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외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공모를 통해 은행을 포함한 범농협 18개 계열사의 63개 부서가 참여해 서류심사 및 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최종 15개 부서와 25개사 간 협업매칭이 성사됐다. 선정된 25곳은 △인공지능(AI)·신기술 활용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블록체인(전자지갑, STO) △애그·푸드테크(스마트농업,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과 실질적 사업성과가 기대되는 스타트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오는 22일 킥오프데이(Kick-Off Day)를 시작으로 △범농협 계열사 협업 △협업역량강화·PoC컨설팅 △투자연계 및 기업설명회(IR) 기회 △글로벌 진출 지원 △NH디지털혁신캠퍼스 외 업무공간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기업에게는 PoC·사업화자금도 지원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해 외부생태계와 적극 협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5-09 14:48:55NH농협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과 'K-방산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산업체의 자율적인 경제활동과 방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전문 공제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방위산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및 기술력으로 무장한 강소기업 육성 등 수출 금융지원 강화를 목표로 체결됐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30 18:34:00[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범농협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NH멤버스'의 회원이 3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NH멤버스'는 유통과 금융 업종 간 구분 없이 범농협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고객혜택을 강화하고자 제휴처를 지속 확대해 27개의 외부 제휴처와 포인트 전환, 사용 등도 제공한다. 포인트 이용액이 꾸준히 증가해 출범 첫 해인 2019년 4195억원에서 작년에는 78% 증가한 74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안 한 번이라도 NH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한 고객도 1594만명에 달했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NH멤버스는 지난 3월 고객들이 기부한 NH포인트 5000만원을 5곳의 자선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공익기능과 고객혜택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24 09:32:08[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수출입 기업 고객 등 140여명을 초청해 '2025 제15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매년 주요 수출입 기업고객을 초청해 'NH외국환아카데미'를 개최, 기업경영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정철진 경제평론가의 '트럼프 2.0 세계경제흐름과 생존투자전략'과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인공지능(AI)특이점 시대, 기술은 어떻게 비즈니스를 바꾸는가'를 강연으로 구성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고객들은 “관세, 환율급변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와중에 최신의 정보와 AI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농협은행과 함께 해주시는 기업고객을 위해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품 및 서비스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23 11:49:09NH농협은행이 계열사 NH투자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WM)시장에서 새로운 무기를 꺼냈다. 은행 고객들이 증권사 상품에 대해 전문적인 투자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투자자문을 위한 자체 전산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은 고객들에게 NH투자증권의 상품을 제안 및 추천할 수 있도록 NH투자증권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는 구조적으로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증권사 상품이 제한적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의 상품을 고객들에 더욱 폭넓게 제안하고, 수익률 등 추후 관리도 도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NH투자증권 연계사업은 농협은행이 금융·부동산 투자자문업 허가를 취득한 이후 '첫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달 은행으로는 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금융과 부동산 분야 투자자문업 인허가를 받았다.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은행에 갖고 있는 고객에게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시작해 중장기적으로는 자산운용사와 기관 투자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권에서 농협은행이 처음이다. 본격적으로 NH투자증권 연계자문 서비스가 시행되면 농협은행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선택지 안에서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증권사의 경우 은행보다 금융투자 상품군이 넓어 더욱 쉽고 전문적으로 여러 상품을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5대 증권사 가운데 하나로 업계 최상위권에 있다. 특히 기업금융(IB)의 명가로 꼽히는 NH투자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IB 경쟁력을 활용해 WM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투자 상품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WM 강화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올해 취임한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WM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경쟁력 제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서울 서대문 본사 2층에 VVIP 점포 'VIP 라운지(가칭)'을 여는 등 WM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의 특수성을 살려 지역 기반 WM 특화점포도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69곳인 WM 특화점포를 올해 안에 100곳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NH-금융MBA 또는 자산관리전문역 과정 등을 수료한 전문인력들을 이들 점포에 우선 배치, 고객관리 전면에 나선다. 농협은행이 WM사업을 본격 공략하는 이유는 은행권에서 WM시장이 수익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마다 이자이익 의존도를 줄이고, 연금·WM 등 비이자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고액자산가 유치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가장 먼저 금융·부동산 투자자문 시장에 뛰어든 국민은행은 'KB금융투자상품자문' 서비스를 서울 도곡·반포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KB 골드&와이즈 더 퍼스트' 압구정센터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인 이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대면채널 투자자문 서비스뿐만 아니라 비대면 투자자문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박소현 기자 gogosing@fnnews.com 박소현 이주미 기자
2025-04-22 18:20:27[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 이재홍 준법감시인과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신흥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그을린 잔해 정리, 피해 농가 돕기 등 다양한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불에 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잔해물 분리 수거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재홍 준법감시인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번 활동 외에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기부금 지원, 금융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통해 산불 피해 극복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20 15:57:22[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Equity-Linked Deposit) 25-2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Ⅱ형' 2종으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 지수 대비 0% 이상~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 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 ~10% 이하로 변동할 경우로 구성된다. 개인은 연 2.0~5.0%, 법인은 연 1.9~4.8% 수익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기에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 및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로,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20 15:36:28[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의 직원 홍보모델과 NH튜버가 출격한다. 농협은행은 9일 올해 직원 홍보모델 8명과 NH튜버 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과 NH튜버는 학창시절 학교 홍보대사, 지역축제 홍보모델, 극단 배우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홍보모델은 앞으로 1년 동안 농협은행의 대표 얼굴로서 보도사진 및 홍보 영상 촬영은 물론 대내외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NH튜버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정보 등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출연한다.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오늘 위촉된 홍보모델과 NH튜버 모두 끼와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며 “개성 넘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농협은행의 품격을 높여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4-09 14:50:39[파이낸셜뉴스] 8일 김해시는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등 3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이강희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장,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 황재환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부장은 "소년체전을 비롯해 김해에서 열리는 스포츠 대회와 행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올해 개최되는 소년체전과 더불어 여러 스포츠 행사들을 통해 시민들이 하나로 화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와 대회를 개최해 활력이 넘치는 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김해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김해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또한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및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는 오는 4월 22일 연지공원에서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김해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1일까지 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5-04-08 14:16:58[파이낸셜뉴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26일 서울 중구 광화문금융센터를 방문해 시재금 검사를 직접 실시하고,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예방교육 등 내부통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태영 행장은 본사 내 자점감사모니터링반으로 이동해 상시감시와 자점감사 모니터링 시스템 시연을 참관하고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예방활동을 통해 직원의 경각심 제고 등 금융사고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부통제 점검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강 행장은 “농협은행은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내부통제를 한층 더 강화하여 금융사고 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와 인정을 받는 은행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3-26 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