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입주를 한 달 앞둔 대구 내당3지구 지역주택조합원들이 최근 674억원 규모의 공사비 인상 통보를 받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공사비 인상의 근거와 산출 과정이 공개되지 않은 데다 조합원당 부담액이 대폭 늘어난 점이 이유다. 불투명한 구조로 지적받아온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문제점이 다시 한번 드러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대선 유세 중 해당 조합원들을 직접 만나 건설사명을 거론, 문제를 제기한 바 있어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이나 대책 마련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 10일 조합원들은 서울 서초구 S건설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비 인상 철회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다음달 입주를 앞둔 S건설의 전주지역 지주택조합원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 공사비 인상안을 거부한 뒤 공사 중단 위기에 놓여 있다. S건설은 올해 초 내당3지구에 기존 공사비(2393억원)보다 약 30% 많은 674억원의 증액을 요구했고 이후 대의원 총회를 거쳐 총 공사비를 3067억원으로 확정해 공시했다. 이 과정에서 당초 무이자였던 집단 중도금 대출이자도 조합원당 5000만원으로 변경됐다. 결과적으로 조합원 1인당 분담금은 1억8000만원씩 늘어나 평균 7억3000만원 수준이 됐다. 이는 2020년 최초 계약 당시 평균 분양가(3억9000만원) 대비 거의 두 배다. 이 외에도 △고급 창호(견적 59억원)보다 낮은 등급의 창호를 90억원에 시공한 점 △사업 구역 내 알박기한 오피스텔을 56억원에 사들인 뒤 조합에 117억원에 넘긴 사례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조합원 A씨는 "살던 집을 팔고 대출까지 받았지만 7억이 넘는 분담금을 감당할 수 없어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다"며 "서민들이 평생 모은 돈으로 집 한 채 마련하려던 건데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S건설은 올해 들어서만 전국 5개 지주택에서 총 1881억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택 사업의 구조적 문제도 다시금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주택은 일반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정부나 지자체 인허가 없이 민간이 주도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거나 비용이 급증해도 행정 개입이나 조합원 보호 장치는 사실상 없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점은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거론한 부분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유세 현장을 방문한 내당3지구 조합원들을 만나 "S건설의 지역주택조합인가 뭔가는 왜 온 동네에 문제를 일으켜서 괴로워하는 사람이 많으냐"며 지적한 바 있다. 이후 민주당 을지위원회 관계자들은 조합원들과 접촉해 지주택 관련 자료 수집에 나섰다. 김흥구 대구 내당3지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추후 얼마나 더 손실이 발생할지 모르는 파산 위기 상황에 정부가 관심을 보여줘 일말의 기대를 걸고 있다"며 "별도로 조합원들과는 공사비 인상 취소를 위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1 15:10:55입주를 한 달 앞둔 대구 내당3지구 지역주택조합원들이 최근 674억원 규모의 공사비 인상 통보를 받고 반발하고 있다. 특히 공사비 인상의 근거와 산출 과정이 공개되지 않은 데다 조합원당 부담액이 대폭 늘어난 점이 이유다. 불투명한 구조로 지적받아온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문제점이 다시 한번 드러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대선 유세 중 해당 조합원들을 직접 만나 건설사명을 거론, 문제를 제기한 바 있어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이나 대책 마련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 10일 조합원들은 서울 서초구 S건설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비 인상 철회를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다음달 입주를 앞둔 S건설의 전주지역 지주택조합원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 공사비 인상안을 거부한 뒤 공사 중단 위기에 놓여 있다. S건설은 올해 초 내당3지구에 기존 공사비(2393억원)보다 약 30% 많은 674억원의 증액을 요구했고 이후 대의원 총회를 거쳐 총 공사비를 3067억원으로 확정해 공시했다. 이 과정에서 당초 무이자였던 집단 중도금 대출이자도 조합원당 5000만원으로 변경됐다. 결과적으로 조합원 1인당 분담금은 1억8000만원씩 늘어나 평균 7억3000만원 수준이 됐다. 이는 2020년 최초 계약 당시 평균 분양가(3억9000만원) 대비 거의 두 배다. 이 외에도 △고급 창호(견적 59억원)보다 낮은 등급의 창호를 90억원에 시공한 점 △사업 구역 내 알박기한 오피스텔을 56억원에 사들인 뒤 조합에 117억원에 넘긴 사례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조합원 A씨는 "살던 집을 팔고 대출까지 받았지만 7억이 넘는 분담금을 감당할 수 없어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다"며 "서민들이 평생 모은 돈으로 집 한 채 마련하려던 건데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S건설은 올해 들어서만 전국 5개 지주택에서 총 1881억원 규모의 공사비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택 사업의 구조적 문제도 다시금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주택은 일반 재개발·재건축과 달리 정부나 지자체 인허가 없이 민간이 주도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거나 비용이 급증해도 행정 개입이나 조합원 보호 장치는 사실상 없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점은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대선 과정에서 거론한 부분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유세 현장을 방문한 내당3지구 조합원들을 만나 "S건설의 지역주택조합인가 뭔가는 왜 온 동네에 문제를 일으켜서 괴로워하는 사람이 많으냐"며 지적한 바 있다. 