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2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낸드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전방 수요 부진과 푸젠진화반도체(JHICC), 키오시아(Kioxia) 등과의 경쟁 심화로 인해 범용 메모리의 판매 가격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낮아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4·4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7조4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 전망이다. 내년도 1·4분기 역시 매출액 15조9000억원, 영업이익 5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수요 비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이 아쉬운 실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1·4분기 단기 판매량과 실적이 우리의 예상치를 넘어설 수도 있어보이지만, 우려보다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낸드의 업황 흐름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범용 디램(DRAM) 및 고대역폭메모리(HBM3e)의 업황 호조는 이어질 것이라는 시각이다. 박 연구원은 "HBM3e의 GB당 가격이 HBM3 대비 20% 이상 상승하고, 범용 디램의 가격도 내년도 2·4분기부터 반등하며 SK하이닉스 디램 부문의 실적 성장세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1-22 09:00:32[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이 추석 연휴 직후인 19일로 다가온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13일 "주식매수청구 행사기간은 9월 19일까지이며, 행사가격은 11만1943원이다. SK이노베이션 전일 종가는 110,900원으로 현 주가가 유지될 때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되어 합병 가능성은 높다"고 했다. 최근 SK그룹은 다양한 지배구조 개편 및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추진이 대표적이다. 지난 8월27일 주주총회에서 합병 찬성 비율 85.76%로 안건이 통과됐다. 남은 건 주식매수청구권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8000억원 미만일 경우 예정대로 11월 합병이 완료될 예정이다. SK증권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SK에코플랜트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는 4·4분기 이후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내에는 밸류업 관련 공시 가능성이 높다"면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이 구체화할 가능성이 높아 현시점이 주가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9-13 12:55:49[파이낸셜뉴스] 세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리튬 가격 하락으로 원가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수익성도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합작법인을 통해 미국 ESS 시장에 진출한 SK가스와 SK이터닉스가 혜택을 볼 걸로 예상됐다. 12일 하나증권은 "글로벌 신규 ESS 설치량 중 LFP 비중은 2021년 초 25%에서 최근 95%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사실상 신규 ESS의 대부분이 LFP로 제작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ESS엔 LFP 배터리가 유리하다. ESS는 하루에 최대 2회 이상 충·방전이 반복돼 수명이 빠르게 단축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동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부피와 무게의 제약은 덜하다. 즉, 이동성이 없어 에너지 밀도가 높지 않아도 되지만, 잦은 충·방전 횟수를 버텨낼 수 있는 수명 특성과 저렴한 가격이 요구된다. 인과 철이 결합한 양극재는 삼원계보다 평균 2배 많은 충·방전 사이클을 버틸 수 있다. 가격 측면에서도 유리한 상황이다. 양극재 재료비 중 리튬 원가 비중은 삼원계가 평균 14%, 인산철은 평균 66%다. 최근 2년간 리튬 가격이 고점 대비 90% 하락하면서 LFP 배터리 가격 하락 폭도 컸다. 하나증권은 "LFP를 주로 탑재해 왔던 ESS 사업자들의 수익성 역시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에너지 사업자와 ESS 사업자 모두에게 돈이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합작법인(그리드 플렉스) 통해 미국 ESS 시장에 진출한 SK가스, SK이터닉스를 추천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흡수 합병이 완료되면 SK E&S의 미국 자회사인 Key Capture Energy를 통한 수혜도 전망했다. 국내 배터리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현재 ESS 매출 비중은 10% 미만으로 크지 않지만, 2026년부터 LFP 배터리 생산이 본격화되면 혜택을 볼 것으로 하나증권은 내다봤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9-12 10:02:06▲ 강상모씨 별세· 강훈(SK증권 고문·전 SK증권 홍보실장) 강열 강연씨 부친상=12일 건양대부여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1)837-4441
2024-09-12 09:25:32[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지난해 10월 발간한 ‘2023 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다. 우수작품에 대해 각각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00여개에 달하는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SK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 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국내 기준 상위 20개사에만 부여하는 ‘대한민국 톱20’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해 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금융(Sustainability and Beyond)’이라는 ESG 전략으로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 높은 점수를 이끌었다. 또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행복 선순환, 엄격한 윤리의식을 통한 경영활동 등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 이에 대한 추진 목표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증권 김미현 이사는 “지난해 발간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금상 수상으로 SK증권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해 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성실하게 전하고자 하는 고민과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본질에 충실한 지속가능경영의 도전과 성과를 충실히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5 09:13:11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STO 이슈 버블 차트 09/04 09:39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STO STO 연관 종목 : 핑거, 갤럭시아에스엠, SK증권, 한화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핑거 22.03% [관망중] #갤럭시아에스엠 12.76% [관망중] #SK증권 10.69% [관망중] #한화투자증권 7.2% [관망중] #코리아에셋투자증권 2.63%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STO 이슈 내용 요약 : 코스콤 새 사령탑, 윤창현 전 의원.. ### 핵심내용 - **윤창현 전 국회의원**, 코스콤 제20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 (임기: 2027년 9월 3일까지 3년). - **주요 경력**: 서울대 경제학 전공, 시카고대 금융경제학 박사,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명지대·서울시립대 교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 21대 국회의원. - **STO 법안 발의**: 국회의원 시절 토큰증권발행(STO) 허용 법안 발의. - **코스콤의 STO 사업**: 윤 사장의 선임으로 코스콤의 토큰증권 관련 사업에 탄력 기대. - **코스콤의 준비 현황**: 증권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플랫폼 서비스 준비 중. ### 요약내용 윤창현 전 국회의원이 코스콤의 제20대 사장으로 선임되었다. 