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패밀리오피스'가 170가문 가입을 달성했다. 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패밀리오피스는 지난 2021년 10월 서비스 개시해 빠르게 세를 확장했다. 지난해 78가문이 가입해 전년 대비 120%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28가문이 추가 가입했다. 이번 성과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의 결과로 NH투자증권 측은 평가한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예탁자산 100억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전통적인 자산관리뿐 아니라 IB 연계 자문, 차세대 CEO를 위한 자녀교육 프로그램, 가문 관점의 비재무적 요구 등을 만족해왔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기업 성장과 자산 승계까지 지원한다. 특히,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는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문 맞춤형 토탈 솔루션' 제공을 강점으로 꼽는다.업계 최고 수준의 IB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투자 및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며, 검증된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 운용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대일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기관투자가급 프라이빗 세미나 등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완성형 컨설팅 서비스를 지향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수준의 패밀리오피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연 기자
2025-04-07 18:43:07NH투자증권이 24일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전략 고객선택권'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해외주식 양도세 산정방식을 선택하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기존에 선입선출법만을 제공했지만, 이번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양도세 계산에 더 많은 유연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선입선출법은 '먼저 들어온 것이 먼저 나간다'는 원칙에 따라 최초 매수한 주식이 먼저 매도된 것으로 보고 세금을 계산하지만, 이동평균법은 매입 시점에 관계없이 주식의 평균 단가를 산출해 모든 매도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이다. 각 방식은 특정 시점의 주식 매매 기록을 다르게 반영할 수 있지만, 결국 거래가 동일한 경우 최종 양도차익은 동일하기 때문에 세금 탈세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2024년 귀속분부터 적용된다. 다만 기존 선입선출법에서 이동평균법으로 변경한 경우, 2024년 귀속분부터 적용되며 선입선출법으로 재변경은 불가하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세 고객 선택권 출시를 통해 고객의 전략적 세금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경 리테일사업 총괄부문대표는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세금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양도세 신고대행 서비스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24 18:15:44NH투자증권은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으로 '넥스트 젠 익스클루시브 패밀리 오피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예탁자산 1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라이빗 세미나다. 최근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에서는 가입 고객 1세대를 뛰어넘은 차세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주식 및 국내 핵심 테마 종목 투자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비재무적 주제로 고액자산가(HNW)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미술품과 관련 '미술사와 미술품의 가치'를 주제로 강의도 진행한다. 최윤석 포럼앤스페이스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을 운영하는 1세대 최고경영자(CEO)의 자녀를 위한 실물경제 교육 및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들이 가업과 부의 승계, 가족 투자법인 운영의 성공적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12 18:10:06[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NH투자증권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수혜부터 우량한 주주환원까지 기대감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0일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거래대금 증가의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인 만큼, 올해 이익 추정치를 5.3% 상향 조정했다"며 "NH투자증권은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 참여 증권사 중 한 곳이기 때문에 거래대금 확대 수혜를 온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순영업수익 내에서 국내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수익 비중도 높아 이익에 기여하는 효과도 높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체거래소의 6개월 평균 거래대금이 거래소의 15%를 웃돌 경우 거래가 제한되는 규제가 있지만, 해당 규제는 오는 3·4분기까지는 제한이 없다는 의미이고, 규제도 실제 거래대금을 반영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NH투자증권은 지난 6일 4·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 컨센서스와 동일한 보통주 주당배당금 950원과 자사주 매입·소각 500억원을 발표하면서 배당 중심의 강한 주주환원 의지를 표명했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6.8%, 주주환원수익률은 7.9%에 달한다. 자사주를 병행하는 배당인 만큼 배당락의 절대값은 배당락 전 수익률보다 작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올해에는 더 높은 주주환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올해 주주환원으로는 주당배당금 1050원과 자사주 매입·소각 500억원을 전망하며, 이 경우 지난 7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7.1%, 주주환원수익률은 8.1%까지 상승한다"며 "NH투자증권은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최저 주당배당금으로 500원을 제시한 바 있지만, 실제 이익이 증가하면 주당배당금을 늘린다는 원칙을 보여온 바 있다"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3-10 09:00:13NH투자증권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고객이 모바일 플랫폼 연금저축계좌로 일정 금액 이상 순입금할 경우 구간별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다. 