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0# [파이낸셜뉴스] OCI홀딩스가 미국 태양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이후 비(非)중국산 소재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혜택이 강화되면서, '클린 셀' 생산을 앞세워 대규모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미국 전체 태양광 모듈 수요의 90% 이상이 아직 공급망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OCI홀딩스는 비중국산 태양전지 공급망 구축을 통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법인(OCI TRS)에서 생산한 폴리실리콘을 동남아 고객사를 통해 웨이퍼로 가공한 뒤, 이를 미국 현지 신설 셀 공장으로 공급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모듈 사업자들과 본격적인 공급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수요는 약 70GW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90% 이상이 태양전지 공급망을 갖추지 못한 상태"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과거 분업형 비즈니스 모델을 선호했지만, IRA 도입 이후 전략을 대폭 수정했다. 비중국산 소재를 활용한 '클린 모듈'을 공급할 경우 기본 투자세액공제(ITC) 30%에 추가 10%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어, 미국 내 현지 공급망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OCI홀딩스는 과거 운영하던 MSE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신규 셀 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다. 전력·용수·폐수 처리 등 주요 인허가를 이미 확보한 덕분에 공장 전환이 신속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다. OCI홀딩스는 내년 1·4분기 1GW 규모 생산을 시작으로, 3·4분기에 추가로 1GW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최대 10GW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내 태양광 셀 자급률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정책 당국의 관심과 지원도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업계는 OCI홀딩스의 이번 공급망 구축이 향후 비중국산 태양광 공급망 조성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OCI홀딩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사보다 1~2년 앞서 비중국산 클린 셀 공급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비중국산 태양광 소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회사는 신속한 인허가 확보와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국산 셀을 사용할 경우 태양광 프로젝트 투자금의 10%를 추가 세액공제받을 수 있어 모듈 사업자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국 내 모듈 고객사들과 장기 공급계약을 추진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OCI홀딩스는 이번 공급망 전략의 핵심 변수로 세액공제 요건 충족과 말레이시아산 폴리실리콘에 대한 관세 면제 여부를 꼽고 있다. 회사는 미국 정부와 협의를 지속하며, 세제 혜택 적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편, OCI홀딩스는 지난 2014년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제조 사업에 진출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28 16:07:42OCI홀딩스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 내 조성 중인 'OCI 숲'에서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조팝나무와 황매화 묘목 2000주를 심었다. OCI홀딩스 임직원들이 OCI숲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OCI홀딩스 제공
2025-04-28 09:55:08#OBJECT0# [파이낸셜뉴스]OCI홀딩스는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 9465억원, 영업이익 48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분기 1078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당기순손실은 15억원으로 소폭 축소됐다. 실적 반등은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자회사 'OCI TerraSus'의 정상 가동과 도시개발 자회사 'DCRE'의 손상 기저효과, 미국 태양광 자회사 'OCI Energy'의 선 로퍼(260㎿) 프로젝트 매각 완료 등이 주된 배경이다. OCI TerraSus는 기존 장기공급계약(LTA) 고객사뿐만 아니라 동남아 AD·CVD 면제 4개국(캄보디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대상 판매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는 2·4분기에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고객 수주 조정에 대응해 일부 생산라인 가동 조절 등 재고 전략을 병행할 계획이다. OCI홀딩스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텍사스에 연간 2GW 규모의 셀 생산 공장을 설립 중이다. 총 2억6500만달러(약 3800억원)를 투자해 올해 상반기 1GW, 하반기 1GW 증설을 통해 현지 공급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의 '국산 부품' 사용 프로젝트에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미국의 국내 생산품 가산점(DCA)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전략이다. OCI홀딩스는 지난해 12월, 셀 인력 양성을 위해 샌안토니오 텍사스대학교에 25만달러(약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대중국 수입 규제와 미 관세 정책 강화로 현지 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DCA 요건을 충족하는 생산 체제를 갖춘 만큼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24 15:38:11OCI홀딩스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3회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에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고,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사인 부광약품 임직원 25명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OCI홀딩스 임직원 35명은 가이드러너로 나서 시각장애인 러너와 '트러스트 스트링'으로 팔목을 연결한 채 10㎞와 5㎞ 코스를 완주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짧은 거리 코스를 함께 걷거나 뛰며 건강과 봉사를 동시에 실천했다. 차정환 OCI홀딩스 대외협력실 상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13 18:30:14[파이낸셜뉴스] OCI홀딩스는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3회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에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고,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사인 부광약품 임직원 25명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OCI홀딩스 임직원 35명은 가이드러너로 나서 시각장애인 러너와 '트러스트 스트링'으로 팔목을 연결한 채 10㎞와 5㎞ 코스를 완주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짧은 거리 코스를 함께 걷거나 뛰며 건강과 봉사를 동시에 실천했다. 