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이슈 핵심 내용 : 홍해 사태 장기화 및 해상 운송 수요 증가: 홍해를 지나는 선박 공격으로 시작된 홍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상 운송 수요가 증가. 수에즈 운하의 차단으로 아프리카를 우회하는 선박이 증가, 이에 따른 컨테이너선 수요 증가. 컨테이너선 시장 전망: 연초에는 공급 과잉 우려가 있었으나, 중동 분쟁 심화로 공급 부족 현상이 예견됨. 컨테이너선 운임 가격과 신조선가 상승.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0주 연속 상승해 1년 9개월 내 최고 운임 기록. 조선업계의 대응: 대형 유조선 대비 컨테이너선 신조선가가 더 높아지고 있음. HD한국조선해양, CMA-CGM과 다수 컨테이너선 투자의향서(LOI) 체결. 선주들이 컨테이너선 발주에 대해 문의 증가. 업계 전문가 의견: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 컨테이너선 신조선가 강세 기대.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홍해 사태로 인한 선대 리뉴얼 가속화. 다른 업계 관계자: 컨테이너선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홍해 사태의 장기화로 해상 운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컨테이너선 발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동 분쟁 심화로 인한 공급 부족 현상이 예견되며, 컨테이너선 운임과 신조선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프랑스 선사와 컨테이너선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조선업계의 발주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컨테이너선 시장의 강세를 기대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 [조선] 이슈 관련 종목 : SK오션플랜트, HD현대일렉트릭, 태웅, HD현대중공업, 성광벤드 ☆ AI관심 종목 : GS글로벌, 제룡산업, 디알텍, 에이프릴바이오, 주연테크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검색 할 수 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6-24 09:27:42[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21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회사를 둘러싼 부정적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며 오히려 경쟁사 대비 저평가 매력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증자설에 대해 "신규 야드 투자를 위한 증자는 없으며, 차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주주 매각설 역시 대주주인 SK에코플랜트의 매각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넥스틸의 하부구조물용 강관 사업 진출에 대해서는 하부구조물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강관 공장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이는 SK오션플랜트에게 원재료 조달이 유리해져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시가 총액이 경쟁사 대비 3분의 1수준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와 함께 대만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센추리 윈드 파워'의 주가는 대만 선거 이후 초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2조6000억원에 달한다"며 "같은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데도 SK오션플랜트 대비 3 배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시장의 향후 개화를 감안하면 SK 오션플랜트의 저평가가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6-21 08:57:17SK오션플랜트가 2억8550만달러(39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재킷)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와 대만 펭미아오1 프로젝트에 재킷 및 재킷 컴포넌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펭미아오1 프로젝트는 대만 서부 타이중 시에서 35㎞ 떨어진 연안에 위치하는 5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 후 2027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창팡 시다오, 중닝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펭미아오1 프로젝트까지, CIP가 개발하는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모두 참여하며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펭미아오1 프로젝트는 대만의 라운드3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며 "이번 발주를 시작으로 다른 라운드3 프로젝트의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4-06-04 19:15:27[파이낸셜뉴스]SK오션플랜트가 2억8550만달러(39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재킷)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와 대만 펭미아오1 프로젝트에 재킷 및 재킷 컴포넌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펭미아오1 프로젝트는 대만 서부 타이중 시에서 35㎞ 떨어진 연안에 위치하는 5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 후 2027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창팡 시다오, 중닝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펭미아오1 프로젝트까지, CIP가 개발하는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모두 참여하며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펭미아오1 프로젝트는 대만의 라운드3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며 “이번 발주를 시작으로 다른 라운드3 프로젝트의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신규 생산기지는 고정식 하부구조물인 재킷을 비롯해 부유식 하부구조물인 플로터, 해상변전소 등 해상풍력 구조물 전반의 생산능력을 갖추는 등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기업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개발 사업 진행과 함께 부유체 기본설계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정부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5단계에 걸쳐 모두 15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부유식 해상풍력 데모 프로젝트 입찰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기준으로 2030년까지 14.3GW 규모의 해상풍력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매년 프로젝트 입찰이 예정돼 있어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도 사업 기회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04 10:29:34AI의 이슈 핵심 내용 : 한국 정부는 포항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실제 석유·가스 확인까지는 시추 탐사를 진행해야 하며, 2035년 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 원유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발견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에너지 안보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시추해도 석유·가스가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개발 경제성이 충족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한국은 원유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에너지 안보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포항 앞바다에 석유·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탐사자원량은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로 추정됩니다. 실제 석유·가스 확인까지는 시추 탐사를 진행해야 하며, 2035년 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추 탐사는 심해에서 진행해야 하며, 1개 구멍 뚫는 데 약 1000억원이 소요됩니다. 