 그리운 마음을 보이지 않지만 낮에도 늘 떠있는 달에 비유한 가사가 눈에 띄는 감성 팝발라드 넘버다. 담백한 피아노, 기타 선율이 오히려 더 애틋함을 느끼게 한다. '낮달(Daymoon)'은 조용필의 '그리운 것은', 려욱(슈퍼주니어)의 'Calendar', 이병찬의 'Push N' Pull' 그리고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OST 'Please' - 한승우 곡을 작업한 박원준과 Slur가 작곡과 편곡을 하고 Summer Kim이 작사에 참여했다. '낮달'은 언제나 누군가를 떠올려 생각하는 마음을 DKZ만의 보컬로 해석, 아프지만 따스한 정서를 그려낸다. 'DKZ는 '낮달'을 통해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것 외에 새로운 스타일, 장르에 대한 시도로 팬들 앞에 선다. 이에 DKZ 민규는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께서 마음이 편안해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어요. 저희 보컬 톤도 호흡을 많이 섞고 좀 더 따듯한 소리를 통해서 노래를 녹음한 것 같습니다"라고 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낮달(Daymoon)' 앨범 커버는 케빈오가 부른 '등대' 앨범 커버를 작업해 준 정연연 화가가 다시 한번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정연연 화가는 "가사 중 '유난히 높은 하늘 아래 문득 고갤 들어 보면 눈길이 머무는 그곳에 난 언제나 머물러 있어요'에 특히 영감을 받아 작업을 했다. 12월은 날씨는 춥지만, 그 어느 때보다 이웃 간의 사랑과 따스함이 있는 계절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장식을 하고, 볼 수 있는 포인세티아의 상징을 가지고 배려와 존중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DKZ가 참여한 'CLEF X CREW' 프로젝트 수입금 일부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의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사용된다. 굿네이버스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은 국내 위기가정아동들의 꿈과 비전 모색 및 진로역량개발을 위해 장학지원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아동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DKZ는 '2023년 서울사회복지대회' 서울특별시장 표장 자원봉사자상을 수상하고,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를 독려하는 등 이미 선한 영향력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낮달' 음원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스페셜 인터뷰 필름을 통해 DKZ는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본인을 일단 믿고 천천히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을 꼭 드리고 싶다. 그 걸음걸음이 나중에 쌓이다 보면 정말 아름답게 빛날 날이 올 거로 생각한다. 그래서 본인을 믿고 천천히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클래프 컴퍼니 기부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의미와 응원을 전했다. DKZ는 2023년 4월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 'HARMONY' 발매 이후, 재찬 솔로 앨범 'JC FACTORY', 종형과 민규 유닛 'NINE to SIX'의 'Don't Call Me', '끄덕', 'Digital Love' 등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으며 예능과 뮤지컬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그룹 완전체로 동참한 DKZ와 클래프컴퍼니 기부 프로젝트 'CLEF X CREW' 신곡 '낮달'은 5일 오후 6시 국내외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되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라이브 클립 영상 역시 동시 공개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클래프컴퍼니, 동요엔터테인먼트
2023-12-05 11:13:19[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숏폼 콘텐츠를 대표하는 서비스명을 만드는 등 '네이버 숏폼 생태계'를 보다 확장시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숏폼 콘텐츠가 '돈'이 되는 상황에서 네이버 또한 해당 영역에서 영향력을 키워 이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클립" 네이버 숏폼 서비스 브랜딩 중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7일 '클립(N클립)'이라는 명칭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 숏폼 서비스명을 클립(N Clip)으로 결정했다"며 "단 구체적인 서비스 방향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재 네이버 앱 홈이나 뉴스, 연예, 추천구독판 등에 제공되고 있는 숏폼 서비스에 통일성을 더하고 확실하게 브랜딩하기 위해 서비스명을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중소상공인(SME)이 만드는 숏클립이나 블로거들이 만드는 모멘트 등 다양한 네이버 생태계 내 숏폼 콘텐츠를 더욱 활성화시켜 네이버만의 숏폼 서비스 선보일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네이버, 숏폼 콘텐츠로 이용자 모은다 네이버가 숏폼 콘텐츠에 '진심'이 된 이유는 그만큼 이용자들의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 틱톡은 1020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5500만명이던 전 세계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21년 9월 기준 10억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의 급성장에 글로벌 빅테크들도 숏폼 콘텐츠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글 유튜브는 '쇼츠', 메타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각각 선보이며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최근 유튜브는 쇼츠에도 광고를 도입하고 수익 일정 부분을 크리에이터(창작자)에게 배분하는 정책을 도입해 창작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네이버도 숏폼 콘텐츠로 새로운 이용자들을 유입시키고, 체류시간을 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용자들의 체류시간은 광고 수익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수익 개선에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올해부터 네이버는 숏폼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추세다.