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고, 피해 복구를 응원하는 손편지를 동봉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키트에는 △간편식 △세면도구 △마스크 등 약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겼으며, 경북 영덕군과 청송군 등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오는 17일에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제작 활동도 예정돼 있다. 간식과 영양제로 구성된 행복상자는 SK그룹의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일부가 산불 피해 지역 아동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도시락, 생활 키트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월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2020년 울주 대형 산불 이후에는 약 10억원을 들여 산벚나무 10만 그루를 심는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 사업도 추진한 바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09 09:10:48▲ 함혜규씨 별세· 구철현(사업) 계현(공인중개사) 상현(SK이노베이션 PR실 부장) 이종로 명로씨(육군상사) 모친상=1일 서천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41)952-4402
2025-04-01 10:53:07[파이낸셜뉴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모든 구성원이 ’원 이노베이션(One Innovation)’으로 결속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미래 성장의 디딤돌을 탄탄히 준비하겠다”며 “‘토탈 에너지 & 솔루션 컴퍼니(Total Energy & Solution Company)’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상규 사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 18기 정기주주총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진회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공성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강동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제 18기 재무제표 승인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진회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는 2022년 최초 선임돼 이사회 독립성 제고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박진회 사외이사는 2023년부터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공성도 툴리스러쎌코터스코리아(Tullis Russell Coaters Korea) 대표이사는 에너지 분야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신규 에너지 사업 관련 기업경영 전반과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사외이사 수를 늘렸다. 전체 이사 중 사외이사 비율은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강동수 SK주식회사 PM부문장은 전략, 성과관리, 신규사업 추진 역량과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사업 관련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04년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이사회 기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기울여왔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직을 맡도록 체제를 확립하고, 2021년 이사회가 CEO평가, 보수, 승계 관련 이사회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로 3년 연속 ‘주주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역량 있는 SKI E&S와의 합병하며 주주들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며 “원가절감 및 최적화 등의 전사적 노력을 바탕으로 성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3-28 16:31:17[파이낸셜뉴스]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14일(현지시간) 높은 부채 부담 지속을 전망하며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등급인 'B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SK이노베이션과 SK지오센트릭에 Ba1 기업신용등급(CFR)을 부여하고 기존의 Baa3 발행자 등급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보증하는 SK온 미국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2026년 만기 무담보 선순위 채권 등급도 Baa3에서 Ba1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들 3곳에 대한 '부정적' 전망도 유지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체계는 최고 신용도인 Aaa에서 Baa3 등급까지를 '투자적격'으로, Ba1이하부터는 '투자부적격' 등급으로 분류한다. 기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은 투자적격 등급 중 가장 낮은 Baa3였으나, 이번에 투자부적격 등급 중 가장 높은 Ba1으로 한 단계 내려간 것이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하향조정의 근거로 배터리 부문의 지속적인 부진과 향후 1~2년간 높은 부채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세웠다. SK지오센트릭 역시 SK이노베이션과의 긴밀한 신용 관계를 고려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신용등급 하락은 SK온 증설 및 투자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올해는 시설투자(CAPEX) 축소와 SK온 수익성 개선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며 "계획된 외화사채 조달이 없어 영향은 제한적이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3-15 16:03:15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냉각 시스템 이슈 버블 차트 3/10 오후 2시 43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냉각 시스템 냉각 시스템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삼성공조 20.86% [관망중] #GST 5.78% [보유중] #SK이노베이션 5.47% [보유중] #워트 4.95% [보유중] #케이엔솔 2.47%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냉각 시스템 이슈 내용 요약 : AI·배터리 식혀 성능·안전성↑... 핵심 내용: 액침냉각, 데이터센터·ESS·전기차 배터리의 차세대 열 관리 기술로 주목 전기차 배터리의 발열 및 화재 위험 감소 효과 SK온-SK엔무브, 국내 최초 전기차 배터리 액침냉각 기술 공개 및 2년 내 상용화 추진 데이터센터 발열 해결을 위한 AI 반도체 기업들의 액침냉각 기술 도입 증가 SK엔무브, 국내 최초 냉각 플루이드 개발 및 글로벌 기업과 협업 ESS 화재 방지를 위한 액침냉각 기술 상용화 진행 중 국내 정유사(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도 액침냉각 기술 개발 및 시장 진출 준비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시장 2027년 8조7천억 원 규모로 성장 전망 냉각 플루이드 시장, 2040년까지 연평균 35.5% 성장 예상 요약 내용: 액침냉각 기술이 데이터센터, ESS, 전기차 배터리 발열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열 관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SK온과 SK엔무브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액침냉각 기술을 공개했으며, 2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AI 반도체 및 ESS에도 적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관련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냉각 시스템] 이슈 관련 종목 : 삼성공조, GST, SK이노베이션, 워트, 케이엔솔 ※ AI 관심 종목 : 대화제약, 투비소프트, 대진첨단소재, 소니드, 팬엔터테인먼트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3-10 15:13:10[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이 가스 거래 규모가 늘어나고 원가 절감을 통해 사업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SK이노베이션 목표가를 1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6일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원가 경쟁력과 유연성이 높은 가스 도입 비중이 확대됐다. 트레이딩 사업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라며 "추가적인 국내외 수요처 발굴을 통한 안정적 트레이딩 규모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온 사업에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하지만 현대차향 라인을 전향햐면서 추가 악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또 자본적지출(CAPEX) 대폭 축소로 캐시플로우상 최악은 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올해 하반기 호주 바로사 깔디타(CB) 가스전 물량이 도입되면서 거래 규모가 확대되고 원가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26년에는 미국 프리포트 LNG 220만톤, CB LNG 130만톤 등 350만톤이 목적지 조항 없이 자유롭게 거래 가능하다. 