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15일 서울 면목 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69-1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5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SK에코플랜트와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5958억원이다. 사업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면목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강남 등 서울 중심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동일로 및 용마터널 등을 통한 강남·강동권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면목초·중·고등학교 등 교육 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용마가족공원, 서일대 뒷산공원, 중랑천 등 주변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인근에 다수의 개발사업도 진행이 예정돼 있어 추후 주거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설루션영업 담당임원은 "그간 축적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지가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5 18:17:18[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는 15일 서울 면목 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69-1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5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SK에코플랜트와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5958억원이다. 사업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면목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강남 등 서울 중심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동일로 및 용마터널 등을 통한 강남·강동권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면목초·중·고등학교 등 교육 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용마가족공원, 서일대 뒷산공원, 중랑천 등 주변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인근에 다수의 개발사업도 진행이 예정돼 있어 추후 주거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설루션영업 담당임원은 "그간 축적한 경험과 우수한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지가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5 13:31:24SK에코플랜트가 석 달 새 총 4000억원 상당의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자금조달에 고삐를 죄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차환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7일 사모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2년물로 표면이자율은 연 4.0% 수준이다. 회사는 지난 2월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1,2년물 회사채 총 3000억원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표면이자율은 연 4.0~연 4.6%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처럼 SK에코플랜트가 석달 사이 대규모 조달에 나선 데는 하반기 회사채 만기도래분 규모만 432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종전 회사채 표면이자율이 대부분 연 5~6%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이자비용을 줄이는 데 성공한 셈이다. 회사채뿐만 아니다. 단기물 조달도 상당하다. SK에코플랜트의 기업어음(CP) 발행 잔액은 4130억원, 전자단기사채 잔액은 700억원으로 총 4835억원어치에 달한다. 만기가 모두 1년 미만으로 차입금 구조가 짧다는 지적이 나온다. SK에코플랜트의 신용등급은 A- 수준으로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BBB+ 등급과 한 단계 차이다. 신용평가업계에선 SK에코플랜트의 빠르게 증가하는 차입금이 신용도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웅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SK에코플랜트의 순차입금은 빠른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다"면서 "차입금 규모는 이익창출력 대비 과중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의 순차입금은 지난 2020년 말 1조1317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9월 말 5조1437억원으로 급격히 불어났다. 여기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가 증가세를 타고 있는 것도 부담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자금보충의 형태로 민간개발사업 관련 신용공여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책임준공의무가 제공된 일부 현장에서 미흡한 수준의 분양률이 유지돼 공사채권 회수에 대한 불확실성 및 자체자금 투입과 관련한 리스크가 공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29 18:14:36[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가 석 달 새 총 4000억원 상당의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자금조달에 고삐를 죄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차환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7일 사모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2년물로 표면이자율은 연 4.0% 수준이다. 회사는 지난 2월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1,2년물 회사채 총 3000억원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표면이자율은 연 4.0~연 4.6%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처럼 SK에코플랜트가 석달 사이 대규모 조달에 나선 데는 하반기 회사채 만기도래분 규모만 432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종전 회사채 표면이자율이 대부분 연 5~6%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이자비용을 줄이는 데 성공한 셈이다. 회사채뿐만 아니다. 단기물 조달도 상당하다. SK에코플랜트의 기업어음(CP) 발행 잔액은 4130억원, 전자단기사채 잔액은 700억원으로 총 4835억원어치에 달한다. 만기가 모두 1년 미만으로 차입금 구조가 짧다는 지적이 나온다. SK에코플랜트의 신용등급은 A- 수준으로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BBB+ 등급과 한 단계 차이다. 신용평가업계에선 SK에코플랜트의 빠르게 증가하는 차입금이 신용도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웅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SK에코플랜트의 순차입금은 빠른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다"면서 "차입금 규모는 이익창출력 대비 과중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의 순차입금은 지난 2020년 말 1조1317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9월 말 5조1437억원으로 급격히 불어났다. 여기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가 증가세를 타고 있는 것도 부담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자금보충의 형태로 민간개발사업 관련 신용공여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책임준공의무가 제공된 일부 현장에서 미흡한 수준의 분양률이 유지돼 공사채권 회수에 대한 불확실성 및 자체자금 투입과 관련한 리스크가 공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SK그룹의 직간접적인 지원가능성이 재무 위험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9위의 종합건설회사로 국내외 화공 및 발전플랜트∙토건∙주택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 연료전지 등에 적극적인 투자 확대 및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편입을 통해 사업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SK가 회사 지분의 62.15%를 보유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29 11:09:15SK에코플랜트가 5월 한 달간 전 사업장에서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임재욱 SK에코플랜트 CSO(최고안전책임자·왼쪽 세번째)가 경기도 광명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와 예방활동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9 14:06:51SK그룹이 SK에코플랜트와 SK브로드밴드를 각각 그룹의 대표 '반도체 소재', '인공지능(AI)'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알짜 자회사 및 자산을 이들 기업에 집중시키는 대규모 사업구조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SK C&C의 사명을 SK AX로 변경하고, 10년 안에 글로벌 톱10 AI 전환(AX)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지난 2년간 진행돼 온 SK그룹의 사업 리밸런싱 작업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IPO 앞둔 SK에코플랜트 "이젠 반도체 소재사" SK㈜는 12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SK머티리얼즈의 반도체 소재 자회사 4곳을 SK에코플랜트에 편입시키는 한편, SK C&C가 보유한 30㎿ 규모의 판교 데이터센터를 SK브로드밴드에 약 5000억원에 매각하기로 각각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비효율적인 중복 사업을 조정하고 △반도체 소재 △AI 인프라 등 미래 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결집시킨다는 취지다. 