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풀무원녹즙은 제주산 당근의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과채주스 '제주 NFC 당근 주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제주 NFC 당근 주스'는 물 한 방울 없이 100% 당근만을 사용해 껍질째 착즙하고 갈아 넣어 당근 본연의 건강한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과채주스 제품이다. 제주도의 맑은 물과 따뜻한 햇살을 듬뿍 받고 건강하게 자란 당근을 비농축과즙(NFC) 공법으로 열처리 없이 원물 그대로 착즙해 당근 본연의 맛과 향, 영양소를 그대로 담았다. 80㎖ 1포 기준 베타카로틴 2000㎍, 당류는 5g으로 당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건강함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주 NFC 당근 주스'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시설에서 안전하게 제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내용물을 담은 후 살균공정을 적용해 실온에서 12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파우치 형태로 설계해 간편하게 보관하고 언제 어디서든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차갑게 냉장 보관 후 음용 시 제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제품은 풀무원녹즙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풀무원녹즙 김기욱 카테고리 매니저는 "바쁜 일상 속 건강한 하루를 돕고자 영양과 맛, 뛰어난 관능까지 갖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당근을 활용해 TPO 제약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채주스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과채주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6 14:39:31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내 요식업계에서 인건비 절감과 구인난 해결을 위한 디지털 테이블오더 및 QR오더 등 다양한 비대면 스마트 오더 솔루션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QR코드를 이용한 큐싱(Qshing) 범죄가 급증하면서, 보안에 취약한 종이 QR오더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큐싱(Qshing)이란 QR코드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QR코드를 이용한 해킹을 의미하는 것으로 악성 QR코드를 촬영하도록 한 뒤 앱을 설치하게 하는 신종사기 수법이다. 핸드오더는 이러한 QR오더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매장에서 쉽고 효율적으로 운영 가능한 충전이 필요 없는 무선 디지털보드를 활용하여 바뀌는 QR코드를 이용한 주문 솔루션을 출시하여 각광받고 있다. 올해 초 출시한 제품의 경우, 정식 런칭 전에 국내 대기업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전 객실에 설치 되는 등 안정성과 보안성을 입증 받은 바 있으며, 출시와 동시에 4,000여 개 테이블용 제품의 납품을 완료하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신제품의 경우 전면부 풀디지털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매장에서는 바뀌는 큐알코드 뿐 아니라 매장 제품 이미지, 로고 등을 디지털로 표시할 수 있다. 전력 효율을 극대화 한 무선형 제품으로, 내장 배터리로 약 10년 간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여 보조배터리 충전 및 설치공사가 필수적인 태블릿 오더 대비해 매장의 설치와 운영에 효율을 극적으로 높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주요 포스사들과 API 주문 연동을 완료하여, 매장점주들은 사용중인 포스 프로그램으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QR코드 뿐 아니라 NFC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NFC의 링크 역시 매일 교체되어 기존 주문링크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매장 톤앤매너에 맞추어 화이트/블랙 배젤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하며, 스탠드 바닥 부착 등 매장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맞게 활용이 가능하다. 핸드오더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치서울 관계자는 “핸드오더 전제품은 KC인증을 비롯, 해외 여러 국가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으로, 보안 뿐 아니라 제품 자체의 안정성을 높인 상품” 이라면서, “국내 최초 위변조 위험과 큐싱 위험이 없는 보안QR오더 솔루션으로서, 올해 유일하게 보안 QR오더로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에 선정 되는 등 보안QR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14 09:22:09[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 스타트업 '티엠알파운더스'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티엠알파운더스는 테이블 오더 시스템 '태그히어(Taghere)'를 운영 중이다. 태그히어는 스마트폰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기반으로 한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하드웨어 설치없이 간단한 태그만으로 편리하게 개인 모바일에서 메뉴를 직접 주문할 수 있다. 태그히어는 기존 테이블 오더가 가진 단점을 보완했다. 고가의 기기 설치 비용 및 설치 공간 확보, 배터리 충전 등 태블릿 설치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했다. 지난 해 9월 론칭해 서비스 초기 단계임에도 약 90만명 이상이 태그히어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티엠알파운더스는 2025년까지 7000개 매장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이블 오더 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상황에서 티엠알파운더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앞으로도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100년 기업으로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4 15:10:18삼성전자가 새로운 편의기능으로 더 똑똑해진 '갤럭시 스마트태그2'을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통신 기능이 없는 열쇠나 반려동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스마트태그2' 삼성닷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실리콘 혹은 러기드 정품 케이스 중 1종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를 탑재하고 휴대성과 편의 기능을 향상해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NFC 기반의 새로워진 '분실 모드'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기기에 자신의 연락처와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으며 습득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입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캠퍼스 뷰' 모드를 이용하면 '스마트싱스 파인드'에서 제품의 현재 위치의 방향과 거리를 화살표와 숫자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펫 케어 기능도 강화했다. 구자윤 기자
