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전상일 기자】 최경주(55)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대회는 악천후로 인해 사흘 만에 재개됐다. 디펜딩 챔피언인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타수를 만회하며 컷 통과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지만 최종 결과는 내일 오전 나머지 경기들을 지켜봐야 한다. 최경주는 17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쿼드러플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오후 7시 30분 일몰로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2라운드 16개 홀에서 3언더파를 치며 최종합계 2언더파로 공동 43위에 올라 컷통과 가능성을 남겨뒀다. 최경주는 1라운드 5번 홀(파3)에서 티샷이 두 번 연속으로 그린 앞 호수에 빠지면서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 크게 흔들렸다. 다섯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두 번의 퍼트로 홀 아웃했다. 후반 들어 최경주는 12번 홀(파4), 15번 홀(파4),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내 골프 인생에서 이틀 연속 대기만 하다가 이렇게 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몸이 덜 풀린 탓에 아쉬운 출발을 했지만 리듬을 찾으면서 후반에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점자를 포함한 상위 60위까지 마지막 3라운드에 진출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5-17 22:17:50#OBJECT0#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해킹 사고 이후 내리막을 걷던 SK텔레콤을 '저점 매수'할 때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SK텔레콤은 지난 1·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3%대 성장한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오는 2·4분기 이후 영업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줄줄이 내렸다. 하지만 주가가 5만원 선 극초반까지 밀린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2.15%) 오른 5만2200원에 장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9거래일 만에 반등 성공했다. 전일 종가 5만1100원은 지난해 6월 17일(5만10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SK텔레콤은 해킹 피해로 고객 유심(USIM) 정보가 일부 유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달 하순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22일 5만8800원이던 주가가 지난 15일 5만1100원까지 3주여 만에 무려 13.10%(7700원) 빠졌다. 올해 1·4분기 실적 선방에도 투자자 이탈이 이어졌다. SK텔레콤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4537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을 시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하지만 그 뒤로도 SK텔레콤은 하루 -0~1%대 하락하며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증권가는 목표가를 줄하향하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단기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하반기부터 해소될 가능성이 높고 배당도 전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5만7000원으로 가장 낮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신한투자증권만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로 하향했다. 일단 매수하되 주가가 오르면 빠르게 매도하라는 의미다. 특히 외국인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된 현 시점이 '매수 기회'라는 의견도 등장했다. 과거 배당 감소 우려가 극심했던 시기에도 기대배당수익률 7% 수준에서는 주가 반등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유의미한 추가적인 SK텔레콤 주가 하락이 나타나려면 아마도 SK텔레콤 배당이 실제로 감소하는 상황으로 치닫거나 시중 금리가 급등해 시가 배당률 7%가 큰 메리트가 없어야 할 것"이라며 "하지만 둘 다 가능성이 낮아 5만원을 깨지 않고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정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주가가 5만원에 근접하면 예상배당수익률이 7%로 상승해 지지선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5-16 15:58:38[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 해킹 사태 이후 26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가 확인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7일까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긴 사용자는 모두 26만2890명으로 집계됐다. 통신사별로 이동 현황을 보면 SK텔레콤에서 KT로 이동한 사용자는 14만8010명, LG유플러스로 옮긴 사용자는 11만4880명이다. 이동 규모 자체는 줄어들고 있다. 위기감이 고조됐던 지난달 28일에서 이달 초까지 2만명 안팎이 이동한 것과 비교하면 지난 5일이나 6일엔 7000명대로 줄었다. 다만 SK텔레콤은 위약금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 동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은 할인 약정 기간이 남아있는 가입자의 해지 위약금 면제와 결합 할인 상품 가입자 중 일부가 이탈했을 때 남은 가입자의 할인율 유지를 촉구했다. 전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해킹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해지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SKT 이사회가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5-08 10:36:57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통신 이슈 버블 차트 05/02 09:42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통신 통신 연관 종목 : 아이즈비전, LG헬로비전,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아이즈비전 26.12% [관망중] #LG헬로비전 9.13% [관망중] #KT 2.12% [보유중] #LG유플러스 0.25% [관망중] #SK텔레콤 -1.84%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통신 내용 요약 : 정부 "SKT, 유심… 핵심 내용: 정부, SK텔레콤에 유심 재고 안정 전까지 신규 가입·번호이동 중단 권고 유심 600만개 확보 계획, 전체 교체 수요(2,500만명)에 턱없이 부족 전산 장애 발생 시 즉각 상황 공유 및 복구 조치 요구 위약금 면제·피해보상 시 증명책임 완화 등 검토 지시 취약계층 유심 보호 방안 구체화 및 연휴 대비 인력 확대 요구 소비자 대상 정보 공개·보상 책임 방안 설명 촉구 요약 내용: 정부는 유심 정보 유출 사태로 SK텔레콤에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 중단을 권고했다. 