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N은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과 함께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NHN의 텍사스 홀덤 방식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기반으로 순수한 포커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총상금은 3억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한다. 온라인 예선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게임 내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권을 따낸 500명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본선·결선 경기에 진출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우승 상금으로 수여된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가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포커 대회인만큼 기존 및 신규 이용자들이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20 08:47:19[파이낸셜뉴스] NHN이 올해 3분기 최대 매출을 냈음에도 티메프 사태에 따른 피해로 적자전환했다. NHN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티메프 사태로 인한 리스크는 거의 해소됐고, 내년도에는 더 고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NHN은 12일 연결기준 2024년 3·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6.4%,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608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게임, 결제·광고, 기술 등 전 사업군이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의 일회성 대손상각비가 반영되면서 1134억원의 손실을 냈다. 다만, 일회성 대손상각비 제외시 3분기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광고 부문은 NHN KCP의 국내외 가맹점 거래 규모가 지속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한 2926억원을 달성했다. 안현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티몬·위메프 관련 리스크는 대부분 해소됐고, 일부 미회수 채권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으나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5.7% 증가한 1125억원을 기록했다. NHN은 내년 게임 신작 8종을 발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실적발표에서 "2025년 게임 전략은 미드코어 장르의 확장, 웹보드 게임의 글로벌화 두 가지"라며 "두 전략을 모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 게임 매출 20∼30% 확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6%, 전 분기 대비 4.7% 증가한 1027억원을 달성했다.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의 매출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5% 증가했으며, NHN두레이 또한 공공 부문 매출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모두 두 자릿 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공공 부문의 예산은 내년도 비슷하지만 올해 미집행된 부분을 감안하면 내년에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VM웨어의 가격 정책 변화에 따른 대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 "내년부터는 광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재판매할 수 있어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커머스 부문은 NHN커머스의 중국 사업 신규 브랜드 협업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5%,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61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5.3% 감소한 50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NHN링크는 스포츠, 공연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3% 증가했다. NHN페이코는 현재 비상경영체제를 통해 사업 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NHN KCP와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서울 구로구 소재 KCP 사옥으로 본점을 이전한다. NHN은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예년 수준의 배당을 실행하고, 발행 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해 매입분 전량을 2025년 연내 소각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311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날부터 약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에 나선다. 정 대표는 "그룹 전반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12 10:48:05[파이낸셜뉴스] NHN이 올해 3분기 최대 매출을 냈음에도 티메프 사태에 따른 피해로 적자전환했다. NHN은 연결기준 2024년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6.4%,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6084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게임, 결제·광고, 기술 등 전 사업군이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의 일회성 대손상각비가 반영되면서 1134억원의 손실을 냈다. 다만, 일회성 대손상각비 제외시 3분기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부문별 매출을 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5.7% 증가한 112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출시 5주년 이벤트 호조와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결제·광고 부문은 NHN KCP의 국내외 가맹점 거래 규모가 지속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한 292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NHN페이코의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은 3분기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고, 10월에는 스타벅스를 신규 식권 가맹점으로 확보하는 등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커머스 부문은 NHN커머스의 중국 사업 신규 브랜드 협업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5%, 전 분기 대비 6.2% 증가한 610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6%, 전 분기 대비 4.7% 증가한 1027억원을 달성했다.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설팅 사업의 매출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5% 증가했으며, NHN두레이 또한 공공 부문 매출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모두 두 자릿 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5.3% 감소한 50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NHN링크는 스포츠, 공연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3% 증가했다. 