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이 지난 3일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홈경기가 열린 창원NC파크에서 지역 내 차상위 계층 아동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스폰서 데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ABL생명과 NC 다이노스는 지난 2020년 첫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5년째 동행을 이어오며,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내 차상위 계층 아동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스폰서 데이’는 ABL생명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총 70명의 아동들을 3회차에 걸쳐 창원NC파크 스카이박스로 초청해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스카이박스는 일반 관람석과 별도로 설치된 룸 형식의 고급 야구 관람시설이다. 초청된 아이들은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야구장을 찾은 아이들이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응원하며 즐겁게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NC 다이노스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고객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4 11:00:26[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이 최근 유튜브와 커뮤니티 사이트에 유포되고 있는 손아섭(36)과 관련된 소문이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NC 구단은 9일 "손아섭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서 "현재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 정리 중이다. 법률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조처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손아섭이 20여년 전 부산에서 일어난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12명 가운데 한 명'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프로 통산 2천492안타를 기록 중인 손아섭은 앞으로 안타 13개를 더 때리면 박용택(전 LG 트윈스·2천504안타)을 제치고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선수로 올라선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95, 4홈런, 39타점, 33득점으로 활약 중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09 17:48:44▲ 유미순씨 별세· 이용준씨(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조모상=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072-2010
2024-05-19 12:09:10▲ 박정화씨 별세· 이동욱씨(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감독) 모친상=4월 30일 삼성창원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55)233-5131
2024-04-30 15:06:10[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은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5년 연속 이어가며,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ABL생명은 이번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2024 KBO 리그 정규시즌 종료까지 NC 다이노스 선수단 모자 좌측에 ABL생명 브랜드 로고를 노출해 기업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좌석을 ‘ABL생명 프리미엄석’으로 명명하는 네이밍 라이츠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창원 NC파크 홈야구장의 주전광판과 리본보드(띠전광판) 등 주요 공간에도 ABL생명 브랜드를 노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ABL생명과 NC다이노스는 지역 내 차상위 계층 아동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키다리아저씨 캠페인’도 이어가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지난해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돌풍의 주역이었던 NC다이노스와 5년 연속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소중한 인연을 맺어 되어 기쁘다. NC다이노스가 올해도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프로야구 팬들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과 NC다이노스는 지난 2020년 첫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후 5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3-25 10:32:48[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가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뜻을 함께했다. BNK경남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NC 다이노스 선수단 팀기록 연계 홈런존·도루 적립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와 최대식 부장, NC 다이노스 김영규 선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차은화 본부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적립금 1000만원은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동안 손아섭 선수, 박민우 선수, 김주원 선수, 마틴 선수 등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도루를 하고 홈런을 기록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적립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임재문 BNK경남은행 상무는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적립금을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게 됐다. 2024년에도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는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영규 NC 다이노스 선수는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사랑을 나눠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NC 다이노스 선수단 팀기록 연계 홈런존·도루 적립금에 앞서 지난 13일 ‘BNK 위더스 자유적금’ 판매 금액에 따라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성금 1500만원은 ‘창원시민 사랑나눔 다둥이 다함께 키움’ 사업비로 지원됐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27 