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의 대표 상품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가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 6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QYLD는 미국 대표지수인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ETF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QYLD는 2013년 상장 이후 매력적인 월배당으로 미국 현지 투자자들은 물론 국내 서학개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Global X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데 이어, 순자산 규모 10조원을 돌파하며 미국 대표 ETF로 성장했다. 연간 분배율은 약 12%에 달한다. 2022년에는 서학개미가 받은 해외주식 배당금 순위에서 2,260만달러로 2위(출처 한국예탁결제원)를 기록했다. 특히 QYLD는 지난 2년간 약 4.5조원(USD 3.5bn)이 순유입되며 빠르게 순자산 규모를 확대했다.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며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인컴형 ETF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알파벳 등의 나스닥 상장 빅테크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QYLD는 기술 혁신을 이끄는 빅테크 기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주목받았다. 한편 미래에셋은 QYLD를 선두로 글로벌 ETF 시장에서 인컴형 ETF에 대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주식형 배당 상품이 아닌 미국과 캐나다, 일본, 호주, 유럽 등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별 시장 및 투자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미래에셋이 전세계에서 운용중인 ETF는 6월 말 기준 총 525개로, 순자산 규모는 128.5조원에 달한다. 한국 ETF 전체 시장 규모 100조원보다 큰 규모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QYLD를 비롯한 인컴형 ETF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미래에셋이 전 세계에서 운용중인 커버드콜 ETF 31종에 지난 한 해에만 약 7조원(USD 5.5bn)의 자금이 유입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래에셋 글로벌 ETF를 통해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06 08:34:31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Global X)의 운용자산(AUM)이 500억달러를 넘었다. 9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글로벌엑스는 미국 현지에서 93개 ETF를 운용하고 있으며, 전체 운용자산은 503억달러(약 69조6000억원)에 이른다. 미국 현지 ETF 운용사 가운데 13위에 해당한다. 글로벌엑스는 2018년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GSO)이 인수를 주도했다. 당시 100억달러 수준이던 운용자산은 2020년 말 209억달러, 2023년 말 425억달러로 늘어났고, 올해 들어 6개월여 만에 7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글로벌엑스는 2008년 설립 초기부터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며 미국 현지 투자자들에 '혁신적 ETF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인공지능(AI)과 인프라 개발 등 혁신 선도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과 커버드콜 전략으로 대표되는 인컴형 상품이 대표적이다. 특히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QYLD US)'는 순자산 약 83억달러의 미국 대표 커버드콜 ETF다. 'QYLD' 등 글로벌엑스의 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모두 16개, 총순자산은 129억달러에 달한다. 'Global 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PAVE US)'는 미국 인프라 건설과 관련된 원자재, 중장비, 건설업, 디지털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엑스의 대표 테마형 ETF로,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순자산이 73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앞서 글로벌엑스는 지난 4월 라이언 오코너 최고경영자(CEO)를 선임, '글로벌 Top Tier ETF Provider'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엑스 2.0 시대'를 시작했다. 오코너 CEO는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운용자산 1000억달러, 그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에셋그룹 및 계열사들과 협력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운용 글로벌 ETF의 총순자산은 6월 말 기준 1270억달러(175조원)다. 국내 전체 ETF 시장(156조원)보다 크다. 호주 Global X Australia는 운용자산이 50억달러를 돌파했고, Global X EU과 미래에셋운용 인도법인은 10억달러를 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Global X Canada도 운용자산 250억달러로, 캐나다 ETF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9 18:24:1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Global X)의 운용자산(AUM)이 500억달러를 넘었다. 9일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글로벌엑스는 미국 현지에서 93개 ETF를 운용하고 있으며, 전체 운용자산은 503억달러(약 69조6000억원)에 이른다. 미국 현지 ETF 운용사 가운데 13위에 해당한다. 글로벌엑스는 2018년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GSO)이 인수를 주도했다. 당시 100억달러 수준이던 운용자산은 2020년 말 209억달러, 2023년 말 425억달러로 늘어났고, 올해 들어 6개월여 만에 7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글로벌엑스는 2008년 설립 초기부터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며 미국 현지 투자자들에 ‘혁신적 ETF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인공지능(AI)과 인프라 개발 등 혁신 선도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과 커버드콜 전략으로 대표되는 인컴형 상품이 대표적이다. 특히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QYLD US)’는 순자산 약 83억달러의 미국 대표 커버드콜 ETF다. ‘QYLD’ 등 글로벌엑스의 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모두 16개, 총순자산은 129억달러에 달한다. ‘Global 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PAVE US)’는 미국 인프라 건설과 관련된 원자재, 중장비, 건설업, 디지털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엑스의 대표 테마형 ETF로,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순자산이 73억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앞서 글로벌엑스는 지난 4월 라이언 오코너 최고경영자(CEO)를 선임, ‘글로벌 Top Tier ETF Provider’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엑스 2.0 시대’를 시작했다. 