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6일 롯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키우미와 함께 목소리 키워 응원해요! 캠코 매치데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캠코는 최근 야구 경기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폭염 등으로 지친 국민들의 활력을 돋우고 정부정책 지원사업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홍보를 위해 특별히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피해로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재기지원을 위해 2022년 10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구자로는 캠코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키우미'가 등판했으며 캠코는 경기 시작 전 중앙광장에서 새출발기금을 알리는 이벤트 부스 및 게임존을 운영하고 추첨 행사를 통해 손 선풍기,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키우미 굿즈를 배포했다. 또한, 캠코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인재양성 사업 소속 아동, 청소년 선수들과 가족을 포함한 총 50명을 초대해 키우미 굿즈 및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야구 문화행사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내외적으로 혼란이 가중되는 어려운 시기를 맞이한 지금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새출발기금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야구장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국민 친화적 소통 행사를 마련해 나갈 캠코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07 10:11:27[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6일 롯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키우미와 함께 목소리 키워 응원해요! 캠코 매치데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캠코는 최근 야구 경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폭염 등으로 지친 국민들의 활력을 돋우고, 정부정책 지원사업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 홍보를 위해 특별히 롯데자이언츠와 협업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피해로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재기지원을 위해 2022년 10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구자로는 캠코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키우미’가 등판했다. 캠코는 경기 시작 전 중앙광장에서 새출발기금을 알리는 이벤트 부스 및 게임존을 운영하고 추첨 행사를 통해 손 선풍기,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키우미 굿즈를 배포했다. 또 캠코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인재양성 사업 소속 아동, 청소년 선수들과 가족을 포함한 총 50명을 초대해 키우미 굿즈 및 경기 관람권을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야구 문화행사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내외적으로 혼란이 가중되는 어려운 시기를 맞이한 지금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새출발기금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야구장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국민 친화적 소통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07 09:50:22[파이낸셜뉴스] 코로나로 자취를 감추었던 해외전훈이 다시 재개된다. 프로야구 KBO리그 10개 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해외 스프링캠프 훈련에 나설 전망이다. 2023 시즌 대비 해외 스프링캠프 일정을 확정한 뒤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야구 구단들이 해외 스프링캠프 훈련에 나서는 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전인 2020년 봄 이후 3년 만이다. 역시 가장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은 미국이다. 무려 10개 구단중 8개 구단이 미국으로 전지훈련지를 정했다. 특히, 애리조나는 많은 구단들이 반기는 지역이다. 총 6개 구단이 애리조나에 둥지르 틀고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kt wiz는 내년 1월 28일 미국으로 출국해 애리조나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훈련한다. 이강철 kt 감독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겸직하고 있어서 WBC 국가대표 선수들은 2월 중순 이곳으로 모여 대표팀 훈련을 따로 소화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 역시 kt와 같은 애리조나 투손 키노스포츠 콤플렉스 시설을 활용한다. 2월 1일 출국해 24일까지 훈련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캠프를 꾸린다. NC 다이노스는 미국 애리조나 투손 레이드 파크 앤 아넥스 필즈에서, 키움 히어로즈는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훈련한다. 특히,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의 쇼케이스 무대도 함께 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화 이글스는 내년 1월 29일 미국 애리조나 메사로 출국해 벨뱅크파크에서 2월 24일까지 1차 훈련을 하고, 이후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부임 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선수단을 지휘한다. 