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이 메디큐브 공식몰을 통해 리틀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리틀어피치'와 협업한 PDRN 및 콜라겐 한정판 2종을 출시했다. 20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과 '콜라겐 랩핑 마스크'로 구성된 두 제품은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과 탄력 증진에 효과적이며, 제품 외관과 내부 모두 핑크색 제형을 강조했다. 리틀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리틀어피치'의 핑크빛 이미지를 활용했다. 지난 6월 출시된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은 PDRN 성분을 활용한 고농축 제형의 앰플이다. PDRN은 연어 등의 정소에서 추출한 DNA 성분을 가공해 만든 것으로,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나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에이피알은 소개했다. 출시 3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4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는 사용 후 마스크 팩을 떼어내듯이 사용하는 필오프(peel off) 제형의 제품으로, 피부 탄력과 광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 역시 2022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판매량 62만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0 16:17:12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빠르게 빼앗아 건조하고 민감한 상태로 만든다. 특히 난방기기 사용이 잦아지면서 실내에서도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겨울철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연어에서 추출한 PDRN 성분이 함유된 연어 약침을 추천한다. 연어 약침은 피부 재생과 보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건조한 피부 관리에 탁월하다. 동의보감에서는 "어류는 혈을 보하고, 허약한 상태에서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연어는 혈을 보강하고 기를 북돋워 피부에 영양을 주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연어에서 추출된 PDRN은 손상된 조직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세포 성장 인자를 자극해 피부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이다. 겨울철에는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서 피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는데, PDRN 성분은 피부 속 보습을 높여주는 동시에 세포 재생을 돕는다. 이 성분은 특히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해주는 특징이 있어 피부 건조가 심해지는 겨울철에 적합한 성분이다. 연어 약침은 피부 속에 직접적으로 보습 성분과 PDRN을 전달해 건조한 겨울철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미세한 침을 통해 피부에 약침을 주입함으로써, 침 자극으로 인한 혈류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피부의 산소 공급을 촉진하고 각질 제거와 염증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겨울철 연어 약침의 주요 효능으로는 △보습력 강화(피부 속에 직접 보습 성분이 전달돼 피부가 촉촉하게 유지) △피부 장벽 강화(PDRN 성분이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외부 자극과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탄력과 생기 개선(세포 활성화로 피부의 탄력이 증가해 겨울철 푸석한 피부에 생기) △염증 완화(건조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피부 트러블을 진정) 등이 있다. 연어 약침은 단순한 보습을 넘어 피부의 본래 재생 능력을 끌어올려 겨울철 건조함과 거친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약침을 통한 피부 깊숙한 보습 공급은 다른 보습 방법보다 효과적이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특히 추천되는 관리법이다. 추운 날씨에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가꿀 수 있는 연어 성분 연어 약침으로 피부 건강을 지켜보자. 안덕근 자황한방병원장
2024-11-14 18:19:57[파이낸셜뉴스]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은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풀먼 자카르타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ASLS 인도네시아 2024’에 참가해 전시와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학회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와 PN(Polynucleotide)을 포함하는 수출용 필러 ‘클레덴스’를 주제로 강연 세션과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해 높은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베인주는 청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PDRN을 기반으로 기존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제제와 달리 항염효과와 동시에 면역세포 활성화로 인한 조직재생에 효과가 있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특허 기술인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로 제조된 일정한 저분자 크기의 PDRN으로 강력한 세포재생효과가 있다는 게 특징이다. 'ASLS(Aesthetic Surgery & Laser Society)'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에서 전세계 미용과 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 간의 학술적 교류를 위한 학회다. 이번 학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ASLS & PERDAWERI BANTEN 국제학술대회'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세계적 수준의 연사들이 미용 의학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 지식 등을 나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ASLS 학회를 통해 셀베인주와 클레덴스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과 효능을 소개해 현지 의료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며 “더 많은 병원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영광스러운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국내외 학회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해 메디컬과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과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28 10:31:46[파이낸셜뉴스]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이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핵산 단편을 제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는 제론셀베인만이 개발한 프리즘테크놀로지(P-TA) 기술로 균일한 크기의 핵산 단편을 제조하고 제조된 핵산의 다양한 용도로 제공할 수 있어 다방면의 재생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핵산 단편 제조 방법으로 제조된 저분자 크기의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유전자) 물질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은 점성이 낮고, 높은 증식률과 성장인사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다. 