이후 민주당 을지위원회 관계자들은 조합원들과 접촉해 지주택 관련 자료 수집에 나섰다. 김흥구 대구 내당3지구 비상대책위원장은 "추후 얼마나 더 손실이 발생할지 모르는 파산 위기 상황에 정부가 관심을 보여줘 일말의 기대를 걸고 있다"며 "별도로 조합원들과는 공사비 인상 취소를 위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1 18:43:17[파이낸셜뉴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이달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국민 평형으로 구성됐는데 세부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 379세대 △전용 84㎡B 129세대 등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다용도실과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수납공간과 세대당 1.64대의 주차공간도 계획됐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KTX원주역 근처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50분 소요된다. 또 삼성, 강남, 사당 등 서울 중심지에 정차하는 GTX-D노선(계획),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예정) 등 교통 개발 호재도 예정됐다. 단지 인근 약 47만㎡ 부지에는 약 4000여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용지, 상업·업무용지, 학교용지,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가 위치하며 상업·업무용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AK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 공공기관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마재근린공원과 마장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3-04 10:23:12최근 분양시장에서 새로 론칭한 신규브랜드 현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최첨단 기술로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청약통장이 몰리는 분위기다. 실제 반도건설이 출시한 ‘카이브’ 첫 번째 현장 (고양장항 카이브 유보라)도 1순위 8.44대1기록했으며, 우미건설 ‘린’과 동부건설 ‘센트레빌’도 최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리뉴얼을 준비 중이다. 부동산 R114가 발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 자료에서, 수요자들이 아파트 구입 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요소로 브랜드와, 조경 및 커뮤니티, 단지규모와 실내 평면구조 등이 손꼽혔고, 특히 해당 설문에 참여한 수요자들의 40.7%가 브랜드를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선택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은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기까지 상당한 비용과 시간 등을 투입하고 가치와 상품성을 최상의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라며 “특히 지역별로 신규브랜드를 도입하는 첫 번째 현장은 입지선정부터 각별하게 신경쓰기 때문에, 신규공급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HL디앤아이한라가 27년 만에 새로운 신규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에피트'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준비 중이다. ‘에피트(EFETE)’’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을 담았다. ‘모두가 선호하는 완벽함으로 원하는 삶을 온전히 만족시키겠다’는 가치로, 주거의 본질인 편안함, 안전함과 튼튼함에 스마트한 설계와 기술을 더했다. 서울에서 최초로 적용하는 현장은 분양을 앞둔 ‘마포 에피트 어바닉’으로 결정됐다. ‘마포로 3구역 제1지구’ (아현동 617-1번지) 도시정비형 재개발 현장으로,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총 407세대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로 가깝고, 지하철 2호선 아현역도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위치해, 여의도와 용산, 광화문 등 서울 핵심 업무지역을 대중교통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차량 진∙출입 여건도 우수하다. 특화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와 GX룸, 골프클럽, 탁구장, 댄싱룸, 라커룸&샤워실 등이 지하 2층에 조성되고, 지상 2층에서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힐링가든, 리프레쉬 라운지, 릴랙스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최상층에 구성되는 루프탑에서 다양한 여가와 스카이뷰를 누릴 수 있으며, BBQ가 가능한 다이닝과 펫 플레이그라운드, 키즈플레이존, Fire Place&라운지, 스탠딩라운지 등을 통해 가족 및 지인 등과 색다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상급지인 마포 초역세권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에피트 현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라며 “특화설계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누리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9-13 10:12:35[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이번주에는 다음달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집중될 전망이다. 연준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FOMC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회의가 끝나고 30분 뒤에 시작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FOMC 뒤에는 다음달 3일 노동부가 발표하는 10월 고용동향이 변수다. 시장에서는 급격한 신규고용 감소를 전망하고 있다. 기업 실적 발표도 계속된다. 2일에는 애플이 분기실적을 공개한다. 