염경엽 감독을 선임한 LG 트윈스는 1월 30일 출국해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훈련을 시행한다. 2022시즌 통합챔피언 SSG 랜더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를 다시 택했다. 1월 30일 출국해 2월 26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SSG는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 해당 장소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미국 괌에서 2월 1일부터 19일까지 훈련하다가 일본 이시가키, 오키나와에서 2, 3차 훈련을 진행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마무리 캠프를 했던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 다시 짐을 푼다. 1월 30일 출국해 3월 12일 귀국할 때까지 해당 훈련지에서 땀을 흘릴 예정이다. 이승엽 신임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유일하게 호주 시드니를 스프링캠프지로 택했다. 1월 29일 출국해 3월 7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한편, 올해는 고교 야구팀도 해외로 나가는 팀이 있다. 경기권의 라온고나 율곡고가 모두 해외로 전지훈련을 나가는 등 수도권의 고교 팀들이 해외 전훈을 기획하고 있다. 참고로 서울 팀들은 해외전훈을 나가지 않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2-12-25 16:46:13[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은 지난 7일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홈경기가 열린 창원NC파크에서 '스폰서 데이'를 진행했다. ABL생명은 NC 다이노스와 2020년부터 3년 연속 스폰서십을 맺고 있다. 이번 '스폰서 데이'에는 다양한 문화 체험이 쉽지 않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초청해 야구경기 관람을 제공했다. 초청된 30명의 창원지역 장애인자활단체 한우리인성회 참석자들은 'ABL생명 프리미엄 테이블석'으로 명명된 프리미엄 좌석에서 이날 경기를 즐겼다. ABL생명 영업채널담담임원 은재경 전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마스크를 벗고 가을 야구를 직관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야구장의 뜨거운 함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10-11 10:58:03[파이낸셜뉴스] KBO리그 NC 다이노스가 또 사고를 쳤다.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원정 숙소에서 팀의 핵심 선수가 술판을 벌인 것에 이어 이번에는 NC 다이노스 1·2군 코치 2명이 대구에서 주먹다짐을 한 것이다. 오늘 3일 경찰에 따르면 NC 다이노스 선수단 소속 코치 두 명은 오늘 새벽 대구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었고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NC 다이노스 소속 2군 코치인 A씨가 1군 코치인 B씨를 때린 것이다. 이 사건은 오늘 오전 3~4시 사이쯤 대구의 한 주점에서 벌어졌다. NC 다이노스는 오늘부터 5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이 예정돼 있었고 이에 선수단은 어제 2일 창원을 떠나 대구로 이동했다. A씨와 B씨는 선후배 사이로 A씨가 B씨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병원에 입원까지 할 정도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B씨를 때린 것으로 보고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에게 맞은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많이 취해 오늘 저녁쯤 조사가 가능할 것 같다"면서 "양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했다. 리그의 품위를 손상한 이들에 대한 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관련 사실을 확인한 뒤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를 보면 경기 외적으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총재는 적절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폭행의 경우에는 2개월 이상의 참가활동 정지나 50경기 이상의 출장정지 또는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한편, NC는 지난해 7월 박석민과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원정 숙소에서 술판을 벌여 파문을 일으켰고 이들이 조만간 복귀할 계획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5-03 10:50:50[파이낸셜뉴스] 강남대로가 기업이나 관공서 등이 전략적 브랜딩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CGV는 강남구청과 협업해 강남대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미디어 플랫폼 ‘G-LIGHT’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G-LIGHT’의 ‘G’는 Gangnam(강남), Great(위대한), Good(좋은), Glow(불빛) 등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미디어 폴 광고 플랫폼을 CGV가 해상도 LED를 사용하여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미디어 플랫폼으로 완전히 바꾼 것. . 앞으로 CGV는 강남역부터 신논현까지 연속적으로 위치한 18개의 미디어 폴을 통해 760m에 달하는 브랜드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강남대로의 새로운 도시 미관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3면 기둥 형태로 디자인된 ‘G-LIGHT’는 보행자에게 노출되는 2개의 인도 면과 차량에게 노출되는 차도 면으로 구성된다. 인도 면에는 브랜드 광고콘텐츠가 노출되고, 차도 면에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보행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다양한 공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오스크를 미디어 하단에 운영한다. 