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엔에이치엔 페이코(이하 NHN 페이코)가 새 학기를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페이코 캠퍼스의 리뉴얼을 기념해 대학생들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이코 앱에서 진행되는 '행운의 포인트 뽑기' 프로모션은 전국 240여 곳 페이코 캠퍼스 가맹 대학에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페이코 캠퍼스존의 식당, 카페, 편의점 등에서 결제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포인트 뽑기권이 증정되며, 최대 5000포인트의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에 처음 참여하는 친구를 초대하거나, 포인트 뽑기권을 20회 이상 오픈한 이용자에게는 추가 보너스 뽑기권이 증정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는 내달 25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NHN 페이코 관계자는 “개강을 맞아 준비한 행운의 포인트 뽑기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일상에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N 페이코는 최근 페이코 캠퍼스 홈의 디자인과 기능을 새롭게 단장했다.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승차권’, ‘식권’ 버튼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아울러 ‘캠퍼스존 사용처 찾기’와 ‘미션하고 포인트 받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캠퍼스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위치를 쉽게 찾고, 일상에서 더욱 유용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앞서 간편결제 업계 최초로 국내 대학에 캠퍼스존을 조성한 페이코는 모바일 식권, 승차권 등 캠퍼스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간단한 재학생 인증을 통해 캠퍼스 안팎에서 알찬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페이코 캠퍼스존이 구축된 대학 수는 전국 240여 곳이며, 누적 인증자 수는 4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2 15:59:22[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신작 게임 ‘에오스 블랙’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유명 PC게임 IP ‘에오스’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출시 전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이 몰릴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출시 1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5위에 안착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PC 버전까지 추가 론칭됐다. NHN클라우드는 블루포션게임즈가 선보인 전작 '에오스 레드'에 이어 이번 신작 '에오스 블랙'에 연달아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 NHN클라우드는 ‘에오스 블랙’의 대규모 유저와 방대한 콘텐츠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다수 유저가 한 곳에 모여 난투를 벌이는 ‘대규모 전투’ 진행 시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유저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MMORPG 특성 상 작은 장애에도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이슈 상황에 대비해 게임 관련 인프라 및 아키텍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팀이 24시간 365일 상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블루포션게임즈 정재목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에오스 블랙’에서도 게임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했으며, 이를 토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NHN클라우드가 블루포션게임즈에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에오스 레드’에 이어 ‘에오스 블랙’와의 여정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게임을 잘 아는 CSP인 NHN클라우드가 인프라 서비스에 게임 특화 솔루션을 결합해 게임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게임사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30 09:45:41[파이낸셜뉴스] NHN은 2·4분기 연결 매출 5994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 36.3% 증가한 결과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064억원을 기록했다. 1·4분기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의 10주년 이벤트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전체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웹보드게임은 비수기인 2·4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며 견조한 트래픽을 이어갔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매출 연계 사업 성과 확대와 NHN KCP의 분기 최대 해외 거래액 달성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958억원을 달성했다. 페이코의 2·4분기 매출 기여 거래금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고, 전략 사업인 기업복지솔루션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아이코닉’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574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98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광주 국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발생 매출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NHN클라우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기술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34억원을 기록했다. NHN코미코는 안정적 트래픽이 지속되고 있으며, NHN링크는 2·4분기 역대 최다 관중을 모객한 프로야구 관련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8% 성장했다. 향후 NHN은 소셜카지노 게임 ‘페블시티’를 연내 북미를 포함한 타깃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달 8일에는 ‘우파루 오딧세이’가 일본과 대만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런칭될 예정이다. 