2023-10-17 18:16:42삼성전자가 새로운 편의기능으로 더 똑똑해진 '갤럭시 스마트태그2'을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통신 기능이 없는 열쇠나 반려동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스마트태그2' 삼성닷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실리콘 혹은 러기드 정품 케이스 중 1종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NFC를 탑재하고 휴대성과 편의 기능을 향상해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NFC 기반의 새로워진 '분실 모드'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기기에 자신의 연락처와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으며 습득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입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캠퍼스 뷰' 모드를 이용하면 '스마트싱스 파인드'에서 제품의 현재 위치의 방향과 거리를 화살표와 숫자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펫 케어 기능도 강화했다. '산책 모드'를 통해 경로, 시간, 거리 측정과 식사, 식수,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해 반려동물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메탈링을 적용한 콤팩트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IP67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실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작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배터리는 일반 모드에서 500일, 절전 모드에서 700일까지 수명을 유지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정품 액세서리 2종도 함께 출시된다. 스타일리시한 '실리콘 케이스'는 5가지 색상, 스포티한 매력의 '러기드 케이스'는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17 10:23:45[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삼성전자와 오프라인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 관련 기술연구 협력을 지속키로 했다. 삼성전자의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술을 통해서는 네크워크가 끊어진 상황에서도 안정적 결제가 가능하다. 한국은행은 삼성전자와 연구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타국 중앙은행과 삼성전자 간 CBDC 연구 증진을 위해 가교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 수원의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오프라인 CBDC 기술연구 협력을위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헌 한은 부총재와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 CBDC 연구를 지속하고 오프라인 결제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한국은행의 'CBDC 모의실험 연구' 2단계 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협력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다. 오프라인 CBDC의 핵심은 삼성전자의 NFC 기술을 통해 송금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거래 기기가 인터넷 통신망에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 송금, 결제가 가능한 것이다. 해당 기술을 통한 송금과 결제는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에 탑재된 보안칩셋(eSE)을 통해 이뤄진다. 이 칩셋은 CC EAL 6+등급의 하드웨어 인증을 획득해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한국은행과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갤럭시 스마프폰과 갤럭시 워치 등을 활용해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위협을 최소화한다. 네트워크가 연결이 안 되는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 결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현재 애플과는 CBDC 관련 협력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 한국은행 측은 삼성전자와 협력뿐 아니라 타국 중앙은행과 삼성전자 간 CBDC 연구협력에 가교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오프라인 CBDC를 포함해 CBDC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양사간의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활발히 연구중인 오프라인 CBDC 기술 분야를 한국이 지속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오프라인 CBDC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5-15 10:25:4311번가는 SK페이를 통해 전국 편의점 등 전국 1만400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근거리 무선 통신(NFC) 결제를 시작한다. 17일 11번가에 따르면 전국 세븐일레븐, 뚜레쥬르, 빕스 등 매장에서 SK페이와 SK텔레콤의 T멤버십 앱으로 NFC 결제를 할 수 있다. SK페이는 기존에는 바코드 방식에 이어 NFC 결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제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으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해당 매장은 전국 약 1만4000개로 SK페이에 미리 등록해 둔 카드결제(일부 카드사 제외), 선불충전 결제(SK페이 머니),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환주 기자