전체 50% 상당이다. 이는 거새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Dynagas LNG Parner LP(DLNG)는 그린필드 사업(새롭게 열어서 처음부터 시작)이 아닌 브라운필드 사업(원래 있던 회사를 빌리거나 사들여서 시작)으로 건설원가가 비교적 낮고 CB 가스전도 원가가 낮다.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 집단에너지 사업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통해 안정적인 수요처가 추가 확보될 것도 기대된다. 강 연구원은 "한전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민간 발전사에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민간 발전사 중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향후 전력 사업 역시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3-06 09:03:13[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이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탄소 및 환경 오염 저감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환경 기술을 보유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 자회사들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에그’ 5기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그’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그’린(Green) 기술을 가진 벤처가 협업한다는 의미로,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 패키지’(대기업 협업형) 일환으로 SK이노베이션이 시행해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 에그 1기로 스타트업 20개사를 발굴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4기까지 총 78개 환경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한 바 있다. 올해는 △탄소 저감(저탄소 연료·에너지·발전 기술, 탄소 저감 블록체인 저장 및 보상 플랫폼 등) △환경오염 저감(폐기물 재처리 및 자원화, 대기오염 물질 저감 솔루션 등) △ESG 생태계 확산(공급망 리스크 실사 및 관리시스템 등) 등 3개 분야에서 11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계열 사업 자회사와의 협업 가능성과 성장전략 등을 기준으로 스타트업을 선발할 방침이다. 이번 에그 5기에 뽑힌 스타트업은 육성 패키지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SK이노베이션 및 7개 사업자회사는 사업·연구개발(R&D)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및 기술 자문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진흥원은 각 스타트업 별로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에그 1~4기 스타트업 중에 환경 분야 유망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환경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2-27 14:28:58[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이 자본시장과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4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배기락 SK이노베이션 재무기획실장이 참석해 표창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이 우수법인에 선정된 것은 2020년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주요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시하며 기업 신뢰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간지주회사로서 비상장 주요 종속 자회사들의 경영정보를 적시에 투명하게 공개해 온 노력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상장법인의 공시 실적 등을 평가해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8개 상장기업이 공시우수법인으로, 별도의 3개 법인이 영문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한 차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유예 받으며, 변경 상장 수수료와 연 부과금 면제, 공시담당자 업무 연수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홈페이지의 IR페이지에서 거버넌스, 재무정보, 공시정보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IR뉴스와 뉴스레터를 통해 회사의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며 주주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배기락 SK이노베이션 재무기획실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자 및 주주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며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2-27 14:26:23[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해 임금 인상률을 결정한다는 노사 간 합의 원칙을 9년째 지키며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202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장호준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대표들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양측이 당초 합의한 임금 인상 원칙에 따라 올해 임금 인상률을 2.3%로 확정했다. 노사는 지난 2017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해 임금 인상률을 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통계청은 지난해 물가상승률을 2.3%로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One Innovation’ 결속과 ‘SUPEX(수펙스) 2030’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임협 타결은 노사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노사 문화가 일취월장(日就月將)하며 One CLX 기조 아래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자”고 말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회사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회사를 믿고 짧은 시간 내에 의미 있는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교섭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뢰와 상호존중에 기반한 선진 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사가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2-25 08:38:49[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24일 협력사 구성원을 위한 상생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상생복지관은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업 상주 협력사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는 협력사 복지 전용 복지시설이다. 이 사업은 노사가 협력사 근로복지 증진을 위해 재원을 마련하면 정부가 사업주 출연분의 최대 100%, 근로자 출연분의 최대 20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SK에너지는 석유화학 업종에서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SK 구성원의 급여 1%를 모아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 4억5000만원과 회사 출연금 1억원을 더해 총 5억5000만원을 출연했다. 여기에 정부 지원금 9억5000만원을 더해 총 15억원의 사업비로 상생복지관을 완공했다. 이는 원청과 협력사 간의 ‘상생’이라는 사업 취지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상생복지관은 1층은 샤워시설, 2층은 협력사 구성원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날에는 1층 시설이 개방됐으며, 연내 추가 공사를 통해 2층도 오픈한다. 이후 협력사들의 모임인 ‘상생연대 협력사 협의체’가 시설 관리를 맡아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예정이다. 울산CLX 부지 내 상생복지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 김범석 울산고용노동지청장 등 주요 내빈과 협력사 대표, SK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최진영 상생연대 협력사 협의체 대표는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SK와 SK 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력사 구성원들이 상생복지관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2-24 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