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계 최초 임금 삭감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이날부터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된 주 4일제는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주 4일제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등 일부 대기업에서도 도입하고 있다. 영업시간 이슈가 상대적으로 큰 금융권에서는 고객 대면, 상담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시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SBI저축은행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했다. 비대면 금융을 정착시켜 직원들의 생산성도 늘어나게 되면서 주 4일제 도입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SBI저축은행 강윤구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미 주 4일제가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된 만큼, 시범적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대를 검토해 볼 수 있다”면서 “주 4일제의 시범 도입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맞추어 워라밸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 주요 이슈인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4-01 11:54:27[파이낸셜뉴스]SBI저축은행이 악성 앱 피싱 방지 기업 에버스핀, 나이스평가정보와 함께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뱅킹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명의도용, 피싱 등 관련 범죄 수법이 다양화 금융소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관련 전문기관과 협업해 피해 발생 전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 펼친다는 방침이다. SBI저축은행은 명의도용 사기가 신분증 위조·탈취, 휴대폰 개설, 대출사기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일으킨다는 점에 착안했다. 기존 신분증 사본 판별시스템, 통신사 개통 정보 확인 등 신분증 진위확인 및 휴대폰 도용 여부를 판단해 온 시스템에 안정성을 더했다. 신기술 도입으로 기존에 수집한 정보 이외에도 스마트폰 앱 설치, 이용 패턴 등을 바탕으로 비정상 징후를 탐지한다. 여기에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정보를 결합해 금융 상품 신청 단계에서 명의도용 여부까지 탐지할 수 있게 됐다. 박현용 SBI저축은행 리테일심사실장은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피해 발생 전 사전 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분야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정보력이 결합돼야만 이를 막을 수 있다”며 “악성 앱 분야 점유율 1위인 에버스핀과 대표 신용평가사인 나이스평가정보의 합작 솔루션을 도입해 명의도용 범죄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자체적으로 금융사기 대응 조직(AFT, Anti Fraud Team)을 구성하고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카드사 정보까지 확대하여 FDS(이상금융탐지시스템)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3-18 09:37:20◆ SBI저축은행 <승진> ◇상무이사 △엄윤섭 리테일영업1본부장 △김영근 기업부동산본부장 △우희준 리테일영업2본부장 △유준모 재무정보시스템본부장 △임대희 IB본부장 △정경호 신용관리본부장 <신규선임> ◇이사 △이용구 지점사업부장 △박중규 감사실장 △박현용 리테일심사실장 △고명관 기업심사실장 △김성수 재무관리실장 △최인호 오프라인사업부장 △주재덕 IB사업부장 △이광호 리테일마케팅실장
2024-01-22 10:38:07[파이낸셜뉴스]SBI저축은행이 스마트뱅킹, 사이다뱅크로 이원화 되어있던 모바일뱅킹 채널을 사이다뱅크로 통합한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원뱅킹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뱅킹 통합과 함께 수신상품의 라인업을 재정비하면서 고객은 쉽고 빠르게 원하는 수신상품을 선택·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사업자 주택담보대출, 햇살론, 중도금대출 등 비대면 여신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인 여신 상품은 고객의 편의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됐다. 서류 작성 및 제출 등 복잡하고 어려웠던 상품 가입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대출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조회, 입금/상환, 결제일 및 결제계좌변경, 각종 증명서 발행 등 모든 업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이를 통해 당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동일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1-28 14:28:47[파이낸셜뉴스]SBI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이 원칙보다 많은 대출금을 내줘 신용공여 규제 위반으로 금감원의 제재를 받았다. 16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SBI저축은행에 과태료 1억6680만원과 과징금 2억7000만원을 부과했다. 페퍼저축은행에도 과태료 7100만원과 과징금 1100만원을 부과했다. 저축은행은 개인 차주에게 자기자본의 20% 또는 8억원 중 더 적은 금액을 초과한 신용공여가 금지된다. SBI저축은행은 일반자금 대출 2건·18억5000만원을 취급해 신용공여 한도(8억원)를 넘겼다. 또 2020년 10월∼지난해 5월 대출잔액이 '0'인 14건을 신용정보기관에 연체로 잘못 등록했으며 퇴직한 직원 3명의 신용정보 전산시스템 접근권한을 지연 말소시켰다. 페퍼저축은행은 2020년 8월∼12월 임직원의 배우자에게 2건·2300만원의 대출을 취급했다. 저축은행업권의 경우 소속 직원에 대해 5천만원 한도 내 복지차원의 대출만 가능하고, 대주주의 사금고화 방지를 위해 직원의 배우자도 대주주의 범위에 포함돼 신용공여가 금지된다. 