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SBS가 31일 오후 8시 40분에 예정된 '2024 SBS 연예대상'을 결방한다. 30일 방송계에 따르면 SBS는 시상식 취소는 물론 녹화 중계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연예대상 후보로 '런닝맨' 유재석·김종국을 비롯해 '더 매직스타' 전현무,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서장훈, '돌싱포맨' 이상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현이 등 총 7명이 오른 상태다. 수상 결과 및 발표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KBS는 31일 오후 7시로 예정된 '2024 KBS 연기대상' 생방송을 취소하고 녹화 중계로 전환한다. 전국적인 추도 분위기를 감안해 포토월 행사는 생략한다. 대상 후보는 '개소리' 이순재를 비롯해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지현우,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박지영,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등 총 6명이다. 연기대상 방송 편성 및 수상자 발표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2-30 16:34:12'유니버스 티켓' 연습생들이 'SBS 연예대상' 무대에 선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7화에서는 시상식 무대에 설 기회를 잡기 위해 창작 안무 미션을 소화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참가자들은 'SBS 연예대상' 무대에 초대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다. 무대에 설 수 있는 참가자는 단 8인. 첫 번째 시그널 송 '같이 갈래' 댄스 브레이크 창작 미션을 통해 최종 8인이 선발될 예정이다. 데뷔 전 큰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참가자들은 "꼭 가고 싶다", "뺏기고 싶지 않다", "'유니버스 티켓'을 대표할 만한 사람은 나인 것 같다"며 욕심을 낸다. 3개의 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은 팀별로 안무를 창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안무 창작 경험이 있는 김수진, 전진영, 배예람, 방윤하 등은 자신감을 선보인다. 임서원 역시 "나 꽤 잘 짜는 것 같다. 적당하고 멋있는 안무라고 생각한다"며 뿌듯해한다.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해야 하는 미션인 탓에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도 많다고. 기존 안무가 이미 익숙해져 창작 단계부터 막히는가 하면, 높은 퀄리티를 위해 난이도를 높이자 새로운 안무를 따라가지 못하는 참가자들도 속출한다. 이에 기존 실력자들 또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충격적인 최종 결과가 발생하는 가운데, 'SBS 연예대상' 무대에 설 참가자로 뽑힌 연습생들은 "유명한 사람들 앞에서 무대 하게 되는 것은 처음이라 떨린다", "진짜 연말 무대 하는 것처럼 즐기면서 하고 싶다", "무대를 갈기갈기 찢고 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 7화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한다. 이날 선택된 8명의 무대는 오는 30일 'SBS 연예대상'에서 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2023-12-26 11:32:14[FN스타 이승훈 기자] 박선영, 윤태진, 정혜인, 노윤주, 아이린이 17일 서울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2-17 21:00:17DH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천수, 최진철, 현영민이 '2021 SBS 연예대상'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천수, 최진철, 현영민은 지난 18일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로 감독상을 받았다. 이천수는 트로피를 받은 후 "'골때녀' 덕분에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었다"라며 "여자 축구 예능을 기획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골때녀'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대표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천수와 최진철은 '골때녀' 파일럿 시즌부터 출연했다. 이천수는 '골때녀' 시즌 1 당시 FC 불나방 감독으로서 팀을 우승시키며 '이딩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골때녀' 시즌 2에서 우승 후보 FC 원더우먼의 지휘봉을 잡았다. 최진철은 '골때녀' 시즌 1에서 FC 월드클라쓰를 맡아 팀을 3위로 이끌었다. 또한 최진철은 '골때녀' 시즌 2에서 FC 탑걸과 함께하며 자상함을 뽐내 '스윗 대디' 감독이라는 별명을 획득했다. 현영민은 지난 10월 '골때녀' 시즌 2에 합류했다. 그는 FC 아나콘다를 지휘하며 다양한 시적 표현을 선사해 '명언 폭격기'라고 불리는 중이다. 이천수, 최진철, 현영민의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 한 해 '골때녀'를 통해 이천수, 최진철, 현영민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분들이 있었기에 '2021 SBS 연예대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골때녀' 파일럿 시즌부터 출연하고 있는 이천수, 최진철과 시즌 2에 합류한 현영민의 2022년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D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는 이천수, 최진철, 현영민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에 출연 중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DH엔터테인먼트
2021-12-19 10:33:21[FN스타 이승훈 기자] 김성주, 박나래, 조정식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9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2019-12-28 19:39:262018 SBS 연예대상에서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무관으로 그치고 가수겸 배우 이승기가 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항의하는 국민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2018년도 연예대상 이승기 박탈해주세요', '이승기 대상 박탈해주세요', '이승기 연예대상 박탈 요청', 'SBS 연예대상 조작 수상'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들은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이승기의 대상 수상 결과를 비판하며 '골목식당'으로 활약한 백종원이 대상을 받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청원자는 "백종원 골목식당이 화제성·시청률 많은 면에서 앞섰는데 시청률 7%대인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받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SBS는 대상 선정 기준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청원인은 "백종원에게 연예대상을 줘야 한다"라며 "예능에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골목 상권을 살렸다"라며 "상권을 살려 경제를 살리는데 공로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8일 오후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놀라서 심장이 빨리 뛰고 속이 울렁거린다"며 "어렸을 때 꿈꾸던 상을 막상 받으니까 매우 복잡한 감정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8-12-29 18:13:30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올해 SBS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이승기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활약했다. 