오코너 CEO는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운용자산 1000억달러, 그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에셋그룹 및 계열사들과 협력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운용 글로벌 ETF의 총순자산은 6월 말 기준 1270억달러(175조원)다. 국내 전체 ETF 시장(156조원)보다 크다. 호주 Global X Australia는 운용자산이 50억달러를 돌파했고, Global X EU과 미래에셋운용 인도법인은 10억달러를 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Global X Canada도 운용자산 250억달러로, 캐나다 ETF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9 14:48:50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TIGER ETF 8종의 순자산 규모는 종 1조3075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의 전체 순자산은 1조6607억원으로, TIGER ETF가 85%가량을 차지하며 국내 커버드콜 ETF 시장을 이끌고 있다. 커버드콜 ETF 시장은 '제2의 월급'으로 불리는 월배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커버드콜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매수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안정적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우량한 기초자산에 투자하며 높은 수준의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미국 투자 커버드콜 ETF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 9월 미래에셋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투자 커버드콜 ETF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ETF'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ETF는 미국 자회사 Global X의 대표 상품인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으로, 10여년간 꾸준히 높은 월배당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도 인기다. 미래에셋운용이 전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전략을 도입한 커버드콜 ETF다. '+%프리미엄'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기초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일정 비율(+%)을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26 18:29:3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TIGER ETF 8종의 순자산 규모는 종 1조3075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의 전체 순자산은 1조6607억원으로, TIGER ETF가 85%가량을 차지하며 국내 커버드콜 ETF 시장을 이끌고 있다. 커버드콜 ETF 시장은 ‘제2의 월급’으로 불리는 월배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커버드콜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매수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안정적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우량한 기초자산에 투자하며 높은 수준의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미국 투자 커버드콜 ETF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 9월 미래에셋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투자 커버드콜 ETF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 ETF’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ETF는 미국 자회사 Global X의 대표 상품인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으로, 10여년간 꾸준히 높은 월배당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TIGER 미국+%프리미엄ETF’ 시리즈도 인기다. 미래에셋운용이 전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전략을 도입한 커버드콜 ETF다. ‘+%프리미엄’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기초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일정 비율(+%)을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에 따라 주가의 상승 폭과 배당수익 수준이 달라진다. 25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의 순자산 규모는 4786억원에 달한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도 1732억원으로 지난 1월 상장 후 2개월여 만에 급성장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무조건 높은 분배율을 추구하기보다 자본차익과 인컴수익 사이의 균형을 갖춘 커버드콜 ETF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26 10:11:25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연간 분배율 1위에 올랐다. 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2023년 연간 분배율은 12.12%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상품은 월배당형으로 2022년 9월 상장 이후 첫 분배를 시작한 2022년 10월부터 지금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15개월 연속으로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 고배당 ETF로 자리 잡은 만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고금리 및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증시 속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는 1561억원으로, 국내 전체 ETF 개인 순매수 톱10에 포함됐다.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QYLD'의 장기간 배당 기록을 통해 나스닥 커버드콜 전략의 안정적 배당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배당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이 상품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산에 재투자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운용의 미국 ETF 자회사 Global X가 미국증시에 상장한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이다. 'QYLD'는 10여년 동안 안정적인 월배당으로 미국 대표 인컴형 ETF로 평가받고 있다. 순자산 규모는 10조원에 달한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기반으로 매월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의 현금흐름을 제공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04 18:34:06[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연간 분배율 1위에 올랐다. 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2023년 연간 분배율은 12.12%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상품은 월배당형으로 2022년 9월 상장 이후 첫 분배를 시작한 2022년 10월부터 지금까지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15개월 연속으로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했다. 