석유·가스가 발견된다 해도 개발 경제성을 따져봐야 하며, 생산량과 채굴 가능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발견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한국의 에너지 안보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시추해도 석유·가스가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개발 경제성이 충족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 [가스] 이슈 관련 종목 : 동양철관(관망), 화성밸브(보유), 대동스틸(관망), 하이스틸(관망), SK오션플랜트(관망) ☆ AI관심 종목 : 지에스이, SH에너지화학, 동방, 한국가스공사, 흥구석유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검색 할 수 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6-04 09:23:29[파이낸셜뉴스]SK에코플랜트와 해상풍력 전문 자회사 SK오션플랜트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사업인 ‘해울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SK오션플랜트가 제조하는 하부구조물(부유체)을 SK에코플랜트가 운송·설치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해울이해상풍력발전과 ‘해울이 프로젝트 하부구조물 제작 및 운송·설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이다. ‘해울이 프로젝트’는 울산 동쪽 해역에 1.5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와 SK오션플랜트는 ‘해울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을 약속했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외 다양한 해상공사 시공 및 엔지니어링 경험을 바탕으로 부유체의 운송 및 설치 부문에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신규 생산기지가 완성되는 2027년 이후부터 국내외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울이해상풍력발전과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존 고정식 하부구조물은 물론 부유체 시장에서도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는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사업 개발부터 설계·조달·시공(EPC), 핵심 기자재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했다”며 “SK오션플랜트와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및 부유체 운송·설치분야에서도 영향력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02 10:38:05AI의 이슈 핵심 내용 : 조선 3사 13년 만에 1분기 동반 흑자 달성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모두 흑자 전환 2011년 이후 처음… 조선업계 적자 터널 벗어나 세계 선박 시장 호황, 선박 수주액 증가, 선가 상승 효과 세계 선박 시장 호황… 조선 슈퍼사이클 앞당겨져 유럽 해운 환경 규제 강화로 대체 연료 선박 수요 급증 지난해 신규 수주 선박 40% 이상 대체 연료 활용 가능 선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소 연료 생산 암모니아(VLA)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 건조 기술 한국 앞서 하지만 중국 추격 심화… 한국 조선업 경쟁력 선두 자리 위태 산업연구원 보고서: 중국 조선업 종합 경쟁력 1위… 한국 제치 생산력·기술력 격차 줄어들고 있고… 지난달 세계 선박 수주 1위는 중국 조선 3사 임금 단체협상 차례로 시작… '춘투' 기대감 높아 HD현대그룹 조선 3사 노조: 기본급 인상, 임금피크제 폐기, 성과급 산출기준 변경 요구 한화오션 노조: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지급 방식 놓고 실무 협의 진행 삼성중공업 노조: 현장 근로자 중심 최초 결성… 유일 교섭단체 조건 충족 못해 기존 노사협의회에서 협상 업계 관계자: 지속 성장 위한 투자와 이익 공유 요구 균형 필요 조업 중단(파업) 등 파행 시 국내·세계 시장 경쟁력 상실 우려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조선 3사 13년 만에 1분기 동반 흑자를 기록하며 '슈퍼사이클' 접근을 알렸다. 하지만 세계 선박 시장 호황 속에서도 중국 조선업의 추격이 심화되고 있어 경쟁력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와 노사 간의 균형점 모색이 필수적이다. 또한, 탄소 배출 규제 강화에 따른 대체 연료 선박 수요 증가를 기회로 삼아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 기술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 [조선] 이슈 관련 종목 : SK오션플랜트, 태웅, 에스앤더블류, 세진중공업, 디케이락 ☆ AI관심 종목 : 노브랜드, 감성코퍼레이션, 크리스에프앤씨, 원풍물산, 에스제이그룹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검색 할 수 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5-24 08:45:59[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20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1·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대폭 하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유진투자증권의 매출액은 127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092억원)를 대폭 하회했다"며 "영업이익 역시 8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30억원)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 체인지 오더가 발생했으며, 특수선 주요 자재 입고 지연으로 매출이 이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다만 2·4분기부터는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대만 라운드 3향 자켓 2건과 해상변전소용 자켓 1건, 오일 메이저용 플랜트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만 해상풍력에서도 현지 업체들 생산부족으로 SK오션플랜트에게 추가 물량 계약이 지속되는 등 경쟁력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신야드의 가치 반영이 중장기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5-20 08:57:34[파이낸셜뉴스]SK오션플랜트가 영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10일 SK오션플랜트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국 내 진행·계획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및 단지개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SK오션플랜트는 영국의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지역 내 공급망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주한영국대사관은 프로젝트 및 단지개발 활성화에 참여하는 SK오션플랜트의 사업 활동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무대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인정받는 SK오션플랜트가 영국으로의 시장 확장이라는 발판을 토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은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국가다. 2021년 11GW였던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2030년까지 50GW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는 “영국은 고정식은 물론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계획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이 장기간 진행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 회사의 사업영역 확장 계획에 가장 부합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은 대만과 일본에 이어 또 한 번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우리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장 확장과 투자로 세계 최고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3-08 09:20:22[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이 SK오션플랜트의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해상풍력 업황의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1일 박광래 연구위원은 "SK오션플랜트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8% 증가한 2112억원, 영업이익은 16.1% 감소한 1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간접비에서 35억원 가량의 비용이 추가 반영되면서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4·4분기마다 반복되는 일회성 비용을 감안해도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치 못했는데, 수익성이 좋은 해상풍력 부문 매출액이 3·4분기보다 13.6% 감소한 1205억원을 기록하면서 믹스가 다소 악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1조300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7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상풍력 매출액이 4967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특수선 매출액이 36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때문이다. 박 연구위원은 "4·4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특수선에서만 1조2000억원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1·4분기 대만 라운드3 Feng Miao, 하반기 포모사3,4 프로젝트 수주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올해 1조4000억원 이상의 신규수주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기존 실적 추정치 변경 및 밸류에이션 방법 변경을 반영해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한다"며 "대규모 수주 달성이 나와야만 산업과 회사의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21 08: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