파월, 발언 누그러질까 채권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달 1일 금리 동결을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1일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를 현수준인 5.25~5.5%로 동결할 가능성이 99.9%에 이른다. 시장 관심은 동부시각 오후 2시 30분(한국시각 다음달 2일 새벽 3시30분)에 시작하는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무슨 말을 할지에 쏠려 있다. 만약 파월이 매파 발언을 내놓으면 시장은 또 한 번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5일 지지선인 4200선 밑으로 추락한데 이어 27일에는 전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하며 조정장에 빠져든 터라 시장 충격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비관·낙관 혼재전망은 엇갈린다. CNBC에 따르면 이글자산운용의 제임스 캠프 상무는 비관전망을 내놨다. 캠프는 "연준이 시장을 안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낙관론자들은 연준 금리인상이 이제 막바지여서 파월이 경제와 고용에 기자회견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고 있다. 모닝스타의 미국 담당 최고시장전략가(CMS) 데이브 세케라는 연준의 금리인상은 이제 끝이 났다면서 연준이 내년 상반기부터는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세케라는 분석노트에서 "경제성장이 더뎌지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덕분에 연준은 내년초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위한 언어들로 갈아타 금리인하가 결정될 때 시장이 이에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중반 금리인하 뉴욕증시는 연준이 언제 금리인하에 나설 지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해야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이지만 금리인하 시기를 결정할 변수들이 많아 한동안 불확실한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26일 발표된 탄탄한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성장 정점을 나타내는 것이라면서 4·4분기부터는 성장률 둔화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턴어드바이저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닉 갈루치오는 내년 중반에는 경기침체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두어 분기 정도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갈루치오는 이같은 둔화세는 증시 상승, 또 연준의 금리인하를 촉발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준이 내년 중반부터 금리인하 시동을 걸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신규고용 급감 월스트리트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의 금리정책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용이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팩트세트 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0월 신규고용 규모가 17만5000명으로 급감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9월 신규고용 33만6000명의 52% 수준에 불과하다. 신규고용이 반토막났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판단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실업률은 3.8%로 9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글자산운용의 캠프는 고용증가세가 실제로 둔화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이 되면 연준 매파도 안도의 숨을 내 쉬면서 연준 강경기조가 꺾일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실적 발표 기업 실적 발표도 시장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다. 시가총액 1위 업체 애플은 다음달 2일 분기실적을 공개한다. 아이폰15가 돌풍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보안을 이유로 당국이 공무원, 국영기업 직원들의 아이폰 사용을 금지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 충격이 어느 정도였는지가 실적으로 확인된다. 애플이 실적발표를 하는 이날 제약메이저 일라이릴리와 코로나19 백신업체 모더나도 실적을 공개한다. 이달 30일에는 웨스턴디지털(WD)과 반도체 업체 온세미가 실적발표 문을 연다. 31일에는 반도체 업체 AMD 실적 공개가 있다. 제약메이저 화이자도 31일에 실적을 발표하고, 제너럴일렉트릭(GE)에서 분사한 컴퓨터단층촬영기(CT) 등을 만드는 의료기 업체 GP헬스케어도 이날 실적을 공개한다. '경기동향 풍향계'로 알려진 건설중장비 업체 캐터필라도 같은날 실적 발표가 있다. 1일에는 반도체 업체 퀄컴과 주택공유업체 에어비앤비 실적이 공개된다. 고용동향이 발표되는 3일에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실적을 발표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10-29 07:07:30[파이낸셜뉴스] DS네트웍스-대우건설이 부산도시가스 본사 사옥 및 메가마트 남천점·아웃백·빕스 부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매각 대상의 토지면적이 3만596㎡에 달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도시가스와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 매각자문사 CBRE코리아는 DS네트웍스-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화이트코리아-GS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 DL이앤씨 컨소시엄 등은 고배를 마셨다. 토지는 모두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하고 있지만 건물의 소유권은 임차인이 보유하고 있는 형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메가마트, 아웃백 남천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빕스 광안점은 CJ푸드빌이 건물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임차인의 토지 임대 계약기간은 지난 7월 25~31일에 끝난 상태다. 2023년 7월 25일부터 2024년 6월 30일에 퇴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 내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5곳에 이른다. 