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보유 기업 4곳이 세종시에 총 4066억원을 투입해 생산라인과 연구시설을 신·증설한다. 세종시는 9월30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 기업은 SK바이오텍(대표 박용우), 씨지피머트리얼즈(대표 박춘근), 케이이알(대표 장세희), 큐토프(대표 정도영) 등 4곳이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으로 345개의 새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경기침체로 투자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투자유치로 민선 4기 출범 이후 누적 2조2974억원의 투자 성과를 올려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최고 기술을 갖춘 기업이 세종시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9-30 18:10:21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전장 급등종목은 강스템바이오텍(+29.82%), SK이터닉스(+29.72%), 엑시콘(+25.59%), 파두(+16.32%), 어보브반도체(+10.42%)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12월 4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6.51%,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8.6%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 모든 종목의 데이터와 정보들을 시각화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종목홈을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여 종목의 기본정보, AI속보, 공시는 물론 크게 보는 일봉차트까지 종목과 관련된 정보로 꽉 채워진 종목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이건산업, 경동나비엔, 삼화전자, 디아이씨, 한미반도체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4-02 11:19:24[파이낸셜뉴스] SK바이오팜이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실현하고 글로벌 톱 수준의 '빅 바이오텍'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과학자문위원회(SAB)를 출범했다. 3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위원회는 사장 직속 기구로 세계적인 의사 과학자, 임상, 진단, 치료 및 신약 개발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위암 표적 항암 및 면역 항암 임상의학계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는 방영주 박사를 위촉했다. 방 위원장은 항암 및 임상개발 전문가로서 지난 30여년간 대한암학회 이사장,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 500여편의 논문을 SCI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게재했으며, 글로벌 학술정보기업인 클래리베이트에서 선정한 피인용 횟수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미국뇌전증재단 최고 의학 및 혁신 책임자이자 뇌전증 및 신경학 전문가인 재클린 프렌치 뉴욕주립대학 의대 신경학 교수, 뇌전증 치료 및 신경학 전문가인 스티브 정 배너 대학 의대 신경학 교수, 방사성 의약품 개발과 테라노스틱스(동반진단치료) 전문가인 민일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방사선과 및 방사선과학 교수, 신약 개발 및 제약 산업 전문가 맹철영 박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를 통해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대로 가치를 극대화하고 항암,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및 기술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과학적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제2의 상업화 제품'을 인수하고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TPD),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등 차세대 3대 영역 기반 기술을 도입해 신약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방영주 위원장을 비롯한 과학자문위원회의 최고 수준의 과학적 통찰력은 불확실한 미래에 확실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권위자로 이루어진 과학자문위원회가 SK바이오팜의 혁신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8-03 08:57:15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의 경쟁력 확대와 신규 모달리티(약물전달기전) 확보로 3년 뒤 150억달러 가치의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에 나선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SK바이오팜의 발전 방향과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빅 바이오텍은 높은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을 통해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며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 제2의 상업화 제품 인수,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 등 유망 기술 확보를 축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균형잡힌 '빅 바이오텍'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처방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SK바이오팜의 미국 내 직접판매 영업이 빛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월간처방수(TRx)는 2만2000건을 넘어섰고, 2024년에는 3만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판매되는 K-신약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해 미국에서 승인을 받고 자체 영업조직을 통해 직접판매되는 유일한 의약품이다. 미국 현지에서 약 120명의 영업조직이 뇌전증을 치료하는 중점 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사장은 "세노바메이트는 직접판매를 통해 매출총이익률이 90% 중반에 달하기 때문에 조만간 흑자전환을 할 경우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이익 급증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회사의 현금흐름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는 높은 수익률과 경쟁력으로 연간 매출 10억달러 신약으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등 신약의 높은 현금 창출 능력, 최신 기술 플랫폼의 도입, SK그룹 바이오 경쟁력과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기반으로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와 표적단백질분해(TPD),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를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 확보와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최신 치료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로 신약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SK바이오팜의 미래 성장 동력인 기술들은 SK그룹 내 바이오 사업과 시너지를 이룰 수 있어 효과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그룹 바이오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중추신경계 질환 및 항암 영역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확장, 혁신 신약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K바이오팜은 빠른 의사결정과 이노베이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새로운 3대 모달리티 진출을 기반으로 오는 2026년 150억달러 가치를 지난 세계 최고 수준의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7-18 18:14:01[파이낸셜뉴스]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의 경쟁력 확대와 신규 모달리티(약물전달기전) 확보로 3년 뒤 150억달러 가치의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에 나선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사진)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SK바이오팜의 발전 방향과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빅 바이오텍은 높은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을 통해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며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속화, 제2의 상업화 제품 인수,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 등 유망 기술 확보를 축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균형잡힌 '빅 바이오텍'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처방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SK바이오팜의 미국 내 직접판매 영업이 빛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월간처방수(TRx)는 2만2000건을 넘어섰고, 2024년에는 3만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판매되는 K-신약으로, 국내 업체가 개발해 미국에서 승인을 받고 자체 영업조직을 통해 직접판매되는 유일한 의약품이다. 