최근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다키스트 데이즈’는 PC 버전 출시를 희망하는 테스트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버전 우선 출시 계획에서 모바일, PC 버전 동시 런칭 변경을 검토하는 등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 확보를 위해 출시 일정을 내년 1·4분기로 일부 조정했다. NHN페이코는 최근 선보인 페이코 포인트 카드의 신규 라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2·4분기 신규 발급량이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이는 페이코의 핵심 사업인 페이코 포인트 관련 매출과 오프라인 결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HN클라우드는 안정성을 갖춘 ‘리전형 클라우드’를 통해 금융 산업 공략을 강화하고, 국내 메시징 플랫폼 1위 서비스 ‘노티피케이션’의 활약에 힘입어 ‘버티컬 클라우드’ 경쟁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는 등 향후 공공 시장을 넘어 민간 수주 또한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핵심 사업 위주의 지속 성장과 그룹 전반의 경영 효율화 성과에 힘입어 2·4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도 불투명한 경영변수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비하는 한편, 게임 부문을 중심으로 본연의 사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06 08:33:41[파이낸셜뉴스] NHN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신규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하고, 그룹사 전체에 일괄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NHN이 기업 CI를 전면 개편한 것은 2013년 그룹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 1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규 CI를 통해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NHN은 창립 10주년인 지난해 8월 신규 브랜드 슬로건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Weaving New Play)’을 공개하는 등 최근 그룹의 브랜딩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인양품의 아트 디렉터로 잘 알려진 하라켄야 교수가 작업에 참여한 NHN의 새로운 CI는 다차원의 연결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해 나갈 NHN의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 단순함과 명료함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어떤 색상과도 잘 어우러지는 무채색을 도입함으로써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든든한 토대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개편과 함께 NHN을 비롯한 그룹사 전체에도 각각의 사명에 맞는 새로운 CI 디자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CI를 소개하는 별도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하고, 개편 취지와 배경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창립 11주년을 맞이한 NHN은 새로운 CI 공개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 도약’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더욱 확고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NHN은 최근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게임 사업을 필두로 기술, 커머스 등 전체 사업군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 과정에서 그룹 전체의 조직 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하며 경영 효율을 높이고 각 사업 부문별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연결’이라는 NHN 고유의 기업 가치를 신규 CI에 담아내며 그룹의 비전과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성장해 온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ICT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01 10:14:55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에 신규 지정됐다. 29일 NHN클라우드에 따르면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을 지원 및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업을 지정하는 제도로, 전문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재 보안관제 전문기업엔 NHN클라우드를 포함, 총 23개사가 지정돼 있다. 이번 지정으로 NHN클라우드는 기존 고객군인 일반 기업 뿐 아니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 시장에서도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됐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NHN클라우드가 자체 역량으로 완성한 전문 보안 서비스로,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의 연구 성과를 결합해 '인공지능(AI) 관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철저한 보안관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관제 이력 및 탐지 이벤트를 학습한 AI 기술을 더해 정확도 높은 보안위협 탐지를 제공한다. 탐지 결과는 자체 노하우로 구현한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플랫폼을 통해 신속하게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자동 방어 체계를 지원한다. 이어 보안위협 분석 보고서도 자동으로 발행한다.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양질의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에 맞춘 형태의 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29 18:01:11[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에 신규 지정됐다. 29일 NHN클라우드에 따르면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을 지원 및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업을 지정하는 제도로, 전문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재 보안관제 전문기업엔 NHN클라우드를 포함, 총 23개사가 지정돼 있다. 이번 지정으로 NHN클라우드는 기존 고객군인 일반 기업 뿐 아니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 시장에서도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됐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NHN클라우드가 자체 역량으로 완성한 전문 보안 서비스로,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의 연구 성과를 결합해 ‘인공지능(AI) 관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철저한 보안관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관제 이력 및 탐지 이벤트를 학습한 AI 기술을 더해 정확도 높은 보안위협 탐지를 제공한다. 탐지 결과는 자체 노하우로 구현한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플랫폼을 통해 신속하게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자동 방어 체계를 지원한다. 이어 보안위협 분석 보고서도 자동으로 발행한다.