전체 교체 대상 대비 유심 확보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위약금 면제·피해보상 완화 등 조치를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연휴 대비와 보상 책임 설명도 강조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통신] 이슈 관련 종목 : 아이즈비전, LG헬로비전,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 AI 관심 종목 : 일정실업, 이수페타시스, 파미셀, 산일전기, 한화시스템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통신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통신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5-02 10:05:24[파이낸셜뉴스] 국방부가 장병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SK텔레콤 이용자의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9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 차원에서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전방에 있는 장병들, 또 대리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병사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필요한 유심 교체를 할 수 있도록 각 부대별로 업체 또는 대리점과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병 휴대전화는 기본적으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책이 강구돼 있어서 유심 해킹 사태와 군사정보가 유출되는 것과는 조금 차원이 다른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은 국방부가 장병들에게 개별적으로 유심을 교체하라고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면서 "군이 별도로 유심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장병들의 유심을 먼저 교체하기는 제한될 것"이라며 "SK텔레콤과는 이미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군의 업무용 휴대전화와 관련해선 "유심을 전반적으로 교체해야 할지에 대해 정보기관 또는 우리가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있고, SK텔레콤과도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와 주요 군사시설에 출입하는 인원은 사전에 휴대전화에 보안 통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며, 사진 촬영·와이파이·위성항법시스템(GPS) 기능 여러 기능을 제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밤 악성 코드로 인한 해킹 사실을 처음 파악했다. 이번 해킹으로 가입자의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와 네트워크 연결용 키값 등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개인 정보 유출 피해를 넘어 명의도용, 금융 자산 탈취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4-29 14:24:50SK텔레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8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도 17조9406억원으로 전년보다 1.9% 늘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2-12 08:18:59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5'가 사전예약 130만대가 팔리며 역대 최대 판매치를 기록했다. 4일 오전 홍대 T팩토리에서 진행된 SK텔레콤 개통행사인 ‘SK텔레콤 갤럭시 S25 더블업 파티'에서 갤럭시 S25 1호 가입 고객이 갤럭시 북5 프로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성규 아나운서, 윤남호 삼성전자 영업1그룹 상무, SKT 갤럭시 S25 시리즈 1호 개통 고객 서경덕씨, 김상범 SKT 유통본부장. SK텔레콤 제공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2-04 10:45:29[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내년 2월 1일부로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보다 비싸거나 혜택이 적은 일부 LTE 요금제 신규 가입을 받지 않는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요금제 개편 후 5G요금제보다 비싼 LTE요금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 후 나온 조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월부터 △뉴T끼리 맞춤형 13개 △주말엔팅 1개 △0틴플랜 3개 △0플랜 2개 △T플랜 시니어 3개 △밴드(band) 데이터 3개 △T플랜 4개 △다이렉트 LTE 3개 △T텝(Tab) 4개 등 총 36개 LTE 요금제 신규가입을 받지 않는다. 앞서 KT는 5G요금제보다 비싼 LTE요금제 46개(일반 요금제 38개, 시니어·청년·주니어 전용 요금제 3개, 듀얼 번호·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 5개 등) 상품 신규 가입을 내년 1월부터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통3사는 올해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LTE 요금제 역전 문제를 지적받은 후 문제가 되는 LTE 요금제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2-25 21:16:41[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5~7일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4 부산 SK텔레콤 여자 플러레 국제 월드컵 펜싱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여자플러레월드컵은 파리올림픽 종료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시니어 국제월드컵대회다. 국제펜싱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 부산펜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5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등의 시드 배정 포인트를 두고 국내 20명, 해외 150명 등 총 24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첫 날인 5일에는 예선전과 예선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6일에는 개인전 본선 64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된다. 7일에는 단체전 24개국 선수들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해외 선수로는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키퍼리, 2위 이탈리아 파베르토, 3위 이탈리아 에리고 아리아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다. 국내 선수로는 세계 랭킹 20위 홍세나(안산시청), 43위 박지희(서울시청), 44위 김기현(성남시청) 등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여자플러레월드컵의 성공 개최로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부산에서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가치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며 다양한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2-03 09:22:39[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자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SK텔레콤의 AI기술을 접목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이규식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사업담당, 진미경 신한카드 고객 최고 책임자(CCO)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SKT타워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SK텔레콤의 AI 기술인 'FAME'을 도입해 금융범죄 예방을 한층 더 강화한다. 이 기술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위치·이동 데이터와 전화·문자 수발신 정보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및 AI 기술로 금융사의 인증 체계 및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안정성을 더해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FAME' 도입을 통해 보다 정교하게 이상거래를 탐지할 뿐만 아니라, 더 빠르고 간편한 보상절차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결제가 일어난 가맹점의 위치와 실제 고객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신용카드 분실 또는 도난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카드 분실 또는 도난에 따른 보상이 필요할 때 기존 유선 질의 응답 절차를 생략하고 위치 비교 정보만으로 보상 판정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양 사가 보유한 AI 탐지 기술을 결합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의심 거래도 더 정밀하게 탐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로 스미싱에 의한 결제 시도가 이뤄지면 거래 즉시 차단하고 고객에게 내용을 안내해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사와 통신사가 신용카드 분실·도난 보상 판정 및 스미싱 차단을 위해 협력하는 첫 사례인 만큼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적극 활용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20 09:45:12