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FC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베타카리오필렌 함유 정향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소화흡수 강화 제품을 선보인다. SFC바이오는 엘에스피플과 손잡고 자체 기술력을 담아 개발한 소화흡수를 위한 제품 '닥터헬리파'를 이달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닥터헬리파는 소화흡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환자용식품이다. SFC바이오가 개발한 특허원료인 '베타카리오필렌을 함유하는 항헬리코박터 식품조성물'로 국내 특허 등록(10-2054800호) 정향추출물이 주성분이다. 정향추출물은 정향나무 꽃봉오리인 '정향'에서 추출한 것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효능이 있는 기능성 물질이다. SFC바이오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실시한 '정향추출물의 위염 증상 및 염증성 인자 억제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 시험에서 헬리코박터 감염 증상인 오심과 속쓰림, 구토 증상 호전에 효과를 보인 바 있다. 또 NCEED(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효과에 대해 의약품과의 비교 실험에서 정향추출물은 기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 위산억제제를 포함한 3종 복합치료제와 동등한 제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닥터헬리파는 헬리코박터 제균 외에도 소화흡수를 돕는 가수분해 유청단백과 비타민D, 비타민B군 등 21가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흡수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는 원활한 영양소 공급을, 일반인에게는 균형있는 영양분 섭취를 돕는다. SFC바이오 관계자는 "닥터헬리파는 헬리코박터 감염 및 위염 등으로 인해 소화에 불편을 겪는 분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건강 증진 및 유지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며 "엘에스피플의 대표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4-14 15:16:1910년 이상의 수박 연구 개발로 국내 최초 수박 가공식품 선보여 시원하고 달콤한 맛의 수박은 여름이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과일이다. 그러나 수분이 많아 상하기 쉽다 보니 사과나 복숭아, 레몬 등 다른 과일처럼 가공식품에 활용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 그러나 10년 이상 수박을 연구해온 SFC바이오가 수박 음료인 ‘수박소다’와 수박 과자인 ‘수박통통’을 출시하며 국내 가공식품 업계에 화제를 일으켰다. SFC바이오는 수박으로부터 파이토케미컬인 라이코펜과 시트룰린을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가공식품에 접목하였으며, 그 결과 두 가지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바로 ‘SEOUL FOOD AWARDS 2017’ 디저트 분야에서 수상한 ‘수박소다’와 ‘수박통통’이다. ‘수박소다’는 수박의 달콤한 맛과 탄산의 시원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음료로, 2016년 3월에 출시된 이후 지난해 천만 캔 판매를 돌파했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 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 수출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수박을 이용한 초코파이인 ‘수박통통’은 2017년 출시 이후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등에 입점하였으며, 수출 물량만으로 초도 생산분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매출이 1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SFC바이오 김성규 대표는 “앞으로도 수박을 이용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수박소다와 수박통통처럼 다른 제품들도 국내산 수박만을 사용해 국내 수박 농가와 상생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SFC바이오는 ‘초임계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라이코펜 추출’, ‘마이크로이멀전 기법에 의한 라이코펜 회수 및 수용화’, ‘수박과피로부터 수용성 식이섬유 및 시트룰린을 추출하는 방법’ 등의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인정하는 우수기업 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수박소다와 수박통통 외에도 ‘수박우유’ 및 ‘망고소다’, ‘깔라만시 소다’, ‘안녕 자두야’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2018-06-11 11:16:45유유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원료 연구기업 SFC바이오와 전략적 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유유제약과 SFC바이오는 '앙팡'브랜드를 활용한 일반의약품(OTC) 및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개발, 유통망 개척, 마케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약국 유통채널에 대한 '앙팡'브랜드 독점 사용권을 갖게 됐다. SFC바이오는 식품, 건강기능식품, 천연물신약 등의 원료개발과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기업으로 1997년 설립됐다. 서울우유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종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앙팡'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박 등 과일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 개발해 국내외에 유통을 하고 있다. '앙팡'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어린이 우유를 선보인 서울우유의 대표적인 어린이 전용 브랜드로서 현재 베이비 우유, 치즈, 발효유 등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견고한 소비자 지지층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브랜드다.