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유일의 무선주파수(RF) 시스템 반도체 기업 PS일렉트로닉스(구 와이팜)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97만6562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수의 2.21%에 해당하며, 평균 취득단가(7312원) 기준으로 71억40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총수만 줄어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다. PS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며 “이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PS일렉트로닉스는 이번 자사주 소각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 환원 정책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인 PS일렉트로닉스는 최근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의 차세대 모델에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RF 파워 프론트 모듈(FEM, Front-End Module)을 공급하기로 했다. FEM은 차량 전면부에 장착되어 각종 센서와 카메라의 신호를 처리하며,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10 08:53:38[파이낸셜뉴스] 테슬라의 야심작 완전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서비스의 성공적인 출시 소식에 PS일렉트로닉스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PS일렉트로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85원(+11.16%) 오른 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낮 12시 기준 테슬라는 전장 대비 10.11% 오른 354.74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테슬라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를 위한 시범 운행을 개시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성공적인 로보택시 출시를 이룬 테슬라 AI 소프트웨어·칩 설계팀을 축하한다"며 "10년간의 고된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PS일렉트로닉스는 최근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의 차세대 모델에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 부품인 파워프론트 모듈 FEM(Front End Module)의 공급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FEM은 차량 전면부에 위치해 각종 센서와 카메라 신호를 처리하고, 자율주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부품이다. PS일렉트로닉스는 전력증폭기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에서 개발되지 못했던 방식의 고효율, 고선형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내재화하는데 성공했다. 도허티 방식 PAM과 관련 특허를 한국, 미국, 중국, 대만에 등록한 상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4 09:39:39[파이낸셜뉴스] PS일렉트로닉스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이달 중 로보택시(무인택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전망에 관련 기술력이 부각되며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후 2시 7분 현재 PS일렉트로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61% 오른 2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 로보택시의 상용화 출시 시점은 오는 22일로 예상된다. 일론 머크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일반 대중에게 시범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주요 외신들은 테슬라가 해당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를 내부적으로 잡았다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20일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6월 말까지 텍사스주 오스틴 도로에서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머스크 CEO는 또 "현재 운전자가 수천대의 로보택시에 탑승한 채로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 중임에도 운전자 개입이 전혀 없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PS일렉트로닉스는 앞서 테슬라로 추정되는 글로벌 전기차 업체에 RF 파워프론트 모듈(FEM) 공급을 확정한 바 있어 기대를 모은다. RF 파워프론트 모듈은 차량 내 무선 통신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PS일렉트로닉스 측은 "차세대 모델(FEM)의 출시는 2026년 상반기로 예정되며 퀄컴, 코보, 스카이웍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입찰 경쟁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11 14:07:19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소소뱅크 이슈 버블 차트 6/11 오후 2시 46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소소뱅크 소소뱅크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리드코프 19.37% [보유중] #아이퀘스트 5.63% [보유중] #메이슨캐피탈 3.63% [보유중] #다날 2.36% [관망중] #BNK금융지주 0.52%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소소뱅크 이슈 내용 요약 : 제4인뱅, 이달 결정... 핵심 내용: • 금융당국, 이달 중 네 번째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결정 예정 • 소소·포도·소호·AMZ뱅크 등 4곳이 예비인가 신청 • 금감원 1차 서류 심사 중…외부평가위원회 심사 예정 • 이달 25일 금융위 정례회의 전까지 결과 발표 가능성 • 일부 서류 보완 요청…외부위원회 구성은 미정 • 이재명 대통령 공약, 심사 기준에 이미 반영 • 중금리 대출 역량과 소상공인 금융서비스가 주요 평가 요소 요약 내용: 소소뱅크 등 4개사가 신청한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심사가 진행 중이며, 금융당국은 이달 중 최종 결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금리 대출·소상공인 금융지원 공약도 기존 심사 기준에 반영돼, 해당 역량이 주요 평가 요소가 될 전망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소소뱅크] 이슈 관련 종목 : 리드코프, 아이퀘스트, 메이슨캐피탈, 다날, BNK금융지주 ※ AI 관심 종목 : 파루, 웰크론한텍, 예림당, PS일렉트로닉스, 오가닉티코스메틱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6-11 15:09:53[파이낸셜뉴스] 와이팜(피에스일렉트로닉스)이 100% 종속회사인 영진하이텍을 흡수합병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와이팜은 지난 4일 이 같이 밝히고 이번 합병에서 자사가 존속법인으로 남고 영진하이텍은 흡수합병을 통해 소멸하게 된다고 밝혔다. 와이팜은 국내 유일의 무선주파수(RF) 시스템 반도체 기업이다. 기존 RF 파워프론트 모듈(FEM)을 주 사업으로 영위해 왔다. 팹리스 사업에서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7월 PS오닉스(싸니코전자)를 인수하며 전장사업으로 확장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1월 영진하이텍을 추가로 인수,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영진하이텍은 2005년 9월 1일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팩토리 내 현장자동화 장비 생산이다. 경북 구미시에 국내 본사가 있으며 베트남 2개 지사에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국내 글로벌 대기업에 공급 중인 반도체 PBA Router, 휴대폰 기능 검사 배출장비, 휴대폰 네트워크용 Screw 체결기, 국내 유일 생산인 카메라 모듈 장비 등이다. 스마트팩토리는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을 ICT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 사업이다. 