미국 현지에서 약 120명의 영업조직이 뇌전증을 치료하는 중점 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사장은 "세노바메이트는 직접판매를 통해 매출총이익률이 90% 중반에 달하기 때문에 조만간 흑자전환을 할 경우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이익 급증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회사의 현금흐름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는 높은 수익률과 경쟁력으로 연간 매출 10억달러 신약으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등 신약의 높은 현금 창출 능력, 최신 기술 플랫폼의 도입, SK그룹 바이오 경쟁력과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기반으로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와 표적단백질분해(TPD),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를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 확보와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최신 치료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로 신약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장은 "SK바이오팜의 미래 성장 동력인 기술들은 SK그룹 내 바이오 사업과 시너지를 이룰 수 있어 효과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그룹 바이오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중추신경계 질환 및 항암 영역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확장, 혁신 신약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K바이오팜은 빠른 의사결정과 이노베이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새로운 3대 모달리티 진출을 기반으로 오는 2026년 150억달러 가치를 지난 세계 최고 수준의 빅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7-18 14:28:02[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이 국내 바이오벤처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신약개발 벤처회사 J2H바이오텍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담은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에 양사는 J2H바이오텍이 보유한 옵티플렉스 기술 및 표적단백질 분해 기술 등을 활용해 신약을 공동연구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J2H바이오텍의 풍부한 합성 경험과 역량을 양사의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SK케미칼의 자체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적용할 기회를 얻게 됐다. J2H바이오텍은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공동연구와 자체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SK케미칼의 검증 역량과 임상시험 및 제품 허가 경험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합의가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만큼 SK케미칼은 J2H바이오텍의 pre-IPO 라운드에도 참여해 주주로서도 J2H바이오텍을 지원할 예정이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합성신약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포진한 J2H바이오텍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 역량을 상호 보완해 신약 개발 과정에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8-11 09:09:37[파이낸셜뉴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SK케미칼과 'AI 기반의 신약개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닥터노아바이오텍이 보유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사 간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혁신 복합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신경계, 근육계 질환 치료제를 직접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스트로크, ALS, DMD 등 다수의 내부 파이프라인을 개발 진행중이며 1년 내 첫번째 글로벌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55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문헌 정보, 유전체 정보, 구조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AI 기반의 'ARK(방주)'라고 불리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의 특징은 복합제 개발이다. 콤비넷(CombiNet) 시스템은 단일 약물에 비해 월등한 시너지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최적의 복합제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콤비리스크(CombiRisk) 시스템은 두 약물 간의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복합제 조합을 구성해, 새로운 복합신약으로 개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 기술은 치료제 초기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국내 인공지능 신약 개발 회사들 가운데 가장 먼저 임상에 진입해 난치성 질환에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이지현 대표는 "지금까지 내부 파이프라인으로 검증된 ARK 플랫폼과 SK케미칼의 신약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 등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AI 플랫폼 기술을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난치병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11-27 10:18:15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가 손자회사인 SK바이오텍 아일랜드, SK바이오텍 USA(미국)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SK㈜가 지분 100%를 보유한 의약품 위탁생산 전문기업인 SK바이오텍의 해외 계열사를 직접 자회사로 만든 것이다.SK바이오팜에 이어 SK바이오텍도 향후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630억원 규모의 중간·현물배당과 유상감자 등을 통해 해외 계열사인 SK바이오텍 아일랜드, SK바이오텍 USA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아일랜드법인은 SK바이오텍이 지난 2017년 1700억원을 들여 사들인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이며, 미국법인은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했다. SK㈜는 지난 2016년 2월 SK바이오텍 지분 100%를 자회사인 SK바이오팜으로부터 1238억원에 사들였다. 손자회사를 자회사로 올리는 구조로,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텍의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수요를 감안한 결정으로 분석됐다. 이달에는 손자회사였던 SK바이오텍의 해외 계열사를 직접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로써 SK㈜는 SK바이오팜,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 아일랜드, SK바이오텍 USA, 앰팩(AMPAC)을 모두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SK그룹은 지난해 7월 지주사인 SK㈜가 나서 미국 의약품 제조사 앰팩을 약 820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 SK그룹이 바이오 계열사들을 지주사의 자회사로 만든 것은 운영 효율성을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SK바이오텍, SK바이오텍 아일랜드, 앰팩 등이 모두 의약품 생산시설인 만큼 SK㈜가 통합 관리할 경우 중복 업무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SK바이오텍의 상장을 위한 사전포석이라는 얘기도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SK그룹의 바이오 계열사인 SK바이오팜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필두로 우량 비상장 계열사인 SK바이오텍, SK실트론, SK E&S 등이 상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SK그룹의 바이오 계열사인 SK바이오팜의 적정 지분가치를 5조원, SK바이오텍의 지분가치를 1조5000억원 수준으로 평가했다. SK그룹은 지난 4월 포트폴리오 전략 자료를 내고 바이오·제약 등 4대 신성장동력사업의 미래가치를 각각 10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9-06-24 18:17:22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5일 SK바이오랜드와 줄기세포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 AD주’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 및 기술전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퓨어스템 AD주’는 세계최초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월 이 의약품에 대한 대웅제약과 계약변경 후 한 달 만에 ‘퓨어스템 AD주’에 대한 국내 판권 및 기술전수 파트너를 찾은 것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치료제 판권 및 기술전수 계약에서는 최대 규모로 강스템바이오텍은 선급기술료 150억원을 받고 향후 매출에 따라 경상기술료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랜드와 ‘퓨어스템 AD주’의 국내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SK바이오랜드에 제조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며 초기에는 강스템바이오텍의 GMP제조소에서 생산하고 기술 전수 이후에는 SK바이오랜드와 공동 생산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규모설비 투자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연구개발(R&D) 플랫폼 전문회사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최근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에 대한 의지가 큰 SKC의 자회사 SK바이오랜드와의 ‘퓨어스템 AD주’ 국내 판권 및 기술전수 계약을 마무리함과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제약사 대상 기술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9-03-26 09:47:38코스닥 상장사 강스템바이오텍은 SK바이오랜드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국내 독점 판권 및 통상실시권 설정·기술전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9-03-26 09: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