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검색어와 관련된 짧은 영상을 함께 보여주는 등 콘텐츠 노출이 많아질 전망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앞서 지난 1·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네이버 매체력 강화를 위해 오픈톡 및 이슈톡의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볼만한 콘텐츠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숏폼 등을 적용하는 등 하반기에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네이버 앱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6-20 20:32:09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후발주자로서 레깅스 '국내 1위 브랜드'에 등극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스윔웨어에 이어 골프웨어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키즈 라인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레깅스 시장은 지난 2015년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해온 가운데 젝시믹스는 후발주자로 2017년 설립됐다. 브랜드엑스 관계자는 "당시 먼저 자리를 잡아 시장 우위를 가져가고 있던 뮬라, 마케팅과 광고로 시장 진입부터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안다르와 달리 젝시믹스는 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젝시믹스는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질 높은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였다. 일례로 젝시믹스가 2019년 론칭한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 제품은 R&D센터를 통해 원단 제작 기간만 13개월 걸렸으며 원단 테스트만도 50번 이상 실시해 탄생했다. 이와 함께 자사몰을 통한 소비자직거래(D2C)로 유통 마진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레깅스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젝시믹스 매출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국내 레깅스 시장의 규모는 2016년 6386억원, 2017년 6801억원, 2018년 7142억원, 2019년 7527억원 수준이다. 현재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는 미국, 일본에 이어 3위에 오를 정도로 성장했다. 젝시믹스의 매출은 2018년 217억원, 2019년 569억원, 2020년 1093억원, 2021년 1453억원으로 급성장 중이다. ■포트폴리오 다각화…골프웨어 론칭 젝시믹스는 지난해 5월부터 등산, 골프, 테니스 등 아웃도어 활동 시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액티브웨어를 선보이며 카테고리 다변화에 나섰다. 정형화된 스타일이 아닌 편안한 옷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캐주얼한 디자인과 산뜻한 컬러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우먼 라인에서는 짧은 이너 레깅스 위에 스포티한 포인트를 더한 '투인원 패널 플레어 스커트', 맨즈 라인에서는 뛰어난 탄성력과 쿨링감을 더한 '탄성팬츠' 등을 출시했다. 아울러 골프를 즐기는 영골퍼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지난해부터 골프웨어 관련 전문인력 모집과 조직구성 등 인프라 구축에 앞장섰던 젝시믹스는 올해 3월 말 프렌치 스타일의 골프웨어 브랜드 '마이컬러이즈'를 인수해 신규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어 지난 5월 '젝시믹스 골프' 라인을 정식 론칭했다. 정형화된 골프웨어가 아닌 클래식과 캐주얼의 조화, 일상과 필드의 경계를 허문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우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젝시믹스 골프는 골프웨어의 시간·장소·상황(TPO)를 지키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골프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골프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2040 영골퍼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젝시믹스 골프는 다년간 애슬레저룩을 전개하면서 쌓아온 젝시믹스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일과 디자인 외에 기능적인 부분에도 힘을 쏟았다. 통기성과 흡수성,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신축성을 높여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고 집중력 높은 퍼포먼스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피케셔츠, 탄성팬츠, 큐롯스커트 등 의류 품목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론칭 시점인 5월 2째주부터 6월 5째주까지 두 달간 누적 판매량 3만여장, 약 2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스윔웨어에 이어 골프웨어까지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젝시믹스는 올해 하반기에는 키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패션 선도 기업으로 확장…NFT도 완판 젝시믹스는 패션을 소유하고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패션'을 사업 목표 중 하나로 두고 있다. 