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후변화, 코로나19 팬데믹 등 다양한 위기가 기업을 위협하는 가운데,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SAP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공급망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AP 코리아는 30일 서울 강남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토마스 자우에레시그 SAP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및 이사회 임원과 폴 메리엇 SAP 아태지역 회장이 참석해 디지털 공급망 혁신 및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토마스 자우에레시그 총괄은 급변하는 시장과 환경에서 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SAP의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자우에레시그 총괄은 "SAP는 기업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변모하는 등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노력의 일환으로 SAP는 최근 그로우 위드 SAP 등을 출시하며 중소기업의 공급망 관리를 돕고있다. 그로우 위드 SAP란 중소·중견기업들이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우에레시그 총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AI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오픈AI의 초거대 AI GPT 기술 또한 활용할 예정이고 5월 중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SAP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SAP는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SAP 제품 발자국 관리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SAP 책임감 있는 디자인 및 제작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더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P 지속가능성 컨트롤타워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폴 메리엇 회장은 아태지역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절반인 170억t의 탄소를 배출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진전을 이루는 것이 SAP 전략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3-31 16:02:21[파이낸셜뉴스] SAP 코리아가 청년 취업을 돕기위해 실무중심의 클라우드 교육에 나섰다. SAP가 제공하는 교육 및 프로젝트 멘토링의 목표는 수료후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SAP 코리아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SAP Young Next Cloud' 과정의 참가자를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 대상 디지털 교육훈련 취업희망자에게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분야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SAP Young Next Cloud는 '실제 프로젝트 기반 기업에서 요구하는 클라우드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오는 6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지역에서 총 125명, 부산지역에서 25명을 선발하며, 교육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34세 이하 구직자다. SAP는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 실제 현장에서 다뤄지는 프로젝트 주제로 기업 수요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베테랑 현역 컨설턴트들이 프로그램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하여 교육 종료 후 바로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이훈 SAP 코리아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2018년부터 진행한 인재 양성 사업 수료 후 취업한 인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서 취업 만족도 90%, 교육과정의 실무 적합도 91%의 우수한 수치를 보였다"며 "이번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과정에서도 그 동안 SAP가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국내 소프트웨어 부문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다. 2021년 10월에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가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SAP코리아는 디지털 선도기업 중 유일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인재를 양성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4-27 10:32:48[파이낸셜뉴스] “최근 10년간 세상을 바꾼 건 플랫폼이다. 그래서 수많은 기업들이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한다. 하지만 각종 플랫폼을 도구로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게 더 현명한 전략이다. 자동차와 금융 등 전통산업에서 각 특징에 맞는 플랫폼을 도구로 활용한다면 혁신에 성공할 수 있다.” -SAP코리아 이성열 회장 SAP가 6일 한국지사에 첫 회장직을 신설했다. 전 세계 500대 기업 중 94%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SAP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SAP코리아에 회장(Senior President) 자리를 마련한 것. SAP코리아 신임 회장에는 이성열 전 SAP코리아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2018년 3월 SAP코리아에 합류한 이 회장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IBM, AT커니 등을 두루 거친 글로벌 경영 컨설팅 전문가로 꼽힌다. 최근 ‘플랫폼 비즈니스 미래’라는 저서를 통해 초연결 시대 기업 생존 및 경쟁력 확보 전략을 제시해 화제를 모았다. 파이낸셜뉴스는 이 회장 취임 첫날 서울 도곡동 SAP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단독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 생존전략을 질의했다. 이 회장은 “한국은 삼성, LG, SK, 현대차 등 글로벌 대기업과 카카오, 두나무, 야놀자 등 혁신 IT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전통기업과 중소중견기업들도 플랫폼 기반 DX를 통해서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 ㅡ디지털 플랫폼 경쟁이 치열하다. 생존전략은. ▲디지털 초연결 시대다. 이전에는 생소했던 첨단 기술을 클라우드를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환경에서 기업은 보편화된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을 일궈야 한다. 비즈니스모델(BM)도 예전과는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디지털 생태계 안에서는 디지털과 데이터로 이루어진 플랫폼에서 정보 교환이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매출이 발생한다. 디지털과 데이터만 있으면 되니깐 한계비용은 제로에 가깝다. 그래서 무한 혁신성장이 가능한 거다. ㅡ코로나19 이후, 산업지형도는 어떻게 달라졌나. ▲IT산업과 비(非) IT산업으로 나뉘었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는 방식도 클라우드 기반 구독경제로 바뀌었다. 