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은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여천 나프타분해설비(NCC) 등 3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26일 발표했다.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사업 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예년 대비 1개월 이상 빨라졌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남정운 여천NCC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남 내정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화학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췄다. 여천NCC 공동대표이사 보임 후에는 경영실적 개선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전략실장이 내정됐다. 홍 내정자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한화그룹에서 제조, 연구개발(R&D)을 비롯해 사업기획, 전략, 인수합병 등 폭넓은 직무 경험을 쌓았다. 여천NCC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명헌 한화임팩트 테레프탈산(PTA) 사업부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NCC 공장운영 및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을 보유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장 재임 시에는 공장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및 시너지 발굴 및 강화에도 적극 기여한 바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7-26 14:24:49[파이낸셜뉴스]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합설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양사는 24일 공시를 통해 "당사와 롯데케미칼 간에 NCC 부문 통합 또는 합작사(JV) 설립 방안 등에 대하여 당사는 검토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LG·롯데의 여수·대산 공장 통폐합설'을 보도하자 이에 대한 해명공시를 통해 부인한 것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4-04-24 11:15:45여천NCC가 강제상환옵션을 내걸고 사모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지난 11일 공모채에 이은 추가 발행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여천NCC는 이달 15일 3년 만기의 사모채 3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표면이자율은 연 5.55%다. 해당 회사채는 1개 이상 신용평가사로부터 BBB+ 이하의 평가를 받으면 강제로 조기상환한다는 옵션을 내걸었다. 여천NCC의 신용등급은 A0 수준이다. 현재보다 두 등급 이상 떨어질 경우 트리거가 발동한다. 여천NCC는 이보다 나흘 앞선 지난 11일 2년물 1500억원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실적 부진으로 투심도 시들시들하다. 당시 공모채 수요예측에는 겨우 250억원이 들어왔다. 0.17대 1의 경쟁률로 올해 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결국 나머지 1250억원은 회사채 발행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KB증권, 키움증권, KDB산업은행 등이 인수했다.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현물출자 방식으로 설립했다. 업황 부진으로 '운영할수록 손실'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여천NCC는 2018~2021년 배당금 지급 부담(연평균 배당금 지급액 약 4000억원), 나프타분해시설(NCC) 확장과 부타디엔(BD)공장 신설(총 투자금액 9162억원)을 추진하면서 차입금이 지속적으로 늘었다. 2022년 이후 배당을 실시하지 않아 대규모 자금 소요는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실적 부진으로 재무 부담이 계속 커지고 있다. 순차입금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1조9659억원에 이른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3-18 19:11:19[파이낸셜뉴스] LG화학이 여수 NCC 2공장 매각 계획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답변을 유보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라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향후 본건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결정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8-02 09:14:51석유화학 기업들의 시황을 가늠할 수 있는 나프타분해설비(NCC) 마진이 지난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1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중국발 글로벌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과잉 우려가 이어지면서 석화업계 실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첫번째주 NCC 업체의 1t당 스프레드(원료-제품 가격차)는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20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에 기록했던 219달러를 넘어 2008년 리만브러더스 사태 당시의 110달러선 이후 최저 수준이다. NCC 마진은 지난 2·4분기 282달러 수준에서 지난달 233달러를 기록한 뒤 최근 200달러 초반까지 하락했다. NCC는 나프타를 분해해 석유화학 제품의 주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벤젠, 부타디엔 등을 생산하는 시설로 NCC 스프레드는 석유화학 시황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NCC 마진이 14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려간 것은 중국발 글로벌 수요 위축과 함께 공급과잉 우려가 겹치면서 추세적 하락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 장기화 등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제품 가격이 탄력을 받지 못하면서 석화업계의 수익성에 타격을 주는 상황이다. 실제로 대표적인 기초유분인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나프타 가격차)의 경우 지난달 t당 100달러를 밑돌기도 했다가 이달 초 168달러까지 반등했다. 하지만 여전히 손익분기점인 300달러에는 크게 못미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코로나 봉쇄에 이어 건축경기 침체 영향이 하반기에도 지속되면서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국, 유럽, 중동지역에서도 수요 둔화 현상이 발생되면서 잉여 화학제품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궁여지책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석유화학 업체들이 가동 축소에 나서고 있지만 수요 회복 기대감이 낮은 상황에서 생산량 축소는 단기 효과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제는 당분간 업황이 개선될만한 뚜렷한 호재가 없다는 점이다.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코로나 재확산 완화 등 수요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은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원가 상승분을 제품에 전가하지 못해 석유화학 제품 마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미국, 중국 등의 추가 증설로 올해 수요보다 공급이 더 좋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는 게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8-15 17:38:17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석유화학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나프타분해시설(NCC) 업체들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스프레드(마진)는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NCC 업체들의 t당 스프레드는 26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당시 215달러를 찍은 이래 2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2월만 해도 t당 344달러에 달했던 스프레드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올해 하반기 경기둔화로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특히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시행한 대도시 봉쇄 여파로 올해 1~5월 가전과 섬유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0~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남아 있는 재고부터 소진해야 해 하반기 화학제품 구매 주문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최근 중국의 봉쇄완화 조치로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정작 건축비 상승이 폴리염화비닐(PVC) 등의 소재 과잉 문제로 이어져 역외로 덤핑판매가 진행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석유화학 제품은 소비재, 자동차, 건설, 섬유 등 광범위하게 쓰이기 때문에 제품 수요가 글로벌 경제성장과 어느 정도 동행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달에는 타이어코드(4.6%), 아라미드(3.1%)를 제외하고 ECH(에피클로로히드린, -13.8%), DPG(디프로필렌글리콜, -9.8%), 스판덱스(-6.1%), PP(폴리프로필렌, -5.5%) 등 주요 석화제품 수출 가격이 전달 대비 모두 하락했다. 