지난 2월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젝시믹스의 디지털 캐릭터 '제시아(XESIA)' 공개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디지털 작품 '더 버스'를 NFT 유통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 선보였다. 젝시믹스의 인기 제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한정판 작품은 이틀만에 조기 완판됐다. 이어 카카오의 '클립드롭스' 플랫폼에서도 NFT 작품을 판매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6월부터는 네이버 '제페토'에 젝시믹스 전용관을 오픈하고 인기 크리에이터 '렌지'와 협업한 베스트셀러 제품 15종을 판매 중이다. 젝시믹스 인기 라인인 블랙라벨 브라탑과 레깅스 등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성된 애슬레저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27 18:01:5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후발주자로서 레깅스 '국내 1위 브랜드'에 등극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스윔웨어에 이어 골프웨어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키즈 라인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레깅스 시장은 지난 2015년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해온 가운데 젝시믹스는 후발주자로 2017년 설립됐다. 브랜드엑스 관계자는 "당시 먼저 자리를 잡아 시장 우위를 가져가고 있던 뮬라, 마케팅과 광고로 시장 진입부터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안다르와 달리 젝시믹스는 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젝시믹스는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질 높은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였다. 일례로 젝시믹스가 2019년 론칭한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 제품은 R&D센터를 통해 원단 제작 기간만 13개월 걸렸으며 원단 테스트만도 50번 이상 실시해 탄생했다. 이와 함께 자사몰을 통한 소비자직거래(D2C)로 유통 마진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레깅스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젝시믹스 매출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국내 레깅스 시장의 규모는 2016년 6386억원, 2017년 6801억원, 2018년 7142억원, 2019년 7527억원 수준이다. 현재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는 미국, 일본에 이어 3위에 오를 정도로 성장했다. 젝시믹스의 매출은 2018년 217억원, 2019년 569억원, 2020년 1093억원, 2021년 1453억원으로 급성장 중이다. ■포트폴리오 다각화...골프웨어 론칭 젝시믹스는 지난해 5월부터 등산, 골프, 테니스 등 아웃도어 활동 시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액티브웨어를 선보이며 카테고리 다변화에 나섰다. 정형화된 스타일이 아닌 편안한 옷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캐주얼한 디자인과 산뜻한 컬러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우먼 라인에서는 짧은 이너 레깅스 위에 스포티한 포인트를 더한 ‘투인원 패널 플레어 스커트’, 맨즈 라인에서는 뛰어난 탄성력과 쿨링감을 더한 ‘탄성팬츠’ 등을 출시했다. 아울러 골프를 즐기는 영골퍼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지난해부터 골프웨어 관련 전문인력 모집과 조직구성 등 인프라 구축에 앞장섰던 젝시믹스는 올해 3월 말 프렌치 스타일의 골프웨어 브랜드 '마이컬러이즈'를 인수해 신규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어 지난 5월 '젝시믹스 골프' 라인을 정식 론칭했다. 정형화된 골프웨어가 아닌 클래식과 캐주얼의 조화, 일상과 필드의 경계를 허문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내세우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젝시믹스 골프는 골프웨어의 시간·장소·상황(TPO)를 지키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골프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부터 골프 마니아에 이르기까지 2040 영골퍼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젝시믹스 골프는 다년간 애슬레저룩을 전개하면서 쌓아온 젝시믹스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일과 디자인 외에 기능적인 부분에도 힘을 쏟았다. 통기성과 흡수성,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신축성을 높여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고 집중력 높은 퍼포먼스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피케셔츠, 탄성팬츠, 큐롯스커트 등 의류 품목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론칭 시점인 5월 2째주부터 6월 5째주까지 두 달간 누적 판매량 3만여장, 약 2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스윔웨어에 이어 골프웨어까지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젝시믹스는 올해 하반기에는 키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패션 선도 기업으로 확장...NFT도 완판 젝시믹스는 패션을 소유하고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 패션’을 사업 목표 중 하나로 두고 있다. 지난 2월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젝시믹스의 디지털 캐릭터 '제시아(XESIA)' 공개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디지털 작품 '더 버스'를 NFT 유통 플랫폼 메타갤럭시아에 선보였다. 젝시믹스의 인기 제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한정판 작품은 이틀만에 조기 완판됐다. 이어 카카오의 '클립드롭스' 플랫폼에서도 NFT 작품을 판매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6월부터는 네이버 '제페토'에 젝시믹스 전용관을 오픈하고 인기 크리에이터 '렌지'와 협업한 베스트셀러 제품 15종을 판매 중이다. 