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은 은행잎과 인삼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기억력 감퇴 개선제 ‘기넥신메모케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넥신메모케어는 은행잎건조엑스 60mg과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mg을 주성분으로 한 연질캡슐 형태의 일반의약품이다. 1일 2회, 1회 1캡슐씩 복용이 가능하며 2개월 복용분으로 판매된다. 은행잎 추출물은 뇌혈류를 원활하게 해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돕고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기억력 감퇴나 현기증 같은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이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인지기능 저하와 말초혈액순환 장애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경도인지장애(MCI) 초기 단계에서의 보완적 치료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인삼 추출물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 기분 안정 등에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이다. 인지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해외 임상 연구에 따르면 은행잎 60mg과 인삼 100mg을 함께 투여한 복합제 복용군에서 작업기억, 장기기억 등 다양한 인지 기능 지표가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기억력 품질 지수(QMI)가 평균 7.5% 개선됐으며, 복용 1시간 후부터 효과가 확인되고 복용 종료 후 2주까지 개선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QMI는 작업기억, 장기기억, 인식 정확도 등 총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메모케어는 전국 1만2000개 이상의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보유한 제일헬스사이언스를 통해 공급된다. SK케미칼은 이번 메모케어 출시를 통해 기넥신의 라인업을 다원화하고 은행잎 성분 의약품 시장 내 점유율 1위 품목으로 기넥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박현선 SK케미칼 Pharma 사업 대표는 “은행잎 추출물의 혈류 개선 효과는 기억력 감퇴와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영역에 작용하며 홍삼 등 다른 성분과 상호 보완적 기능을 나타내며 시장이 다원화되고 있다”면서 “34년 이상 처방, 복용되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기넥신 브랜드군에 대한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해 은행잎 추출물 대표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철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표는 "기넥신과 같은 메가브랜드의 첫 복합제를 독점으로 판매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보유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소비자 들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6-10 09:23:37[파이낸셜뉴스] 폐현수막 폐기물 감축을 위해 SK케미칼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이 손잡았다. SK케미칼은 5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SK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5개 지방자치단체, 리벨롭, 세진플러스, 카카오와 함께 ‘지역·기업 상생 발전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기업이 협력해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이를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폐현수막 완결적 순환 체계 (Closed Loop)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지원하며, 세종, 강릉, 청주, 나주, 창원 등 5개 지자체는 관내 발생 폐현수막의 안정적 수거,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폐현수막을 사용해 생산한 재활용 제품 도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수거된 폐현수막을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분자 단위로 분해한 후 이를 활용해 석유 기반 PET와 동등한 품질의 재활용 PET를 생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 후 고부가가치 기술을 접목한 기계적 재활용(Compounding)을 통해 전기·전자 제품에 적용하고, 올해 말부터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완결적 순환 체계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이 생산하는 재활용 PET 소재는 리벨롭과 카카오에서 의류, 책상, 현수막 등 다양한 최종 제품을 만들고 유통·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진플러스는 폐현수막의 물리적 공정을 통해 차량 내장재 및 건축자재로의 업사이클링을 추진한다. SK케미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지역, 기업이 힘을 합쳐 현재 30%에 불과한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큰 폭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앞으로 폐현수막 뿐만 아니라 순환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개발 및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현석 SK케미칼 리사이클사업본부장은 "현수막은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널리 사용돼 왔지만 대다수 일회성으로 사용 후 폐기, 소각되고 있어 우리 나라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재활용 방안이 시급한 제품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현수막 완결적 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수행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영역에서 