약 6000세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핵심 주거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분양이 완료돼 준공을 앞둔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의 입주권은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해서다.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IB업계 관계자는 "SK E&S는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의 경영활동 유연성을 높이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알짜 부동산 매각으로 어떤 투자를 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며 "다만 배당을 대폭 늘릴 수도 있다. 부산도시가스의 배당성향은 2019년 20.4%에서 2020년 5.6%로 대폭 낮아진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2021년 12월 28일 SK의 자회사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SK E&S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를 상장폐지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15 09:53:46[파이낸셜뉴스] 시장 냉각에도 부산도시가스 본사 사옥 및 메가마트 남천점·아웃백·빕스 부지 인수전이 치열하다. 매각 대상의 토지면적이 3만596㎡에 달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이 가능해서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도시가스와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 매각자문사 CBRE코리아는 숏리스트(인수 적격후보)에 4곳을 선정했다. DS네트웍스-대우건설 컨소시엄, 화이트코리아-GS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 DL이앤씨 컨소시엄 등이다. 토지는 모두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하고 있지만 건물의 소유권은 임차인이 보유하고 있는 형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메가마트, 아웃백 남천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빕스 광안점은 CJ푸드빌이 건물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임차인의 토지 임대 계약기간은 지난 7월 25~31일에 끝난 상태다. 2023년 7월 25일부터 2024년 6월 30일에 퇴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 내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5곳에 이른다. 약 6000세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핵심 주거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분양이 완료돼 준공을 앞둔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의 입주권은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해서다.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IB업계 관계자는 "SK E&S는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의 경영활동 유연성을 높이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알짜 부동산 매각으로 어떤 투자를 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며 "다만 배당을 대폭 늘릴 수도 있다. 부산도시가스의 배당성향은 2019년 20.4%에서 2020년 5.6%로 대폭 낮아진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2021년 12월 28일 SK의 자회사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SK E&S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를 상장폐지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04 04:51:05[파이낸셜뉴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19일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07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는 전용 59㎡·84㎡ 총 102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86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해당단지는 서안산IC, 군자IC,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기반으로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 신안산선(2024년 예정)을 품고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 여러 초·중·고 및 롯데마트, 홈플러스, 한도병원, 고대안산병원, 각종 공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반월 국가산업단지와 안산 디지털파크,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등이 자리하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이에 더해 남향 위주 배치 및 4베이 설계(일부제외)와 59㎡·84㎡ 중소형 타입 등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조로 조성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3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에 이어 4일 1순위 기타지역, 5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2~26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4로 178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1-02-18 16:06:15올해 서울 거주자들의 지방 부동산 매입이 두드러졌다. 