단편화된 핵산은 세포의 필수 구성 성분들로 치주염 등 통증 및 재생치료 의학에 사용된다. 상처 부위의 치료 및 개선, 세포 활성 등의 용도로도 쓰인다. 미용을 위한 화장품 용도로도 사용 가능해 미백, 보습, 탄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는 “이번 특허로 등록된 핵산 단편 제조 기술을 통해 산업적으로 적용하는데 유용할 수 있는 낮은 점도를 확인했다”며 “점성이 낮을수록 투과도가 높아져 인체에 적용 시 고용량으로 투여가 가능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31 11:53:08[파이낸셜뉴스] "수많은 PDRN 업체들이 시장에서 경쟁하며 '옥석 가리기'가 한창이지만 포리바이오는 좋은 매출과 제품으로 평가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김태언 포리바이오 대표( 사진)는 1일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와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의 원료 생산과 수출은 물론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어나 송어의 정소에서 추출하는 물질인 PDRN과 PN은 재생물질로서 원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서 시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블루오션 시장인 만큼 국내외에서 많은 업체들이 기술과 제품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PDRN·PN은 의약품과 피부미용에 활용된다. 의약품으로 관절에 적용하면 퇴행성 관절염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치료보다는 증상을 개선하고 통증을 개선해준다. 피부에 적용하면 잔주름을 펴고 피부 톤을 밝게 하는 역할을 한다. 포리바이오는 지난 3월 충북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충주공장에서는 PDRN과 PN을 국내 최고 함량 수준인 99%의 고순도로 추출 및 대량생산하며, 연간 생산량은 125kg으로 국내 최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PDRN·PN은 관련 제품에 극소량이 들어간다. 3cc 용량의 필러 중 함유량은 3% 수준에 불과하다. 김 대표는 향후 포리바이오의 성장 전략으로 크게 3가지 축을 제시했다.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원료를 수출하고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 절차를 지속해 기술력을 고도화하며 △안정적인 캐시카우가 될 화장품 사업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국내 업계 최초로 PDRN·PN 원료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포리바이오는 인체에 무해한 활성탄 등을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고순도 정제기술을 개발, 99% 이상 함량의 원료를 독자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품에 따라 요구하는 PDRN·PN의 함량이 다 다른데 포리바이오는 DNA를 저분자에서 고분자에 이르기까지 함량을 조절하는 'DF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DFS 기술은 특허를 출원한 상태로 2~3달 뒤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DFS 기술을 통해 PDRN·PN의 함량을 높이고 분자의 크기를 작게하면 의료기기 형태의 필러에 활용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분자의 크기가 큰 것은 피부에 바를 수 있는 화장품 원료로 쓸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달 중순 화장품 5종 세트를 국내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 중국과 동남아 시장으로 필러와 화장품을 수출하고 미백·항산화·보습·통증감소 등 기능성 필러 6종 개발에도 착수할 것"이라며 "향후 K-뷰티를 하나의 채널로 기술 개발에 공격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4-30 13:16:12[파이낸셜뉴스]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사이드(PRDN) 기반 전문의약품 기업 제론셀베인은 개발 중인 난치성 치료제의 연구논문이 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 ‘국제생물고분자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은 ‘당뇨병성 상처 치유 촉진을 위한 다기능성 알긴산(alginate)·PDRN 하이드로겔’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해당 치료제는 ‘당뇨발(당뇨병성족부궤양)’ 등 치료가 어려운 질환을 주 적응증으로 하는 난치성 질환 치료제다. 통상 당뇨병성 상처 질환은 작은 상처라도 회복이 더디며 심하면 궤양으로 악화돼 상처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당뇨발의 경우 아직까지 치료제가 전무해 피부 괴사로 다리를 절단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제론셀베인은 약물 효과를 높이고 환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재생 촉진물질인 PRDN이 적용된 하이드로겔 기반의 상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해 왔다. PRD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 물질이다. 인체 DNA와 유사해 부작용이 적고 손상된 세포의 자가 재생 및 세포 성장을 유도한다. 또 하이드로겔은 생체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외기질과 구조가 유사해 생체적합성이 좋다. 제론셀베인은 이미 당뇨병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약효에 대한 유효성도 일부 확인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론셀베인의 다기능성 알긴산·PDRN 하이드로겔은 실험에서 PDRN이 탑재되지 않은 하이드로겔 대비 현저히 빠른 상처 봉합 속도를 보였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이사는 “다기능성 알긴산·PDRN 하이드로겔은 당뇨병성 상처 드레싱으로서 엄청난 치료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논문 게재는 해당 치료제가 새로운 치료 모델로써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기능성 알긴산·PDRN 하이드로겔이 유망한 당뇨병성 상처 치료제로 자리잡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연고나 습윤밴드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01 09:39:23[파이낸셜뉴스] PDRN(polydeoxyribonucleotide) 전문기업 제론셀베인이 계명대 산학협력단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폐질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특허를 공동으로 출원하고 관련 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제론셀베인은 'PDRN을 포함하는 미세먼지에 의한 폐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COPD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5대 만성 질환 중 하나다. 