14:06:55[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와 손잡고 국내 야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부산은 NC 다이노스 홈경기때 마다 '사랑은 에어부산을 타고' 이벤트를 진행, 관람객에게 항공권과 에어부산 굿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NC다이노스 구단 선수와 스태프가 국내 노선을 이용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NC 다이노스는 홈구장인 창원NC파크의 외야 펜스에 에어부산 홍보 시설물을 설치하고,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에어부산을 홍보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이날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를 '에어부산 스폰서 데이'로 정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에어부산 직원이 직접 마운드에 나서서 시구를 하고 경기 중 열린 이닝 이벤트에서는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이 경품으로 주어졌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12 09:56:03[파이낸셜뉴스] 비록 주목은 이명기가 받고 있지만, 뒤에서 조용히 웃고 있는 팀이 있다. NC 다이노스다. 비록, 당장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원하는 바를 충분히 얻을 수 있었다. NC 다이노스는 한화 이글스에 이명기를 주고 조현진과 7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현진이 1군에 올라온 적이 없어 팬들에게 무존재로 치부받고 있지만 계속 발전하고 있는 선수라는 점이다. NC 유니폼을 입게 된 조현진은 지난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전체 52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창원 신월중-마산고를 졸업한 창원 지역 프렌차이즈다. 무엇보다 조현진은 조현진은 1군 출장 경험은 없지만,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00 20볼넷 25타점 6도루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화 관계자는 “우리 입장에서는 7라운드 지명권보다 조현진이 꽤 아쉬운 선택이다. 사실 이 정도의 기대치는 아니었다. 처음 들어왔을때는 송구도 제대로 안됐다. 하지만 2년 사이에 정말 많이 발전했다. 우리 팀에서는 충분히 빠르게 1군에서 투입해봄직한 선수라는 생각이었다. 아쉬운 선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발전속도는 송호정, 정민규 같은 최상위라운드 신인보다 빠르다는 평가도 있다. 문현빈이라는 특급 신인이 합류했기에 조현진을 내줄 수있었다는 평가가 많다. NC 입장에서 어차피 이명기는 NC의 구상에는 없었다. 여기에 노진혁까지 Fa로 롯데에 나가며 사실상 내야는 박민우를 주축으로 김주원, 김한별 등으로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그 와중에 조현진의 영입은 NC로서는 또 하나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게된 점이 반갑다. 또한, 최근 고교야구에서는 내야수가 많지 않다.좋은 내야수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올해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조현진을 영입하며 신인드래프트에서도 한 층 더 여유를 갖을 수 있게되었다. 포수, 2루, 3루, 유격 자원은 당장 무리하게 선발할 이유가 없다. 올해는 투수쪽에 집중하고 내년에 내야를 뽑아도 충분하다. 올해부터도 충분히 박민우의 백업급으로 조금씩 조현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섰다. 조현진은 2020년 고교생 당시에는 많이 거칠었다. 기록도 특출날 것이 없다. 다만, 큰 체형에 파워를 갖춘 내야수로 주목받았다. 대통령배에서 목동야구장을 넘어가는 빨랫줄 홈런을 때려 주목을 받았다. 당시 마산고에서는 유일하게 프로에 입성했다. 무엇보다 조현진은 지금의 성장세에 더 빠르게 팀에 적응할 여지가 있다. 이미 작년에도 마산고 출신의 신성호와 신용석이 NC에 입단했다. 집밥을 먹으며 익숙한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게 되는 것이 조현진 입장에서도 나쁠리 없다. NC 다이노스 관계자는 “올해는 정말 내야수가 많지 않다. 그나마 내년이 좀 괜찮다. 사실 내야수는 매년 충원을 해야하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조현진은 2년전 드래프트에서 고려를 했던 선수였다. 한화에서 좋은 선수를 잘 골랐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 연고 선수이고, 우리 팀에 오게 되었으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2-26 16:14:25▲ 권혁인씨 별세· 권정웅씨(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 부친상=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후 1시. (02)3010-2000
2022-12-26 10:29:21[파이낸셜뉴스] KBO리그 NC 다이노스가 또 사고를 쳤다.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원정 숙소에서 팀의 핵심 선수가 술판을 벌인 것에 이어 이번에는 NC 다이노스 1·2군 코치 2명이 대구에서 주먹다짐을 한 것이다. 오늘 3일 경찰에 따르면 NC 다이노스 선수단 소속 코치 두 명은 오늘 새벽 대구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고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NC 다이노스 소속 2군 코치인 A씨가 1군 코치인 B씨를 때린 것이다. 이 사건은 오늘 오전 3~4시 사이쯤 대구의 한 주점에서 벌어졌다. NC 다이노스는 오늘부터 5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이 예정돼 있었고 이에 선수단은 어제 2일 창원을 떠나 대구로 이동했다. A씨와 B씨는 선후배 사이로 A씨가 B씨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병원에 입원까지 할 정도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B씨를 때린 것으로 보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에게 맞은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많이 취해 오늘 저녁쯤 조사가 가능할 것 같다"면서 "양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했다. 리그의 품위를 손상한 이들에 대한 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관련 사실을 확인한 뒤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를 보면 경기 외적으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총재는 적절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폭행의 경우에는 2개월 이상의 참가활동 정지나 50경기 이상의 출장정지 또는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한편, NC는 지난해 7월 박석민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원정 숙소에서 술판을 벌여 파문을 일으켰고 이들이 조만간 복귀할 계획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5-03 10: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