특히 서울 이동이 편리하거나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투자를 고려 중인 수요자들이라면 이처럼 높은 미래가치를 지니고 있는 서울 거주자들의 중점 투자 지역을 눈 여겨볼 만하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1~10월) 서울 거주자가 지방에서 매입한 주택 및 건축물은 6만7,968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간(2019년 1~10월) 대비 무려 48.70%(2만2,260건) 늘었다. 가장 많은 주택 및 건축물을 매입한 지역은 강원도로 총 1만2,813건이 거래됐다. 다음으로는 △충남 7,755건 △부산 6,115건 △경남 6,092건 △대구 6,037건 등 순이었다. 업계에서는 규제 직격탄을 맞은 서울 투자자들이 서울 대비 완화된 규제에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상위권 지역 대부분이 우수한 서울 접근성 혹은 철도 및 도로망 개통, 혁신도시 지정 등 개발호재로 추가적인 가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분양시장도 아파트, 수익형부동산 할 것 없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원정 투자 1순위 지역인 강원도의 경우 지난 5월 속초시에 공급된 ‘속초디오션자이’가 정당계약 이후 약 1개월 새 100% 분양을 완료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2시간대면 이동 가능한데다 지난 3월 기본계획 고시로 동서고속화철도 KTX속초역 조성사업 추진이 박차를 가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평가다. 충청남도에서는 지난 8월 예산군에 선보인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2차’가 정당계약 시작 2개월 만에 전 세대 완판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리적으로 경기도와 경계가 맞닿아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과 함께 10월말 충남혁신도시 지정이 막판 계약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송도선 트램 조성, 의료관광특구 지정 등 다수의 개발호재가 추진 중인 서구에서 분양 완판이 잇따랐다. 지난 10월 분양한 ‘송도 유림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는 계약을 시작한 지 약 1개월 만에 생활형숙박시설과 상업시설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내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로 투자 장벽이 높아진 가운데 저금리 기조로 예·적금을 통한 수익 확보도 마땅치 않자, 부동자금이 전국구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가는 모양새”라며 “이 같은 원거리 투자 시에는 대부분 입지, 수요, 호재 등을 더욱 신중하게 따져보고 지역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매수 흐름을 잘 살펴보는 것이 투자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 한 해 서울 투자자들이 몰린 지방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일원에서는 자이S&D가 생활형숙박시설 ‘속초자이엘라’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면적 23~34㎡ 총 432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까지 2시간대면 이동할 수 있으며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서고속화철도 KTX속초역을 통해서는 서울 용산역까지 1시간 15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입지 상 속초 시내 중심에 위치해 하나로마트(속초중앙시장점), 속초로데오거리, 이마트(속초점) 등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에서 속초시의 주요 관광지인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청호해수욕장, 갯배 선착장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동해바다와 인접해 있어 타입에 따라 탁 트인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월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2개동, 전용면적 84~175㎡ 393세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119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이 노선들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서대구 고속철도역,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개발 등 호재가 예정돼 있다. KCC건설은 12월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일원에 ‘안락 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01㎡ 220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4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동해선 안락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부산도시철도 4호선 충렬사역도 인접해 있다. 안진초, 안남초, 안락중, 남일중, 동래고 등 동래8학군이 도보권 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메가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업무·상업시설로 개발 예정인 한진CY 부지가 위치해 사업 완료 시 한층 더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삼부토건은 12월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16세대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신창역이 인접하며 단지 바로 앞에 아산남성초가 위치한다. 여기에 주변으로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와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가 2024년 조성 예정에 있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12-23 17:17:30현대인들 사이에서 집이 삶의 질을 높이는 안식처이자 품격을 대변하는 공간으로 여겨지면서 하이엔드 주거시설들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초의 최상위 주거공간, 하이엔드 오피스텔 ‘시그니티랑데뷰 & 시그니티여의도’가 오는 11월 분양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이엔드 금융 클러스터의 상징으로 증권거래소, 증권가, 은행이 밀집된 한국의 맨해튼이라 할 수 있는 여의도 내 최초 하이엔드 주상복합공간인 시그니티랑데뷰 & 시그니티여의도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시그니티 랑데뷰)로 구성되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0-3에서 만날 수 있다. 