순입금 금액 구간별로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2만원),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5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30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70만원), 5억원 이상(100만원) 으로 차등 지급한다. 이벤트 신청 후 일정기간 연금저축 순입금을 진행하고 잔고를 유지해야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7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한 경우 순입금 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NH투자증권은 이벤트 혜택 외에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플랫폼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올해 퇴직연금 ETF 적립식 서비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민훈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연금저축은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꾸준한 투자와 관리가 필수"라며,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연금 자산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2-25 18:27:02[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두고 고객 안내 영상을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체거래소는 한국거래소(KRX)의 다양한 기능 중 '주식의 매매' 기능만을 수행하는 주식거래소로, 다음달 4일 넥스트레이드(NXT)가 국내 최초로 출범할 예정이다. 대체거래소가 도입되면 거래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길어지고 중간가, 스톱지정가 등의 다양한 주문 유형이 추가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 한국거래소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해 거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장점이 있지만, 새로운 제도와 시스템으로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러한 혼란을 방지하고 새로워진 제도를 잘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대체거래소가 대체 뭐길래?'라는 대체거래소 안내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변경된 제도와 시스템에 대해 고객 입장으로 설명했다. 두 친구의 대화 형식을 통해 시청자가 친구에게 설명 듣듯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복수의 거래소에 어떻게 주문을 내야 할지 모르는 경우 NH투자증권이 최적의 거래소를 찾아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주문을 처리해 주는 스마트거래 이용 방법을 화면을 통해 쉽게 설명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 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대체거래소 출범 전 고객들에게 빠르고 쉽게 거래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혼란을 덜어주기 위해 해당 영상을 제공한다"며 "NH투자증권의 알기 쉬운 안내 영상을 통해 앞으로의 투자가 더 편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2-19 13:53:08[파이낸셜뉴스]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가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중징계 불복 소송에서 승소했다. 6일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정 전 대표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문책경고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11월 옵티머스 펀드 금융사고에 연루되면서 금융위원회로부터 문책경고 징계를 받았다. 당시 3연임 중이던 사장직 역시 금융당국 징계로 추가 연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책경고 징계는 2024년 1월 정 전 사장이 법원에 제기한 중징계 처분 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효력은 정지된 바 있다. 금융위는 2023년 11월 정 대표에 대해 옵티머스 펀드 판매 관련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문책경고'를 결정한 금융감독원 제재 조치안을 확정했다. 문책경고는 연임을 비롯해 향후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만큼 '중징계'로 분류된다. 증권사 내부 통제 부실로 발생한 일이라는 점에서 CEO(최고경영자)에게 책임을 물은 것이다. 하지만 제재 근거가 없어 '내부 통제 미흡'은 무리한 중징계라는 비판이 있었다. 2024년 1월 법원은 정 전 대표가 금융위의 처분 직후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 금융위 처분에 제동을 건 바 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정 전 대표는 오는 17일부터 정식으로 메리츠증권 상임고문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에서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던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역시 지난해 12월 중징계 불복 소송 1심에서 승소를 받아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2-06 15:05:35NH투자증권은 경영지원부문 총괄대표에 김석찬 부사장(사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1987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영업, 마케팅 및 경영부문 전반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금융 전문가다. 그는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 본부장, 농협생명 사업2부문 부문장 등을 거쳤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2-03 18:38:49[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이익전망의 일부 하향 조정과 자본비율 우려에 따라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1000원에서 12만1000원으로 낮췄다. 22일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대외 여건으로 삼성생명의 자본비율 부담이 심화됐다”며 “당분간은 상승보다 하락 요인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보완자본 발행 등 적극적인 자본비율 방어 대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등을 통해 구체적인 자본비율 개선과 더불어 주주환원 확대 방안 계획이 담긴 자본정책을 밝혀야 한다”며 “주주환원의 경우, 자사주 정책이 없는데다 배당수익률도 타 보험주보다 높지 않다. 게다가 지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배당기준일을 12월로 유지함에 따라 현 시점에서는 배당 모멘텀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삼성생명의 2024년 4·4분기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생명의 4·4분기 지배순이익은 1780억원(전년대비 60.1% 감소)으로 보험손익, 투자손익 모두 부진할 전망”이라고 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1-22 09:07:24◆ NH투자증권 ◇법인장 △홍콩법인장 이윤기
2025-01-14 08:5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