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의 소니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5)’의 가격을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약 10% 올리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에 따르면 소니는 25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이날부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캐나다에서 PS5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 내 가격은 다음달 15일부터 인상되고 미국 내 판매가격은 바뀌지 않는다. 소니는 국제 경제 환경과 물가상승 압력 때문에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 인상 폭은 지역마다 다르다. 일본에서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PS5의 가격은 5500엔 인상되어 세금이 포함된 6만478엔(약 58만8000원)이 될 예정이다.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된 제품 기준으로 유럽 내 PS5 가격은 549.99유로(약 73만원)로 50유로, 약 10% 올랐으며, 중국에서는 4299위안(약 84만원)으로 400위안 인상됐다. 영국 내 가격은 449.99파운드에서 479.99파운드(약 75만원)로 올랐고 호주에서는 749.95호주달러에서 799.95호주달러(약 74만원)로 인상됐다. 멕시코의 가격은 1만3999페소에서 1만4999페소(약 100만원)로 뛰었으며 캐나다 가격 역시 629.99캐나다 달러에서 649.99캐나다 달러(약 66만원)로 인상됐다. 소니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어 비교적 저렴한 PS5(디지털 에디션)도 같은 폭으로 가격을 올린다고 예고했다. 지난 2020년에 PS5를 출시한 소니는 올해 3월까지 1년 동안 1150만대를 팔아 목표치(1480만대)를 달성하지 못했다. 소니는 지난 5월 발표에서 올해 4월~내년 3월 사이 PS5를 1800만대 팔겠다며 매출 목표를 기존(2260만대)보다 하향했다. 소니는 당시 여전히 수요가 공급을 앞선다고 주장했다. 소니의 올해 2·4분기 매출은 코로나19로 호황을 누렸던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6% 감소했다. 한편 PS5의 경쟁 제품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XBOX)는 가격을 바꾸지 않을 예정이다. 일본에서 엑스박스의 판매가는 5만4978엔(약53만5000원)이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2-08-26 14:16:33G마켓과 옥션이 오는 13일 자정까지 ‘PS5 예약구매 참여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00원 응모권을 구입 후 당첨되면, PS5 예약구매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PlayStation®5 Digital 에디션’과 ‘PlayStation®5 Disk 에디션’ 2종으로, 지속되는 물량 부족으로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인기제품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해당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예약구매 참여 100원 응모권’을 구매하면 된다. 응모권 구매자 중 당첨자를 선정, ‘PS5’ 예약구매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당첨자에게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휴대폰 LMS 메시지를 통해 개별 연락하여 구매 링크를 안내한다. 100원 응모권은 당첨자 선정 후 자동으로 환불된다. 당첨자 한정 예약구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진행되며, 제품은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응모 희망자는 당첨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16일까지 연락처 등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많은 인기를 끄는 제품인 만큼 부정주문 방지를 위해, 전화번호를 안심번호로 기입 시 추첨에서 제외된다. 또한 구매 후 받는 주소 변경 시 구매가 취소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 사이트 검색창에 PS5를 검색한 후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스토어’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상세 문의 및 당첨자 확인은 에이티게임㈜을 통해 가능하다. G마켓 디지털리빙실 이형석 매니저는 “집콕 기간이 늘어나며 집에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PS5’ 예약구매 참여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플레이스테이션 매니아들에게는 인기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2-11 08:39:00[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콘솔 4분기 업데이트 로드맵과 플레이스테이션(PS5) 엑스박스(XBOX Series X) 전용 버전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펄어버스는 검은사막 콘솔 9월 '생활 장비 마노스'를 시작으로 Δ아토락시온 사카라키아 Δ시즌+ Δ대양의 심장 벨 Δ푸른 갈기 사자의 장원 Δ환상마 둠 등의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10월 선보일 신규 협동형 던전 '아토락시온 - 사카라키아'의 플레이 영상도 최초 공개했다. '사카라키아'는 '바아마키아'에 이은 신규 던전으로 해저 테마가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신규 지역인 '오딜리타' 세부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12월 업데이트 될 '오딜리타'는 카마실비아에서 쫓겨난 아히브들과 불사의 연금술사 카프라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규 지역이다. 이용자는 새로운 지역에서 도전을 즐기며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오딜리타' 공개와 함께 가장 강력한 방어구 '죽은신의 갑옷'과 신규 보물 '라 오르제카'의 모습도 공개했다. 검은사막 소니 PS5, MS XBOX Series X 전용 버전도 개발한다. 기존 콘솔 이용자들은 개발이 완료되면 최신 기기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장제석 펄어비스 검은사막 디자인 실장은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소식 중 하나로 개발진에게도 매우 설레는 작업이 될 것 같다"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9-17 15:02:11[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없어서 못 파는 상태인 소니의 차세대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올해도 소매점에서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소니의 게임 콘솔을 담당하는 짐 라이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올해 하반기는 되어야 “적절한 양”의 PS5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공급 부족 사태가 “2021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다음 연휴 시즌까지 충분한 양을 생산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올해 매달 공급이 나아질 것”이라면서 “공급량 확대 속도는 올해 전반에 걸쳐 개선될 것이며 하반기 들어서는 실제로 적절한 양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아직 몇가지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소니 역시 2021년에 더 많은 PS5를 팔고 싶다며 전작의 출시 1년차 판매량(1490만대)를 넘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PS5 출시 직후 지난해 11~12월 450만대의 PS5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는 경쟁작인 닌텐도 ‘스위치’의 2020년 판매량(2600만대)에 크게 못 미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X/S’가 지난해 11~12월 판매한 물량(280만대)을 가뿐히 넘어서는 수치다. FT는 공급 부족의 원인이 반도체 부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세계 반도체 시장은 자동차 및 IT 업계에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상황이다. 