2023-04-17 18:32:08투썸플레이스의 1600여개 매장 중 1300여곳과 SPC의 7000여개 매장 그리고 파라다이스 호텔에 애플페이가 도입됐다. 폴바셋 120여개 매장과 메가커피 2400여곳 그리고 이디야커피 3000여개 매장에서도 애플페이를 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전국 약 1600개 매장 중 1300여개 투썸플레이스 매장에 비접촉방식(NFC) 멀티패드 단말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썸이 일부 장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애플페이 사용 시 할인, 포인트 적립, 할부 등 실물카드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단, 투썸오더와 홀케이크 예약 등 투썸하트 앱을 통한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다. 투썸은 애플페이 사용 가능 여부는 매장 별로 다르기 때문에 매장에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라고 알렸다. 이날 SPC의 IT서비스·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전국 7000여개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섹타나인은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에 맞춰 전국 SPC 매장에 설치된 NFC 결제 단말기를 포스(POS) 시스템 및 결제망(VAN)과 연동할 수 있게 개발했다. NFC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SPC 매장에서는 애플 모바일 기기(아이폰, 애플워치 등)를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SPC는 오는 29일 SPC 매장에서 애플페이로 결제 시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가 자동 적립될 수 있도록 했다. 해피포인트 연동을 위해서는 현대카드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애플 유저들에게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국 SPC 매장 내 '애플페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도 애플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 도입했다. 객실, 레스토랑 및 다양한 부대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문수 기자
2023-03-22 18:16:30집을 찾지 못하고 길거리를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해서 가족에게 쉽게 인계할 수 있는 '안심신발'이 개발돼 부산에 보급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21일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트렉스타(대표 권동칠)와 'NFC 안심 신발'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FC 태그가 내장된 신발은 10cm 이내 거리 무선 데이터 통신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 개인정보를 담을 수 있고 별도 전력이 필요 없어 반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가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노인이 외출할 때 반드시 착용하는 '신발'에 가족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아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때 이 '신발'이 보호자 인계를 위한 매개체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일선 현장의 의견이 계기가 됐다. 실제로 경찰관 등이 길에서 배회하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때 대부분 보호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었고, 신원 확인을 위한 지문등록도 치매노인의 20.1%만 등록해 그간 신속한 보호자 인계에 애로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부산 향토기업인 트렉스타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NFC 안심 신발'을 개발·보급하고 부산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NFC 안심 신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협력한다. 부산경찰청은 배회 치매노인을 발견했을 때 경찰관 교육, 사례공유 등을 통해 신속한 보호자 인계에 'NFC 안심 신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는 ㈜트렉스타와 협력해 2025년까지 연간 300명의 배회 경험이 있거나 배회 위험이 있는 치매노인을 발굴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NFC 안심 신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보급될 'NFC 안심 신발'이 실종 예방을 위한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고 치매노인 실종에 대한 가족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시장은 "사회공헌을 위해 'NFC 안심 신발'을 지역 기업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뜻깊을 뿐 아니라 이번 협약이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기업과 관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노인 배회 등 실종의 위험으로부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1-21 18:25:30[파이낸셜뉴스]애플이 최근 국내 이용 약관을 수정하면서 애플페이 관련 내용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코나아이가 강세다. 코나아이는 현대자동차그룹에 보안성과 사용성이 개선된 NFC 카드키를 공급 중이다. 15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코나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5.96%) 오른 1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국내 '애플 미디어 서비스 이용 약관'에 애플페이 관련 약관을 추가했다. 애플은 국내 약관에 '중요한 공지'라면서 국내 제휴 카드를 비롯한 국제 브랜드 신용 카드와 직불 카드 사용 시 해당 카드사 수수료가 청구될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했다. 약관을 보면 세금, 지불 방법, 청구 등 애플페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약관에는 애플이 세금을 포함한 모든 유료 거래에 대해 이용자가 선택한 지불 방법으로 요금을 청구한다고 명시돼 있다. 지불 방법에서 애플 지갑을 추가하면 애플은 애플페이를 사용해 이용자가 선택한 애플 지갑에서 지불 방법에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대카드를 통해 연내 애플페이 국내 진출이 임박하면서 서비스 전 고객 이용 약관 동의를 받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카드는 애플과 지난달 중순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가 지원되는 대형가맹점을 중심으로 애플페이 연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코나아이는 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그룹 NFC 카드키 공급사로 선정된 후 약 7개월 간의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8월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9-15 14: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