이 분야는 응용시스템 뿐 아니라 현장자동화, 제어자동화 영역까지 공장 운영의 전 부문을 포함한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영진하이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630억원이며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대비 마진이 높은 5G 제품 채택 확대로 본업 관련 매출도 증가 중이며, 이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및 전장사업 분야 확장에 따른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07 08:40:18피아톤코퍼레이션은 자사 제품 ‘PS 210 이어폰’의 2010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대상으로 특별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피아톤코퍼레이션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자사 ‘PS 210 이어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할인판매 또는 상품권을 증정하고 국내 유명 힙합댄스 비보이의 화려한 춤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오프라인 이벤트로 피아톤코퍼레이션 입점 매장인 애플 전문 매장 에이샵에서는 ‘PS 210 이어폰’ 구매고객에 한해 정상가보다 10% 할인한 8만8200원에 판매한다. 또 자사 홈페이지(www.phiaton.co.kr)를 통해 ‘PS 210 이어폰’를 구매할때는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10일과 17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내 애플 전문매장 에이샵에서 총 4회에 걸쳐 국내 유명 힙합댄스 비보이 ‘소울섹터’의 헤드스핀, 윈드밀, 파핀, 프리즈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연다. 피아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2월 세계 3대 어워드 중 하나인 인터내셔널 디자인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자사 ‘MS 400 헤드폰’이 미디어 앤 홈 일렉트로닉스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데 이어 올해 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PS 210 이어폰’이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2010-04-06 16:18:57‘1000억달러 자동차 시장을 잡아라.’ 전자 3사가 새해 들어 자동차용 전자부품 사업에 가속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자동차의 첨단화·지능화·엔터테인먼트화가 진행되면서 자동차용 반도체를 비롯해 카내비게이션용 액정표시장치(LCD) TV, 카오디오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업계는 자동차가 휴대폰 단말기와 더불어 ‘움직이는(모바일) 기기’의 양대 축을 구성할 것으로 판단하고 밀착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 시동=삼성전자는 연내 시스템 비메모리(LSI) 라인에서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이 가능하도록 인프라 구축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ABS(anti brake system) 브레이크 등 자동차 안전과 관련한 제어장치용 반도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은 정부의 3개년 프로젝트인 마이크로 컨트롤러(MCU?Micro Control Unit) 사업에 착수, 상당한 진척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삼성은 지난 2002년부터 통신과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자동차 네트워크와 관련한 반도체 생산을 준비해 오고 있다. 삼성은 지난해 시스템LSI 부문에 1조2691억원을 새로 투자하기로 하고 경기 기흥공장에 신규라인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이 시스템LSI에 대해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것은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을 위한 선행투자로 풀이된다. 기흥반도체 공장의 한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로부터 자동차용 반도체 주문에 대한 제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올해부터 삼성전자의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LCD패널’ 넘보지 마라=LG필립스LCD는 내년 상반기 독일 유명 완성차업체에 7인치 LCD패널을 납품하게 된다. 국내 LCD업체가 해외 자동차 업체에 LCD패널을 공급하기는 처음이다. LG필립스LCD 관계자는 “납품물량과 구체적인 시기는 말할 수 없다”며 용도에 대해서는 “자동차 실내에 장착돼 TV는 물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필립스LCD는 현대모비스와도 LCD패널 공급협상을 벌이고 있다. LG필립스LCD는 모회사인 LG전자와 공동으로 카내비게이션 및 텔레메틱스 등을 개발, 모듈이 아닌 완제품 형태로 납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G는 국내의 경우 현대모비스와 같은 부품업체들 또는 애프터 마켓(용품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하고 해외에서는 완성차 업체를 직접 공략, 제품을 공급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LG전자 고위 관계자는 “LG는 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삼성보다 약 1∼2년 앞서 있다”며 “적어도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LG가 1위를 달성한다는 게 내부목표”라고 말했다. ◇대우, ‘인포테인먼트’ 주력=대우일렉트로닉스는 최근 기존 자동차 사업부의 이름을 인포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업부로 바꾸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김충훈 사장은 “수년 내 출시될 자동차에는 PC를 비롯해 MP3,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 등 엔터테인먼트 장비들이 기본적으로 장착될 것”이라며 “관련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는 특히 자사가 개발 중인 플라스마 전환형 유기발광다이오드(PS OLED)를 자동차용 오디오 비디오(AV) 시스템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PS OLED는 10인치 이상의 대형 기판을 만드는데 유리하며 제조원가도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우는 PS OLED를 올해안에 양산, GM 등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 자동차 반도체 수요는 오는 2010년 64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반도체 전방산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PC용 반도체 시장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또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도 수백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여기에다 카오디오 등을 합치면 전체 시장규모는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전자-자동차 연합전선 구축 활발=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계열의 현대모비스는 최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차량용 네트워크 시스템에 사용되는 반도체와 제어장치를 공동개발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전자와 자동차를 대표하는 두 업체가 이례적으로 손을 잡은 것은 차량용 반도체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독자 기술 역량이나 자금력이 부족하기 때문. 또한 LG는 독일 자동차 업체에 LCD패널을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추가적인 제품공급과 공동개발에 관해 벤츠측과 머리를 맞댈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일렉트로닉스와 GM대우차도 자동차용 AV와 카내비게이션 등에 관해 끈끈한 협력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 namu@fnnews.com 홍순재기자
2005-01-21 12: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