친환경 사업을 영위해온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소재기업으로 전환한다. SK㈜는 이를 위해 사내독립기업(CIC)인 SK머티리얼즈 CIC 산하의 4개 자회사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로 출자한다. 또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약 4800억원 규모의 자본을 SK에코플랜트에 지원하는 셈이다. 이번 리밸런싱 조치로,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반도체 관련 기업인 에센코어와 SK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이번에 SK머티리얼즈 산하 반도체 소재 자회사 4곳을 추가로 품게 됐다.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SK트리켐과 SK레조낙은 각각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전구체와 식각 가스를 만드는 업체다.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를 제조하고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는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데 필수적인 포토 소재를 생산한다. 앞서 편입된 에센코어는 주로 SK하이닉스의 메모리를 가져다가 D램 메모리 모듈, USB, 마이크로 SD카드 등을 만들어 파는 해외 자회사이다. SK㈜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관련 EPC(건설) 사업과 반도체 리사이클링 사업에 반도체 소재 분야를 강화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SK그룹의 'SK에코플랜트 키우기'에 대해 내년 기업공개(IPO)준비를 위한 사전정지작업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AI 중심으로 사업 재편 속도 이번 사업개편의 또다른 축은 AI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SK C&C의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로 가산과 서초, 일산 등 총 9개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게 됐다.SK브로드밴드는 이를 바탕으로 미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동시에 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핵심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SK네트웍스도 과거 종합상사 역할에서 벗어나,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성과가 지주사 가치에 직결되는 만큼, 중복 사업은 과감하게 통합하고 시너지를 도출하는 등 자회사 지분 가치를 끌어올려 지주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5-13 20:44:17[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가 SK머리티얼의 반도체 소재 관련 자회사 4곳의 자회사로 편입한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매출을 늘리고 수익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에코플랜트는 13일 SK의 사내독립기업(CIC)인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총 4개 소재 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는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출자한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자회사 편입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새로 편입되는 4개 기업은 기술 및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했다. 4곳 기업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약 3500억원에 이른다.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우량자산 내재화로 매출과 수익성이 향상돼 재무 건전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제조 주요 공정 중 포토공정, 식각공정, 증착 및 이온주입 공정, 금속배선공정, 패키지공정 등에 필요한 핵심 소재와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공정인 OLED 증착 공정의 소재 공급 역량을 내재화 하게 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는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3 11:20:37[파이낸셜뉴스] SK㈜가 SK머티리얼즈의 자회사 4곳을 SK에코플랜트에 편입시키고 SK C&C의 데이터센터를 SK브로드밴드에 매각하는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비효율적인 중복 사업을 조정하고 반도체 소재와 인공지능(AI) 인프라 등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SK㈜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는 SK머티리얼즈 사내독립기업(CIC) 산하의 자회사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출자한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에센코어와 SK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이번에 SK머티리얼즈 산하의 반도체 소재 자회사 4곳을 추가로 품게 됐다. SK㈜는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관련 건설(EPC) 사업과 반도체 리사이클링 사업에 반도체 소재 분야를 강화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SK㈜ 이사회는 SK C&C가 보유한 30메가와트(MW) 규모의 판교 데이터센터를 SK브로드밴드에 약 5000억원에 매각하는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 C&C의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로 가산, 서초, 일산 등 총 9개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바탕으로 AI 및 클라우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성과가 지주사 가치에 직결되는 만큼 중복 사업은 과감하게 통합하고 시너지를 도출하는 등 자회사 지분 가치를 끌어올림으로써 지주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회사 성장을 주도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등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지주사 본연의 역할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지난해부터 △AI, 반도체 중심의 사업구조 최적화 △에너지솔루션 분야 내실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 △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 등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목표로 리밸런싱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재편도 해당 전략의 일환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5-13 08:23:48[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홈닉'이 홈플랫폼 시장에서 입지 굳히기에 나서는 양상이다. 이날 서울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SK에코플랜트 이기열 Solution 영업총괄(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사의 스마트 주거 상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과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피클' 등 양사가 보유한 스마트 주거 솔루션에 대한 기술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 생활과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래미안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두산건설, HS화성 등 타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외연을 확장하면서 현재까지 약 6만여가구에서 활용하는 등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에코플랜트의 주택브랜드 드파인과 SK뷰 신축 단지의 입주민들에게도 관리비 조회, 커뮤니티 시설 예약, 생활 서비스 등 아파트와 관련된 모든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에 없던 편리함과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SK에코플랜트의 주거 혁신 기술 피클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피클은 지난해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솔루션이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폐기물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원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주거 솔루션이다. 양사는 서로 다른 주거기술 교류를 통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최근 신축 단지에 필수로 여겨지는 층간소음을 저감시키기 위한 기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또 한번 홈닉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입주민에게 최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30 11:43:30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일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카이스트(KAIST), 한남대학교, 호서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증권 등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의 기술 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왼쪽 여섯번째)과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09 10: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