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JYP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이닛(INNIT)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 5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 법인 자회사 이닛 엔터테인먼트를 출범했다. 사명 '이닛'은 소통을 주요 가치로 삼고 콘텐츠에 모든 이들이 원하는 기쁨, 위로, 감동을 담겠다는 뜻을 담았다. 지난 20여 년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전 아티스트 안무 및 무대 연출을 담당해 온 퍼포먼스 디렉팅 LAB 박남용 실장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19년간 신인개발, 마케팅, A&R, 배우 사업, 광고, 공연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광고사업실 윤재호 실장이 이닛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선임됐다. 이닛 엔터테인먼트는 2PM,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인기 가수를 배출해 온 JYP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가수는 물론이고 배우, 엔터테이너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KBS와 손잡고 진행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를 통해 발굴된 엔터테이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8-05 13:57:50【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의 최고속도가 시속 20㎞로 조정되고, PM 반납 불가 구역을 설정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된 PM은 300대를 시작으로, 4년이 지난 7월 기준 7800여 대가 운행할 정도로 대폭 증가했지만, 관련 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아 단속 및 규제 방안이 허술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6개 PM 대여사업자와 합의해 마련한 '안전관리 실천 방안'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먼저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속도가 기존 25㎞/h에서 20㎞/h로 하향 조정하고, 이를 통해 과속에 의한 안전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PM 무단 방치에 따른 사고의 위험과 보행자 통행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PM 반납 불가 구역이 설정된다. 반납 불가 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 128개소와 갈평고가로, 고덕삼성로 등으로, 앞으로 이곳에는 PM을 배치할 수 없고, 반납도 제한된다. 추가적으로 평택시는 PM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이 개설된다. 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와 공유 전기자전거 민원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로, 이를 통해 더욱 간편하게 관련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불편 사항을 신고하려는 사람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평택시 전동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기기에 부착된 불법주차 신고 홍보물의 QR 코드를 스캔으로 오픈채팅방에 입장해 발생일시, 대상위치, 내용, 현장 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편리한 이동을 담당하는 교통수단인 PM이 더 이상 시민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관내 사업자와 합의를 통해 '안전관리 실천 방안'을 도출했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안전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5 12:59:35글로벌 시대를 맞이한 현시대에는 국경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시장을 아우르는 경쟁력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들은 단순히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고,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기업들은 이러한 필요에 따라 '다양성’을 추구하는 조직문화를 도입하고 있다. 다양성은 단순히 여성, 장애인, 소수 민족 등의 참여를 넘어, 문화적 배경, 경험, 가치관 등의 차이를 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있어 외국인 개발자 채용은 다양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가 최근 4월 24일에 한국에 진출하였다. 리모트는 해외 진출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특히 EOR(Employer of Records, 기록상 고용주) 서비스를 통해 현지 법인 없이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모트의 주요 서비스는 글로벌 인재 채용 및 관리 플랫폼으로, 급여 지급, 세금, 복지혜택, 현지 노동법 준수 등 다양한 인사 관리 업무를 포함하고 있다. 리모트의 차별점은 빠르고 간편한 HR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무, 법률, 이민 관련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리모트의 주요 고객사로는 버거킹, 도어대시, 셈러시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리모트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근 미국 기업들의 아시아 진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 기업 간의 인력 채용도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리모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 진출의 배경에는 한국 기업들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리모트는 한국 기업들이 해외 인재를 적극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최근 리모트는 글로벌 팀원에게 주식을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이솝(Easop)을 인수하며, 글로벌 채용 역량을 더욱 강화하였다. 국내에도 리모트와 유사한 HR 서비스 제공업체가 있다. 해외 개발자 원격 채용으로 인력난 해소를 해결하고 있는 하이퍼하이어다. 하이퍼하이어 또한 EOR(Employer of Records, 기록상 고용주) 서비스를 통해 현지 법인 없이도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용 유연성 확보 및 비용 절감이 가장 큰 장점인데, 해외 개발자를 활용할 경우 동일 수준의 인력을 저렴한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기반으로 인력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고용의 유연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젝트 품질 유지를 위하여 하이퍼하이어는 고객사 프로젝트에 경험이 있는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배치하므로 프로젝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글로벌한 시대에, 글로벌 조직문화 구축 및 다양성 증진을 위해서는 ‘해외 인재 활용’이라는 방안은 글로벌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일 수 있다.