순환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6-05 08:20:22[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이 ‘기넥신’ 소포장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 SK케미칼은 은행잎추출물 함유 혈액 순환개선제 ‘기넥신’의 신규 라인업으로 10정 단위의 소포장 제품 ‘기넥신에프 120mg 10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은행잎 성분 의약품들 중 10정 단위 소포장으로 출시되는 것은 기넥신이 처음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기넥신 10정’은 기존 대용량 중심의 포장을 작고 간편한 포장으로 변경해 휴대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SK케미칼은 직장인, 여행객 등 이동이 잦은 소비자들이 대용량 용기에서 약을 덜어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시적인 어지러움이나 이명 등 단기 복용 목적이나 증상 관리 시작 단계의 초기 환자에게 적합하다. SK케미칼 특허 기술로 은행잎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해 제조한 기넥신은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관을 확장시키는 의약품이다. 최근 은행잎추출물 성분이 혈액순환 개선 효과 외에도 기억력 감퇴 개선 및 집중력 저하 개선 효과가 입증되면서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또 앉았다가 일어설 때 발생하는 ‘기립성 어지럼증’과 최근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증후군의 대표 증상인 기억력 감퇴와 이명 등 증상 개선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 사업 대표는 “최근 현대인의 생활 패턴이 급격히 변하면서 어지럼증, 이명, 기억력 감퇴 등 증상을 겪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수십년 간 복용을 통해 검증된 은행잎 추출물의 혈액 순환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환자분들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제품 다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넥신 10정’은 약국체인 참약사 회원 약국을 통해 가장 먼저 공급되며, ‘반팜'에서도 주문 가능하다. SK케미칼은 약국용 10정 제품에 이어 보건소 및 공공기관을 위한 20정 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5-20 09:55:02[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이 말레이시아 1위 기업과 손잡고 주방용품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케미칼 말레이시아 주방용품 제조사 LH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폴리에스터,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등을 공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LH플러스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플라스틱 소재 주방용품 제조사로 식음료 용기 등 연간 약 600만 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방용품 분야 말레이시아 내 생산 및 판매량 1위 업체로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 기업에도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K케미칼은 바이오매스를 함유한 코폴리에스터 '에코젠(ECOZEN)'과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순환 재활용 페트 '스카이펫(SKYPET) CR'을 2027년까지 최대 2000t 이상 LH플러스에 공급키로 했다. 원료 2000t은 생수 1ℓ병 기준으로 약 1억개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또 양사는 에코젠, 스카이펫 CR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주방용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브랜드 기업을 적극 공략해 나가기로 했다. 에코젠은 유리와 같은 고급스러운 투명성을 구현하는 소재로 용기 속 내용물 확인이 가능해 식품용기로 다수 활용된다. 환경 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를 함유하지 않아 조리도구, 주방 용품 등에도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스카이펫 CR은 해중합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재활용 소재다.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 원료화해 생산되기 때문에 석유 기반 페트(PET)와 동일한 품질과 물성을 구현할 수 있다. 의류, 가구 등 일부 용도 중심으로 사용되는 물리적 재활용 플라스틱과 달리 식음료 용기, 식기 등 석유 기반 PET를 사용하는 대다수 용도에 사용될 수 있고, 위생 문제에 대한 사용자의 우려가 적은 것도 장점이다. 캘럼 챈(Callum Chen) LH플러스 대표이사는 "SK케미칼은 고내열, 투명성을 갖춘 코폴리에스터부터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MOU는 재활용, 바이오 등 소재의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주방용품 브랜드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아태지역 내 주방용품 산업군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비롯한 환경성을 고려한 플라스틱 소재 채택률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LH플러스와 협력해 소재부터 제품까지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주방용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5-15 08:17:54[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은 지난 12~14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차이나 뷰티 엑스포 2024'에 참가해, 화장품 용기에 최적화된 친환경 소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차이나 뷰티 엑스포는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40만명 이상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박람회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연구개발·생산·포장 등 공급망 전반의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소개했다. 