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신작 게임 ‘에오스 블랙’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유명 PC게임 IP ‘에오스’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출시 전 사전 예약자 200만 명이 몰릴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출시 1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5위에 안착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PC 버전까지 추가 론칭됐다. NHN클라우드는 블루포션게임즈가 선보인 전작 '에오스 레드'에 이어 이번 신작 '에오스 블랙'에 연달아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게 됐다. NHN클라우드는 ‘에오스 블랙’의 대규모 유저와 방대한 콘텐츠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다수 유저가 한 곳에 모여 난투를 벌이는 ‘대규모 전투’ 진행 시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 유저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MMORPG 특성 상 작은 장애에도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이슈 상황에 대비해 게임 관련 인프라 및 아키텍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팀이 24시간 365일 상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블루포션게임즈 정재목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에오스 블랙’에서도 게임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했으며, 이를 토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NHN클라우드가 블루포션게임즈에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에오스 레드’에 이어 ‘에오스 블랙’와의 여정에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게임을 잘 아는 CSP인 NHN클라우드가 인프라 서비스에 게임 특화 솔루션을 결합해 게임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게임사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30 09:45:41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에 신규 지정됐다. 29일 NHN클라우드에 따르면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을 지원 및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업을 지정하는 제도로, 전문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재 보안관제 전문기업엔 NHN클라우드를 포함, 총 23개사가 지정돼 있다. 이번 지정으로 NHN클라우드는 기존 고객군인 일반 기업 뿐 아니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 시장에서도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됐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NHN클라우드가 자체 역량으로 완성한 전문 보안 서비스로,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의 연구 성과를 결합해 '인공지능(AI) 관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철저한 보안관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관제 이력 및 탐지 이벤트를 학습한 AI 기술을 더해 정확도 높은 보안위협 탐지를 제공한다. 탐지 결과는 자체 노하우로 구현한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플랫폼을 통해 신속하게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자동 방어 체계를 지원한다. 이어 보안위협 분석 보고서도 자동으로 발행한다.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양질의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에 맞춘 형태의 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29 18:01:11[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기업’에 신규 지정됐다. 29일 NHN클라우드에 따르면 보안관제 전문기업 지정 제도는 과기정통부가 국가 및 공공기관의 보안관제 센터 운영을 지원 및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업을 지정하는 제도로, 전문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인력, 자본, 수행능력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재 보안관제 전문기업엔 NHN클라우드를 포함, 총 23개사가 지정돼 있다. 이번 지정으로 NHN클라우드는 기존 고객군인 일반 기업 뿐 아니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 시장에서도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가 됐다. ‘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는 NHN클라우드가 자체 역량으로 완성한 전문 보안 서비스로, NHN클라우드 보안관제센터의 연구 성과를 결합해 ‘인공지능(AI) 관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철저한 보안관제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관제 이력 및 탐지 이벤트를 학습한 AI 기술을 더해 정확도 높은 보안위협 탐지를 제공한다. 탐지 결과는 자체 노하우로 구현한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플랫폼을 통해 신속하게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자동 방어 체계를 지원한다. 이어 보안위협 분석 보고서도 자동으로 발행한다.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센터를 기반으로 양질의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에 맞춘 형태의 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NHN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이용 고객은 보안 인력과 관리에 대한 리소스 부담은 줄이면서 NHN클라우드 보안 전문인력의 24시간 365일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신속한 위협 대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보안관제 수행 경험과 AI 보안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관제 전문 기업 인증을 한 번에 통과했다"며 "클라우드 환경부터 기존 전통적 시스템 환경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문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가 안정적인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29 09:52:24[파이낸셜뉴스] SK쉴더스가 공공 클라우드 보안 시장 확대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는 NHN 클라우드와 CSAP 인증 컨설팅 사업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기업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받아야 하는 필수 인증제도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상’, ‘중’, ’하’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정부가 올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신규 시스템의 70%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적용하는 정책을 추진 중에 있어 매년 CSAP 인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비용,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대상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사는 CSAP 인증에 대한 비용 부담은 줄이고 전문성은 강화한 컨설팅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CSAP 인증 컨설팅은 △클라우드 환경 분석 △취약점 진단 △보호 대책 수립 △인증 준비 등의 서비스로 구성되며, 대상 기업이 CSAP 인증에 맞게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SK쉴더스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CSAP 인증 컨설팅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구축 서비스 무상 