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05-23 13:37:28[파이낸셜뉴스] 세계적으로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선진국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혁신적·도전적 R&D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R&D 프로젝트 활동을 담당하고 관리하며 책임을 지는 PM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야 하며, 이에 앞서 법과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연구재단은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새로운 혁신의 길, R&D 시스템 대전환'을 주제로 창립 15주년 기념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연구재단 이광복 이사장은 이날 포럼에 앞서 "현행 법제도상에서는 책임이 전적으로 정부 부처 공무원에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 PM에게 권한과 책임이 이양되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공무원도 부처도 책임과 예산으로부터 자유로운 방법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연구재단은 이러한 방식의 국가 R&D를 현재 정부부처와 국가 R&D 예산의 5% 정도로 시작하려고 기획중이다. 포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상록 원장, 한국연구재단 최영진 한계도전전략센터장, 고려대학교 안준모 교수가 발제에 나서 혁신적·도전적 R&D 추진현황 및 한계점 분석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오상록 원장은 R&D 혁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최영진 한계도전전략센터장은 혁신적·도전적 R&D를 추진하면서 부딪힌 기술, 제도, R&D 문화의 한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고려대 안준모 교수는 수 십 년간 혁신적·도전적 R&D 추진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있었으나, 아직도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남아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연성 확보'가 열쇠라고 강조하고, 법·제도 마련, 정부 R&D예산의 5% 별도 배정 등 각론별 구체적, 단계적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토론은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혁신적·도전적 R&D 시스템 혁신 방안을 고민해 온 현장 전문가들과 논의의 폭을 넓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인 서울대 현택환 교수는 혁신적·도전적 R&D 추진을 위해서는 법·제도 개정을 통해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고려대 선경 교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과 예산확보 절차의 어려움 등 당면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미국 코네티컷주립대 주경선 교수는 미국 에너지부 PM 및 국립과학재단 PD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PM의 책무와 권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광복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최초로 혁신적·도전적 R&D 주요 관계자가 모여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한계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연구재단은 남아있는 숙제의 완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5-21 16:41:56한미글로벌이 오는 21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의 건설사업관리(PM) 직무이다. 자격요건은 학사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4년 8월)이면서 2024년 7월 입사가 가능해야 하고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건축 및 기계·설비,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신입사원에게는 6개월간 해외 법인 및 현장 프로젝트 파견을 통한 실습과 함께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07 18:15:14[파이낸셜뉴스]한미글로벌이 오는 21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의 건설사업관리(PM) 직무이다. 자격요건은 학사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2024년 8월)이면서 2024년 7월 입사가 가능해야 하고 관련 직무 경력 3년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건축 및 기계·설비,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1일 자정까지 한미글로벌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해야 하며 서류전형 이후 인공지능(AI)역량검사, 실무 발표 면접, 경영진 면접과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한미글로벌의 신입사원에게는 6개월간 해외 건설현장 연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미국, 캐나다, 영국, 헝가리, 폴란드, 사우디 등 해외 법인 및 현장 프로젝트 파견을 통한 실습과 함께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결혼, 출산, 육아 지원 등 가족친화적 사내복지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한미글로벌은 △결혼 시 1억원 주택자금대출 △난임치료 무제한 지원 △출산 축하금 △육아기 재택근무 △ 보육비 및 대학교까지의 학자금 지원 △셋째 출산 시 특진 등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비전으로 ‘행복경영’을 기업문화의 근간으로 삼고 리프레쉬 휴가와 안식휴가제도,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제공 등을 운영해 지난 2003년부터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 및 '한국 최고의 직장 톱10'에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는 건설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5-07 09:55:12[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신탁 방식으로 추진시 사업에 필요한 초기 사업비와 공사비 등 자금을 신탁사가 직접 조달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표준계약서·시행규정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탁 재건축은 전문성을 갖춘 부동산신탁사를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조합 방식처럼 주민들이 모여 직접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와 달리 신탁사에 사업을 맡기고 대신 수수료를 지급한다. 최근 신탁 방식 정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금 조달, 신탁 선정 과정 등을 놓고 잡음이 나오고 있다. 개선안에 따르면 초기 사업비·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자금은 신탁사가 직접 조달하도록 규정했다. 