주력인 게임 사업에서 NHN은 지난 9월 소셜 카지노 게임 ‘페블시티’를 소프트 런칭 후 현재 각 국가에서 기술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내년 2월 북미와 서유럽을 중심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다키스트데이즈’는 모바일과 PC 버전을 동시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2 월에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브컬처 장르의 ‘스텔라판타지’는 게임명을 ‘어비스디아’로 변경하고 내년 2분기 출시를 확정 짓는 등 NHN은 2025년 총 8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9월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클라우드 임차 사업’ 수주를 비롯해 올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관련 사업에서 전체 규모의 60% 이상을 수주하는 등 향후 민관협력 사업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NHN은 적극적인 주가부양 의지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예년 수준의 배당을 실행하고, 발행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여 매입분 전량을 2025년 연내 소각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311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날부터 약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에 나선다. NHN 정우진 대표는 “비록 티메프 사태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반영이 단기적인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지만 해당 영향을 미반영시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자릿 수에 이를 만큼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손익 개선이 이뤄졌다”며 “NHN은 2025년 출시 예정 신작 8종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하는 한편, 그룹 전반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2 08:34:18[파이낸셜뉴스] NHN은 주가안정 도모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61만5400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100억25만원이다.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025년 2월 11일까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1 16:30:57[파이낸셜뉴스] NHN은 상담 솔루션 '온라인 컨택'을 4일 '콘티플(Contiple)'로 리브랜딩한다고 4일 밝혔다. 콘티플은 컨택센터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통합 상담 솔루션이다. 다양한 고객센터 채널에서 유입되는 문의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사는 헬프센터, 음성, 채팅, 이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여러 고객센터 채널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실시간 문의와 답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티켓(고객의 문의사항이나 요청사항을 추적 관리하기 위해 생성된 데이터)을 토대로 한 고객·상담 관리, 운영 상황에 따라 쉽고 유연하게 세팅 가능한 셀프 설정 기능 등 컨택센터 운영을 돕는 부가 기능들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콘티플은 기업 홈페이지에 고객센터 페이지 '헬프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템플릿을 통해 공지사항, FAQ, 1대 1문의, 문의 내역 조회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된 헬프센터를 활성화할 수 있고 브랜드톤에 맞게 디자인도 가능하다. 상담사가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문의를 담당 부서로 이관해 피드백을 요청하는 이슈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담당 부서는 이관받은 고객 요구 사항, 이전 상담 내역 등 전체 진행 과정을 토대로 이슈를 진단해 고객에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콘티플은 물리 장비 구축 또는 프로그램 설치·연동 작업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컨택센터 운영 환경을 갖출 수 있다. 다양한 고객센터 채널과 기능 라인업 중 필요한 부분만 도입할 수 있다.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를 채택해 이용 부담도 줄여주며 상시 최신화된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NHN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음성 인식(STT), 광학 문자 인식(OCR), 안면 인식(Face Recognition)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콘티플에 탑재해 컨택센터 운영 중 더욱 편리하게 상담 내용을 파악·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연 NHN 컨택AI사업부 이사는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확보한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진화하는 통합 상담 솔루션 서비스를 고객사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4 10:05:26[파이낸셜뉴스] NHN커머스는 쇼핑몰 애플리케이션 제작 서비스 '마이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앱은 NHN커머스의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 '고도몰'과 '샵바이' 이용 고객사들이 모바일 앱을 제작·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제작 서비스다. NHN 커머스 '스토어'에서 간편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마이앱은 맞춤형 앱 디자인, 무료 푸시 발송, 앱 전용 쿠폰·적립금 제공, 앱 통계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NHN 커머스 관계자는 “고객사들이 간편하게 쇼핑몰 모바일 앱을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이앱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01 14:30:46[파이낸셜뉴스] NHN두레이가 AI가 탑재된 협업 서비스 'Dooray! AI'를 공개했다. 2019년 9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두레이는 프로젝트(협업), 메일, 메신저, 전자결재 등 다양한 기능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 서비스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지난 15일 성남 판교 NHN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레이는 본격적인 AI시대에 맞춰 SaaS의 AI 구독을 통한 업무 생산성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며 "어떤 업무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두레이 AI를 발판 삼아 국내 협업툴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두레이 AI는 여러개의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고객사의 보안 환경과 업종에 따라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레이를 도입한 고객사라면 별도 서비스를 구축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으로 AI를 구독할 수 있다. 