젝시믹스 인기 라인인 블랙라벨 브라탑과 레깅스 등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성된 애슬레저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가상캐릭터와 메타버스가 친숙한 MZ세대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시아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27 10:12:21디지털 형태의 영상이나 예술작품을 파는 데 쓰이는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규제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등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들이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열었고, 최근엔 모바일 홈쇼핑 사이트까지 NFT 마켓이 등장했다. ■모바일 홈쇼핑 사이트에도 등장 현재 국내 주요 NFT 플랫폼은 업비트NFT, 코빗NFT마켓, 카카오 클립드롭스 등이다. 최근 들어선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서도 NFT를 손쉽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차상 지갑을 만들고 카드 결제나 코인 결제만 하면 바로 특정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업비트 등 주요 거래소의 경우 이더리움(ETH)으로 사고팔 수 있는 데 비해 롯데홈쇼핑은 원화로 바로 결제해 살 수 있다. 거래소마다 판매방식과 거래방식이 다르다. 업비트의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산 NFT를 시장가격에 따라 되팔 수 있다. 이른바 'N차 거래'가 가능하다. 반면 롯데홈쇼핑의 경우 현재까지는 N차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NFT를 살 수는 있지만 되팔 수는 없다는 얘기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현재는 NFT를 보유한다는 개념으로만 봐달라"면서 "글로벌 NFT마켓인 '오픈씨'에서 거래되도록 올해 안에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씨는 세계 최대 NFT마켓플레이스다. 시장이 큰 만큼 NFT 종류도 많지만 일각에선 저작권 협의가 되지 않은 일부 NFT작품이 거래되는 등 위험성을 지적하기도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NFT 시장은 가상자산거래소를 제도권 안으로 들여놓은 특정금융정보법을 적용받을지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에 유통하고 있지만 사고가 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 "가상자산 적용 여부 결론 못내" 금융당국은 NFT 규제 여부에 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국제적 논의가 끝나지 않았다는 게 정확한 이유다. 다만 선진국들도 NFT 규제 여부를 고려 중인 만큼 제도권 편입 과정에선 이를 참고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NFT 자체가 특금법상에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개별 NFT가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가상자산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면서 "다만 현재까지는 국제적 논의가 지속되지 않고 국제적으로 결론이 나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업계에선 NFT 시장 규제에 대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이 사안에 따라 NFT를 가상자산으로 인정하는 경우 가상자산사업자와 마찬가지로 특금법 규제를 동일한 형식으로 받을 가능성이 높다. 기존 가상자산거래소는 지난해 9월 유예기간이 끝난 특금법이 공식 발효되면서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 ksh@fnnews.com 김성환 이정은 기자
2022-05-17 18:13:39[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형태의 영상이나 예술 작품을 파는데 쓰이는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규제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열었고, 최근엔 모바일 홈쇼핑 사이트까지 NFT 마켓이 등장했다. ■모바일 홈쇼핑 사이트에도 등장 현재 국내 주요 NFT 플랫폼은 업비트NFT, 코빗NFT마켓, 카카오 클립드롭스 등이다. 최근 들어선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서도 NFT를 손쉽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차상 지갑을 만들고 카드 결제나 코인 결제만 하면 바로 특정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업비트 등 주요 거래소의 경우 이더리움(ETH)으로 사고 팔 수 있는데 비해 롯데홈쇼핑의 경우 원화로 바로 결제해 살 수 있다. 거래소마다 판매방식과 거래 방식이 다르다. 업비트의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산 NFT를 시장가격에 따라 되팔 수 있다. 이른바 ‘N차 거래’가 가능하다. 반면 롯데홈쇼핑의 경우 현재까지는 N차 거래가 지원되지는 않는다. NFT를 살 수는 있지만 되팔수는 없다는 얘기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현재는 NFT를 보유한다는 개념으로만 봐달라”면서 “글로벌 NFT마켓인 ‘오픈씨’에서 거래되도록 올해 안에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씨는 세계 최대 NFT마켓플레이스다. 시장이 큰 만큼 NFT 종류도 많지만 일각에선 저작권 협의가 되지 않은 일부 NFT작품이 거래되는 등 위험성을 지적하기도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NFT 시장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제도권 안으로 들여놓은 특정금융정보법을 적용받을지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에 유통하고 있지만 사고가 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 “현재까지는 가상자산 적용 여부 결론 못내” 금융당국은 NFT 규제 여부에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국제적 논의가 끝나지 않았다는게 정확한 이유다. 