미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해 12월 예측에서 올해 세계 반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8.4% 증가해 2020년 연간 증가폭(5.1%)을 크게 웃돈다고 내다봤다. 업계 전문가들은 반도체 공급부족이 2022년까지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 한편 라이언은 이날 PS 전용 가상현실(VR) 장비인 PSVR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PS5에 대응할 차세대 PSVR에 대해 정확한 사양이나 출시일을 밝히지 않았으나 차기작은 줄 1개로 PS5와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PS5 사용자들에게 VR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걸맞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차기작이 “최신 성능”을 낼 것이라고 귀띔했다. 동시에 기존 PSVR보다 진보한 기술을 도입한다고 예고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1-02-24 00:38:10[파이낸셜뉴스] 앱 마켓 원스토어는 차세대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PS5)’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품절 대란’을 기록 중인 PS5 구매를 원하는 게이머들은 이날 낮 12시부터 원스토어 앱을 통해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다. PS5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품절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원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한 구매자에게는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이 배송될 예정이다. 원스토어는 인기 게이밍 기기들의 한정 판매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게이밍 기어 전문 쇼핑 채널’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4월 진행한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한정 판매를 시작으로 이후 닌텐도 스위치 한정 판매 행사, 로지텍 플렉스 위크 등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원스토어는 올 한해 원스토어에서 게임을 즐긴 이용자를 위한 ‘연말 선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게임 이용자들이 3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 또는 12% 할인 쿠폰 중 택일이다. 또 원스토어 북스에서도 기존 혜택 및 이벤트를 더욱 풍성하게 강화한다. 연재콘텐츠를 즐겨 보는 이들을 위해 3시간마다 1편씩 무료혜택을 주던 ‘3시간부터 무료’ 이벤트를 ‘3시간부터 무료+’로 확대한다. 기존 혜택과 더불어 시간마다 무료 콘텐츠를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10%의 포인트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12-03 17:59:02[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BBQ는 이달 14일까지 BBQ앱에서 전 메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앱에서 신메뉴 3종을 포함하여 전 메뉴 주문 시 자동 응모되며 E-쿠폰 사용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간 내 주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일 1명씩 추첨하여 최신형 플레이스테이션5를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추후 BBQ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신메뉴 3종 출시 후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BBQ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모임에 맛있는 BBQ치킨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11-04 09:07:21[파이낸셜뉴스] BBQ는 17일까지 BBQ앱에서 제품을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앱에서 전 메뉴 주문 시 자동 응모되며 E-쿠폰 사용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간 내 주문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7대를 증정한다. BBQ는 꾸준한 이벤트를 통해 자사앱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8월 화제를 모은 ‘네고왕’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회원의 8배에 가까운 250만명의 ‘딹 멤버십’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꾸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자사앱과 연계하며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대인 약 29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획을 통해 자사앱에서 직접 주문하는 고객들의 혜택을 늘리면서도 패밀리 사장님들의 수수료 부담도 줄여주는 자사앱 마케팅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10-13 09:11:32[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9일 성호전자에 대해 필름 캐패시터가 다양한 분야에 확대되는 등 수요 고성장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 주가는 현 주가 대비 상승여력 41.7%을 더한 218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동사는 SONY Playstation5(PS5)에 필름 캐패시터를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에서 ‘검은신화:오공’ 게임이 열풍을 일으키며 PS5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지난달 20일 출시된 오공은 2주만에 1800만장이 판매됐다. 또한 삼성전자와 공동개발중인 구글의 스마트 글라스가 올 10월 3일 삼성전자의 개발자 컨퍼런스(SDC)에서 소개될 수 있어 주목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동사는 삼성전자의 고성능 필름 캐패시터 공급사로 스마트 글라스의 전력관리 및 신호 안정화 부품으로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의 필수 부품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성호전자는 2001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주요 제품은 전원공급 장치(SMPS, Switched Mode Power Supply)와 필름 캐패시터(Capacitor)다. SMPS는 AC용 전류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DC용 전류로 전환시키고, 사용 전력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필름 캐패시터는 외부에서 들어온 전기를 저장했다가 분배해주는 수동 회로(Passive Element) 구성의 핵심부품이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사는 HP, 경동나비엔, LG이노텍, SK매직 등이다. 