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양질의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에 맞춘 형태의 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이용 고객은 보안 인력과 관리에 대한 리소스 부담은 줄이면서 NHN클라우드 보안 전문인력의 24시간 365일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신속한 위협 대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 수행 경험과 AI 보안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관제 전문 기업 인증을 한 번에 통과했다"며 "클라우드 환경부터 기존 전통적 시스템 환경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문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가 안정적인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29 09:52:24[파이낸셜뉴스] NHN페이코가 티몬,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관련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전용 이의제기 채널을 운영하고 원활한 환불 절차를 돕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의제기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NHN페이코 공지사항에 안내되는 링크로 신청하면 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접수된 이의제기 신청은 최대한 빠르게 확인 후 처리할 예정이며, 처리 결과는 페이코 앱 알림으로 안내하겠다"며 "페이코는 이번 사태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27 21:37:12[파이낸셜뉴스] NHN이 자사의 텍사스 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에 신규 토너먼트인 ‘바운티 헌터 토너먼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운티 헌터는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의미에 맞게 상금을 목표로 하는 이용자가 더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토너먼트 모드다. 기존의 토너먼트에서 이용자는 입상 순위권에 들어야만 상금을 획득할 수 있었지만, 바운티 헌터 토너먼트에서는 입상하지 않아도 바운티 상금(현상금)을 추가 획득할 수 있다. 상대방을 토너먼트에서 탈락시킬 때마다 바운티 상금이 추가된다. 입상 순위에 든다면 입상 상금과 바운티 상금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상대방이 베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더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바운티 헌터는 기존 토너먼트보다 강한 심리전을 필요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바운티 상금을 획득하면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내 2가지 랭킹(주 단위의 더블에이 리그, 3개월 단위의 시즌 트라이엄프)에 더 많은 포인트를 누적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바운티 헌터의 승자는 기존 토너먼트보다 쉽게 랭킹 순위를 올릴 수 있다. 랭킹에서 높은 순위에 속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하는 만큼 치열한 두뇌 및 심리 싸움만 이겨낸다면 큰 추가 상금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는 매일 진행되는 온라인 토너먼트를 특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바운티 헌터’ 토너먼트를 출시했다”며 “마인드 스포츠의 쫄깃한 재미를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26 11:06:27[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25일 NHN의 목표주가를 2만7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낮췄다. 유승민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회복이 예상되나, 자회사 관련 무형자산 손상차손과 금융투자자산 평가손실 가능성을 반영했다"며 "자회사 구조조정이 일부 진행되며 영업이익이 정상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경쟁력 떨어지는 사업부의 정리와 핵심 사업으로의 집중, 이에 기반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자산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 가치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쯔무쯔무, 콤파스, 요괴워치 등 일본 내 기존 게임들의 매출도 콘텐츠 업데이트와 콜라보 프로모션으로 장기화되고 있다"며 "다키스트데이트, 프로젝트G, 스텔라판타지 등 2024년 신작들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고, 시장 기대감도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5 08:37:14NHN여행박사(대표: 윤태석)가 해외여행 상품을 최대 44% 할인하는 ‘우주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4일, 7월 1일 두 차례로 나눠 각 1주씩 진행할 예정이며, 1주 차에는 상해, 세부, 나트랑/달랏, 오사카, 시드니, 튀르키예 상품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보홀, 큐슈 상품을 선보인다. 상해 2박 4일 패키지여행이 가장 저렴한 상품이며, 최대 혜택가 10만 원대로 떠날 수 있다. 여름철 수요가 많은 동남아 여행은 20만 원대로 구성했다. 2주 차에는 후쿠오카 에어텔(항공권, 호텔), 부산-마츠야마 에어텔, 장가계, 방콕/파타야 상품을 20만 원대로 판매한다. 부산-다낭/호이안, 괌, 하와이, 동유럽/발칸 5국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여행박사의 작년 7~8월 여름 휴가철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여름 휴가철, 가장 많이 떠난 여행지’ 1위는 일본(47%), 그 뒤를 이어 2위 동남아(37%)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서 유럽(9%), 대양주(4%), 중국(3%) 순으로 확인됐다. 기간을 초(1일~10일), 중(11일~20일), 말(21일~말일)로 나누어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기를 분석한 결과, 7월 말~8월 초에 41%의 여행객이 몰렸다. 7월 초~중순은 31%, 8월 중~말은 2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평균 며칠 전에 여름휴가를 예약하는지 분석한 결과, 중국 25일 전, 대양주 35일 전, 일본 39일 전, 동남아 46일 전, 유럽 105일 전으로 확인됐다. 장거리 여행인 유럽을 제외하고는 여름휴가를 불과 1~2달 앞두고 예약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름휴가 예약 건은 6월 중순부터 늘어나기 시작하여 7월 초순에 가장 많고, 점점 줄어드는 모습이다. 7월 초순 14%, 6월 말 13%의 고객이 예약하여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맞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획했다”라며, “고객 수요에 따라 일본과 동남아 중심으로 여행 상품을 편성했다. 추가로 중장거리 프리미엄 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유럽•시드니•하와이, 전년 대비 여행객이 증가세를 보이는 중국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모션 기간도 데이터에 기반해 설정했다. 6월 말에서 7월 초는 많은 고객들이 여름휴가를 예약하는 시기로, 불경기에 여름휴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2024-06-21 15:5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