상단 카메라와 응용 프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성별도 인식할 수 있어, 빅데이터 기반의 콘텐츠를 사용자 개인에게 맞춰 강남 일대 맛집 및 서울 권역 내 핫플레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ART(예술)와 Landscape(풍경)의 합성어인 ‘아트스케이프’라는 이름으로 미디어와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프로젝트 '공공(Public)'의 영상 4편을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공공》은 미술은행 소장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미디어 프로젝트로, 공공장소에서 미술을 매개로 대중과 만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트스케이프x공공'의 첫 번째 작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생명력 가득한 자연 풍경을 그리는 김보희 작가와 함께한다. 25점의 회화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재구성한 이번 영상은 18개 미디어 폴 스크린과 강남대로의 5개 옥외미디어에서 상영된다. 4월 29일부터 매일 저녁 8시 30분, 9시 30분, 10시 30분 세 번에 걸쳐 만날 수 있다. CGV 이규상 미디어기획팀장은 “공공장소에 어울리고 트렌드를 반영한 ‘G-LIGHT’를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대로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효과적인 브랜딩을 위한 광고 미디어 플랫폼에서 나아가 시민들이 문화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남대로의 랜드마크 미디어로 ‘G-LIGHT’가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지난해 12월 CJ 올리브네트웍스에서 옥외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던 광고사업부문을 합병했다. 현재 CGV의 온·오프라인과 극장 스크린 광고를 비롯해 K-POP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H-Wall 및 제주 공항과 스타필드 코엑스, 하남, 고양 그리고 인천SSG 랜더스 경기장, NC다이노스 경기장 등에서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4-29 08:51:42[파이낸셜뉴스]원정 경기를 위해 묵었던 호텔에서 한밤 중에 술자리를 벌여 논란을 빚은 프로야구 선수 박석민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 3명(박석민·이명기·권희동), 이들과 동석한 일반인 여성 2명, 전직 프로야구 선수 1명, 그리고 앞선 일반인 여성 2명과 접촉한 사실을 숨긴 또 다른 일반인 여성 1명 등 총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NC 선수들과 일반인 여성 2명은 지난 7월 5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숙소로 잡은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가지고, 이를 숨긴 혐의를 받는다. 일반인 여성 2명이 같은 달 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강남구청에서 역학 조사를 진행했는데, 이때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을 숨겼다는 것이다. 당시 술자리에는 NC 선수 박민우도 자리했으나, 백신 접종 완료자로 역학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고발되지 않았다. 앞서 일반인 여성 2명은 같은 달 5일 새벽 본인들이 지내던 호텔방에서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를 비롯해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 2명(윤대경·주현상),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 2명(한현희·안우진)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먼저 호텔방으로 들어갔고 한화 선수들과 키움 선수들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모두 같이 있었던 시간은 6분 정도였다고 한다. 다만, 경찰은 한화와 키움 선수 4명의 경우 조사 과정에서 술자리가 있었음을 시인했다는 점을 참작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당시 선수들과 술자리를 가졌던 일반인 여성 2명의 정체에 대해 숱한 논란이 이어졌다. 이들은 호텔에 지난 6월 말부터 묵었던 장기 투숙객으로, 그중 한 명은 4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석민과 경기 중 접촉한 두산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40년 역사상 처음으로 프로야구 리그가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1-09-24 13:50:55[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주류 최초 캐릭터샵 '두껍상회' 9호점인 창원점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두껍상회는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첫 오픈 이후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인천, 강릉, 대전을 거치며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창원 두껍상회는 오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44일동안 만나볼 수 있다. 창원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에서 매일 12시~20시까지 운영된다.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이번 창원 두껍상회는 120여종의 하이트진로 굿즈 판매를 비롯 SNS 이벤트, 주말 한정판 럭키박스 이벤트, 요일별 뱃지 이벤트, 쏘맥자격증 발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별히 창원을 지역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단 'NC 다이노스' 한정판 두꺼비 피규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두꺼비 스타일링 콘테스트 입상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통한 대기시간 최소화 및 비대면 체온 체크와 QR 체크인, 개인용 1회용 장갑 제공 등 코로나19 안전수칙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앞서 대전 으능정이 문화거리에 오픈한 두껍상회는 24일까지 운영한다. 