여의도의 미래를 선점할 기회로 부상하고 있는 시그니티랑데뷰 & 시그니티여의도의 지상 1~2층은 쇼핑 공간인 상가 27실과 업무시설이 조화롭게 혼재하며 3~15층은 오피스텔, 16층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각각 이뤄진다. 총 210실이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닮은 특화설계를 적용한 전용 23.09㎡~47.57㎡ 등 총 5가지 타입으로 조성돼 하이리치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잡코리아에 따르면 여의도 권역은 대한민국 상위 급여 대기업 5곳 중 무려 3곳이 위치해 있다. 또한 2018년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여의도는 상위 소득뿐만 아니라 평균 소득 자체도 타 지역 대비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 시그니티랑데뷰 & 시그니티여의도와 같은 하이엔드 주거시설의 대기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여의도는 2018년 통계청에 따르면 사업체와 종사자가 많은 만큼 거주 희망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주거용지비율이 상업용지비율 대비 현저하게 낮아 주거지 역할을 겸한 오피스텔의 파급력이 타 지역 대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파크원이 지난 7월 준공된 가운데 NH투자증권의 경우 파크원 오피스타워2(53층 규모)를 매입해 이르면 올해 말 파크원으로 본사 이전을 계획하며 벌써부터 여의도 내 오피스텔 임대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그니티랑데뷰 & 시그니티여의도는 실거주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임대사업이 가능한 하이엔드 오피스텔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 여의도는 1968년 본격적으로 개발이 시작된 60년대 신도시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금융 1번가이자 동북아 금융 허브 도시로 성장했으며 여의도 권역(YBD)은 강남 권역(GBD), 종로 및 광화문 권역(CDB)와 함께 국내 3대 중심업무지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위 10% 이내의 소득은 물론 평균 소득 자체도 타 지역 대비 높은 여의도 권역은 하이엔드 주거시설 수요가 풍부한 반면 기존 주거 시설 노후화가 심화된 상황에서 신규 공급이 한정적이어서 신규 공급에 대한 갈증도 큰 상황이다. 현재 여의도 내 존재하는 오피스텔 중 70% 이상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실정이다. 2010~2016년 신규 오피스텔 공급은 전무했으며 그나마 ‘S’ 오피스텔이 가장 최근 공급됐으나 임대 매물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인 반면 2018년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영등포구가 서울 시내에서도 GBD, CBD를 제치고 오피스텔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따라서 시그니티랑데뷰 & 시그니티여의도 역시 이 같은 희소가치를 기반으로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여의도 내 대부분 아파트가 재건축 대상으로 해당 단지들의 신축화로 인해 향후 새로운 주거 도시가 될 입체적인 변화의 가능성과 비전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시그니티랑데뷰 & 시그니티여의도는 오직 210명에게만 허락된 한강뷰의 전율과 한강공원의 선율을 담은 하이리치 수요자들의 전유물이 될 주거공간으로 완성될 계획으로 조망 특화를 통해 차별화된 뷰를 선사한다. 북향은 낭만적인 한강을, 남서향은 국회의사당과 곧게 뻗은 은행로를, 동남향은 여의도의 아름다운 시티뷰를 누릴 수 있으며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인접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은 힐링과 여가 활용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시그니티랑데뷰 & 시그니티여의도는 현대백화점, IFC 몰, 파크원 등 고급 복합 쇼핑몰과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5·9호선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 등 지하철 노선과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도로망 등의 교통 인프라가 완비돼 서울 및 수도권 전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GTX-B를 비롯해 신안산선, 신림선, 서부선과 더불어 국회대로 지하화 및 지상공원 조성, 노후화된 주택 개발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입지적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현재 사업지와 인접해 있는 업무시설들에는 2020년 6월 기준, 약 3,000여 명 이상이 종사 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시그니티 여의도오피스텔과 함께 들어서는 ‘시그니티 랑데뷰’ 역시 탄탄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상업시설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무지구 상권의 특성을 갖춘 시그니티 랑데뷰 상가는 안정적인 집객과 매출 확보가 가능하며 인접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56만 명에 육박하는 등록 교인 수요까지 품으며 주말 유동인구 부재에 대한 우려까지 불식시키고 있어 신흥 상권을 형성하는 중심 상가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관 관계자는 “시그니티 여의도는 품격이 다른 실거주와 안정적인 임대사업을 두루 갖춘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라면서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분양 전 실계약 대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조기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그니티랑데뷰 & 시그니티여의도 홍보관은 서울 여의대방로 65길 6 센터빌딩 3층에 마련됐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2020-10-23 0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