올해에는 3200여개 전시업체와 1만개 이상 브랜드가 참가했다. 중국 코폴리에스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SK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존하는 솔루션'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프리미엄 화장품 패키징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와 공동 개발한 스킨케어 용기와 재활용 원료 기반의 포장재를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대표 제품인 '에코트리아 클라로'는 사용 후 페트(PET)로 분리 배출이 가능한 고기능성 코폴리에스터 소재로 △스킨·로션 병 △크림 자 △캡 △컴팩트 케이스 등 다양한 용기에 적용됐다. 특히 PET보다 뛰어난 투명도와 심미성을 갖춰, 고급 화장품 용기에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70%까지 적용한 '클라로 CR70'도 함께 전시됐다. 이 소재는 재활용 PET를 원료로 사용하면서도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해, 플라스틱의 완전한 순환 구조 구현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재활용 PET 소재 '스카이펫 CR'을 적용한 바디케어 용기 △100% 바이오 기반 폴리올 '에코트리온'을 활용한 쿠션 퍼프 및 인조가죽 부자재 등 다양한 친환경 포장 제품군이 함께 전시됐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전 세계에서 매년 약 6만t의 화장품 용기가 폐기되지만, 90% 이상이 재활용되지 않는다"며 "해중합 기반의 순환 재활용 솔루션으로 고객사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지난해 글로벌 화장품 용기 전문기업 톨리(TOLY)와 함께 클라로 CR70 기반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2023년에는 에스티로더·연우·코스맥스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화장품 포장재 개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14 08:59:08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비만 이슈 버블 차트 5/09 오후 3시 01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비만 비만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29.99% [보유중] #SK케미칼 15.15% [보유중] #블루엠텍 14.8% [오늘매도] #나이벡 7% [관망중] #한미약품 5.19%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만 이슈 내용 요약 : 블루엠텍, 위고비 4월 500% 성장... 핵심 내용: • 블루엠텍 ‘블루팜코리아’, 위고비 유통으로 4월 매출 60억 원 달성 • 전월 대비 500% 성장률 기록, 유통 시장 선두로 부상 • 기존 구매처 매출 33%↑, 신규 구매처 58% 증가 • 멤버십 혜택·서울 당일 배송 등 신규 서비스가 성장 견인 • 평균 구매 단가 3배 상승, 대형 구매처 유입 영향 • 다양한 포인트 혜택과 전용관 할인 이벤트로 구매 유도 • 신속한 배송 체계가 매출 증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 요약 내용: 블루엠텍의 의약품 플랫폼 ‘블루팜코리아’가 위고비 유통을 통해 4월 매출 60억 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500% 성장했다. 멤버십 혜택과 당일 배송 등 혁신적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이 신규 구매처 유입과 단가 상승을 이끌며 시장 선두로 도약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비만] 이슈 관련 종목 : 에스엘에스바이오, SK케미칼, 블루엠텍, 나이벡, 한미약품 ※ AI 관심 종목 : 케이씨티, 에코아이, LK삼양, 넥스트아이, 한국정보인증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5-09 15:33:09[파이낸셜뉴스] 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SK케이칼이 장 초반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SK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0.37% 오른 4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SK케미칼은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43억원, 매출액 53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특히 3개 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21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 같은 SK케미칼 실적은 고기능성 플라스틱 코폴리에스터 제품군에 대한 시장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운영 개선도 성과를 내며 외형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5-09 09:10:24#OBJECT0# [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이 화학업계 전반의 경기 부진 속에서도 1·4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내부 운영 효율 개선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SK케미칼은 올해 1·4분기 별도 기준 매출 3471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98.5% 증가했다. SK케미칼은 고기능성 플라스틱인 코폴리에스터 제품군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전사적 운영 개선(O/I) 활동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코폴리에스터는 기존 폴리에스터 소재 대비 내열성과 내화학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소재로,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드문 만큼, SK케미칼의 독자적 기술력이 실적 견인의 핵심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생산 경쟁이 과열된 화학 업계에서는 독자적 기술 