이른바 ‘수평적 플랫폼’으로 누구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AP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플랫폼을 통해 각 산업에 맞는 서비스와 기술을 제공받는 형태다. 이 과정에서 타다, 쏘카, 우버, 쿠팡, 야놀자 등 각 산업별 테크 기반 혁신기업이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ㅡ동시에 커진 경영 불확실성 대응 방안은 어떤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통해 한계비용 없이 수백, 수천만 고객에게 다가서야 한다. 미국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의 경우, 수십만 강사가 플랫폼을 통해 4400만 이상 교육생에게 원격강의를 하며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다. 오프라인 기반 1:1 강사에게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이처럼 플랫폼을 잘 활용하면 팬데믹 상황을 극복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생존 가능성도 낮아질 것이라고 본다. ㅡSAP가 제시하는 디지털 솔루션은 무엇인가. ▲SAP는 원래 전사적자원관리(ERP)라는 제품을 파는 회사였다. 하지만 최근 클라우드 회사로 전환했다. 클라우드 기반 구독 형태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는 건 ‘SAP 비즈니스테크놀로지플랫폼(SAP BTP)’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예로 들면, BTP 기반으로 또 다른 혁신 SW가 수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SAP는 기업들이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기업들은 그 안에서 자신들에게 맞는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선순환이다. ㅡSAP코리아 회장으로 선임됐다. 향후 계획은. ▲2018년 3월 대표 취임 후,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을 이끌었다. 2020년 35% 성장률을 이끈 데 이어 지난해에는 75% 성장을 이뤘다. 이와 함께 굉장히 많은 고객사를 추가로 유치했다. 앞으로는 회장으로서 시장에 DX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니어 고객사와 적극 소통하겠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기자
2022-01-06 15:41:59[파이낸셜뉴스] SAP코리아는 신은영 SAP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SAP코리아 첫 여성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신 대표는 이날 공식 취임했다. 이성열 전 SAP코리아 대표이사는 SAP코리아 회장(Senior President)으로 임명됐다. 이성열 SAP코리아 회장은 SAP코리아 경영진에 자문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지능형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은영 신임 대표는 IT 영업과 운영 및 재무 부문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특히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과 리더십으로 SAP코리아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 대표는 2008년 SAP코리아에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한 이후 2012년 7월 SAP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및 부사장으로 임명, 현재까지 SAP코리아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을 주도했다. 또 SAP코리아가 클라우드 회사로 전환 및 꾸준한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신 대표는 젊은 인재 양성 및 SAP코리아 여성 경력 개발을 돕기 위한 비즈니스우먼 네트워크(Business Women’s Network) 프로그램도 이끌고 있다. 신 대표는 SAP코리아 합류 전, 오라클 코리아 재무총괄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신은영 대표는 1990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서 컨설팅을 시작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1-06 11:48:12[파이낸셜뉴스] SAP 코리아는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및 국가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SAP 코리아 대표이사 및 이용섭 광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AP 코리아와 광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에 나선다. SAP 코리아는 광주 인공지능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관련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등을 수행한다. 특히, 광주 소재 AI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과 AI 기술 및 혁신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SIDG (SAP Institute for Digital Government)와도 협력한다. 광주시는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를 비롯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을 맡는다. 광주시는 지난 5개월여 동안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20개 이상의 인공지능 기업을 유치해 8개 기업이 법인설립 및 사무실 개소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SAP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힘을 싣는다. SIDG는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시민과 정부 서비스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정부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시 인공지능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7-24 14:47:28SAP 코리아는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연대 메시지를 전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성열 대표이사는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는 조승용 AT커니코리아 대표, 김홍기 KSUG 회장, 이지숙 바이엘코리아 부사장을 지목했다. 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근절될 수 있도록 SAP 코리아도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써 직원과 파트너,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국내 기업 고객의 사업지속성과 업무 효율성 지원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7-15 11:35:13[파이낸셜뉴스] SAP 코리아와 데이터 보호 및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베리타스코리아가 도곡동 SAP 코리아 본사에서 공공부문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AP 코리아와 베리타스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사업에서 데이터 백업 및 DR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따른 기술적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공공 부문은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데이터에 대한 백업과 DR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차세대 전자정부사업 등에서 HANA 플랫폼이 도입되는 경우 백업과 DR은 필수적이다. 