이로 인해 국내 석화업체들의 올해 2·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들의 실적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의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각각 9064억원, 3486억원, 663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분기보다 53~88% 감소한 것이다. 하이투자증권 전유진 연구원은 "석유화학제품의 주요 소비국인 미국, 유럽 소비심리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석유화학 시황의 수요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아직까지 다소 이르다"며 "신규 증설물량이 대규모 유입되는 데다 내년 예정된 증설도 수요를 압도하고 있어 증설 부담도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분석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7-06 18:25:55LG화학이 석유화학 열분해 공정을 저탄소 공정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소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2024년 2·4분기까지 충남 대산 사업장에 연산 5만t 규모의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이 부생 수소와 별개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장에는 메탄가스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NCC(나프타분해시설) 공정상 확보 가능한 부생 메탄을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생산된 수소는 다시 NCC 열분해를 통해 연료로 사용된다. 이를통해 기존 보다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다. LG화학 수소 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2·4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수소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LG화학은 NCC 공정에 사용되는 메탄을 수소로 대체해 연간 약 14만t 수준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약 100만 그루를 심어야 상쇄할 수 있는 규모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NCC 공정의 수소 등 청정연료 사용 비중을 최대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바이오 원료 생산에도 수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수소 공장의 생산성 검증 및 탄소배출 저감 효과 등을 고려해 향후 추가 증설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필요한 자원으로 순환될 수 있는 밸류체인 구축에도 나선다. LG화학은 국내 최대 탄산가스 업체인 태경케미컬과 협력에 나선다. 태경케미컬은 고순도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식음료용 액체 탄산가스·보냉용 드라이 아이스 등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LG화학은 수소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태경케미컬에 공급해 개질 수소의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블루수소 생산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최근 이산화탄소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태경케미컬은 LG화학과의 협업으로 하루 총 1420t의 탄산가스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의 원활한 공급 및 다양한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수소 공장 건설과 이산화탄소 순환 체계 구축은 탄소 중립을 통해 석유화학 사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수소 생산, 활용 기술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검토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6-19 21:38:37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NCC(나프타분해설비)의 생산 감축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오르면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종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마진)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3월 둘째주 기준 범용수지인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과 PP(폴리프로필렌)의 스프레드는 지난달 대비 각각 26.1%, 31.8% 하락했다. 화학섬유 소재인 EG(에틸렌글리콜)과 TPA(테레프탈산)의 스프레드는 전달보다 각각 46.2%, 63.6% 급락세를 보였다. 아울러 IT·자동차 소재인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자동차 타이어 소재인 SBR(스틸렌부타디엔고무)도 스프레드가 20% 가량 떨어졌다. 지난 14일 기준 나프타 가격은 배럴당 111.25달러로 전주보다 17.46달러 내렸으나 여전히 전년 동일 기간 대비 43.36달러나 높다. NCC 업체의 t당 스프레드는 2주 연속 하락하다 361달러로 급반등했다. 하지만 유안타증권 황규원, 윤용한 연구원은 "PP 등을 중심으로 가격 반등이 이뤄졌지만 t당 NCC 영업이익은 2월보다 더 나빠졌다"며 "석화업체는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추가 생산 감축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부 국내 업체들은 NCC 가동률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4월에는 NCC 가동률을 좀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공장을 손해 보면서까지 계속 돌릴 필요는 없지만, 원래 석유화학 공장들은 24시간 풀가동을 위해 만든 것이기에 가동을 멈추는 것 또한 기회비용이 나가는 것이어서 적정선을 찾아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강은지 연구원은 "실적 부진과 불확실성 확대로 업체들이 가동률 조정에 나서면 추가적인 시황 악화는 막을 수 있겠지만 증설 부담을 감안하면 마진 개선은 단기에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화학업계는 고유가 대응에 한계가 있어 수입 나프타에 대한 관세를 한시적으로 철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문승욱 산업통상부 장관은 "원유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대체로 3%의 관세가 적용되는데 할당 관세 적용을 확대해 원가 요인을 낮출 방안을 재정 당국과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3-16 18:13:59[파이낸셜뉴스]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천NCC폭발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업체 중간관리자 2명을 추가로 입건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여천NCC 전담수사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여천NCC 중간 관리자와 협력업체인 영진기술 대표이사를 추가로 입건했다. 이로써 여천NCC 폭발사고 관련 입건자는 5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현재까지 여천NCC와 하청업체 관계자 등 모두 22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폭발사고 현장에 대한 3차 관계기관 합동 정밀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감식에는 국과수, 산업안전보건공단, 국립재난연구원 등 약 25명 참여했다. 사망자의 유족과 노조 측 대표도 참관인으로 참관했다. 전담수사팀 관계자는 "관련자 진술과 감식, 감정결과 등을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고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9시26분께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화학공장에서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사상자 8명 가운데 사망자 3명을 포함, 7명은 협력업체 노동자들이고, 1명은 여천NCC 직원이다. 고용노동부는 여천NCC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수사 중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3-03 11:05:08[파이낸셜뉴스] 고용부, '8명 사상' 여천NCC 본사 압수수색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02-18 09: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