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퇴직연금 시장에서는 퇴직 이후에도 타깃데이트펀드(TDF) 등을 지속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의 33%가 퇴직연금 인출을 시작한 지 17년이 경과됐음에도 퇴직연금자산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스프링자산운용 프랭크 쿡 글로벌솔루션 헤드는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하나로 TDF 설명회’ 발표를 통해 “은퇴 이후에도 TDF는 여전히 주요한 투자 대상으로 여겨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65세 이상 가입자들의 자산배분 현황(2024년 기준)에 따르면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 플랜을 유지하는 투자자의 40%가 TDF에 자산을 배분하고 있다. 쿡 헤드는 “미국 시장에서도 DC 플랜을 활용한 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매우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며 “많은 은퇴자들은 자산을 소진하는 것을 지양하면서 은퇴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산 성장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퇴자들은 자산 성장, 인출의 유연성, 개인 맞춤형 상품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즉 퇴직 후 꾸준히 성장하는 은퇴자금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인출율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주식편입비율을 40% 내외에서 유지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올해 타깃데이트가 도래한 ‘하나로 TDF 2025’도 연금수령 은퇴투자자에 최적화된 전략으로 변경, 운용될 예정이다. 미국 선례를 바탕으로 국내 은퇴자 맞춤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로 TDF는 1994년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하나로 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은 5316억원이다. 하나로 TDF 2025의 3년 수익률과 5년 수익률은 각각 26.36%, 41.2%로 TDF 2025 시리즈 중 최상위권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김석환 글로벌투자부문 솔루션팀 부장은 “하나로 TDF 운용에 있어 전술적 자산배분(TAA)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고 동적위험관리(DRH) 전략을 활용해 시장하락시에 선물매도로 손실방어를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5-15 15:46:39▲ 김정숙씨 별세· 조국근 안순씨 부친상· 서권자씨 시모상· 박학주씨(전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장모상=1일 충남 아산 온양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41)547-4444
2025-02-02 13:01:11[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은 ‘USD초단기채권펀드’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USD초단기채권펀드 순자산은 1026억원이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9.39%, 1년 수익률은 17.06%이다. 서진희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앞으로 상당기간 높은 원·달러 환율변동성이 예상되는 시장상황에서 개인과 연금투자자 대상으로 매우 적합한 투자 대안이다”라고 설명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1-16 14:34:18[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롤스로이스홀딩스, 에어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항공 핵심 기업이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액은 1069억원이다. 설정 후 수익률은 78.64%(UH기준)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박진호 주식운용부문장은 “민간 우주산업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1-06 18:09:32[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길정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길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파생상품개발팀장, 재무관리팀장, 농협상호금융 금융상품개발단장, 증권운용부장,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 2년간 농협은행 자금운용 담당 부행장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농협금융지주 에셋전략 담당 부사장을 겸하면서 NH아문디자산운용의 주요 발전방향에 기여했다. NH아문디운용은 "길 신임 대표이사는 금융상품개발과 자산운용 분야에서 3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금융지주 부사장 역임 시 2대 주주인 아문디와의 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NH아문디운용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2-24 17:16:10[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가 순자산 9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외 우주항공 핵심 기업이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액은 956억원이다. 올해에만 순자산액 약 890억원이 증가했다. 지난 6일 기준 1년 및 설정 후 수익률은 각각 46.69%, 81.36%(UH기준)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박진호 주식운용부문장은 “우주항공산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라며 “민간 우주산업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2-09 18:47:55[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임직원들이 최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에는 NH아문디자산운용 한수일 채권운용부문장, 서진희 글로벌투자부문장 등 임직원 64명이 참여했다. 플로깅은 산책 등을 하면서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탄소중립 관련 활동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일환으로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공헌을 위해 ESG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2-02 20:05:26NH아문디자산운용은 호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 지원을 위해 1억원의 펀드 기금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NH아문디운용의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인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의 보수에 연동돼 조성된 기금이다. 농협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사용하며, 쌀 또는 쌀 가공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2 18:35:05임동순 대표가 이끄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운용자산(설정액)이 55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의 운용자산이 55조원을 돌파했다. 임 대표는 "고객의 글로벌 투자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수익률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 수탁고는 전년 대비 2조5000억원 늘어난 50조4000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이 증가한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NH아문디운용은 지난해 채권형은 1조10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는 3000억원이 각각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연초 이후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형(1조5000억원), MMF(2조9000억원)로의 자금유입 기여도가 컸다. 2016년 후발주자로 대체투자에 나섰지만 글로벌 인프라, 부동산 투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8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2018년 진출 이후 골프, 원자력, K-팝(POP), 물, 럭셔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 6위권으로 올라섰다.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프라 사업의 글로벌 자산 규모도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출시 9개월여 만인 올해 1월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2대 주주인 프랑스 아문디의 글로벌 자산 배분, 모델 포트폴리오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세스가 반영된 상품이다. NH아문디운용은 2018년 HANARO ETF 출범 이후 모두 36개 종목을 상장했다. 올해는 ETF투자본부로 격상, ETF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채권형뿐만 아니라 유럽 ETF 2위 아문디와 공동 개발하는 해외투자 ETF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0 18:45:16[파이낸셜뉴스] 임동순 대표가 이끄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운용자산(설정액)이 55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의 운용자산이 55조원을 돌파했다. 임 대표는 “고객의 글로벌 투자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수익률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 수탁고는 전년 대비 2조5000억원 늘어난 50조4000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이 증가한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NH아문디운용은 지난해 채권형은 1조1000억원, 머니마켓펀드(MMF)는 3000억원이 각각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연초 이후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형(1조5000억원), MMF(2조9000억원)로의 자금유입 기여도가 컸다. 2016년 후발주자로 대체투자에 나섰지만 글로벌 인프라, 부동산 투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8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2018년 진출 이후 골프, 원자력, K-팝(POP), 물, 럭셔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 6위권으로 올라섰다.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프라 사업의 글로벌 자산 규모도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출시 9개월여 만인 올해 1월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2대 주주인 프랑스 아문디의 글로벌 자산 배분, 모델 포트폴리오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세스가 반영된 상품이다. NH아문디운용은 2018년 HANARO ETF 출범 이후 모두 36개 종목을 상장했다. 올해는 ETF투자본부로 격상, ETF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채권형뿐만 아니라 유럽 ETF 2위 아문디와 공동 개발하는 해외투자 ETF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0 09: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