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OK캐피탈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와의 흡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대부업 철수를 계기로 증권사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난 2월 OK캐피탈 이사회는 OK금융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의 흡수합병 안건을 승인한 바 있으며, 같은달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마쳤다. 이후 채권자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27일 합병 기일에 합병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OK캐피탈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수익 창출 역량을 다변화하고, 예스자산대부의 수익부문 통합으로 연간 평균 500억원 규모의 추가 수익 기반을 마련해 중장기적으로는 신용등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OK금융그룹은 이번 합병으로 예스자산대부가 해산함에 따라 이달 말 금융당국에 예스자산대부의 대부 라이선스를 반납하게 된다. 당초 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오는 2024년 말까지 대부업을 철수하기로 금융당국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OK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 원캐싱, 2019년 미즈사랑 등의 대부 라이선스를 반납했으며, 이번 예스자산대부의 대부 라이선스 반납을 계기로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의 대부사업 철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대부업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양수가 마무리되는 시점은 내년 6월 말로 당초 금융당국과 약속한 시일보다 6개월 앞당겼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최윤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올해 내 대부업을 조기 철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부업 철수를 계기로 증권사 등 다른 금융사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3-29 19:04:00[파이낸셜뉴스] OK금융그룹은 OK캐피탈의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와의 흡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대부업 철수를 계기로 증권사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난 2월 OK캐피탈 이사회는 OK금융그룹 계열사인 예스자산대부의 흡수합병 안건을 승인한 바 있으며, 같은달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마쳤다. 이후 채권자 이의신청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27일 합병 기일에 합병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OK캐피탈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 중심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수익 창출 역량을 다변화하고, 예스자산대부의 수익부문 통합으로 연간 평균 500억원 규모의 추가 수익 기반을 마련해 중장기적으로는 신용등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OK금융그룹은 이번 합병으로 예스자산대부가 해산함에 따라 이달 말 금융당국에 예스자산대부의 대부 라이선스를 반납하게 된다. 당초 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오는 2024년 말까지 대부업을 철수하기로 금융당국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OK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 원캐싱, 2019년 미즈사랑 등의 대부 라이선스를 반납했으며, 이번 예스자산대부의 대부 라이선스 반납을 계기로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의 대부사업 철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대부업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사업 양수가 마무리되는 시점은 내년 6월 말로 당초 금융당국과 약속한 시일보다 6개월 앞당겼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최윤 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금융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올해 내 대부업을 조기 철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대부업 철수를 계기로 증권사 등 다른 금융사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3-29 10:03:24[파이낸셜뉴스] OK캐피탈의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됐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관리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1일 여전업계에 따르면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26일 OK캐피탈의 무보증채 등급전망을 상향 변경했다. OK캐피탈 관계자는 "다른 중소 캐피탈과 달리 OK캐피탈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안정적인 건전성·수익성 관리를 통해 대외적으로 평판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올 3월 말 OK캐피탈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3.1%,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8%로 업계 상위권에 속했다. 또한 OK캐피탈은 모회사인 OK금융그룹 및 관계사와 6000억 원 규모의 사모사채 의무 매입 약정을 채결해, 유동성 지원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OK캐피탈은 신용등급이 BBB+라 신용등급 A- 이상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만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통한 자금 조달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한편 OK캐피탈은 지난 2월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총자본 규모를 약 4500억 원까지 확대시켰다. 이를 통해 △레버리지 배수 5.0배 △조정자기자본 비율 22.8% 등을 기록했다. OK캐피탈 관계자는 “건전성 강화 및 수익성 향상을 통해 최근 확대된 불확실성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한다면 신용등급이 A등급으로 올라가는 일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0-07-11 18:17:47[파이낸셜뉴스] 한국기업평가는 OK캐피탈의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와 관련 "회사의 유증은 신용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김경률 연구원은 "OK캐피탈의 유상증자가 자본적정성과 자금조달의 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중장기적으로 시장지위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OK캐피탈은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 배정 방식에 따라 완전 모회사인 OK홀딩스대부가 발행 신주 전량을 인수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유증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활용한 영업확대는 회사의 자산성장을 촉진해 시장지위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6배를 상회하고 있는 레버리지배율(총자산/자기자본)은 이번 유상증자 이후 5배 내외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OK캐피탈은 지난해 조달구조 장기화에 힘입어 유동성 지표가 빠른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며, 조달한 자금으로 기존 단기차입금의 상환 또는 추가적인 단기자금 차입에 대한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OK캐피탈은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추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에 따라 상대적으로 고수익인 개인신용대출 비중이 감소하는 한편, 경기민감도가 높은 부동산금융 비중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저하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특히 "작년 7월부터 분기마다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해 사업성 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전성 분류를 조정하도록 하는 여신금융회사의 부동산PF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이 시행되면서 요주의이하여신비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산 포트폴리오 리스크 수준의 변화에 대해서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면서 "작년 결산 실적 검토와 함께 영업실적 추이, 전반적인 리스크관리 수준, 유상증자 이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추가적인 점검을 거쳐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OK캐피탈의 현재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BBB+이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0-02-29 13:56:27아프로서비스그룹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신입사원들이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신입사원들이 담근 김치는 안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아프로서비스그룹 계열사의 3000여명의 직원들은 분기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직원들이 기획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전국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김장, 쌀, 연탄을 지원하는 '희망 APRO! 행복 OK! 사회공헌대축제'를 진행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6-11-15 12:43:48아프로서비스그룹은 계열사인 OK캐피탈과 OK아프로캐피탈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OK캐피탈이 OK아프로캐피탈을 흡수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효율적 인력운영 및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꾀하고 규모의 경제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앞서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지난 1월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을 인수해 OK캐피탈을 출범시킨 바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6-06-28 14:31:51러시앤캐시, OK저축은행 등을 보유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김인환 전 하나생명 대표( 사진)를 그룹 부회장겸 OK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1959년생인 김 부회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하나은행에 입사해 하나은행 부행장보와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초까지는 하나생명 대표를 맡았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측은 "하나은행에서 보람ㆍ서울은행 인수 실무작업을 총괄 했고, 중국 법인장으로 활동하며 하나은행이 중국 내 국내은행 1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6-06-07 15:52:10[파이낸셜뉴스] 더존비즈온이 OK데이터시스템과 손잡고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등 대외 사업을 확대한다 ㈜더존비즈온은 21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IT 전문 기업 OK데이터시스템과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이강수 사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OK데이터시스템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옴니이솔(OmniEsol)을 통해 금융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AI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한 그룹사의 글로벌 영역 확장과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K데이터시스템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옴니이솔(OmniEsol)을 그룹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활용키로 했다. 또한 더존비즈온과 함께 옴니이솔(OmniEsol) 기반 맞춤형 금융 모듈 공동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옴니이솔(OmniEsol)을 통해 전 산업계와 연결되는 AX 생태계를 구축하고, 각 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경영 및 업무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옴니이솔은 ERP를 넘어, 그룹웨어와 문서 작성 및 관리 기능까지 융합된 AI 기반 기업용 솔루션이다.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솔루션의 결합으로 시스템의 안정성, 확장성까지 대폭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옴니이솔은 AX 선도기업의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완성형 기업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능은 물론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강력한 보안 성능을 갖추고 있다. 대기업, 중견기업, 대형 공기업의 업무를 효율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전 산업계에서 AI로 바꾸는 업무의 혁신을 입증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OK데이터시스템은 OK금융그룹의 IT 전문계열사로,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경험을 쌓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을 필두로 금융산업을 영위하며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 금융 노하우를 이식하며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금융서비스 그룹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21 15:16:27OK배정장학재단이 제9기 OK골프장학생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재단법인이다. 이번 9기 장학생 증서수여식은 서울 중구 OK금융 본사에서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8~9기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9기 장학생은 박서진(서문여고 1학년), 정민서(학산여고 3학년), 홍수민(천안방통고 2학년) 총 3명이다. 장학생에겐 연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훈련비가 지급된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1부 공식투어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02 19:33:35[파이낸셜뉴스]OK배정장학재단이 제9기 OK골프장학생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재단법인이다. 이번 9기 장학생 증서수여식은 서울 중구 OK금융 본사에서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과 8~9기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9기 장학생은 박서진(서문여고 1학년), 정민서(학산여고 3학년), 홍수민(천안방통고 2학년) 총 3명이다. 장학생에겐 연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훈련비가 지급된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1부 공식투어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출전해 유수의 프로선수들과 겨뤄볼 기회가 주어진다. OK골프장학생은 K-골프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첫 선발 이후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KLGPA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OK배정장학재단의 자랑인 OK골프장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으로 국민에게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OK배정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02 09: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