제공,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최대 6개월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특히,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SME) 기업에서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증 컨설팅과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 SK쉴더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정보보호 컨설팅, 시스템 구축, 관제/관리 등 토탈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클라우드 보안 영역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앞으로도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의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병무 SK쉴더스 정보보안사업부장은 “SK쉴더스가 가진 클라우드 보안 역량으로 공공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와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NHN 클라우드와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5-30 14:24:01[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가 SK쉴더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인증 컨설팅 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MOU는 NHN클라우드와 SK쉴더스가 중소 및 중견 기업(SME) 대상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수행 △CSAP 인증 취득 컨설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생성·매니지드 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기술지원 서비스 △SME 고객을 위한 전문 정보보안 서비스 등을 상호 협력한다. 특히 양사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CSAP 인증 비용 지원 프로모션’을 공동 전개한다. ‘SaaS CSAP 인증 비용 지원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SaaS CSAP 인증 심사를 준비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은 상담을 거쳐 500만원 상당의 NHN클라우드 인프라 이용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또 NHN클라우드와 SK쉴더스의 전문성 높은 인증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기술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CSAP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향후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클라우드·보안 등 경쟁력을 융합해 인증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사업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프라와 보안 역량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검증된 CSAP 인증 노하우와 보안 전문성을 합쳐 차별화된 인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5-30 09:12:05[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가 신한금융그룹 손해보험 자회사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IT 시스템이 자사 클라우드 환경 기반으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EZ손보의 차세대IT시스템 구축 사업은 보험업계 최초로 차세대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사업이다. 퍼블릭 클라우드를 시스템 전반에 도입해 사용량 바탕 인프라 환경 구성, 핵심 시스템의 유연한 분산 구조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6월 해당 사업을 수주한 후 파트너사인 신한DS와 함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왔다. NHN클라우드는 신한 EZ 손보의 서비스 체계를 분석해 신한EZ손보가 금융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 클라우드 거버넌스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한 EZ 손보는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대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코어시스템인 계정계(금융 업무 처리 시스템)부터 정보계(거래 데이터 관리 시스템)까지 모든 중요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손해보험사의 핵심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전환한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NHN클라우드는 전했다. 이와 함께 안정성, 연계, 보안·규제 등으로 클라우드 전환 난도가 높은 금융분야에서 실시한 선도적 전환 사업이란 특징도 있다. 신한EZ손보는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전면 전환함에 따라 내외부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비즈니스 유연성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가속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손해보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선보인 선진적 사례를 통해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NHN클라우드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이번 사업 사례가 금융사가 중요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본격적인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다년간 축적한 금융 클라우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07 10:01:21[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는 모토의 신규 플랫폼 ‘AppPaaS’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NHN클라우드의 자회사 NHN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AppPa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빌드, 배포부터 모니터링까지 모든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역량이 없어도 서비스 개발 환경 및 인프라 조성 등에 필요한 절차를 단 4번의 클릭만으로 해결할 수 있어 고객사가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온전히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ppPaaS는 서비스 출시 단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들과 개발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 트래픽 규모가 예상치를 넘어갈 시 서비스 중단없이 빠르게 서버를 증설하는 ‘오토스케일’ △배포 오류 발생 시 이전 버전으로 복구할 수 있는 ‘롤백’ △필요 시점에 코드를 배포할 수 있는 ‘재배포’ 등을 제공한다. NHN클라우드는 AppPaaS 베타 서비스 출시에 앞서 앱 개발 기업 ‘주식회사 몽가’의 첫 번째 서비스 ‘손만두’에 AppPaaS의 제품 개발 중 핵심 기능을 구현한 MVP 버전을 제공해 실증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손만두’는 사용자가 직접 쓴 손글씨를 인공지능 모델이 폰트로 제작해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출시 직후 앱스토어의 ‘그래픽 및 디자인 카테고리’ 부문 인기 앱 6위에 오르기도 했다. NHN클라우드는 AppPaaS의 베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국내 중소형 기업들이 간편하게 클라우드를 도입 및 운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한정된 인력과 예산, 낯선 클라우드 환경 등 다양한 문제들로 고민하는 국내 개발사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AppPaaS’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이번 베타 서비스 출시가 웹·앱, 홈페이지, 쇼핑몰 등을 빠르게 서비스할 수 있는 AppPaaS의 유용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4-25 09:14:30[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가 AX(인공지능 전환) 패러다임을 이끌겠다는 ‘NHN클라우드 2.0 전략’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H100 등이 대규모 도입된 초고성능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25일 NHN에 따르면 NHN클라우드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거대언어모델(LLM) 등 초고성능 AI 수요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AI 인프라 중심의 청사진을 밝혔다. 