국내 SMPS 생산 기업으로 삼성전기, LG이노텍, 동양이엔피, 솔루엠, 한솔테크닉스, 파워넷, 동사 등이 있으며, TV용 대형 SMPS는 삼성전기, LG이노텍, 솔루엠, 한솔테크닉스, 동양이엔피가 주로 담당하고, 동사와 파워넷 등이 중소형 가전기기에 대응하고 있다. 글로벌 SMPS 시장은 전기차, 데이터센터, 사물인터넷 기기, 그리고 에너지 효율 장치에 대한 수요 증가에따라 고성장이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세계 SMPS 시장이 2022년 336.5억달러에서 연평균 6.6%씩 성장해 2029년까지 46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필름 캐패시터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2023년 글로벌 필름 캐패시터 시장 규모는 48.4억 달러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매년 3.7%가량 성장하며 62.5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신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필름 캐패시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고효율, 고용량, 초소형 등 하이앤드급 콘덴서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동사는 국내 점유율 1위의 필름 캐패시터 기업으로 연 2억개 이상의 capa를 확보하고 있고, 동사의 필름 캐패시터는 디스플레이, LED조명, 가전제품 뿐 아니라 전기차 인버터,태양광 인버터 등의 고객사 확장을 앞두고 있어 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올 하반기 태양광 패널 전문기업 한화큐셀향 필름 캐패시터 공급이 시작도 호재로 짚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현재 초기 물량으로 월 2억원 수준 공급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연 50억원 이상 매출 발생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성호전자는 전기차용 인버터(EV Inverter, 전기차 배터리로부터 공급받은 DC전기를 전기 모터가 사용할 수 있는 AC전기로 변환하는 기능)에 탑재되는 필름 캐패시터와 증착필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동사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 개발한 필름 캐패시터를 2021년부터 포르쉐와 아우디 전기차에 공급해왔다. 현재 LG마그나 등과 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연내 추가적인 고객사 확보가 기대된다는 것이 리서치알음의 분석이다. 한편 리서치얼음은 IFRS 연결기준 2024년 동사의 영업실적을 매출액 2213억원(+6.3%, YoY), 영업이익 277억원(+6.9%, YoY)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분양수익이 2023년 대비 21%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주력인 전자부품 사업의 호황으로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또한, 올 하반기 필름 캐패시터 제품의 전방사업 확장 및 신규 고객사 추가로 장기 성장동력이 마련되었다고 판단돼 재평가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09 14:54:36[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와 아마존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10월 1일(현지 기준)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버는 9월 26일 오픈한다. TL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론칭 일자를 10월 1일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이용자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하여 전투, 성장, 길드 매칭 등 주요 콘텐츠를 개선한다. 최근 국내 업데이트에서 호평을 받은 ‘스킬 특화’와 ‘생활형 콘텐츠(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도 글로벌 버전에 적용한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 론칭에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TL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진행했다. 스팀DB에 따르면 테스트 첫 날 6만명 이상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모였다. 아마존게임즈의 로라 스터 운영 총괄 매니저는 “테스트 결과를 통해 TL 론칭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가 커졌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테스트에 참여한 글로벌 게임전문 미디어들은 개선된 게임성을 긍적적으로 평가했다. MMORPG.com는 “다른 MMORPG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몰입감을 주는 놀라운 그래픽”이라며 “지팡이나 대검 등 원하는 무기를 장착하면 그 클래스(Class,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IGN은 “세밀한 묘사로 가득한 월드가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게 진행된다”며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스킬 콤보와 패링(막기)이 TL의 핵심 재미 요소”라고 소개했다.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론칭에 앞서 TL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서버를 9월 26일 연다.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의 이용자는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PS5),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19 10:34:03[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와 아마존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팀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TL은 OBT 첫 날 6만1154명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 첫 공개 테스트임에도 18일 기준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모였다. 엔씨는 OBT를 통해 확인된 이용자의 피드백을 글로벌 론칭 버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TL 글로벌 OBT는 아마존게임즈의 서비스 지역인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TL 비즈니스 모델은 이용자 친화적으로 변화한다. 보다 많은 이용자가 ‘배틀 패스’의 가치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결정이다. 국내외 TL 이용자는 ‘배틀 패스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성장 일지’를 ‘루센트(게임 재화)’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 TL은 향후에도 전세계 서비스 전반의 비즈니스 모델 기조를 동일하게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19 12: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