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렌터카는 신차 장기렌터카 고객 대상으로 타사 견적보다 더 저렴하게 렌털료를 제안하는 '최저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에 보다 경제적으로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타 업체로부터 신차 장기렌터카 견적서를 받은 고객에게 해당 견적서 보다 더 저렴하게 렌털료를 제안하는 것이 골자다.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을 통해 계약을 완료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총 17개 차종 중에 선택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제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자동차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예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시장 최저가 수준의 렌털료를 제안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1-08 13:48:51SK렌터카는 지난 2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SK네트웍스에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의 최대주주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정환 대표이사(사진)와 박상욱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사업전략 수립과 운영,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업무 능력과 경험을 갖춘 기업가치 제고 전문가다. 특히 중고차 플랫폼 오토플러스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적자였던 회사를 2022년 중고차 업계 규모 2위, 영업이익률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모빌리티 업계에서의 성공적인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SK렌터카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신임 CFO 역시 투썸플레이스, CJ푸드빌, 삼일회계법인 등에서 근무한 재무 전문가로, 다양한 경험과 이슈 해결 능력을 토대로 회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신임 대표는 "어피니티는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투자해 짧은 기간 내에 업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킨 성공 사례를 가장 많이 보유한 전문가 집단"이라며 "SK렌터카의 30여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자부심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성장, 합리성, 스피드로 요약되는 어피니티의 성공 DNA를 회사 운영 전반에 접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8-21 18:02:21[파이낸셜뉴스] SK렌터카는 지난 2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SK네트웍스에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의 최대주주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정환 대표이사와 박상욱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사업전략 수립과 운영, 재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핵심 업무 능력과 경험을 갖춘 기업가치 제고 전문가다. 특히 중고차 플랫폼 오토플러스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적자였던 회사를 2022년 중고차 업계 규모 2위, 영업이익률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모빌리티 업계에서의 성공적인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SK렌터카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 신임 CFO 역시 투썸플레이스, CJ푸드빌, 삼일회계법인 등에서 근무한 재무 전문가로, 다양한 경험과 이슈 해결 능력을 토대로 회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신임 대표는 "어피니티는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투자해 짧은 기간 내에 업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킨 성공 사례를 가장 많이 보유한 전문가 집단"이라며 "SK렌터카의 30여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자부심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성장, 합리성, 스피드로 요약되는 어피니티의 성공 DNA를 회사 운영 전반에 접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8-21 13:47:0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이하 어피니티)가 20일 SK렌터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앞서 어피니티는 지난 4월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실사를 거쳐 SK렌터카 지분 100%를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인수 후 어피니티는 차량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해 SK렌터카를 업계 선도 카라이프 매니지먼트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B2C 중심으로 변화해 개인사업자와 개인 고객에게 집중한다. 고객 니즈에 맞춰 렌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렌탈 및 매매 모든 분야에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다. 이의 일환으로 렌탈 기간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중고차 렌탈을 활성화한다.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과 고객 확보 전략을 통해 B2C 부문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신차 구매부터 중고차 판매까지 차량 라이프 사이클을 데이터 기반 접근을 통해 관리한다. SK렌터카는 △차량 구매 △차량 유지보수 △차량 데이터 기록 관리△가치 극대화 채널을 통한 판매까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보다 총체적인 차량 라이프 사이클 관리 기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동차를 소유하거나 사용하는 경계가 사라지고 소유에서 사용으로 변화하는 시장 추세를 선도한다. 이 외에도 원활한 최첨단 물류 및 차량 유지보수 가치 사슬을 구축해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품질 수리 역량 강화와 다수의 수리 센터에 차량 부품을 조달하는 데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전국 13만 대 이상의 차량을 원활하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민병철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한국총괄대표는 “SK렌터카가 어피니티의 새 식구가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B2C 중심으로 변화하는 렌터카 시장에 발맞춰 보다 폭넓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SK렌터카 임직원과 함께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SK렌터카가 업계를 선도하는 카라이프 매니지먼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0 10:38:51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SK렌터카를 인수한다. SK네트웍스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SK렌터카 지분 100%를 어피니티에 8200억원에 양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인수 측의 이사회를 거쳐 1개월 안에 계약이 체결되고, 하반기 중에 남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어피니티는 지난 4월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어피니티는 계약에 따라 SK렌터카 구성원 전원에 대한 고용을 승계,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 확대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어피너티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프로세스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 렌터카 이용기간과 과금 방법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부가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민병철 한국총괄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SK렌터카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SK그룹과의 우호적인 파트너십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0 18:30:01[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가 글로벌 사모펀드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SK렌터카 매각에 관한 주요 거래 조건을 합의했으며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SK렌터카 지분 100%를 어피니티에 8200억원에 양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측 이사회를 거쳐 1개월 내 계약 체결이 이뤄지며, 3·4~4·4분기 중으로 남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컴퍼니로 진화를 추진 중인 SK네트웍스는 회사의 재무구조를 한층 더 안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하기 위해 지난 4월 어피니티를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실사를 거쳤다. 