마라톤에 참여하지 않은 임직원들도 행사장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차정환 OCI홀딩스 대외협력실 상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급여에서 1004원을 공제해 기부하는 '사랑의 1004운동' △이촌한강공원 'OCI숲' 조성 △장애인의 날 맞이 '다 함께 드림' 행사 등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OCI홀딩스와 OCI가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13 11:36:07[파이낸셜뉴스] OCI홀딩스는 최근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긴급구호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OCI홀딩스와 OCI 주식회사가 각 1억원씩 마련한 이번 성금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경북·경남·울산 등 피해 지역민들을 위한 생필품 등의 긴급구호는 물론 추후 이들의 일상복귀 지원, 산림 복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자영업자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지금도 화재 진압에 애쓰고 계시는 소방관들,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OCI홀딩스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매월 급여에서 1004원의 봉사기금을 공제하는 ‘사랑의 1004운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4-02 09:58:28[파이낸셜뉴스] OCI홀딩스가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주요 안건의 의결은 물론 계열사별 핵심사업에 매진하기 위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OCI홀딩스는 이날 서울 소공동 본사 OCI빌딩에서 열린 주총에서 주주 대상의 감사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영업보고, 이해관계자와의 거래 보고를 마친 후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1호부터 4호까지의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이어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먼저 OCI홀딩스 김택중 부회장과 이수미 부사장(COO, CFO)이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우성 (前)금호피앤피화학 대표이사, 김필남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이를 통해 OCI홀딩스는 엄중한 경영 환경에서 지주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난 60여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가치를 지속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된 신우성 이사는 과거 SKC, 한국바스프 및 금호피앤비화학에서 근무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OCI 홀딩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필남 이사는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로서 오랜 연구 및 교육 경력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OCI홀딩스의 전략적 방향과 연구 개발에 대해 심도 깊은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2024년 기준 주당 22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회사 연결 당기 순이익 1137억원의 약 36%의 배당성향, 시가 배당률 약 3.6%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OCI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연결 당기순이익의 62% 규모인 7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시행했으며, 현재 총 매입액의 86%인 600억원을 소각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주환원은 연결 당기순이익의 98% 규모인 총 1113억원에 이른다. 이날 의장을 맡은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앞으로도 OCI 홀딩스는 사업의 안정과 성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수립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사업회사 OCI는 지난 25일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및 화학시장 부진에 대응하고자 34년간 OCI의 재무를 담당해온 김원현 사장(CFO)을 신규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해 재무건전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김택중 부회장이 OCI 사내이사에서 사임하고, 김유신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OCI의 경영을 총괄한다. 35년간 OCI의 주요 사업을 이끌어온 김유신 부회장을 주축으로 첨단소재 및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OCI는 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유기풍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6 16:49:29[파이낸셜뉴스] OCI홀딩스는 미국 태양광사업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MSE)의 부지에 독자적으로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워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총 2억6500만달러(한화 약 3840억원)를 투자해 내년 상반기 1GW(기가와트)의 태양광 셀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1GW 규모의 점진적 증설을 통해 총 2GW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으로 가속화하는 미국의 대중 관세 정책 등의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빠르게 조성됨에 따라 미국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내려졌다. OCI홀딩스는 앞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합작(JV) 등의 전략적 투자를 신중히 검토해왔다. 이를 통해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의 폴리실리콘을 기반으로 신규 법인의 셀로 이어지는 비중국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하게 된다. OCI 테라서스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RE100 요건을 충족하며,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의해 강화되고 있는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을 준수하고 있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미국 수출에 용이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셀 제조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1W당 4센트의 첨단세액공제(AMPC)를 받게 되며, 고객사의 경우 해당 셀과 같이 미국산 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발전 사업)는 추가적인 10% 투자세액공제(ITC)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수익성이 향상된다. OCI홀딩스는 지난 2014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업을 시작한 이후 10 여년간 대규모의 다양한 태양광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이번 태양광 셀 생산 공장 설립은 기존 부지와 설비를 활용한 비용 절감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각종 인허가 보유로 상업 생산까지 타사 대비 1년 이상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태양광 셀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OCI 테라서스의 폴리실리콘으로 만드는 클린 서플라이 체인의 미국산 셀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이번 최소 비용과 최단 기간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태양광 셀 생산 능력은 현재 건설 중인 프로젝트를 포함 약 90%가 부족한 상황으로, OCI홀딩스가 공급하게 될 미국산 태양광 셀은 시장의 큰 기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0 11:16:02OCI홀딩스는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의 사명을 OCI TerraSus(테라서스)로 변경하고 글로벌 핵심 거점인 말레이시아에서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회사는 여러분께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3-04 18:14:37[파이낸셜뉴스] OCI홀딩스는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M의 사명을 OCI TerraSus(테라서스)로 변경하고 글로벌 핵심 거점인 말레이시아에서 본격적인 ESG경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사명인 OCI TerraSus에는 우리의 기술력과 노력으로 삶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유지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았다. Terra는 라틴어로 지구, 우리가 있는 곳을 의미하며, 지속가능성을 뜻하는 Sustainable의 Sus를 결합해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우리 OCI그룹은 지난 1959년부터 전 세계 각지에서 쌓아온 오랜 역사와 경험들을 통해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안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 드리며 회사는 여러분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3-04 10: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