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첫날 일정이 마무리됐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의 1일차 시상식이 지난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됐다. 1일차 시상식에는 김재중, 우아(WOOAH), 니쥬(NiziU), 케플러(Kep1er),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투어스(TWS), 넥스지(NEXZ) 등이 출연했다. 첫날 김재중은 본상에 해당하는 '핫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와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임영웅은 '팬앤스타 초이스(솔로)' 부문을 비롯해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여름)',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겨울)', '팬앤스타 엔젤앤스타'까지 무려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투어스는 '넥스트 리더'와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당일 관객들의 현장 투표로 상이 주어지는 '투데이스 초이스'까지 3관왕에 등극하며 최고의 루키를 입증했다. 시상과 함게 아티스트의 스페셜 무대도 시선을 모았다. 케플러는 여러 보이그룹들의 퍼포먼스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포문을 열었고, 엔싸인은 동방신기의 'Rising Sun(라이징 선)'의 오마주 무대로 임팩트를 남겼다. 넥스지 역시 팀버랜드 & 마구(Timberland & Magoo)의 'Drop(드롭)'을 재해석해 시선을 모았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8일 오후 진행되는 2일차 시상식을 이어간다. 2일차에는 있지(ITZY), 제이오원(JO1), 에스파(aespa),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2일차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6시 30분에 시작되며 일본 TBS와 레미노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국가는 헬로라이브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1일차 수상자 목록 - 핫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 김재중 - 투데이스 초이스 : 투어스 - 올해의 아티스트 : 김재중, 니쥬, 투어스 - 글로벌 제너레이션 : 케플러 - 핫포텐셜 : 우아, 영파씨 - 글로벌 핫트렌드 : 이븐, 엔싸인 - 핫티스트 : 넥스지 - 넥스트 리더 : 투어스 - 팬앤스타 초이스(그룹) : 플레이브 - 팬앤스타 초이스(솔로) : 임영웅 -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봄) : 뷔 -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여름) : 임영웅 -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겨울) : 임영웅 - 팬앤스타 엔젤앤스타 : 임영웅 - 팬앤스타 포스타 : 스트레이 키즈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조직위원회 제공)
2024-09-08 18:38:00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기는 K-POP 축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가 7일과 8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양일 동일하게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6시 30분 시작된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는 김재중,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까지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는 아티스트들이 출격한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사랑받았던 곡들은 물론, 오직 이번 시상식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본 시상식에 앞서 펼쳐지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레드카펫 행사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티스트들은 교세라 돔에 설치된 포토월 앞에서 독보적인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맞아 '더팩트 뮤직 어워즈' 역대 최초로 해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전 세계의 팬과 다 같이 즐기는 진정한 글로벌 K-POP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6일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에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출연 아티스트들의 입국 현장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운집했을 만큼 현지 분위기는 벌써 시상식의 열기로 가득한 상태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일본 방송 채널 TBS에서 생중계되고 레미노에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팬들은 헬로라이브 등을 통해 안방 1열에서 이번 시상식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날짜별 가수 라인업과 시상식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티켓피아 등 한일 양국의 여러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조직위원회
2024-09-07 10:48:38‘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22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그룹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까지 16팀의 아티스트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무대를 사로잡는 K-POP 대표 퍼포먼스 퀸 있지,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이그룹 제이오원, 다채로운 변신과 콘셉트 소화력을 갖춘 우아, 막강한 음원 파워로 가요계를 석권 중인 에스파,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한 존재감을 키워가는 니쥬, 음악성과 비주얼을 겸비한 완성형 그룹 케플러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를 채운다. 또한 해외 차트까지 장악하며 메가 히트 행보를 이어가는 뉴진스, ‘하이브 글로벌 그룹’으로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앤팀,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신흥 퍼포먼스 강자에 오른 싸이커스, 괴물 신인에서 대세로 자리매김한 키스오브라이프, 탄탄한 일본 팬덤을 토대로 핫루키에 부상한 엔싸인, 떠오르는 차세대 청량돌 이븐이 출격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완성한다. 여기에 순수하고 청량한 감성의 ‘보이후드 팝’ 열풍을 이끄는 투어스, 대체 불가한 글로벌 대세 아이콘 엔시티 위시, 무한 포텐셜을 가진 준비된 5세대 신예 유니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만에 나온 보이그룹으로 주목받는 넥스지까지 현재 K-POP을 책임지고 있는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무대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관객들과 호흡한다. 출연을 확정한 16팀 외에도 추가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더한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K-POP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아티스트들과 MZ 팬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준비한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서현이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공동 MC를 맡아 유려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인다. 