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남상정 이사는"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어린이 및 학부모의 신뢰도가 높은 앙팡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약국 유통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7-11-06 09:21:25맞춤형 단독주택 시공 전문업체인 동화SFC하우징이 모기업 동화기업 사업부문으로 편입돼 새출발한다. 지난달 31일 네이처하우스에 따르면 전신인 '동화SFC하우징'은 2006년 동화홀딩스와 일본 '스미토모임업'이 5대 5로 합작투자한 업체로 지난해 12월 동화홀딩스가 스미토모임업이 보유한 지분 50%를 사들이면서 양사의 지분 관계가 정리됐다. 6년간 밀월 관계를 마감하게 된 것은 독자적으로 맞춤형 단독주택 시공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가 충분히 축적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속적인 기술향상을 위해 스미토모임업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는 유지키로 했다. 동화SFC하우징이 토종기업으로 거듭나면서 동화홀딩스 자회사 중 맏형격인 동화기업의 사업부문으로 편입됐고 기존에 사용하던 맞춤형 단독주택 브랜드 '네이처하우스'(사진)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별도법인이던 네이처하우스가 동화기업에 흡수돼 외형상으로는 조직 슬림화로 비칠 수 있지만 주택건설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3-01-31 16:56:27동화기업의 맞춤형 단독주택 브랜드 네이처하우스 로고맞춤형 단독주택 시공 전문업체인 동화SFC하우징이 '네이처하우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주택건설사업 역량강화에 나섰다. 31일 네이처하우스에 따르면 전신인 '동화SFC하우징'은 2006년 동화홀딩스와 일본 '스미토모 임업'이 5대5로 합작투자한 업체로 지난해 12월 동화홀딩스가 스미토모 임업이 보유한 지분 50%를 사들이면서 양사의 지분관계가 정리됐다. 6년간 밀월관계를 마감하게 된 것은 독자적으로 맞춤형 단독주택 시공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가 충분히 축적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속적인 기술향상을 위해 스미토모임업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는 유지키로 했다. 동화SFC하우징이 토종기업으로 거듭나면서 동화홀딩스 자회사 중 맏형격인 동화기업의 사업부문으로 편입됐고, 기존에 사용하던 맞춤형 단독주택 브랜드 '네이처하우스'로 회사 간판을 바꿔 달았다. 별도법인이었던 네어처하우스가 동화기업에 흡수돼 외형상으로는 조직슬림화로 비춰질 수 있지만, 주택건설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동화기업은 동화그룹의 주력 자회사로 가구의 주요 자재인 파티클보드(PB), 중밀도 섬유판(MDF) 등 목질판상재를 제조하는 업체다. 특히,국내 PB생산 1위, 아시아 MDF생산 1위 등 국내 최대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말레이시아,베트남,호주,뉴질랜드 등 해외 생산기지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국내 34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이고, 해외 사업장을 포함하면 매출은 약 6500억으로 동화홀딩스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한다. 동화기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그룹내 주택사업 시너지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네이처하우스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의 두배가 넘는 250억원으로 설정하고, 지난 30일 경기 성남 분당구 백현동에서 판교8차 샘플하우스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3-01-31 10:29:50고급 단독주택 전문기업인 '동화SFC하우징'은 사업영역을 목조주택에서 철근콘크리트 주택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동화SFC하우징은 그동안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를 중심으로 목조로 된 고객맞춤형 고급단독주택 건설에 주력, 판교 내 단독주택 시공 실적 1위기업으로 위상을 다져왔다. 이번에 상가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빌딩 등 철근콘크리트 주택 건설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주택을 공급하는 주택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쟁사인 SK D&D에서 철근콘크리트 사업을 담당하던 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동화SFC하우징은 3일 성남 판교 단독주택 지구 6블록(서판교)에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은 고급단독주택 샘플하우스(조감도)를 개관할 예정이다. 031-8016-8994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2-02-02 10:03:37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전문기업인 에스에프씨의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이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된다. 