행사 기간 내 누적 기준 약 1만2000명 이상이 두껍상회를 방문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서울 두껍상회를 시작으로 1년여동안 9개의 도시에서 진로와 테라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9-24 09:10:01[파이낸셜뉴스] "This is our way(이것이 우리의 길이다)" 한화 이글스 리빌딩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에도 이글스의 경기력이 전반기와 별반 차이가 없으면서다. 리빌딩도 이기면서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인데 이글스가 형편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이글스의 리빌딩이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는 팬들도 늘어가고 있다. 이글스는 13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맥없이 패했다. 이글스 투수진 리빌딩 성공사례로 꼽혔고 올림픽에 출전해 제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민우는 이날 경기에서 무너졌다. 1회초 나성범에게 허용한 홈런은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도미니카전에서 봤던 모습이었다. 도미니카 타선에게 맥없이 홈런을 허용한 그 장면 말이다. 앞선 기아 타이거즈 전에서는 야수 리빌딩 성공 사례로 꼽혔던 노시환과 정은원은 수베로 감독의 호된 질책을 받았다. 리빌딩을 강조하며 성공사례로 꼽혔던 대표 선수들도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MBC스포츠플러스 허구연 해설위원은 올 시즌 전 자신의 유튜브 구독허구연에서 "한화의 선택은 젊은 선수들이 선택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임종찬을 비롯해 박정현, 유장혁, 조한민 등 시즌 초반에 기회를 부여받았던 선수들은 어느새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리빌딩 기대주였던 윤대경과 주현상 등도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으로 출장 정지를 받으면서 제 컨디션으로 리빌딩에 힘을 보탤지 미지수다.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순Fe'에서 "올림픽 브레이크가 끝난 이후에도 전반기보다 더 나아지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면 내년 시즌에도 더 나아질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이 위원은 하반기 이글스의 리빌딩에 있어서 분위기를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외국인 타자가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8-14 10:45:44사상 초유의 리그 중단 사태를 가져온 ‘프로야구 호텔 술판 은혜 의혹’과 관련해 이를 감추려 한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 글이 등장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프로야구선수들의 코로나 감염원인과 감염경로를 은폐하여 코로나 역학조사를 방해한 구단과 KBO를 수사하여 책임자를 처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호텔 술판 의혹을 언급하면서 “구단과 KBO는 이러한 확진판정을 받은 선수들의 외부인 접촉사실,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 방역당국에 사실대로 보고를 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해당선수들에게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시 모든 사실을 말하도록 해야 한다”며 “NC 다이노스 선수들은 강남구청의 역학조사시 외부인의 접촉사실, 음주사실 등 역학조사의 핵심내용이 되는 감염경로 등을 고의로 누락시키고 허위진술을 해 강남구청이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없도록 했으며, NC 다이노스와 KBO는 선수들의 방역수칙위반, 외부인접촉사실, 음주사실을 모두 알면서도 이를 방역당국에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실제 해당 선수들은 지난 15일 강남구청으로부터 고발을 당한 상태다. 청원인은 “구단 승인을 받지 않거나 구단 통제를 벗어나 임의로 역학조사에서 허위사실을 진술하거나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구단과 선수들의 관계와 당시 구단 선수들에 대한 통제사항을 고려할 때 NC 구단과 KBO는 선수들에게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시 방역수칙위반, 외부인 접촉사실, 음주사실에 관한 답변이나 대응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확진판정을 받은 선수들이 소속된 두산, NC 구단이 강력하게 주장해 12일 KBO가 리그자체를 중단시킨 행위도 선수들의 감염경로인 숙소에서 외부인접촉, 음주 사실, 방역수칙 위반을 은폐하기 위한 시도로 판단된다”며 “KBO가 16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수들에게 출장정지 및 벌금을 부과한 행위도 모든 책임을 선수들에게 전가하고 자신들이 감염경로 등을 은폐했다는 내용을 다시 은폐하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선수들이 역학조사에서 감염자의 인적사항 등을 허위로 진술하고 고의로 누락한 행위는 감염병예방법 제79조 제1호 위반행위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라며 “선수들에게 강남구청의 역학조사를 방해, 회피 등을 지시한 구단, KBO의 행위는 감염병예방법 제79조 제1호 위반행위를 교사한 것으로 공범인 교사범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BO가 강남구청의 역학조사에 대해 선수들의 감염경로에 관한 사실을 허위로 진술하고 고의적으로 누락한 경우 감염병예방법 제79조 제1호 위반행위의 정범으로도 볼 수 있다”며 “따라서 방역당국과 수사당국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로 프로야구 구단들과 KBO의 역학조사 방해, 감염경로 은폐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행위를 밝혀내고 책임자들을 엄중하게 처벌해주길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정식 공개되기 전임에도 벌써 1100여명이 동의한 상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7-19 14: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