벌써 여섯 번째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한층 무르익은 MC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방송인 박슬기가 레드카펫 MC를 맡아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LAPONE엔터테인먼트,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2024-07-22 15:22:48현대자동차가 6년 연속으로 'TEAM HMC' 레이싱팀 후원을 결정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이어간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TEAM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은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으로 6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씨와 올해 새롭게 합류한 가수 정동하씨를 포함해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도 6년 연속 지원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5-02 18:55:59현대자동차가 6년 연속으로 'TEAM HMC' 레이싱팀 후원을 결정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이어간다. 현대차는 서울시 강남구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TEAM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은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으로 6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올해 새롭게 합류한 가수 정동하 씨를 포함해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도 6년 연속 지원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5-02 09:15:03"지난 1년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에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면 앞으로는 탄소중립 실현, 바이러스·감염병 연구에 역점을 두겠다"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사진)은 7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2000년 일본 수출규제 대응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시작해 단기적으로 불소 계열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소재 국산화만큼 중요한 분야가 탄소중립과 바이러스 연구 분야다. 향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일본의 수출규제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재의 국산화는 당면과제였다. 화학연도 정부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 정책의 연구 주체로 구심점 역할을 해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일본 수출규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중인 '국가연구 인프라(3N)'이 대표적이다. 국가 주요 연구 인프라 결집 및 소부장 분야 자립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3N은 연구실, 연구시설, 연구협의체를 의미한다. 모두 화학연이 주도하고 있다. 앞서 화학연의 국가연구실(N-LAB) 3개소, 국가연구시설 (N-Facility) 1개소, 국가연구협의체 (N-TEAM) 1개소가 3N으로 지정됐다. 특히 '불소화학소재공정 국가연구실'의 30년 이상 축적된 불소 화합물 연구역량은 수소차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과불화술폰산 이오노머(PFSA)의 국산화에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관련 기술은 켐트로스에 이전돼 막바지 국산화 작업이 진행중이다. 이 원장은 "불소 계통 소재에 대한 기술이전으로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면서 "이 외에 일본이 차후에 제재에 들어갈 100대 품목에 포함된 2차전지 양극재용 바인더와 불소고무 등에 대한 국산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학연은 전세계적인 탄소중립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화석연료 대신 태양광과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를 활용하는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CCU) 기술, 썩는 플라스틱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원장은 "탄소중립은 화학연이 2018년부터 10년 플랜을 세우고 연구한 분야"라면서 "특히 친환경 화학공정본부는 플라스틱 재활용 등을 연구했고, 생분해성 플라스틱,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학연은 자체 연구 개발 외에 산업계와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CCU 기술뿐 아니라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부흥산업사 등과는 이산화탄소 활용 연구, 사업화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원장이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중점 연구 분야로 꼽는 것은 바이러스·감염병 연구다. 현재 화학연은 신종 바이러스의 진단, 백신, 치료, 확산 방지 등 종합적으로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이 있다. 연구단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은 물론 치료제, 진단키트까지 개발 중이다. 특히 백신 분야에서는 '고효능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해 이노엔에 기술이전했다. 올해 임상에 진입, 평가를 완료 후 오는 2022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이노엔에 기술이전한 백신 후보물질의 중화항체능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의한 중화항체 생성능력보다 3~5배 높아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면서 "바이러스 관련 후보물질 개발은 물론 향후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학연의 연구원들이 사회적 가치에 연결된 연구를 했으면 한다고 강조한 이 원장은 연구 환경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연구 인력과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전체 연구인력은 1만6000여명이다. 독일의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인력 10만명과 비교하면 5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며 "화학연을 비롯해 출연연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 인력과 시설 등 인프라 확대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 및 관련 융·복합 분야 기술 개발과 화학기술의 산업체 이전, 화학 전문인력 양성 및 다양한 화학 인프라 지원 서비스를 통해 국가 화학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또한 강소기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한 화학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이미혜 원장 약력 △서울대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석사·박사 △한국화학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연구본부장 △한국화학연구원 화학플랫폼연구본부 본부장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6-07 17:45:56[파이낸셜뉴스] 현대차가 5년 연속 'TEAM HMC 레이싱팀'을 후원한다. 현대차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과 김주현 TEAM HMC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5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씨와 올해 새롭게 합류한 1인 크리에이터 안오준씨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1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2021 현대 N 페스티벌은 올해 11월 14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인제스피디움에서 총 8라운드로 개최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TEAM HMC 후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모터스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05-09 12:11:22[파이낸셜뉴스]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재료연구본부가 이차전지와 나노기술 분야에서 각각 국가연구실(N-Lab)과 국가연구협의체(N-Team)로 지정돼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KERI 최규하 원장, 유동욱 부원장, 이건웅 전기재료연구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ERI는 세계최고 수준에 근접한 연구역량 및 인프라, 다수의 특허·기술이전·산업지원 실적과 경험을 인정받아 국가연구실과 국가연구협의체에 동시에 선정됐다. 