페퍼저축은행 임직원은 2016년 6월∼지난해 3월 중도상환 수수료·대출모집 수수료를 본인·가족 명의 계좌로 송금해 2억9100만원을 횡령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저축은행의 횡령 사고가 잇따르자 올해 1월 저축은행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11-16 08:57:37【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금융지주사인 SBI홀딩스와 대만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PSMC가 미야기현에 7조원 이상을 투입해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PSMC는 SBI홀딩스와 합작해 미야기현에 공장 건설에 1기와 2기를 합쳐 8000억엔(약 7조1821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새 파운드리 공장에서는 자동차나 산업기기에 사용하는 반도체 칩을 생산할 계획이다. 4200억엔이 투자되는 1기는 2027년의 양산을 목표로 2024년에 착공한다. 1기 투자금 중 일본 정부가 최대 1400억엔의 보조를 검토한다. 생산 능력은 양산 첫해인 2027년에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1만장을 목표로 한다. 공장이 풀가동되는 2029년에는 월 4만장까지 높일 예정이다. PSMC는 대만에서 최대 250명의 인력을 일본으로 보내 신공장을 안정화시킬 방침이다. 이 공장은 최종적으로는 1200명을 고용하게 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3-11-01 12:27:47[파이낸셜뉴스]SBI저축은행이 ‘2023년 대졸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IT, 통계, 금융공통(영업, 회계, 경영관리 등)으로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자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올해 12월 4일 입사가능자이다. 금융관련 자격증 보유자, 통계, 이공계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며, 책임감, 협업,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은 채용 전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을 진행하지 않으며, 다양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전공, 외국어 성적 등의 제한도 두지 않고 있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SBI저축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재 발굴을 위해 AI역량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AI역량검사는 뇌신경과학,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검사로 지원자의 직무·기업·성과역량 등 적합도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역량을 도출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한 직무를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SBI저축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AI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올해 12월 4일 입사하게 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과 워라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됐다”며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며, SBI저축은행과 함께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0-18 10:03:55[파이낸셜뉴스]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은 지난 21일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기초생필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활동은 SBI저축은행의 봉사활동 단체인 ‘SBI희망나눔봉사단’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결식아동들이 식사뿐만 아니라 기초생필품 부족 등 생활 전반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SBI저축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자원봉사에는 SBI희망나눔봉사단원이 참여해 비타민, 위생용품 등 결식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포장하고, 정성스럽게 작성한 손편지도 동봉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번 기초 생필품 패키지는 대전지역 결식아동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은 국내 결식아동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지난 2020년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맴버로 가입하고, 4년째 결식아동 지원 활동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9-22 15:24:00[파이낸셜뉴스]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0.4%p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이날부터 적용되며, SBI저축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이 대상이다.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인상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수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수신 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9-20 09:13:12[파이낸셜뉴스]SBI저축은행이 기업신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8일 국내 대표 기업신용평가 기관인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지난해와 동일하게 ‘A/’안정적’ 등급을 부여 받아 지난해부터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두 평가기관은 SBI저축은행에 대해 기업금융 및 개인신용대출 등 다변화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업계 최상위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양호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호한 손실완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사시 글로벌 금융그룹인 SBI그룹의 지원가능성을 바탕으로 해당 등급을 부여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 주요 기업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해 당행의 위상과 안정성을 검증 받았으며, 당행을 이용하는 개인·기업 고객에게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9-19 1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