금융 및 증권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윤 사장은, 특히 국회의원 시절 토큰증권발행(STO) 법안을 발의한 경력을 바탕으로 코스콤의 관련 사업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콤은 현재 증권사들과 협력하여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오전 이슈 [STO] : 핑거, 갤럭시아에스엠, SK증권, 한화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 AI 관심 종목 : 아이비젼웍스, 셀루메드, 플루토스, 샤페론, 오성첨단소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04 09:50:42[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작년 대비 8.3% 증가한 1조6153억원, 영업이익은 17.5% 증가한 25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7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편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선경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대표 효자 제품인 아모잘탄과 로수젯을 기반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성장한 1조17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팬데믹 이후 고성장 중인 북경한미는 올해도 9.9%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또 2·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미정밀화학은 고마진 제품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대비 7.8%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월등히 높은 제품 비중으로 외형 성장을 동반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면서 "아울러 대사질환 중심의 제품 구성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 파업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8-26 09:01:26[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한화가 국내 지주회사 중 주주환원 여력이 가장 높다면서 배당확대가 유력한 것으로 평가했다. 22일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밸류업을 위한 주주환원은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로 구분되는데 한화는 배당확대가 유력하다"면서 "2·4분기 별도 순이익이 적자전환에도 불구하고 한화생명 배당증가 및 한화오션 매출액 증가 등으로 배당의 재원이 되는 배당수입과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4년 세법개정안'의 '주주환원 촉진세제' 세부 방안에 따르면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공시한 상장기업 중 직전 3년 평균 대비 주주환원(배당+자사주소각) 증가금액이 5%를 초과한 기업에는 초과분(지배주주 지분비율 제외)에 대해 총주주환원금액의 1% 한도로 법인세 5%를 세액공제 한다. 법인세 세액공제 적용 기업의 개인주주는 배당소득 저율과세(원천징수율: 14% → 9%,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배당소득 세율은 25%로 완화)하게 된다. 최 연구원은 "밸류업 인센티브로 기업의 단기적인 순이익 증가 여력은 크지 않지만, 개인주주에 대한 배당소득 저율과세는 주주환원 우수기업에 대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따라서 기업의 주주환원 증가 여부가 밸류업 성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화의 현 주가는 NAV 대비 69.3%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하반기 자회사 사업양도에 따른 현금 유입(4395억원, 시가총액의 19.5% 규모)으로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도 높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8-22 09:03:53[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한국카본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8300원으로 상향했댜. 16일 SK증권 한승한 연구원은 "한국카본의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942억원,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컨센서스 122억원을 큰 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5, 6월부터 경쟁사 외주분 제거된 매출이 온전히 반영됐으며, 목재·수지가격 안정화와 더불어 유리섬유 가격 하락,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일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5월까지 캐파 증설을 완료하면서 기존 LNG 보냉재 캐파를 25 척에서 30~32 척에 가까운 캐파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하반기 들어가면서 추가 증설분의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탑라인 성장세와 더불어 수주잔고의 점진적인 납품 단가 상승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익 개선세를 전망한다"고 했다. 지난해에는 조선소가 원하는 물량의 보냉재 납품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2·4분기부터는 납품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글로벌 LNGC 발주 수요 확대에 따라 한국카본은 높은 수주잔고 레벨 유지와 납품 단가 상승을 기대했다. LNG의 역할이 기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한국카본의 투자 매력도 또한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7500원에서 1만8300원으로 올렸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8-16 09:00:59[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크래프톤이 기대 이상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했다. 13일 SK증권 남효지 연구원은 "2·4분기 크래프톤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2.7% 증가한 7070억원, 영업이익은 152.6% 늘어난 3321 억원으로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4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트래픽 호조로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그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플랫폼별로는 PC 1919억원(63.5% 증가), 모바일 4999억원(104.2% 증가), 콘솔 88억원(53.9% 감소)으로 PC/콘솔은 지난해 4·4분기 론도 맵 업데이트 이후 MAU 40% 이상, paying user는 130% 이상 증가했다. 모바일은 PUBG M 성장 무기 스킨 호조, BGMI 현지화 마케팅 으로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비용은 신작 중심 마케팅비, 이스포츠 및 외주 개발로 지급수수료가 증가했는데도 전분기 대비 5.5% 증가에 그쳤다. 앱수수료가 전분기대비 9.7% 감소한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남 연구원은 "모바일 매출이 전분기대비 976억원 증가했음에도 비용 증가가 없었고,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매출 증분이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파트너사로부터 로열티성 매출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사측은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파트너사에게 받은 일종의 정산금으로 설명했지만 금액, 시기면에서 예측성이 낮아 좋은 실적을 냈음에도 투자자에 게 일회성일지 모른다는 우려를 키울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최근 전 지역 및 플랫폼에서 입증한 라이브 서비스 운영 능력, IP 파워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강한 이익 성장을 보일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남 연구원은 "PUBG IP 성장만으로도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신작 마케팅에 더해 2PP로 인한 성과가 더해진다면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38만원으로 상향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8-13 0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