또 NHN클라우드의 2.0 전략의 핵심 기지이자 국가 AI 사업의 요람이 될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소개했다. 오는 4월 1일로 출범 2주년을 맞이하는 NHN클라우드는 공공 시장과 금융을 비롯한 민간 시장에서의 사업적 성과와 함께 200여 개 클라우드 서비스와 320여 개의 마켓플레이스 상품을 5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57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NHN클라우드 2.0 전략은 딥러닝 중심의 기존 AI 시장이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 2.0시대를 새롭게 맞이한 데 따라 마련됐다. NHN클라우드는 국가AI데이터센터를 포함해 판교 데이터센터(NCC1) 등 자사 데이터센터에 현재 ‘엔비디아 H100’ 1000개 이상을 비롯한 엔비디아 기반 77.3 페타플롭스(PF), 그래프코어 기반 11.2PF, 사피온 기반 11PF까지 총 99.5PF에 달하는 AI GPU 팜을 구축하며 AI 인프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네이버클라우드, 솔트룩스 등 다양한 AI 기술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어 AI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생태계 확장을 이어 나간다. 이를 통해 NHN클라우드는 ‘풀스택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 진화하는 것이 목표다. △AI 특화 데이터센터 ‘국가 AI 데이터센터’ △ ‘멀티AI 그래픽처리장치(GPU) 팜’ 등 강력한 인프라 역량 △자체 제공 중인 AI 플랫폼 ‘AI 이지메이커’ 등 서비스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쉽게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NHN클라우드 2.0 전략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미 지난해 10월 개소 후 1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현재 470여 곳의 기업 및 기관이 데이터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서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집적단지 내 구축한 데이터센터다.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 저장 용량 107PB 규모의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상위권 수준 초고사양 데이터센터라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초고성능 GPU의 무중단 운영을 위해서 전력 공급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했다. 서버 랙(서버-통신장비 등 시스템 구성 장비를 보관하는 틀) 당 전력밀도 15㎾를 도입해 AI 특화 데이터센터로서 GPU 서버가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국내 데이터센터의 평균 전력밀도(4.8㎾)의 3배 높은 수준이다. 외부의 자연 바람을 이용한 기기 냉각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기 흐름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내부 건축으로 기기 냉각에 쓰이는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개발부터 운영, 서비스 제공까지 ‘AI 생명 주기’ 전방위에서 영향력을 펼치며 AI 인프라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며 “강력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2.0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AI 인프라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3-25 08:35:35[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가 ‘2024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형 핀테크 기업을 비롯한 블록체인, AI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 기업과 매칭된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9,600만원의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요금과 이관·구축 및 보안 컨설팅, 모의 해킹 및 취약점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 상상인저축은행, 데일리펀딩 등 다수 금융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신청 기업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NHN클라우드는 각 기업별 규모와 서비스 형태에 최적화된 금융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청 기업은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중 필요한 방식을 도입해 활용할 수 있다. 금융 특화 솔루션 라인업을 제공해 서비스 운영의 편의를 돕는다. 금융 특화 솔루션 라인업은 다수 이용자에게 금융 알림을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 NHN 노티피케이션과, ‘트래블월렛’, ‘페이히어’ 등 다양한 핀테크 솔루션에 도입되어 성능을 검증받은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 NHN앱가드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 신청한 수요 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사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데모 환경 및 크레딧,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상품 특별 할인, 맞춤형 금융 클라우드 아키텍처, 수요기업 선정을 위한 무료 컨설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과 프로모션은 기업들이 NHN클라우드의 우수한 금융 클라우드 인프라와 솔루션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역량 있는 국내 기업들이 NHN클라우드의 안전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3-07 14:49:26[파이낸셜뉴스] NHN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AI 분야에서 AI 특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민간 및 산업 영역이 주도해 행정용 거대언어모델(LLM)의 선제 개발,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 등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하이퍼클로바 X’ 기술 적용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개발 △공공 및 교육분야 맞춤형 LLM 사업 협력 △‘공동 개발 서비스’의 시장 확대 및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NHN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조성’, ‘K-클라우드 프로젝트AI 반도체 팜 최대 구축 실행’ 등 초고성능 AI 특화 인프라를 갖춘 경험과 국내 유일 행정망 연계 클라우드 등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기술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NHN클라우드는 초고성능 인프라 등을 제공해 기술 밑바탕을 다진다.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중심 AI 플랫폼을 구축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AI 국가주의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AI 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업계의 연대를 강화해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행정 서비스, 사회기반시설 등 국가 단위로 적용 가능한 AI를 개발하자는 청사진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강력한 인프라 역량으로 AI 서비스 기업과 협력하며 국가 AI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05 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