현재는 시공사 입찰보증금을 대여금으로 전환해 초기 사업비로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사업비 전환은 원칙적 금지된다. 다만, 건설사가 동의하는 경우에만 예외적 허용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신탁한 부동산을 담보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것도 제한된다. 자체 자금 조달해야 하는 만큼 신탁사들의 자금 조달 문턱이 낮아지는 셈이다. 한 신탁사 관계자는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자금 조달 여건이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기존에 자금 조달 있는 방안들이 제한되면서 신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신탁보수 산정방법은 단순 요율방식 이외에도 상한액을 적용하거나 정액으로 확정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표준안에 포함했다. 주민들이 사업별 특성에 적합한 방식으로 신탁보수를 책정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관리(PM·CM)는 직접 수행토록 했다. 용역 시행 때는 신탁사가 비용을 부담한다. 신탁사는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인력을 주민에게 제시하고, 토지주 전체회의(총회)와 관리처분계획의 공고기간 등 주민 의견수렴이 중요한 기간에는 사업 현장에 신탁사 인력을 전담 배치토록 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구역 지정 이전에 예비신탁사를 선정하는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시행자 지정 이전에 신탁사와 협약을 체결할 경우 신탁방식 추진에 대해 일정 비율 이상의 주민동의를 확보하고, 신탁사도 공개 모집을 하는 등 공론화 절차를 거치도록 법제화할 계획이다. 법 개정까지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 새로 신탁사를 선정하는 곳이 제도 개선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에 관련 사항을 권고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탁사가 사업 시행 과정에서 뇌물 수수 등 형법을 위반할 경우 신탁사 임직원을 공무원으로 간주해 벌칙을 적용토록 기준을 강화한다"며 "조합 방식과 동일하게 전체회의 사전의결 규정을 위반한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11-28 12:22:39한미글로벌이 후원하는 '정비사업 성공을 위한 건설사업관리(PM) 적용방안' 세미나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미글로벌이 후원하는 이 세미나에는 한미글로벌과 무궁화신탁이 발제자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공동주택 정비사업에서 PM의 역할 및 성과와 신탁방식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관련 법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현행 정비사업 시행방식의 문제점과 대안적 방식 탐색'을 PM의 한 방식인 '책임형CM'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이정복 한미글로벌 전무가 'PM의 정비사업 적용 사례 및 가능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박진수 무궁화신탁 대표는 정비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PM 방식과의 사업 시너지가 예상되는 '정비사업의 신탁방식 적용 방안 및 관련 법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비사업과 건설사업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1-07 18:00:17[파이낸셜뉴스]한미글로벌이 후원하는 ‘정비사업 성공을 위한 건설사업관리(PM) 적용방안’ 세미나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미글로벌이 후원하는 이 세미나에는 한미글로벌과 무궁화신탁이 발제자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공동주택 정비사업에서 PM의 역할 및 성과와 신탁방식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관련 법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현행 정비사업 시행방식의 문제점과 대안적 방식 탐색’을 PM의 한 방식인 ‘책임형CM’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이정복 한미글로벌 전무가 ‘PM의 정비사업 적용 사례 및 가능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 박진수 무궁화신탁 대표는 정비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PM 방식과의 사업 시너지가 예상되는 ‘정비사업의 신탁방식 적용 방안 및 관련 법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비사업과 건설사업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이날 세미나는 추후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한미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1-07 13:45:55한미글로벌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한미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2056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사상최대치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6%, 21.5%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도 글로벌 사업 확대와 그룹사 매출 증가 등이 호실적 요인으로 꼽힌다. 국내는 하이테크 부문인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의 생산라인 P3L, P4L과 삼성디스플레이 용인 기흥캠퍼스 신축공사 PM 등에서 매출이 이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글로벌사업 부문은 해외 법인 매출은 28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56% 증가했다. 네옴시티 건설근로자 숙소단지 조성사업 프로젝트 모니터링 용역으로 1·4분기 2만가구, 2·4분기 1만가구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세아윈드 영국 모노파일 생산공장과 KT&G 인도네시아 담배공장,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등 다양한 국가에서 주요 프로젝트 PM을 수행하고 있다. 자회사들 실적 증가세도 눈에 띈다. 한미글로벌 미국지역 자회사 오택(OTAK)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496억원 매출액을 기록했다. 시공전문 자회사 한미글로벌이엔씨(E&C)는 올 상반기 매출액 1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625.4% 증가했다. 종합감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미글로벌피엠씨(PMC)도 전년 대비 159.9% 증가한 매출액 38억원을 달성했다. 올 하반기 개발업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앤아이(D&I)가 시행을 맡은 '천호역 마에스트로' 아파트의 청약과 한미글로벌의 첫 도심형 시니어 주택인 '위례 심포니아' 입소자 모집 등이 예정돼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사업의 호조세를 유지하면서 국내사업의 경우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도시정비사업 등 새로운 먹거리 수주를 전략적으로 확대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8-14 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