다만 선진국들도 NFT 규제 여부를 고려 중인 만큼 제도권 편입 과정에선 이를 참고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NFT 자체가 특금법상에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개별 NFT가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가상자산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면서 “다만 현재까지는 국제적 논의가 지속되지 않고 국제적으로 결론이 나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업계에선 NFT 시장 규제에 대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이 사안에 따라 NFT를 가상자산으로 인정하는 경우 가상자산사업자와 마찬가지로 특금법 규제를 동일한 형식으로 받을 가능성이 높다. 기존 가상자산거래소는 지난해 9월 유예기간이 끝난 특금법이 공식 발효되면서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 은행 실명계좌 확인서를 받은 가상자산 거래소는 등록 후 정식 사업을 영위하고, 그렇지 못한 사업자는 거래소를 유지하되 현금을 입출금하지는 못하고 코인으로 코인을 사고 파는것만 가능한 형태로 운영토록 하고 있다. 자금세탁을 막겠다는 취지다. FIU 관계자는 “기존에 거래되는 NFT나 NFT마켓플레이스 등의 행위는 추후 결론이 나면 이에 따른 제도적 규제를 적용 받게 될 것”이라며 “다만 현 상황에서 원화(현금)로 NFT를 살 수 있도록 한 것은 다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이정은 기자
2022-05-17 15:56:18[파이낸셜뉴스] 씨티케이(CTK)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용이하게 해주고 유해성분 검출 걱정이 없는 친환경 수성 코팅 기법인 'CTK 그린 코팅'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수성 코팅은 플라스틱에 부착이 까다로운 데다 그 위에 심미성을 위한 인쇄도 불가능했고 단가도 높아 뷰티 산업군에서는 선뜻 시도하기 어려웠다. 이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성 코팅제를 플라스틱에 안정적으로 도포할 수 있는 자체 기술력을 지닌 백진하이텍과 씨티케이가 기술협약을 통해 'CTK 그린 코팅'을 개발해 냈다. 지금까지의 수성 코팅은 유해 화학성분인 톨루엔 없이 겉면에 도포하려면 부착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CTK 그린 코팅은 톨루엔 성분 없이도 플라스틱 용기에 잘 부착되고 안정적으로 양산할 수 있도록 한 친환경 수성 코팅 기술이다. 플라스틱 용기 제조 중 폐수발생을 최소화한 것은 물론, 폐기 시에도 톨루엔 외 TVOC(휘발성 유해물질), 포름알데히드 등 대표적인 유해물질과 중금속 성분에 대한 걱정이 없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국제표준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시험기관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 검사를 통해 위와 같은 유해성분들이 검출되지 않음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았다. 플라스틱 외관에 유광 또는 무광으로 선택해 코팅할 수 있고, 코팅된 표면 위에 친환경 도료로 브랜드 로고 등의 컬러 인쇄도 깔끔하게 할 수 있다. CTK 그린 코팅은 5000개 이상의 화장품 원료, 포뮬라, 패키지 정보를 확인하고 조합해 나만의 화장품을 기획할 수 있는 디지털 화장품 개발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이원의 씨티케이 부사장은 "이번 CTK 그린 코팅 개발 소식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하면서도 화장품 용기의 디자인과 심미성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뷰티 브랜드사들에게 매우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03 09:10:16[파이낸셜뉴스] "헤어진 연인의 다시 시작된 연애는 전과 다른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앞으로 남은 4회에서 최웅과 국연수의 현실적인 재회 로맨스가 그려질 것”이라며 “한 번의 실패 후, 5년의 세월을 지나 만난 이들의 두 번째 연애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 달라.” SBS ‘그 해 우리는’(연출 김윤진·이단, 극본 이나은, 제작 스튜디오N·슈퍼문픽쳐스) 측은 15일, 두 번째 연애를 시작한 최웅(최우식 분)과 국연수(김다미 분)의 미공개 커플 스틸을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웅과 국연수가 헤어진 연인에서 친구로, 그리고 다시 연인으로 관계를 급진전했다. 5년 만에 느끼는 익숙한 듯 낯선 감정에 두근거리는 두 사람은 오래, 그리고 또 멀리 돌아온 만큼 더욱 뜨겁고 애틋하게 사랑했다. 이로써 더는 이뤄질 수도, 그만둘 수도 없는 김지웅(김성철 분)과 엔제이(노정의 분)의 짝사랑도 함께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웅연수'의 재회에 시청자도 뜨겁게 반응했다. 5.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동시에, 2049 시청률에서도 전체 드라마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닐슨코리아 기준). 또한, 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 16.14%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출연자 화제성 부문 역시 김다미와 최우식이 나란히 1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1월 1주차). 스마트미디어렙(SMR) 클립 조회 수에서도 방영 드라마 중 재생 건수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미니시리즈 기준, 12월 13일부터 1월 12일까지).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12회 방송. 주말 데이트를 기다리지 못하고 찾아온 최웅을 등 뒤에서 끌어안은 국연수의 백허그 장면. 놀란 듯 얼어붙은 최웅 너머, 무심한 얼굴을 지우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뿜어내는 국연수의 변화가 저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국연수를 위해 간식을 사 들고 온 최웅의 ‘멍뭉美’ 가득한 모습도 시선을 이끈다. “앞으로도 내 모든 시간을 국연수를 사랑하는 데에 쓸 거예요”라는 최웅의 다짐처럼 영원한 사랑을 지켜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그 해 우리는’ 13회는 오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15 14: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