어피니티는 양사 간 계약에 따라 SK렌터카 구성원 전원에 대한 고용을 승계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병철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한국총괄대표는 "향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SK렌터카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지속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매각 과정이 원활히 마무리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재무 안정성 강화 및 본·자회사 간 관리 체계 명확화 등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컴퍼니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주요 영역에 AI를 접목한 사업모델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예의주시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면서 AI 컴퍼니 진화를 위한 발걸음을 지속하는 동시에 신규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6-20 14:51:2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SK렌터카를 인수한다. SK네트웍스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SK렌터카 지분 100%를 어피니티에 8200억원에 양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인수 측의 이사회를 거쳐 1개월 안에 계약이 체결되고, 하반기 중에 남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어피니티는 지난 4월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어피니티는 계약에 따라 SK렌터카 구성원 전원에 대한 고용을 승계,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 확대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어피너티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프로세스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 렌터카 이용기간과 과금 방법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부가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민병철 한국총괄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SK렌터카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SK그룹과의 우호적인 파트너십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6-20 11:49:19[파이낸셜뉴스]나이스신용평가는 SK렌터카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대상에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 SK렌터카의 장기신용등급은 A+, 단기신용등급은 A2+ 수준이다. 하향검토 대상에 등재한다는 것은 기업이 6개월 안에 채무 상환능력이 떨어졌다고 판단될 경우 등급을 추가로 강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윤기현 나신평 연구원은 "이번 등급감시대상 등재는 지난 16일 SK네트웍스가 회사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PEF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함에 따른 것"이라며 "계열로부터의 비경상적 지원 가능성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보유 중인 SK네트웍스는 지난 16일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를 회사 지분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구속력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M&A는 일반적으로 최종 종결시점까지 불확실성이 높아 매각작업의 단순 진행만으로는 신용등급이 변동하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M&A가 완료되는 시점에 인수자의 지원여력, 지원의지 등을 감안하여 계열의 지원가능성에 따라 신평사는 회사의 등급 조정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매각절차 종료를 판단하는 시점은 잔금납부 등 인수절차가 실질적으로 매각이 완료되는 시점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4-18 15:17:44[파이낸셜뉴스] 홍콩계 사모펀드(PEF)를 새 주인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보이는 SK렌터카가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처했다. 국내 신용평가사 2곳에서 등급을 하향검토 대상에 올려놨고, 나머지 한 곳 역시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8일 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SK렌터카 장기(A+)·단기(A2+)신용등급을 유지하되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했다. 이는 지난 16일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 지분 100%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홍콩계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한 데 따른 변화다. 매매예정 금액은 85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기현 나신평 선임연구원은 “SK렌터카 최종 신용등급엔 유사 시 SK 계열로부터의 비경상적 지원 가능성을 고려한 1노치(notch) 상향 조정이 반영돼있다”며 “하지만 대주주 변경 시 이 요인이 제거될 예정으로, 계열 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주회사 등과 달리 증자참여 등이 불확실해진다”고 지적했다. 다만 윤 연구원은 “인수합병(M&A)은 최종 종결까지 불확실성이 높아 단순 매각 작업만으로 신용등급이 변하진 않는다”며 “실질적으로 완료되는 시점에 인수자 지원여력 및 의지 등을 감안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한국신용평가 역시 SK렌터카 무보증사채(A+)와 기업어음(A2+) 신용등급을 모두 하향검토 대상으로 등록했다. 오유나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최대주주가 바뀌면 계열의 유사 시 지원가능성에 따른 등급 상향이 반영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며 “PEF 특성상 인수회사에 대한 지원여부 결정이 경제·전략적 판단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명시적으로 등급을 하향검토 하겠다고 나서지는 않았으나 역시 대주주 변경 시 계열지원가능성 삭제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용도 재검토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시점에 이뤄질 전망이다. 오다연 한기평 연구원은 “계열지원가능성 변화는 신용도 측면에서 부정적”이라며 “사모투자펀드는 설립목적상 투자회사 가치를 높여 그 수익을 출자자에게 배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지분구조가 분산돼 있어 스트레스 상황에서 재무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4-18 08:33:10올해 상반기 빅딜 중 하나로 꼽히는 SK렌터카 인수전에서 홍콩계 사모펀드(PE)인 어피너티 PE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어피너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매각주간사 UBS가 진행한 예비입찰에는 어피너티 PE를 비롯해 IMM PE와 글랜우드PE 등이 도전장을 낸 바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어피너티 PE가 가장 높은 8000억원대의 몸값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며 "실사도 하기 전에 우협을 선정, 속전속결로 딜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SK렌터카는 지난 2012년 7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2018년 AJ렌터카 지분 42%를 3000억원 규모에 사들였고, 지난해에는 100% 자회사 편입을 위해 공개매수 후 자진 상장폐지했다.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곳이다. 지난해 매출액(1조4028억원)은 전년 대비 12.5% 늘었고, 영업이익(1219억원)은 28.3% 증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16 18: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