매월 1% 수준 분배금을 지급하는 국내 월배당 ETF 중에서 최장기간 기록이다. 국내 대표 고배당 ETF로 자리 잡은 만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고금리 및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증시 속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는 1561억원으로, 국내 전체 ETF 개인 순매수 톱10에 포함됐다.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QYLD’의 장기간 배당 기록을 통해 나스닥 커버드콜 전략의 안정적 배당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배당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이 상품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산에 재투자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운용의 미국 ETF 자회사 Global X가 미국증시에 상장한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이다. ‘QYLD’는 10여년 동안 안정적인 월배당으로 미국 대표 인컴형 ETF로 평가받고 있다. 순자산 규모는 10조원에 달한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기반으로 매월 안정적으로 높은 수준의 현금흐름을 제공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04 08:53:56[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14개월 연속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했다. 1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11월 분배율은 1.00%로,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해당 ETF는 첫 분배를 시작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4개월 연속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했다. 월 1% 수준 분배금을 지급하는 국내 월배당 ETF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미국에 상장한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이다. ‘QYLD’는 10여 년간 안정적인 월배당으로 미국 대표 인컴형 ETF로 평가받고 있다. 순자산 규모는 10조원에 달한다. 미국 ETF 시장의 QYLD처럼 한국 ETF 시장에서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대표 월배당 ETF로 자리잡고 있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높은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지난 10월에는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개인 순매수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상장 1년여 만에 순자산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13일 종가 기준 2322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QYLD의 배당 기록을 통해 나스닥 커버드콜 전략의 안정적인 배당에 대한 지속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도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자산에 재투자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14 09:56:5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중인 TIGER 커버드콜 ETF를 대표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2종이 각각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전체 월배당형 10월 분배율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441680)’의 순자산은 2,040억원이다. 해당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Global X의 대표 상품이자 순자산 10조원 규모에 달하는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으로,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한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처음으로 개인 순매수 규모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배당 TIGER ETF 시리즈 3종 중 하나인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60)’도 15일 종가 기준 순자산 2,107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해당 ETF는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매도 비중을 조절해 주가 상승을 따라가는 전략을 추구한다.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7%를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할 경우 투자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안정화 시키고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며 “투자 목적과 기간,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TIGER ETF는 다양한 커버드콜 ETF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월배당형인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2종은 높은 분배율로도 주목받고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10월 분배율 0.99%로 국내 전체 월배당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가 0.85%로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2종 모두 안정적인 배당재원을 확보해 연금 투자자뿐 아니라 제2의 월급 및 은퇴 후 생활자금 등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16 09:33:30[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1037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개인 순매수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9월 신규 상장 이후 1년여 만에 순자산은 1738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배당 ETF로, 글로벌 증시 불안 속에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며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월 분배율은 약 1%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며 콜옵션을 매도하여 매달 높은 수준의 옵션 인컴을 확보하고, 그 중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현금흐름으로 제공한다”며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자산에 재투자재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Global X의 대표 상품이자 순자산 10조원 규모에 달하는 '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QYLD)’의 한국 버전으로, ‘QYLD’ 투자와 달리 환전이 필요 없고 연금계좌에서도 투자 가능하다. 특히 연금계좌로 투자할 경우 매월 배당금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인출 시까지 이연되어 장기 투자에 더욱 유리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10 09:4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