공모가는 주당 1만4000원으로,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32만6580주에 대해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청약은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인수단인 SK증권 각 지점 및 HTS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총 163만2900주, 228억여원을 확보하게 된 에스에프씨(SFC)는 이 자금을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개발에 성공한 에스에프씨(SFC)는 대내외적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생산 물량의 80% 이상을 중국, 인도 등 세계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박원기 대표는 “중국, 미국, 일본 등 세계 최대 전력 생산 국가들이 정책적으로 태양광 사업을 지원하고 있어, 태양광 시장이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어 에스에프씨(SFC)가 세계적인 백시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데 자신감을 얻게 됐다” 고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2011-11-18 14:25:50동화홀딩스 계열의 고급 단독주택 맞춤시공 전문업체인 동화SFC하우징은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서판교) 5블록에 '도시와 자연의 소통'이라는 콘셉트의 도시형 고급 단독주택 견본인 '판교4차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주문접수에 들어갔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230.7㎡로 이뤄진 이 견본주택은 1층과 지하층이 주방과 거실, 게스트룸,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가족소통 공간으로 활용토록 했고 2층은 부부 침실과 드레스룸, 자녀방 등 개인공간으로 구성됐다. 완공 후 10년 동안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031)8016-8994 /winwin@fnnews.com오승범기자
2011-09-26 17:31:21고급 단독주택 맞춤시공 전문업체 동화SFC하우징은 경기도 성남 서판교에 4차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판교 단독주택 단지 가운데에서도 가장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서판교 5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도시와 자연의 소통’이라는 컨셉으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에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소재를 적용한 판교 4차 모델하우스는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형 고급 단독주택의 특징을 살리고 있다. 연면적 230.7㎡(지하 57.7㎡, 1층 106.8㎡, 2층 91.9㎡)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층과 지하층은 주방과 거실, 게스트룸과 다목적실이 마련돼 가족 소통의 공간으로 주로 이용되며 2층은 부부 침실과 드레스룸, 자녀방 등 개인공간으로 구성됐다. 완공 후 10년 동안 고객의 주택을 직접 방문하는 정기 점검과 수시 점검을 통해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실시하며,이후 10년은 실비 보수로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한편, 동화SFC하우징은 판교 단독주택 시공실적 1위업체로 60년 전통의 목재 전문 기업 동화홀딩스와 일본 최대의 건축목재 그룹인 스미토모임업이 합작한 고급 단독주택 전문기업이다. 100% 주문형으로,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031)8016-8994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
2011-09-26 10:53:13태양광 모듈용 백시트(후면판) 전문 기업 SFC가 본격적인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23일 SFC는 전날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설립된 SFC는 2006년 오스트리아와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 국내에선 최초로 태양광(PV) 모듈용 백시트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 유럽 등 세계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백시트는 태양전지 모듈의 가장 뒷면에 부착돼 20년 이상 셀을 보호하는 얇은 막으로, 내후성(잘 썩지않는 성질)과 내구성, 절연성이 보장돼야 하는 태양광 모듈의 4대 핵심 소재다. 이 회사는 세계적인 화학회사 듀폰(DuPont)의 테들라(Tedlar) 필름을 국내 단독 채용해 자체 개발한 PV 백시트로 TUV, UL 인증을 받으면서 2006년 백시트 산업에 뛰어 들었고 같은 해 ISO9001, ISO14001 인증을 획득해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섰다. 현재 세계 최대의 태양광 모듈업체가 있는 중국을 위주로 해외 모듈업체에 80%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현대중공업과 LS산전 등 국내 유수 업체에 백시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SFC는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이외에도 라미넥스 필름을 비롯한 광확산 필름, 인쇄용 필름, 칼러 잉크젯 필름, 실사(광고용) 필름 등 PET(합성수지) 계통의 특수필름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한편 SFC는 지난해 12월 충남 홍성에 약 2만㎡ 대지 규모의 백시트 전용공장을 준공했다. 백시트를 제외한 타 제품들은 기존의 보령공장에서만 생산하고 백시트는 전량 홍성공장에서만 생산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 시켰다. 홍성공장의 최대 백시트 생산능력은 연간 4000만㎡로 이는 세계 태양광 시장의 25%인 5GW를 커버할 수 있는 물량이다. SFC의 지난해 매출액은 2009년 동기대비 53% 성장한 889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9억원, 87억원으로 전년대비 148%, 77% 증가했다. SFC는 올해 4ㆍ4분기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며 상장 주관은 우리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2011-09-23 1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