지난 28일 자정을 넘겨 진행된 연예대상에서 이승기는 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제 능력으로 받는 상이 아니라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던 최고의 사부님들, 그분들의 연륜과 삶의 철학이 모두 담겨있는 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SBS 연예대상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활약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백 대표는 무관에 그쳤다. 아울러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미운 우리 새끼'가 2년 연속 받았다. <수상자 명단> △△프로듀서상 = 김종국(런닝맨, 미운우리새끼) △버라이어티 최우수상 전소민(런닝맨) △쇼·토크 최우수상 양세형(가로채널) △버라이어티 우수상 육성재(집사부일체), 조보아(백종원의 골목식당) △쇼·토크 우수상 소이현(동상이몽2), 이상민(미운우리새끼) △인기상 이광수(런닝맨) △신스틸러상 승리(가로채널·미운우리새끼) △베스트 팀워크상 '런닝맨' △베스트 커플상 김종국-홍진영 △베스트 패밀리상 인교진-소이현(동상이몽2) △베스트 챌린저상 전혜빈(정글의법칙) △방송작가상 유현수(최화정의 파워타임), 이윤주(TV동물농장), 김명정(집사부일체) △핫스타상 배정남(미운우리새끼) △베스트 MC상 김성주(백종원의 골목식당), 김숙(동상이몽2)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임원희(미운우리새끼), 구본승(불타는청춘) △모바일 아이콘상 제아, 치타(센마이웨이) △라디오DJ상 김창열(올드스쿨), 붐(붐붐파워) △남자신인상 이상윤(집사부일체) △여자신인상 강경헌(불타는청춘)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12-29 09:55:58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8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12-28 21:54:48▲ 사진=SBS 제공 방송인 박명수와 배우 이유리가 특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명수와 이유리는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예능 '싱글와이프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시즌1을 통해 SBS 연예대상에 처음 참석하게 돼 기뻤다. 첫 녹화부터 남편 분들이 저를 재밌게 해주셨다. 특히 정만식 씨가 왜 아직도 발굴이 안 됐는지 궁금할 만큼 정말 웃기다"며 "'싱글와이프'를 통해 아내에게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이번 조합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유리는 "스튜디오에서 남편 분들이 생각보다 아내 분들의 입장을 잘 모르시더라. 아무리 오래 함께 했어도 남편들이 아내의 힘듦과 어려움을 체감하지 못하셨다. 부재를 통해 존재를 느낄 수 있다는 말이 맞았다. 시청자 분들도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싱글와이프 2'는 아내들의 낭만 일탈과 친구 만들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1-16 15:38:13모벤져스, 추우커플, 유재석이 연예대상을 더욱 의미 있게 했다. 30일 서울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7 SBS 연예대상'에서는 '미운우리새끼'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모(母)벤져스, 이선미(김건모 어머니), 지인숙(박수홍 어머니), 이옥진(토니안 어머니), 임여순(이상민 어머니) 여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현존 유일의 20%대 예능 '미운우리새끼'는 총 6관왕에 올랐고, 외에도 '런닝맨' 4관왕, '정글의 법칙', '싱글와이프', '불타는 청춘' 3관왕, '마스터키', '동상이몽2', 판타스틱 듀오2' 2관왕 등 올해 SBS의 흥행 예능과 출연진이 그 공을 인정 받았다. 그 중에서도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빛을 발했던 스타들의 '말말말'을 살펴봤다. ▲ 사진=SBS 공식 SNS # '미우새' 모자들의 애틋한 진심 지난해 'SBS 연예대상' 당시 늦은 시간에 따른 배려 차원에서 참석하지 않았던 '미운우리새끼' 어머님들은 올해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긴 시간을 함께 했다. 아들 및 MC들의 수상을 축하한 어머님들은 시상식 말미에 가장 큰 축하를 받으며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유익한 프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아들들의 웃기거나 감동적인 입담도 특별했다. 박수홍은 "아들도 못탄 상을 타셔서 긴장되시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건강 상 문제로 아쉽게 불참한 어머니를 언급하며 "아들이 이제 효도할 수 있을 정도로 조금은 좋아졌는데 어머니가 자주 아프셔서 너무 슬프다. 엄마 걱정을 해주시는 어머님들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이승훈 기자 # 추자현♥우효광, 금슬의 아이콘 MC를 맡은 추자현은 "라꿍 짜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민과 전현무는 "우효광이 대기실을 두 번이나 찾아와 '마누라 잘 부탁한다'고 하더라"고 증언했다. 두 사람은 2부에서 올해의 핫스타 상을 함께 수상했다. 우효광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이를 우블리로 잘 키우겠다.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고, 추자현은 "타국 예능 출연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해준 우효광에게 고맙다"며 진심을 전했다. 무엇보다 박나래의 현장 인터뷰 당시 추자현은 아직 한국어가 서툰 우효광을 위해 MC석에서 실시간 통역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우효광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무관에도 빛난 '국민 MC' 유재석 올해 KBS 총파업으로 인해 'KBS 연예대상'이 한 해 쉬어감에 따라 연말 시상식 가운데 예능인들의 일정은 마무리됐다. 유재석은 올해 MBC와 SBS에서 대상 수상이 불발됨에 따라 무관에 올랐다. 그럼에도 국민 MC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강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힌 만큼 유재석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나래는 '유죄석'으로 분장해 다소 짓궂은 질문도 던졌고, 유재석은 이를 모두 센스 있게 받아치면서 늦은 시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워너원의 축하무대 중에도 강다니엘의 댄스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등 축제와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비록 대상 트로피는 없지만 유재석은 충분히 빛나는 존재감과 저력을 보여줬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7-12-31 07: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