영역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인프라 최적화 등을 통해 코폴리에스터 기술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리사이클 등 신사업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의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2025년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366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집계됐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08 10:37:35[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이 골프 용품에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 SK케미칼은 바이오 유래 소재 에코트리온을 던롭스포츠코리아의 글로벌 골프 브랜드 스릭슨의 ‘2025년형 지스타 시리즈(Z-Star, 이하 뉴 지스타 시리즈)’ 골프공에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골프뿐만 아니라 테니스, 스쿼시, 골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스릭슨, 젝시오, 클리브랜드 골프 등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를 통해 국내 골프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에코트리온이 적용된 뉴 지스타 시리즈는 브룩스 켑카, 마쓰야마 히데키 등 세계적인 투어 프로는 물론 최경주 프로를 비롯한 국내 KPGA 투어에서도 많은 선수들에게 선택을 받는 신뢰도가 높은 상품으로 평가된다. 뉴 지스타 시리즈에 사용된 소재는 바이오 폴리올인 에코트리온으로 100% 바이오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에코트리온은 뛰어난 탄성, 복원력, 내마모성이 특징으로 우레탄 및 스판덱스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던롭 연구소에 따르면 볼 커버에 에코트리온을 사용한 뉴 지스타 시리즈의 타구 시 접촉 시간은 자사 기존 제품 대비 시간이 최대 18% 증가했다. 에코트리온 적용은 골프공의 성능 향상 뿐 아니라 환경 등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최근 골프, 레저 트렌드에도 부합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코트리온은 생산 전 과정 평가에서(LCA) 기존 석유화학 기반 폴리올 생산 공정 대비 온실가스 발생을 30% 감축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받은 바 있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우수한 물성과 석유기반 소재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은 바이오 소재라는 에코트리온의 강점을 살려 스포츠, 레저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던롭 관계자는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골프 업계에서도 탄소 감축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뉴 지스타 시리즈의 에코트리온 도입 역시 지속가능한 원재료를 채택함으로써 순환형 사회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 본부장은 “바이오 소재는 석유 화학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 중 하나”라며 “에코트리온을 활용해 각종 브랜드들과 협업해 나가면서 높은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4-29 08:32:18[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은 지난 23~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자동차부품산업 지속가능경영(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해 자동차 분야 순환 재활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체와 정부 기관이 협력해 자동차 부품·소재 제조사의 ESG 및 탄소중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케미칼은 전시를 통해 △폐차 부품 수거 △원료화 △소재 생산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완결적 순환 체계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사용된 에어백을 수거해 해중합 기반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신제품 에어백을 재생산하는 과정을 시연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해중합 기술은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 원료로 되돌려 반복 재활용해도 품질과 물성이 유지되는 것이 강점이다. 물리적 재활용에 비해 고부가가치 제품에 적용이 가능해, 자동차·전기전자 등 고도 기술 산업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케미칼은 이 솔루션이 유럽연합(EU)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사용 종료 차량(ELV) 규제에도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에서는 순환 재활용 페트(PET) 소재인 '스카이펫 CR'을 적용한 차량 내장재와 안전장비도 함께 공개됐다. △헤드라이너 △시트 △크래시패드 △플로어 매트 △도어 패널을 비롯해 안전벨트, 에어백으로까지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순환 재활용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CR PBT) 소재를 적용한 헤드램프 베젤 △단일 폴리에스터 소재로 재활용성을 높인 플렉시아(FLEXIA) 플로어 매트 △식물 기반 바이오 폴리올(PO3G) 인조피혁 등 다양한 친환경 신소재도 함께 소개됐다. 김현석 SK케미칼 리사이클사업본부장은 "EU ELV 규제 등 글로벌 탄소중립 기준이 갈수록 세분화되고 있다"며 "해중합 기술 기반으로 고도의 물성과 성능을 충족하는 재활용 소재를 자동차 업계에 적극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지난 2023년 세계 최초로 해중합 기반 순환 재활용 기술의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유색 용기·필름·섬유 등 다양한 플라스틱을 고품질 원료로 되살려 자동차·가전·패션 등 광범위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28 09: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