두레이 서비스는 CSAP 표준 인증 획득 등 강력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방부를 포함한 120여곳이 넘는 공공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민간 기업에도 4000곳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협업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연내에는 현대기아차 그룹에 공식적인 파트너사로써 두레이가 도입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15 18:16:00[파이낸셜뉴스] NHN KCP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T카페 오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T카페 오더’는 NHN KCP의 QR 결제 서비스인 ‘KCP Order’를 기반으로 한다. 고객은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코트인 T카페에서 줄을 서거나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음식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의 장점은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초 1회 휴대폰 번호 인증만 하면 T카페 점포 내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T카페 오더’는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페이코(PAYCO),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문이 완료되면 카카오톡으로 받은 주문 정보를 통해 대기번호 확인 후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NHN KCP 관계자는 "QR 오더, 바이링크 등 다양한 비대면 오더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해 고객 편의성 제고는 물론 매장 입장에서의 운영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며 "향후 오프라인 가맹점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더욱 편리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02 11:49:09[파이낸셜뉴스]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가 대학생들의 일상에 특별한 재미와 혜택을 더한 새로운 서비스 ‘점심친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페이코 점심친구 서비스는 대학 내 페이코 캠퍼스 가맹점에서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해 특정 목표 인원을 달성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결제에 ‘재미 요소’가 더해진 구조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즐거움과 더불어 최대 50%에 달하는 높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모이면 혜택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캠퍼스 인증을 받은 학생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참여하면 된다. 모임을 만들고 친구를 초대하거나, 친구가 초대한 모임에 들어갈 수 있다. 초대를 받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생성된 모임을 골라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임 참여 이후, 대상 가맹점에서 페이코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하면 목표 인원 달성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코 캠퍼스 점심친구 서비스의 적립률은 최소 5%에서 최대 50%까지 유동적으로 운영될 전망으로, 페이코의 기본 오프라인 적립률 대비 10배 이상의 혜택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상시 운영되며, 캠퍼스 인증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목표 인원 달성 시 이벤트 종료일 기준 다음 날 오전에 리워드가 지급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실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탄생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설명이다. NHN 페이코 관계자는 “팬데믹 시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같이 밥 먹을 친구를 구하기가 어려워, 페이코가 학식을 같이 먹는 창구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는 현장의 소리가 있었다”며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모이면 함께 적립을 받는다’는 콘셉트가 적용된 서비스를 마련, 일부 대학에서 파일럿 서비스로 운영했고 참여는 물론 자발적인 커뮤니티 홍보 등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정식 서비스로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240여개 대학에 캠퍼스존을 구축한 페이코는 알찬 할인, 적립 혜택과 함께 모바일 식권, 승차권 등 캠퍼스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페이코 캠퍼스 누적 인증자 수는 40만명 이상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02 11:40:02엔에이치엔커머스(NHN COMMERCE, 대표 김종승, 이하 NHN 커머스)가 자사몰 고객 관리에 필수적인 마케팅 비즈 메시지 서비스 ‘카카오 친구톡’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 친구톡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고객 대상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보성 메시지만 전달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와 달리 광고성 메시지도 발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제품 출시나 프로모션 등 자사몰의 주요 소식을 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원하는 조건에 맞는 고객층을 타겟팅할 수 있어 자사몰 고객을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데 유리하다. 전 회원뿐 아니라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장바구니에 상품 1개 이상 보유한 회원,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은 회원 등으로 구분해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함으로써 고객의 높은 참여도와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NHN 커머스에서 제공하는 카카오 친구톡 서비스는 텍스트형, 이미지형, 와이드 이미지형, 와이드 아이템 리스트, 캐러셀 피드형 등 총 5가지의 메시지 타입으로 발송 가능하며, 카카오 친구톡을 지원하는 쇼핑몰 솔루션 업체 중 가장 많은 종류의 메시지 타입을 갖추게 됐다. NHN 커머스의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과 샵바이를 이용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어드민에서 카카오 친구톡 기능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SMS 1,000 포인트(친구톡 발송 최대 700건)를 지급하는 신규 등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NHN 커머스 관계자는 “카카오 친구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자사몰 CRM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유연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6 16: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