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30일 이명순 대표이사가 직접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쿠데르출룬(Khuderchuluun) 부위원장, 몽골 유일의 재보험 국영회사인 몽골리안 리(Mongolian Re) 자브클란트(Javkhlant) CEO와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몽골 보증보험 시장 현황, 한국계 기업 보증수요 및 SGI서울보증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한국계 기업 보증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23년 몽골 금융당국 등에 몽골 보험업법, 공공입찰법 개정안을 조언하며 몽골 내 보증보험제도 도입에 기여한 바 있다. 또 지난 3일에는 중국 유일의 수출신용보험 정책금융기관인 사이노슈어(Sinosure)의 셩 흐타이(Sheng Hetai)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통해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몽골 진출 한국 기업 보증 지원 및 중국 보험시장에서 재보험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10 15:56:57[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지난 28일 인천 중구 실미도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해변 환경정화활동은 임직원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와 대학생 기후변화 대응 서포터즈 'SGI 유스플러스(Youth+)'가 함께 참여했다. SGI 드림파트너스는 사원부터 부서장까지 자율적으로 모인 다양한 직급 직원 4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누계 봉사 인원 2219명, 누계 봉사 시간 1만1400시간을 기록했다. 또 SGI 유스플러스(Youth+)는 기후변화센터가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12월에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미래세대,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며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 성장, 함께하는 나눔, 동반성장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ESG경영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30 15:14:03[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9일 환경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은 SGI서울보증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전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SGI서울보증 임직원들은 약 4개월간 일상에서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고 인증해왔다. SGI서울보증은 임직원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때마다 1회당 500원씩 매칭하여 적립했으며,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적립금 1000만원을 재단법인 환경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호와 개체 증식을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규 SGI서울보증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기부금이 우리 사회의 기후위기 및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환경보호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10 15:08:58[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다음달 11일부터 전세대출 상품의 임차인 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유주택자이면서 전세보증금 대비 대출금액 비율이 60%를 초과하는 임차인(차주)에 한해 연간소득대비 원리금상환비율 40% 이하의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임차인의 연간 소득금액 대비 이자비용 부담액을 심사했다. 해당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임차인은 현행대로 연간 소득금액 대비 이자비용 부담액이 40% 이내여야 한다. 이번 조치는 다음달 11일 이후 대출을 신청하는 임차인부터 적용된다. 다만 기존 이용고객 보호를 위해 SGI서울보증의 전세보증을 이용 중인 임차인이 대출을 연장하는 경우 조치 시행 이후 대출을 신청하더라도 현행 기준이 적용된다. 아울러 SGI서울보증의 대출금융기관에 대한 보증비율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동일하게 90%로 조정된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심사기준 강화를 통해 전세대출의 건전성을 제고하는 한편, 임차인이 보다 신중하게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해 과도한 금융비용 부담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7 13:17:34[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에스테 은행과 '동유럽지역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우리 수출기업의 수주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 공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SGI서울보증과 에스테 은행은 동유럽지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의 글로벌 계약 수주에 필요한 보증서 발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각사가 주최하는 세미나, 컨퍼런스 및 상시 정보교류를 통해 유럽지역의 주요 투자 프로젝트 정보, 핵심 산업의 사업 환경 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에스테 은행은 오스트리아, 체코, 루마니아 등 동유럽 7개 국가에 18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이며, 1600만 이상의 개인·기업 고객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이 3537억유로에 달하는 동유럽에서 손꼽히는 대형금융그룹이다. SGI서울보증은 해외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 전세계 27개 글로벌 금융기관에 총 8조원 규모의 현지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신용한도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해외진출기업에 약 4조3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7 16:20:32[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회사 임직원 봉사단인 SGI 드림파트너스 제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출범한 제9기 SGI 드림파트너스는 사원부터 부서장까지 자율적으로 모인 다양한 직급 직원 