고혈압, 당뇨 등 다른 만성 질환에 비해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최근 미세먼지나 코로나19 등으로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COPD 등 폐질환에 대해서 뚜렷한 치료제나 예방제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오랜 기간 담배를 피웠거나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주방, 공사장, 차량 정비소 등에서 오래 근무한 경우 COPD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알레르기 비염, 천식, 축농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호흡기에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해 COPD가 쉽게 생겨나기도 한다. PDRN은 연어나 송어 등 어류의 정액 또는 생식소에서 유래된 천연물질로 △상처 치유 △혈관 신생 촉진 △항염 △항허열 △노화 방지 및 항암 등 다양한 생물학적 특징을 가지 있으며 DNA 생성, 세포 증식 및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PDRN의 생물학적 특징들은 주로 아데노신 ‘A2A 수용체(A2AR)’ 및 회수 경로(salvage pathways)를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PDRN이 폐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연구된 바 없다. 이에 제론셀베인과 계명대는 PDRN을 이용한 폐질환 예방 및 치료제에 대한 특허를 함께 출원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제론셀베인은 "PDRN이 미세먼지에 의한 폐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및 이의 용도를 개발할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제론셀베인은 PDRN을 포함하는 폐질환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제론셀베인은 미세먼지로 인한 폐질환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활용해 다양한 폐질환 예방제 제품 라인업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폐질환 환자는 미세먼지와 연료 분진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뚜렷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라며 “제론셀베인은 PDRN이 폐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건기식을 비롯한 치료제 등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16 10:45:02[파이낸셜뉴스]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사이드(PDRN) 기반 전문의약품 기업 제론셀베인이 통증, 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를 출시했다. 17일 제론셀베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셀베인주는 PDRN의 항염 및 통증감소 기전을 활용해 염증 관련 인자를 억제하고 항염증 인자를 증가시켜 염증과 통증을 동시에 잡아준다. 조직재생 효과도 있어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케 함으로써 약물을 통해 과한 수술이 필요없다. PDRN은 연어나 송어의 정자 및 정소에서 추출하는 고부가가치 물질로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인체 DNA와 90% 이상 유사한 물질로 구성돼 부작용이 낮고 조직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셀베인주의 성분은 인체 내 존재하는 물질로 임상을 통한 안전성 또한 입증을 완료했다. 제론셀베인은 치과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셀베인주를 정형외과 분야에 통증 및 염증 치료제로 우선 소개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제론셀베인은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스킨부스터로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스킨부스터를 시술용으로 금지시킨 가운데 전문의약품의 스킨부스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PDRN 성분이 유일하다. 이에 제론셀베인은 셀베인주를 스킨부스터 용도로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셀베인주 출시를 필두로 이달 중 PN필러 등 향후 제품을 다각화시켜 PDRN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7-17 14:48:48[파이낸셜뉴스] 연어 정자 추출물(PDRN) 기반 바이오 기업 제론바이오가 사명을 '제론셀베인'으로 변경하고 연어 주사 등 PDRN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22일 제론셀베인은 5월 말 수출용 PN필러 생산이 본격화 됨과 동시에 사명을 제론셀베인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제론셀베인의 '제론(ZERO TO ONE)'은 0에서 1을 만들어 낸다는 창조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셀베인'은 세포(CELL)와 풍향계(VEIN)를 합친 말로 피부 세포의 건강한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의미다. 제론셀베인은 5월 말 수출용 PN필러 생산을 본격화한다. 이 필러는 태국을 비롯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통증주사제인 셀베인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돼 6월부터 시판이 본격화된다. 통증주사제는 PDRN을 기반으로 한 통증주사제로 스킨부스터 용도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스킨부스터로 사용되던 화장품 그레이드의 엑소좀 등이 식약처에서 사용을 못하게 함으로써 현재 전문의약품인 셀베인주가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밖에도 제론셀베인은 치주염 치료제, 욕창 치료제, 창상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PDRN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PDRN의 재생 효과가 각종 의약품을 비롯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루트로 사용될 수 있어 많은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다”며 “필러와 통증 주사제, 스킨부스터를 필두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5-22 10:30:16[파이낸셜뉴스] PDRN 전문기업 제론바이오가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에서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턱관절 PDRN 주사요법에 대해 소개했다. 김덕규 제론바이오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역 인근 한일빙딩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패컬티 세미나’에서 PDRN에 대해 설명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이번 세미나 자리에서 출시를 앞둔 제론바이오의 항염증 및 조직재생 촉진물질인 비급여 전문의약품 ‘셀베인’ PDRN 주사제에 대해 소개했다. 셀베인은 특허 받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저분자량(80~2200bp) 고품질 제제로 털관절장애에도 활용할 수 있다. 설명 당시 셀베인이 우월한 효과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춰 청중들의 관심을 받았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론바이오의 셀베인주는 항염 효과를 통한 통증 감소에 효과가 뛰어나다”며 “염증 관련 인자 억제와 함염증 인자 증가를 통해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 조직재생 효과에도 탁월하다”며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비수술 치료 약물로 수술도 불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셀베인은 PDRN의 재생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킨 전문의약품”이라며 “통증에서부터 턱관절, 스킨부스터 등 PDRN의 재생 효과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관련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3-16 10: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