국가연구실로 지정된 'KERI 이차전지 기능소재연구실'은 대용량 고신뢰 전지 소재 기술을 집중 개발한다. 개발된 소재는 미래 핵심 분야로 손꼽히는 미래 자율주행 전기차 및 전력저장시스템(ESS) 등의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25년 이상 축적해 온 에너지저장 부품·소재 기술 개발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다수의 특허 실적과 산업체와의 다양한 협업 경험도 한 몫했다. 전지 분야에서 출연연 최고수준의 연구개발 역량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KERI는 이번 국가연구실 지정으로 국내 전지 분야에서의 기술독립을 실현하는 대표 연구실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국가연구협의체로 지정된 'KERI 전기기능 소재부품 협의체'는 전기 기능(전도성, 절연성)에 특화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내 산업계에 주요 기술의 자문·지원·이전을 추진한다. 지난해 국가연구실로 선정된 '탄소나노소재 전극 연구실'이 주축이다. 특히 2023년까지 KERI 창원본원 내에 '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을 구축해 원천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부터 기업지원과 실증·양산 테스트베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ERI 최규하 원장은 "이번 국가연구실 및 국가연구협의체 동시 지정을 발판으로,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이차전지 및 나노기술 분야에서의 기술독립을 실현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국가연구인프라(3N)은 △핵심소재의 신속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국가연구실(N-Lab) △기술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하는 테스트베드인 국가연구시설(N-Facility) △산학연과 연계하여 현장 기술지원 및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국가연구협의체(N-Team)로 구성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9-23 16:42:442016년 세기의 대결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일명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바둑 대결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대결 전 여러 전문가들이 바둑만이 가진 수리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세력'과 '두터움' 등의 개념을 언급하며 이세돌의 우세를 점쳤지만 결과는 정반대였기 때문이다. 이런 수 싸움이 두텁고 견고한 결과를 만들어낸 이야기가 있다. 미국의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실화를 다룬 영화 '머니볼'이다. 빌리 빈 단장은 가난한 팀의 재정능력을 고려해 겉으로 보이는 타율, 홈런, 도루 등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출루율과 장타율을 우선순위에 두는 데이터 야구를 추구했다. 그 결과 2002년 8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20연승을 거두는 미국 프로야구 140년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거뒀다. 남들이 좇아가는 수치를 떠나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함으로써 자기만의 데이터를 객관화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재료연구소의 독립법인화 내용을 담은 법률개정안이 지난 4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20일 재료연구소는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 그동안 재료연구소는 소재·부품·장비와 가장 관련이 깊은 기관 중 하나로,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소재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원자력 건설의 시공에서 준공까지 전 단계에 걸친 공인검사는 물론 국내외 풍력블레이드 시험,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를 통한 국가나노정책 수립 지원 등 다방면에서 소재기술 개발과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 중이다. 정부가 지정하는 국가연구실(N-Lab)과 국가연구협의체(N-Team)에도 4개의 연구실과 1개의 협의체가 지정되는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있는 모습이라 하겠다. 재료연구소의 이런 방향은 정부가 소부장 정책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기민함'과 '유연성'이라는 판단하에 이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은 물론 현재 힘겨운 상황에 처해 있는 중소·중견기업과의 연계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에 재료연구소는 '한국재료연구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소재개발 기간 단축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데이터 수집·공유·활용 플랫폼 구축 그리고 AI를 이용한 신소재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출범한 과기부의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와 산업부의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도 이 과정의 일환이다.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는 핵심전략 품목 기술자립을 통한 현재 공급망 안정과 미래선도 품목 선제 발굴을 통한 미래공급망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또한 소재·부품·장비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에 맞춰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장비활용 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오클랜드의 20연승은 편향적 수치를 벗어나 객관적 데이터에 치중한 '머니볼 이론'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었다. 한국재료연구원이 나아갈 방향도 이와 다르지 않다. 소재·부품·장비의 완전한 독립은 꾸준한 연구와 다각도의 활동으로 만들어진 소재기술 인프라 데이터를 통해 완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구축된 DB는 언젠가 결정적 순간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재료연구원의 긴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
2020-09-17 16:46:50[파이낸셜뉴스] 재료연구소는 국가연구실(N-LAB) 및 국가연구협의체(N-TEAM)에 추가 지정된 연구실에 대한 현판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추가로 지정된 N-LAB은 철강재료연구실과 알루미늄연구실, N-TEAM은 금속분말협의체다. 재료연구소는 1, 2단계 국가연구인프라(3N) 선정에서 총 4개의 국가연구실과 1개의 국가연구협의체를 지정받게 됐다. 이 날 현판식은 이정환 소장, 이규환 부소장을 비롯해 금속재료연구본부장, 분말세라믹연구본부장, 그리고 해당 연구실장 등이 참석했했다. 이 소장은 "국가연구인프라(3N) 지정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연구 역량 결집과 강화가 목적"이라며, "재료연구소는 이러한 기반을 잘 살려 소부장 분야의 자립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소부장 연구개발(R&D) 투자전략 및 혁신 대책' 및 실행계획에 따라 국가연구인프라(3N)를 지정해오고 있다. 이는 소부장 분야의 대표적 연구실과 연구시설의 역량을 국가차원에서 한데 묶어 연구자의 자긍심 고취와 핵심품목에 대한 안정적 연구 수행, 그리고 긴급 상황 시의 신속한 대응 등을 목표로 한다. N-LAB은 소부장 핵심분야별 국가연구실을 말하며 N-LAB을 거점으로 핵심소재의 신속한 R&D 지원을 한다. N-TEAM은 국가연구협의체로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산학연을 연계하고, 현장 기술지원 및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8-31 09: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