공공 정보화 사업 부문의 백업과 DR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베리타스코리아는 SAP HANA 플랫폼의 국내 공공 부문 강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다. 또한 베리타스코리아는 SAP 코리아의 강력한 기업 영업망을 활용해 공기업 시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공동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서로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각 사의 역량과 자원 최대한 활용, 상호 협력해 각 솔루션의 고객 제안 시 상호 보완적이고 호환되는 솔루션 제안, 상호 비즈니스 기회를 늘리고 글로벌 디지털 혁신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교환의 활성화, 고객 경험 프로젝트와 Proof of Concept 프로그램의 공동 관리로 잠재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 및 온오프라인 시너지 극대화 등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11-11 11:10:07[파이낸셜뉴스] SAP 코리아와 기업가치개선 전문 컨설팅 기업 룩센트가 도곡동 SAP 코리아 본사에서 기업가치 개선 자문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SAP 코리아와 룩센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과 사업기회를 발굴, 실현 및 확대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업의 운영 혁신 및 전략 수립을 통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 각 사의 전문 분야를 활용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기업가치 개선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앞서 다수의 사모펀드 인수사를 대상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사업을 위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 제공하는 운영 혁신 분야에 ‘SAP S/4HANA’를 비롯한 비즈니스 솔루션 활용, 기존 및 잠재 고객의 기업가치 개선 전략 수립 시 룩센트의 노하우 및 전략 방법 적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기업가치 개선 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사업 진행 상호 협력 등이다. 오승목 룩센트 대표는 “프라이빗에쿼티의 기업가치 개선 및 성공적인 엑시트에 있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업계 선도적인 전문성을 갖춘 SAP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룩센트는 SAP S/4HANA를 포함한 여러 비즈니스 솔루션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기업가치를 개선하고 내재화 해갈 것이며, 오퍼레이션뿐만 아니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추가적인 밸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기업가치 개선의 전 부문에서 탁월한 노하우를 갖춘 룩센트와 공동 사업 노력을 공식적으로 확대하고, 양 기관의 사업에 디지털 변혁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국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룩센트는 기업가치개선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다양한 기업 인수합병 실사와 인수 후 통합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퍼레이션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장기 운영전략 및 실행 가능한 기업가치개선 방안을 사모펀드와 투자포트폴리오 기업에 제시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 개선, 운영 효율화 분야에 있어 다수의 프랙티스와 검증된 실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9-10 09:18:52웹케시는 3일 SAP코리아와 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파트너십을 토대로 SAP 차세대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SAP S/4HANA와 연동 가능한 인하우스뱅크 솔루션을 제공한다.인하우스뱅크는 대기업·공공기관용 통합자금관리 솔루션이다. 은행 계좌조회 등 금융정보를 ERP와 연계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자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인하우스뱅크를 SAP HANA 맞춤형 제품으로 출시, SAP ERP 고객에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에도 SAP과 함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19-09-03 18:26:32SAP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최대 규모의 출장 및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회사 ‘SAP Concur’는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에 차세대 인텔리전트 경비지출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운용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자동차, 기계, 교통 및 수송 분야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콘티넨탈 그룹의 한국 지사다.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본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기술 혁신과 마케팅, R&D, 구매, 생산에 이르는 모든 가치사슬을 현지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이천, 세종 등 8개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5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함에 따라 전사적인 경비지출관리 프로세스의 변혁을 필요로 했다. 회사 지출 흐름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비용 절감 및 전략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려야 했으며, 출장이 잦은 업무 특성을 고려한 임직원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해왔다. SAP Concur는 콘티넨탈 코리아에 ‘SAP Concur 익스펜스’, ‘SAP Concur 인보이스’, ‘SAP Concur 리퀘스트’, ‘SAP Concur 인텔리전스’ 등 총 4개 솔루션을 구축했다. ‘SAP Concur 익스펜스’와 ‘SAP Concur 인보이스’는 각각 비용처리 프로세스의 효율화와 인보이스 처리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며, ‘SAP Concur 리퀘스트’와 ‘SAP Concur 인텔리전스’는 사전 경비지출 예측 및 사후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SAP Concur 솔루션 도입 이후 경비지출관리 프로세스 전반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해 간편하게 비용을 정산하게 되었으며, 자동화된 경비 컨트롤 기능으로 단순 오류 및 오용될 수 있는 비용을 사전에 차단하게 되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또한 회사 지출 흐름에 대한 직관적인 인사이트를 확보해 어느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하고 이에 기반한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6-24 10: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