40명으로 구성됐다. SGI 드림파트너스는 매년 30~40명의 봉사단원들이 지역사회와 환경,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우리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제9기 SGI 드림파트너스는 기존 봉사활동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환경 관련 새로운 봉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3-24 15:19:24[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보험사기대응 전담조직(SIU)을 신설하고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출신 전문 조사인력을 SIU팀에 추가 배치하고 심층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6% 늘어난 190건의 보험사기 의심 건을 적발해 관련 법리에 따라 수사의뢰 등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 SGI서울보증은 올해 보험사기 관련 집적 데이터의 품질 개선 및 정보 분석을 통해 인수심사 단계부터 보험금지급 심사단계까지 업무 전단계에 걸쳐 실효성 있는 보험사기 예방 및 적발을 위한 통합대응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보험사기는 보험산업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 전체에 대해 피해를 초래하는 민생침해범죄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해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2-28 15:11:35[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지난 28일 항일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열사와 독립운동 나무라 불리는 회화나무를 기념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 부지는 정신여학교의 옛터다. 김마리아 열사는 정신여학교(현 정신여중·고)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항일여성운동단체 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이끌었다. 당시 김마리아 열사는 일본 경찰의 수색에 대비해 3·1운동 관련 비밀문서와 태극기, 한국 역사책을 교정 뒷마당에 있던 회화나무 구멍에 숨겼다. 해당 회화나무는 '독립운동 나무'라 불린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12월 폭설로 인해 회화나무가 쓰러졌고 안전상의 이유로 나무가 제거됨에 따라 김마리아 열사와 회화나무를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했다. SGI서울보증은 김마리아 열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17년 회화나무 안내판과 야외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지난 2019년에는 김마리아 열사의 흉상을 본사 야외정원에 설치한 바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온라인 추모관' 자필 추모글을 통해 "김마리아 열사를 추모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SGI서울보증은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발자취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2-28 11:00:06SGI서울보증은 지난 17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기업 수주경쟁력 강화 및 이행성보증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출기업의 수주경쟁력 향상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돕기 위한 것이다. SGI서울보증과 무역보험공사는 해외 진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계약 수주에 필요한 보증을 공동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수주시장 관련 정보도 교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진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노하우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은 글로벌 금융기관 및 정책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약 4조6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2-18 18:17:49[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가 전북은행 및 SGI서울보증과 함께 ‘스마트플레이스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대출(상품명 ‘JB 사장님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해 기존 사업자 신용대출보다 신청 허들이 낮고,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한 사업자 중, 사업 영위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연소득이 1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업자 대출은 사업 영위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어야 대출이 가능하다. SGI서울보증은 비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사업 영위기간, 매출액 증감 등 사업체 관련 정보와 사업자 전용 특화 신용평가등급을 활용해 개인사업자 맞춤형으로 보증 심사하며, 보증서를 담보로 하여 시중 사업자 신용대출보다 비교적 경쟁력 있는 금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지난 3일 기준 최저금리는 연 6.09%다. 상환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아울러 마이너스 대출 방식으로 설정된 한도 내에서 필요에 따라 언제든 사용 가능하고, 조건 없이 한도미사용 수수료도 면제되는 등 사업자들은 본 상품을 활용해 자금사정에 맞게 현금흐름을 유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대출신청과 서류제출, 심사, 실행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대출실행까지 당일 처리가 가능하고, 평균 3일이 소요되는 일반적인 보증절차보다 대폭 단축됐다.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가 네이버페이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전북은행의 대출심사와 SGI서울보증의 보증심사를 거쳐 최종 실행된다. 네이버페이 전체메뉴 중 ‘판매자 금융지원-사업자대출-스마트플레이스’를 클릭하면,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등 간단한 절차를 거친 후 금리·한도를 빠르게 확인하고, 이후 전북은행의 페이지로 연결되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금융사들과 지속 협력하여, 스마트플레이스와 스마트스토어 등 네이버 생태계의 사업자를 위한 포용적·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4 08: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